5일 오전 용인특례시 처인구 육군 제55보병사단 사령부에서 열린 부대 개방 행사 '봉화 어울림 한마당'에서 김진익 55사단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5일 오전 용인특례시 처인구 육군 제55보병사단 사령부에서 열린 부대 개방 행사 '봉화 어울림 한마당'에서 제55보병사단 장병들이 특공무술을 선보이고 있다. 5일 오전 용인특례시 처인구 육군 제55보병사단 사령부에서 열린 부대 개방 행사 '봉화 어울림 한마당'에서 지상작전사령부 의장대가 멋진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5일 오전 용인특례시 처인구 육군 제55보병사단 사령부에서 열린 부대 개방 행사 '봉화 어울림 한마당'에서 1군단 사령부 태권도 시범단이 축하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5일 오전 용인특례시 처인구 육군 제55보병사단 사령부에서 열린 부대 개방 행사 '봉화 어울림 한마당'에서 군장병과 가족들이 축하공연을 즐겁게 즐기고 있다. 5일 오전 용인특례시 처인구 육군 제55보병사단 사령부에서 열린 부대 개방 행사 '봉화 어울림 한마당'에서 부대 개방 행사를 참여한 시민 및 장병 가족들이 다양한 군 장비를 체험하고 있다. 5일 오전 용인특례시 처인구 육군 제55보병사단 사령부에서 열린 부대 개방 행사 '봉화 어울림 한마당'에서 부대 개방 행사를 참여한 어린이들이 다양한 군 장비를 체험하고 있다.
▲오경자씨 별세, 김치덕씨(경기일보 월간포토경기부 편집위원) 모친상=4일, 연세대 원주장례식장 특실(원주시 일산로 20), 발인 6일 오전 7시, 장지 강원 흥양리 선영. 010-6201-1840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한국 남녀 태극궁사들이 리커브 단체전 동반 우승을 위한 활시위를 당긴다. 이우석(코오롱)·오진혁(현대제철)·김제덕(예천군청)이 팀을 이룬 한국 남자 대표팀과 임시현(한국체대)·안산(광주여대)·최미선(광주은행)이 나서는 한국 여자대표팀은 6일 오전 9시40분(이하 한국시간)부터 시작되는 남녀 8강전에 나서 금메달을 향한 첫 정조준을 하게 된다. 먼저 경기를 시작하는 자타공인 세계 최고의 궁사들이 나서는 여자 팀은 인도네시아와의 8강전을 시작으로 4강전, 메달 결정전 순으로 진행되며, 오후 2시30분 일본과의 8강전을 시작하는 남자 대표팀도 최강의 전력을 바탕으로 동반 우승을 노리고 있다. 여자부 임시현과 안산은 이미 지난 3일 개인전 준결승서 나란히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라 한국 선수끼리 금메달을 다투게 됐다. 임시현은 4일 이우석과 짝을 이룬 혼성단체전서 금메달을 획득한 터라 대회 3관왕 등극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남자 팀 역시 혼성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이우석을 비롯, 개인전서 메달권에 진입하지 못한 오진혁과 김제덕이 단체전을 통해 명예 회복을 벼르고 있어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 한편, 이날 한국은 스포츠클라이밍의 기대주 이도현(블랙야크)과 서채현(노스페이스·서울시청)이 남녀 콤바인(리드·볼더링) 종목에서 동반 금메달을 벼르고 있다. 야구는 이번 대회 일본을 꺾는 이변을 연출한 개최국 중국과 슈퍼라운드 2차전을 벌인다.
양평군이 주최하고 골든쌔들승마클럽·양평군체육회·경기도승마협회가 주관한 ‘제1회 양평군수배 승마대회’가 지난 3일~4일 용문면 골든쌔들승마클럽에서 개최됐다. 대회 개회식에는 전진선 군수, 윤순옥 군의회 의장, 지민희 군의원, 김선교 국민의힘 여주·양평 당협위원장, 김의종 경기도(대한)승마협회장, 정상욱 양평군체육회장, 권용진 용문면장, 이윤숙 양평군체조협회장, 신동호 축산과장, 이정범 양평군농업기술센터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 첫날인 4일에는 장애물 20cm 등 5개 종목, 둘째날인 5일에는 릴레이 등 4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졌다. 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372경기에서 경쟁했다. 제1경기 초등부 장애물 60cm 종목에서는 유리엘 선수(서울원당초·기록 0.16초)가 1위, 유다현 선수(운정초·기록 0.52초)가 2위, 이아민 선수(원당초·기록 0.16초)가 3위를 차지했다. 중등부에서는 신도영 선수(덕계중·기록 0.51초)가 우승했으며, 대학일반부에서는 강중현 선수(경기대·기록 5.15초)가 1위를 차지했다. 제2경기 장애물 20cm 종목에서는 초등부 유리엘 선수(서울원당초·기록 0.02초)가 중고등일반부에서는 신도영 선수(덕계중·기록 0.57초)가 우승을 차지했다. 신도영 선수는 제5경기인 허들경기 중등일반부에서도 54.29초로 1위를 차지해 3관왕에 올랐다. 제8경기인 승마 초중등부 장애물 100cm에서는 문민솔 선수(신하초·기록 62.11초)가 1위, 이서정 선수(설봉중·기록 69.51초)는 2위, 편준익 선수(신릉중·기록 74.95초)는 3위를 차지했다. 같은 종목 고등대학부에서는 현상훈 선수(중원대·기록 74.01초)가 1위, 김연희 선수(발안바이오과학고·기록 79.02초)가 2위에 올랐다. 일반부에서는 김완태 선수(TK승마센터·기록 74.40초)가 1위, 김기경 선수(황대웅스포츠홀스·기록 83.56초)가 2위, 이호섭 선수(TEAM CL·기록 77.26초)가 3위를 차지했다. 3명의 선수가 참여하는 제9경기 릴레이 단체전 통합부에서는 정우진, 김용운, 신도영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전진선 군수는 “서울과 수도권의 여가 레저 관광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양평군이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대회가 양평군 승마가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23 인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한 의용소방대원들이 '구조 부문'에서 매듭만들기를 하고 있다. 서구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23 인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한 의용소방대원들이 '구조 부문'에서 터널을 통과하고 있다. 인천 서구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23 인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의용소방대원들이 '4인조법' 부문에서 방수를 하고 있다. 5일 오전 인천 서구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23 인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의용소방대원들이 '4인조법' 부문에서 소방호수를 펼치고 있다.
“팔달구에서요? 그럼요. 가능하지요.” 수원특례시 팔달구의 ‘팔달’은 교통망, 통신망 등이 사방으로 통한다는 의미로 통용되는 사자성어 ‘사통팔달(四通八達)’에서 유래된 명칭이다. 무엇보다 수원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는 점이 크게 영향을 미쳤다. 오랜 기간 수원 발전의 핵심 동력, 수원 역사·전통의 성지 등 화려한 수식어들이 뒤따랐던 이유이기도 하다. 덕분에 팔달구에선 수원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점철되며 새로운 성장 동력 내지는 또 다른 가치가 창출되고 있다. 옛정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전통시장, 젊음과 낭만이 가득한 행궁동 거리, 재개발·재건축 등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원도심이 이루는 시너지가 대표적이다. 김기배 팔달구청장도 지난 7월1일 취임 직후부터 ‘수원의 중심, 품격 있는 팔달구’를 표방하며 발길이 닿는 곳마다 그의 인품을 닮은 섬세하고, 포근한 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따뜻한 복지, 탄탄한 경제, 소통 기반의 열린 행정, 긍정의 힘 등 4가지 기치를 뼈대로 삼기까지 했다. 특히 “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태메시지는 10년 넘게 ’그럼요. 가능하지요‘다. 모든 일은 가능에서부터 시작하면 가능해진다”고 강조하는 김 구청장이다. 오는 8일 취임 100일을 앞두고 있어서일까. 그의 의지와 각오가 여느 때보다 결연해 보인다. 다음은 김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Q. 취임 100일이다. 소회는? A. 그동안 현장에서 구민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데 주력했다. 구를 향한 구민의 애정과 열정에 동화된 100일이었다. 또한 구 발전은 구민에게 달려 있다는 걸 느낀 시간이었다. 이를 동력 삼아 구민과 함께 주요 현안을 수시로 살피고, 답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앞으로도 구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현장을 찾아 구민과 소통하고, 답을 구하는 구청장이 되겠다. Q. 구 현안사업과 현재 진행 상황은? A. 구민 삶의 질 향상과 안전, 구의 발전을 위해 시설 정비가 필요한 곳이 적지 않다. 그 중 하나가 공공청사 노후로 인한 신청사 건립이다. 동 청사의 현대화는 단순히 시설 노후로 인한 불편 해소를 넘어 주민자치센터 등을 통해 다양한 행정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어 구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에 따라 현재 매교동, 매산동, 지동, 인계동 등 4개동의 동 청사 신축을 추진 중이다. 청사 건립은 많은 예산과 시간이 드는 만큼 원하는 속도로 진행되기 어려우나 다양한 관점에서 검토하고, 최선의 방안을 찾아내 차근차근 이뤄나가도록 하겠다. 아울러 최근 팔달10구역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인계초 학생들의 통학 안전에 대한 우려가 늘고 있다. 이에 구는 구민 및 관련 부서와 적극 협의하며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 밖에도 화서1동, 우만2동 환경관리원 쉼터 개선과 우기 대비 풍수해 대책 추진,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정착을 위한 대면 설명회 등 각 분야의 현안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Q. 주요 성과 및 향후 계획은? A. 먼저 올해 구 개청 30주년을 맞은 만큼 과거의 발자취를 회고하고, 현재를 기념하며 미래로 나아갈 다양한 사업을 소개하고 싶다. ‘과거’의 여정을 구민과 함께 되돌아보기 위한 기념사진 전시회, 추진성과집 발간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를 기념하기 위해 구민이 직접 기획·참여하는 마을축제,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구청 통합민원실 미디어폴 설치 등 총 16개의 사업이 대표적이다. 특히 ‘꿈나무 재능키움 사업’을 언급하고 싶다. 올해 처음 추진된 이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초록어린이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정기후원자 1천4명을 모집해 구 아동 40여명이 재능을 발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는 후원자 모집이 끝난 상태이나 지속 사업인 만큼 더 많은 아동이 혜택을 받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구는 각종 시설 정비를 통한 환경개선에도 노력하고 있다. 최근 2001년 조성된 백로어린이공원 리모델링을 통해 아이들의 놀이시설물을 개선하는 등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지역 급경사지에 도로열선, 제설 선진화시설 등 설치해 보다 안전한 도로 환경을 구축했다. 뿐만 아니라 팔달 10구역 등 대규모 세대 입주에 발맞춰 7월31일부터 약 2개월 간 전입대응반을 운영했다. 수원센터럴아이파크자이 관리사무소 내에 전입 업무 전용 창구를 설치하고, 현장 인력을 운영해 전입신고 처리와 확정일자 부여 등 업무를 처리했다. 덕분에 약 3천400세대가 큰 혼란 없이 입주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구민 편의를 위해 구민 중심의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 Q. 끝으로 구민께 한마디. A. 구를 표현할 때 ‘과거와 현재의 조화’ 또는 ‘과거와 현재의 공존’이란 말을 많이 쓴다. 하지만 이제 구는 단순히 조화와 공존을 넘어 과거의 숨은 가치를 이끌어내는 등 새로운 변화를 선도하며 미래로 도약하고 있다.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아름다운 자연과 전통을 품고, 행리단길과 함께 변화를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가는 구의 발전을 가능케 한 주역은 분명 우리 20만 구민이라고 생각한다.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곧 세계적인 축제인 수원화성문화제를 비롯해 생태교통수원뉴페스타, 2023 수원음식문화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가 구에서 개최된다. 구가 지닌 아름다움을 수원시민을 넘어 더 많은 사람들이 느낄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
대한민국 육상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서 결국 노골드로 대회를 마감했다. 한국 육상은 5일 열린 마라톤에서 여자 최경선(제천시청)이 6위, 심종섭(한국전력)이 7위에 그치며 대회 모든 일정을 마쳤다. 같은 기초 종목인 수영의 역대 최고 6개 금메달 선전과 내년 파리올림픽 출전 티켓이 걸린 세계선수권대회와 겹쳐 2진급 선수를 출전시키고도 금메달을 따낸 체조와 대조적이다. 한국 육상은 5일 끝난 이번 대회 육상종목서 48개 금메달 가운데 단 1개도 획득하지 못하고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의 저조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그나마 위안을 삼는 것은 남자 높이뛰기 우상혁(용인시청)이 세계 최강자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2회 연속 은메달을 획득한 것이다. 또 이정태(안양시청)·김국영(광주광역시청)·이재성(한국체대)·고승환(광주광역시청)이 이어 달린 남자 400m 계주서 38초74의 한국 타이기록으로 37년 만에 동메달을 따낸 것과 여고생 역사 김태희(이리공고)는 해머던지기서 64m14의 한국신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한 것은 앞으로의 가능성을 보여준 대목이다. 반면 메달을 기대했던 남자 세단뛰기 유규민(익산시청)이 5위, 김장우(장흥군청)가 7위에 머무는 등 전반적으로 부진을 면치 못해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금 1, 은 1, 동 3개)와 2014년 인천 대회(은 4, 동 6개) 보다 저조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이번 대회를 마친 한국 선수들은 이구동성으로 “기량의 부족함을 절실했다. 아시아권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더 노력해야 하겠다”며 부족한 기량의 패배를 인정했다. 이와 관련 국내 육상계에서는 점점 줄어드는 육상 인구의 감소와 국내 대회에서 기록보다는 순위싸움에 매몰돼 국제경쟁력에서 크게 밀리고 있는 것을 이유로 꼽는다. 과거보다 신체조건과 운동여건, 장비 등 대부분의 환경이 좋아졌음에도 국내 대회에서 기록 향상 목표보다는 입상에 우선 순위를 두고 우물 안 개구리로 남아있기 때문에 훈련 강도를 높여야 한다는 것. 한편, 이번 대회서는 개최국 중국이 금메달 18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8개로 최다 메달을 수확했고, 아프리카 출신 선수들을 대거 귀화시켜 국가대표로 출전한 바레인이 금메달 9개를 수확하며, 2위에 올랐다. 수영이 이번 대회를 통해 ‘할 수 있다’는 잠재력을 극대화시킨 것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대한민국 육상이 새롭게 도약하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다.
인천지법 형사17단독 이주영 판사는 교제했던 여성에게 200여차례에 걸쳐 휴대전화 등으로 스토킹하고 접근한 혐의(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A씨(59)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 재판부는 또 A씨에게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2021년 10월22일부터 올해 3월13일까지 인천 옹진군의 자택 등에서 전 여자친구 B씨(59)에게 모 200회에 걸쳐 휴대전화로 메시지를 전송하고 발신자제한표시로 전화하는 등 스토킹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지난 1월21일 오전 2시30분께 B씨가 운영하는 인천 중구의 사업체에서 B씨가 퇴근하는 것을 지켜보다 따라가 “전화 차단을 풀라”고 말하는 등 지속적으로 접근한 혐의도 받는다. 한편, A씨는 지난 2002년 B씨와 교제를 시작했지만, 2019년 10월께 헤어진 뒤 며칠 지나지 않아 B씨에게 다시는 연락을 하지 않겠다는 각서도 썼다.
이천의 한 고물상에서 60대 근로자가 대형 철판에 깔려 사망했다. 5일 이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10분께 이천시 호법면의 한 고물상에서 폐기물 구역구분을 위해 설치됐던 대형 철판이 쓰러지면서 근로자 60대 A씨를 덮쳤다. A씨는 고물상 업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당시 그는 폐기물 분류작업을 하던 중 알 수 없는 이유로 가로 2.5m, 세로 4m 크기의 대형 철판이 쓰러지면서 사고를 당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5일 오전 9시51분께 인천 옹진군 대청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약 594㎡(180평)의 면적이 불에 탔다. 화재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99명과 펌프차 등 장비 8대를 투입해 1시간48분만에 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산 정상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유관 기관과 합동으로 연소 확대를 저지하며 불을 진압했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