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개항누리길 포차거리, 반짝반짝 로맨틱한 밤하늘 수놓는다”

인천 중구가 개항누리길 포차거리에 ‘LED 클러스터 조명’을 설치해 밤마다 낭만이 넘치는 감성 공간으로 바꾼다. 13일 구에 따르면 다음달까지 중구 우현로 35번길 개항누리길 하나은행 담장 주변 165m 구간에 LED 클러스터 조명을 설치한다.  구는 이번 야간경관 사업이 매주 토요일의 차없는 포차거리와 어우러져 가을밤 포차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구는 여수낭만포차거리와 같은 관광상품을 도입해 개항누리길에 차없는 포차거리를 조성했다. 7080 감성공간 조성으로 낭만과 특색이 있는 문화관광 콘텐츠를 제공해 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이다. 포차거리는 개항누리길의 인도를 활용한 옥외영업 형태로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열린다. 포차거리 일대 점포 26곳 중 16곳이 참여해 이들 점포에서 음식과 주류를 방문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신포국제시장의 다채로운 먹거리를 포장 및 구매한 뒤 청년몰 광장 야외 테이블과 쉼터 등의 휴게공간 등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구는 이와 함께 개항누리길 광장 무대 공연시설을 개선한다. 버스킹 등 상설 공연 및 음악방송 송출을 위한 음향시설 설치, 야간 공연과 우천 등에 대비한 조명 및 치양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다. 또 하나은행 노후담장 경관 개선을 위해 환경을 정비하고 포토존을 마련할 예정이다. 구는 이 밖에도 포차거리 활성화를 위해 상인회와 협력해 다음달부터는 금요일 밤에도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서유권 개항누리길 상인회장은 “상인회에서도 지속적으로 포차거리를 홍보해 참여 점포를 더 늘릴 것이다”며 “개항누리길이 많은 관광객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구 관계자는 “이 일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상권르네상스 사업과 연계한 야외 갤러리 조성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시의회 연구단체 ‘안산맞춤연구소’ 민생 챙긴다…위탁시설 점검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안산맞춤연구소’가 안산시 평생학습관 등 시가 위탁 운영 중인 시설 현장활동을 통해 운영실태를 확인하는 등 민생을 챙기고 있다. 13일 안산맞춤연구소에 따르면 이번 현장활동에는 안산맞춤연구소 소속 현옥순·김유숙 의원을 비롯해 의회 사무국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이 단체는 ‘안산시 사무위탁 관련 현황 분석과 개선점 제시’를 과제로 지난 3월부터 간담회 및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등을 진행하면서 과제심화 활동을 벌이고 있다.     안산맞춤연구소가 찾은 평생학습관은 지역의 한 대학이 위탁·운영 중인 가운데 대시민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평생교육 생활밀착형 사업과 평생학습대상 맞춤형 및 수요기반형 사업, 평생학습 연계협력형사업 등을 시행 중이다. 평생학습관에 대한 현장활동을 통해선 운영실태 및 추진사업을 살피고 학습관 측으로부터 운영개선사항으로 공간대여에 대한 비용 면제 조건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받았다.   민원콜센터는 시민들에게 전문성 있고 신속한 민원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재 민간업체에 위탁·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6월부터는 일반행정과 상하수도, 교통 등 ARS채널을 3개로 세분화해 상담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있다. 현옥순 대표 의원은 “위탁사무가 이뤄지는 현장상황을 파악하면서 민간위탁협약서 상의 불합리한 부분이 있는지 점검할 수 있었다”며 “사회가 복잡다단해지면서 지방행정의 민간위탁 영역도 더욱 확대되는 추세인 만큼 그 개선점과 대안 마련을 위한 연구활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맞춤연구소는 오는 17일에도 ‘사무의 위탁제도 개선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및 의회사무국 직원 대상 ‘행정권한의 변경과 안산시 위탁행정’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4월의 굿 ‘수리산 산신제’ 안양시 향토문화재 지정

‘수리산 산신제’가 굿거리를 통한 시민 호응을 유도했다는 평가를 받아 안양시 향토문화재로 지정됐다. 수리산 산신제와 함께 향토문화재로 도전한 ‘안양검무’는 문화재 가치를 인정받기 어렵다는 이유로 탈락했다. 13일 안양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올해 제1회 향토문화재 지정심의 결과, 안양문화원이 향토문화재 지정을 신청한 수리산 산신제를 조건부 가결하고 향토문화재로 지정·고시했다. 수리산 산신제는 안양 무속인들이 뜻을 모아 매년 4월 마지막 주 일요일에 올리는 제의로 심의위원들에게 기본 굿거리 준수, 일부 굿거리를 통한 시민 호응 유도, 축제적 분위기 도출 등의 평가를 받아 조건부 가결됐다. 이로써 안양의 향토문화재는 수리산 산신제를 포함해 안양일소리, 안양만안답교놀이 등 총 3개로 늘어나게 됐다. 다만 심의위원들은 기본 굿거리를 지정 대상으로 하고 지역주민 참여 확대, 공연에술적 요소 배제 등을 보완 조건부로 내걸었다. 향후 조건부 심의 이행 여부를 심의위원들이 직접 수리산 산신제에 참석해 확인하고 보완 조건을 이행하지 않으면 향토문화재 지정을 해제하는 것으로 조건을 걸었다. 아울러 수리산 산신제와 함께 향토문화재에 도전한 안양검무는 심의에서 부결돼 지정이 무산됐다. 안양검무는 송죽 선생을 중심으로 하는 예인들의 노력으로 전통 가락이 접목된 감칠맛과 편안함, 그리고 경쾌함 등을 표방하면서 느린듯한 여운을 지닌 안양의 춤으로 거듭나게 됐다. 하지만 역사성과 전통성 등을 따져봤을 때 문화재로서의 가치를 인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향토문화재 등재를 최종 부결했다. 시 관계자는 “수리산 산신제가 향토문화재로 지정·고시됐다"며 “다만 조건부로 가결된 만큼 향후 심의위원들이 요구한 보완조건을 이행하지 않으면 향토문화재에서 해제된다”고 밝혔다.

진진희 서정대 HiVE센터 부센터장, “성취감을 만끽하는 수강생들 모습에 보람”

“프로그램을 마친 수강생들이 성취감에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면 왠지 뿌듯해집니다.” 서정대의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진진희 부센터장(호텔관광학과 학과장). HiVE사업은 서정대와 양주시, 연천군이 협력해 지역에서 원하는 특화 분야 인력을 양성하고 청년취업, 중장년 재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사업체가 원하는 반려동물과, 휴먼케어서비스과, 그림식품가공과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경기대 호텔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 대학원에서 관광학 석·박사를 취득한 진 부센터장은 지난해 6월 HiVE센터와 인연을 맺었다. 7월에는 대외협력과장으로 서정대의 대외홍보도 맡고 있다.  이 같은 열정적인 활동은 한양대 대학원 연구조교와 BK사업을 수행하면서 닦은 실력이 큰 보탬이 됐다. 진 부센터장은 HiVE사업이 교내에서 이뤄지는 정부의 교육지원사업과 달리 자자체와 함께하는 첫 사업이라 협업하거나 소통하는 프로세스를 잘 몰라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다. 하지만 2년차 인 올해는 그동안 잘 준비한 만큼 다음 달 7일 개강하는 이번 시즌에는 큰 어려움 없이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 부센터장은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 베이비붐 세대들의 재취업을 어떻게 지원할까 항상 고민한다”며 “외지인들이 양주에 터전을 잡고 떠나지 않고 정주하며 재취업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HiVE센터에는 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 새로운 것을 찾아 힘을 모으는 것이 뿌듯하다. 진 부센터장은 “HiVE사업을 하면서 일을 좋아하게 됐다. 각종 행사장과 등산로 등 먼 길도 마다하지 않을 정도로 팀원들과의 협업도 잘 이뤄지고 있다”며 ‘엄지척’을 한다. 내년 3년 차 HiVE사업을 잘 마무리한 뒤 HiVE, LiFE(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LINC(산학협력 선도 전문대 육성사업) 등이 통합되는 LISE(대학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을 유치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진 부센터장은 “HiVE센터는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평생교육은 물론 지역사회 기여 활동의 모델이 되고 있다”며 “지난해가 준비 기간이었다면 2년 차인 올해는 실질적인 프로그램 운영의 해로 프로그램 안정화에 초점을 맞추고 활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78주년 광복절 맞아… 화합과 평화 만드는 공연 ‘만끽’

78주년 광복절을 맞아 광복의 의미를 기념하는 특별한 연주회들이 찾아 온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광복절 기념 특별음악회를 개최한다. 장윤성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가 단원들을 이끌고 김다혜 피아니스트가 협업하는 이번 무대에선 광복을 기념해 민족적 색채가 짙은 각국 작곡가들의 작품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작곡가인 베르디로 시작하여 노르웨이, 체코, 핀란드, 헝가리 등 저마다 고유한 민족의 모습과 정서로 그들의 조국을 그린다. 무대에선 베르디의 오페라 ‘나부코’ 서곡, 스메타나의 교향시 ‘나의 조국’ 중 제2번 몰다우 등의 선율이 무대를 감싸며 개인과 국가의 관계를 생각하는 기회를 만든다.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 중 1악장’ 무대를 통해서는 김다혜 피아니스트와 부천필이 함께 감동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바르톡의 ‘루마니아 무곡’, 코다이의 ‘갈란타 무곡’,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도 준비돼 있어 무대를 풍성하게 가꿔준다. 오는 24일엔 부천시립합창단과 인천시립합창단, 두 합창단이 힘을 합쳐 만드는 교류음악회 ‘아름다운 나라’가 오후 7시30분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김선아 부천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와 이보미 인천시립합창단 부지휘자가 각각 지휘봉을 잡는 이번 공연은 두 합창단이 화합과 교류의 무대를 통해 만들어내는 음악성을 관객들이 깊게 음미할 수 있다. 1부에서는 부천시립합창단이 선보이는 얀 샌드스트롬의 ‘대영광송’, 드보르작의 제9번 교향곡 ‘신세계로부터’ 중 ‘Largo (Arr. J. Rathbone)’에 이어 멘델스존의 ‘우리는 당신의 자비를 믿나이다’ 등의 곡들이 감성을 자극하는 단원들의 하모니로 관객들과 만난다. 이어 인천시립합창단은 요제프 스비데르의 ‘영광이 가득한 노래’와 브람스의 ‘그리운 나의 조국’, 테미히의 ‘찬가’를 통해 단원들의 음색의 개성과 결을 살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국적인 정서로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2부에선 인천시립합창단이 먼저 무대에 오른다. 조혜영의 고려가요 ‘청산의 살어리랏다’와 ‘비목(碑木)(한명희 작사·장일남 곡·조혜영 편곡)’, ‘내나라 내겨레(김민기 작사·송창식 곡·조혜영 편곡)’로 관객들의 마음을 적실 예정이다. 부천시립합창단도 ‘청산을 보며(박종해 시·김준범 곡)’, 조혜영의 ‘옹헤야’, ‘아름다운 나라(채정은 작사·한태수 곡)’로 분위기를 이어간다.

잼버리 대원들 속속 출국 [포토뉴스]

1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3층 출국장에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한 덴마크와 이태리 대원들이 출국수속을 밟고 있다. 1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3층 출국장 한켠에 비행시간을 기다리는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들이 가방과 짐꾸러미들이 쌓여 있다. 아쉬움을 뒤로, 출국하는 잼버리 참가자들 1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3층 출국장에서 모여 비행시간을 기다리던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들이 아쉬운듯 서로 포옹을 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1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3층 출국장에서 기다리는 한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자 유니폼 뒤에 휘장이 가득 붙어 있다. 1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3층 출국장에서 모여 비행시간을 기다리던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들이 인천공항공사가 준비한 선물을 받아가고 있다. 1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3층 출국장에서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들 옆으로 유사시를 대비해 도보 순찰중인 경찰특공대가 지나가고 있다. 1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3층 출국장에서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들이 피곤한듯 누워 쪽잠을 청하고 있다. 1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3층 출국장에서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들이 사인을 주고 받고 있다. 1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3층 출국장에서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들이 마지막 추억을 위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13일 밤부터 별똥별 쏟아져..."하늘 구경하세요"

13일 밤부터 14일 새벽까지 시간당 최대 90개의 별똥별이 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겠다. 이날 한국천문연구원 등에 따르면 13일 밤부터 14일 새벽까지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가 쏟아진다. 극대시간은 13일 오후 4시 29분으로 관측된다. 이 시점에서는 시간당 최대 90개의 유성이 쏟아져 내리는 것을 볼 수 있을 예정이다. 유성우는 여러개의 유성이 발생하면서 비가 내리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이다. 별똥별로 불리는 유성은 혜성이나 소행성에 의해 우주 공간에 뿌려진 먼지 부스러기들이 지구 대기와 충돌하며 일어난다.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는 지난 1862년 발견된 '스위프트-터틀' 혜성의 잔해물을 통과하면서 발생한다.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는 1월 사분의자리(용자리) 유성우와 12월 쌍둥이자리 유성우와 함께 연중 3대 유성우 중 하나로, 규모가 크다. 매년 7월 17일부터 8월 24일께 볼 수 있다. '페르세우스'라는 명칭은 유성이 떨어지기 시작되는 것처럼 보이는 복사점이 페르세우스자리에 있어 붙여졌다. 유성우는 주변이 깜깜하고 사방이 트여있는 곳에서 잘보인다. 망원경 등 장비가 없더라도 맨눈으로 관측할 수 있다.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집에서도 볼 수 있다. 국립과천과학관은 13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과학관 유튜브 채널에서 유성우를 온라인 생중계할 예정이다.

최근 5년간 물놀이 사망 136명...8월이 절반 차지

행정안전부는 최근 5년간 여름철(6~8월) 물놀이 안전사고 사망자가 136명에 달하고 이중 절반이 8월에 발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행안부는 폭염이 가장 심한 8월 휴가철 물놀이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사고 장소별로는 하천(강)이 43명으로 가장 많았고 계곡 40명, 해수욕장 32명, 바닷가(갯벌․해변) 20명 순이었다.  계곡, 하천 등의 바닥은 굴곡이 심하고 갑자기 깊어지는 곳이 있을 수 있어 조심해야 하고 물놀이할 때는 급류나 소용돌이가 있는 위험구역과 저수지, 댐, 방파제 등 금지구역은 들어가면 안 된다. 물놀이가 가능한 곳이라도 바닷물이 해안에서 바다쪽으로 빠져나가는 이안류(離岸流) 발생이나 해파리 출현 정보를 사전에 확인하고 호우특보 시 물놀이를 중단해야 한다.  물에 들어갈 때는 심장에서 먼 다리, 팔, 얼굴, 가슴 순서로 물을 적시고 준비운동도 해야 한다.  물놀이나 수상 스포츠 등을 즐길 경우, 자신의 체혐에 맞는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  또 사고원인으로는 물에 떠내려가는 물건을 잡으려다 발생하는 등의 안전부주의가 4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수영미숙 41명, 음주수영 22명, 높은 파도나 급류에 휩쓸려 발생하는 사고 13명, 튜브 전복 6명 등으로 집계됐다.  계곡과 하천, 해수욕장 등에서 물놀이 중 튜브나 신발, 장난감이 떠내려갈 경우, 이를 무리하게 꺼내려고 하거나 따라가면 안된다. 아이들은 어른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면 소리쳐 주변에 알려 119 신고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직접 뛰어들지 말고 주변의 튜브나 스티로폼 등을 활용해 구조해야 한다.  행안부는 수영대결 등 능력을 과시하는 위험한 행동을 하지 말고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물놀이는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음주 후 절대 물에 들어가지 않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