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가 장마 이후 모기 등 해충의 급증을 막기 위해 검암·경서·연희·청라·가정동 등 서구 중부권역을 중심으로 민·관 합동 야간방역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방역은 말라리아 등 감염병의 매개가 되는 모기의 활동이 왕성한 야간에 이뤄졌으며, 서구보건소와 동 행정복지센터, 소독대행업체 등 30명이 참여했다. 구는 차량용 연무 소독기 13대와 다목적방제차 1대를 투입했다. 구는 오는 8월까지 권역별로 해충 방제를 위한 집중 방역에 나선다. 구 감염병대응과 관계자는 “장마철 비가 온 뒤 집주변의 고인물을 제거하는 것만으로도 방제의 성과를 낼 수 있다”며 “야외 활동을 할 때 긴 옷을 입거나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했다. 강범석 구청장은 “취약지를 중심으로 촘촘한 방역활동을 펼쳐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중구 도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에서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보행보조기(실버카) 27대를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도원동 사회보장협의체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보행보조기를 이용해 실내·외에서 안전하게 보행하면서 활기찬 일상생활을 하도록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시작했다. 도원동 사회보장협의체는 도원동이 고지대가 많아 어르신들이 보행하기에 불편한 곳이 많고, 취약계층 어르신 인구 비율이 높아 도움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또 어르신들이 보행보조기를 구매하려 해도 비용부담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박영자 도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거동이 불편해 집안에서만 지내고 있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한국환경공단과 인천환경공단이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복구 지원에 나섰다. 24일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이날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경상북도 예천군 삼강문화단지 및 감천면과 효자면을 방문해 수해복구를 독려했다. 한국환경공단은 폭우 피해 초기부터 경상북도 예천군과 봉화군에 환경감시 드론 2대와 폐기물운송 크레인 46대를 보내 대구지방환경청, 경북도청 등과 함께 수해 폐기물 처리를 했다. 현재 한국환경공단은 복구지원에 총 36명을 투입, 현장 밀착형 복구지원에 나서고 있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를 복구하는데 필요한 가용장비‧인력을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실의에 빠진 피해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불편함 없이 하루빨리 정상화 되도록 공공기관의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천환경공단도 지역의 집중호우에 따른 비상근무 시스템을 추진, 하수처리시설 중계펌프장과 전기실 등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또 인천환경공단은 지난 23일 오후 3시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해제함에 따라 시설물 점검과 인명피해 여부를 점검했다. 인천환경공단은 기후변화에 따른 잦은 기상 이변에 대비하기 위한 시설물 분야의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공유하는 보고회를 했다. 인천환경공단은 환경기초시설 사업소를 대상으로 재난 및 재해 피해사례를 공유하는 사전 예방 교육을 할 계획이다.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환경시설물의 피해 발생시 시민들의 생활에 불편상황이 발생될 수 있어 좀 더 세밀하게 안전관리에 집중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남은 장마와 태풍 등 기상특보에 따른 비상 시설 안전관리 시스템을 계속 가동하겠다”고 덧붙였다.
자정 무렵 의정부 지하상가 매장에 몰래 들어가 휴대폰을 훔친 1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의정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10대 A양과 B군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0일 자정 무렵 의정부 지하상가 매장에 들어가 휴대폰 9대와 백화점상품권 등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같은 수법으로 지난 4월 부터 해당 지하상가의 다른 매장 3곳도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
‘신흥 강호’ 화성 향남고가 제5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중·고펜싱선수권대회 여자 고등부 에페 단체전서 대회 2연패를 달성하며 시즌 3관왕에 올랐다. 홍용기 코치가 이끄는 향남고는 24일 전북 익산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마지막날 여고부 에페 단체전 결승에서 김가은, 황정효, 양지예, 최재은이 팀을 이뤄 대전여고를 45대41로 꺾고 2년 연속 패권을 안았다. 이번 시즌 중·고회장배 펜싱선수권(3월)과 회장배 종별선수권대회(4월)에 이어 3번째 우승트로피 수집이다. 홍용기 향남고 코치는 “오늘 결승전은 참으로 어려운 경기였는데 선수들이 고비를 잘 극복해줘 우승할 수 있었다”라며 “선후배간 서로 의지하고 좋은 팀웍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좋은 결과를 내줘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앞선 8강서 충남체고를 45대28, 준결승전서 서울 창문여고를 45대42로 꺾은 향남고는 결승전서 1라운드 2번 주자까지 9대10으로 뒤졌으나, 김가은이 대전여고 유다현을 6대2로 따돌려 15대12로 앞선 가운데 2라운드를 맞이했다. 이후 줄곧 앞서가던 향남고는 3라운드 상대 2번 주자인 유다현의 활약에 36대37로 재역전을 허용해 위기에 몰렸으나, 마지막 주자 황정효가 허세은을 상대로 9점을 뽑아내는 활약을 펼쳐 재역전승을 거뒀다. 또 여중부 플뢰레 단체전서 성남여중은 임서현, 이예은, 이윤서, 공민지가 출전해 부산 재송여중을 45대27로 완파하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고, 여중부 사브르 단체전의 수원 구운중도 이서연, 윤서윤, 이진서, 김서연이 팀을 이뤄 결승서 서울 은성중을 45대30으로 가볍게 제치고 이달 초 종별선수권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정상을 밟았다. 남자 중등부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는 김정환, 구준모, 장환윤, 박민준이 출전한 안산 성안중이 강원체중을 45대37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 역시 중·고회장배 펜싱선수권과 회장배 종별선수권대회 우승 포함 시즌 3관왕이 됐다. 이틀전 개인전서 우승한 박민준은 2관왕이 됐다. 한편, 여중부 에페 결승에 올랐던 수원 동성중은 춘천 봄내중에 35대45로 져 준우승했고, 남고부 사브르 안산 상록고도 서울 홍익대사대부고에 34대45로 패해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이 밖에 남중부 플뢰레 광주 곤지암중, 에페 성남 영성중, 여고 플뢰레 성남여고, 사브르 상록고는 3위에 입상했다.
성인용 화보 모델들이 소속사 대표로부터 성폭행 당했다는 주장이 담긴 고소장이 경찰에 접수됐다. 24일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A씨 등 성인용 화보 모델 3명은 지난 21일 성폭행 등의 혐의로 소속사 대표 B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이들은 고소장을 통해 “2020년 2월부터 지난 2월까지 3년간 B씨로부터 22차례 성폭행·성추행 당했다”며 “B씨는 지시를 어기면 불이익을 주겠다고 위협하는 등 강압적으로 범행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B씨 측은 "고소장에 적시된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며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빠른 시일내 A씨 등으로부터 피해 사실을 파악한 뒤 B씨를 소환해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동두천초등학교(교장 김정은)가 IB(국제 바칼로레아) 후보학교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올해 초 IB 관심학교로 선정된 이후 모든 교육공동체가 IB 후보학교 승인을 위해 합심 노력한 결과물이다. 24일 동두천초에 따르면 최근 IB 본부로부터 IB PYP(International Baccalaureate Primary Years Program) 후보학교로 승인, IB PYP(초등교육 프로그램)를 적용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됐다. 이에 동두천초는 IB 본부로부터 학교별 컨설턴트를 배정받고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한 IB PYP를 시범 운영하며 전 교원의 IB 워크숍 이수 등 월드스쿨 승인을 준비한다. 특히 ‘배움으로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동두천교육’으로 비전을 수정, IB 프로그램을 적용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공교육 내실화와 다양화 노력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도 교원 워크숍 참가 지원과 IB 학교 내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예산·행정 지원과 함께 월드스쿨 승인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동두천초는 그동안 ‘참된 배움으로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동두천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디지털창의역량 프로젝트 수업’, ‘문화·예술 감상교육’, ‘그린 생태 환경교육’이 어우러진 학생 참여형 학교자율과정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특히 지역의 교육환경과 구도심 학교의 특성을 교육과정에 반영, 학생 중심의 다양한 프로젝트 수업을 학교 비전과 학생 특성에 맞춰 운영하고 있다. 김정은 교장은 “교직원들과 함께 IB 철학을 이해하고 공유하며 IB 학교 운영과제 실천을 위해 교과 융합 및 주제 중심 프로젝트 학습을 개념 기반 탐구학습으로 연결하는 방안을 꾸준히 연구하고 노력해 왔다”며 “IB의 교육 목표를 바탕으로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평생 학습자로서의 학생을 길러내는 교육과정 구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B PYP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미래 역량을 함양하는 교육과정의 내용을 IB가 제시한 탐구 주제에 따라 재구성하고 개념 중심의 교수·학습 접근으로 학생의 미래 학습 역량을 강화하는 국제 인증 프로그램이다.
국토교통부가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과 관련해 건설계획 단계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자료를 전부 공개했다. 국토부는 지난 23일 홈페이지에 '서울-양평 고속도로 모든 자료 공개'라는 이름으로 별도 페이지를 개설하고 사업 관련 자료를 PDF파일 형식으로 게재했다. 최근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백지화와 관련해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의 설명에도 '특혜 의혹'이 지속되자 공개 가능한 범위의 자료를 모두 공개해 국민에게 직접 검증받겠다는 것이 국토부의 입장이다. 자료는 ▲종합 설명 ▲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시작 등 노선의 공개 4개 주제, 22개 세부 분야로 구성됐다. '노선 검토 과정'에서는 예타 이후 타당성 조사 수행 과정과 관계 기관 협의, 대안 마련 과정이 제시됐다. 23일 게재된 55개의 파일 중 37개의 파일이 이와 관련된 내용이다. 국토부는 "(사업 관련) 의혹을 해소하고 국민께 직접 검증받기 위해 그간의 자료를 모두 공개한다”며 “서울~양평 고속도로가 속히 정쟁의 대상에서 벗어나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원희룡 장관 잘한다", "일반인들이 이해할 수 있으려나" 같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시흥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인천 모 경찰서 소속 A경위를 형사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A경위는 지난 22일 오후 8시45분께 시흥의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수치에 해당하는 상태로 자신의 차량을 몰다 신호대기 중이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경위는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귀가하던 중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 1964년 경기 광주군 성남출장소 설치로 시작된 성남의 역사는 9년이 지난 1973년 7월1일 시로 승격하면서 올해 50주년을 맞았다.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은 시 승격 50주년을 맞은 올해 ‘우리가 원하는 미래, 성남이 만듭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올해를 새로운 50년 도약을 위한 희망의 원년으로 삼고 시민이 원하는 미래의 모습을 보여줄 계획인 성남시를 들여다봤다. ■ ‘우리가 원하는 미래, 성남이 만듭니다’…과거 50년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 준비 성남은 지난 1946년 광주군 중부면 성남출장소 설치로 시작됐다. 이후 1964년 광주군 직할 출장소로 승격됐으며 1973년 시로 승격했다. 성남은 지난 50년 동안 분당·판교·위례 신도시 개발 등 변화와 혁신을 거듭해 현재 대한민국 대표적인 첨단도시로 발돋움했다. 시는 승격 당시 인구 약 19만명, 한 해 예산은 18억여원에 불과했다. 그러나 50년이 지난 현재 인구 약 92만명, 예산은 3조4천406억원으로 인구는 약 5배 늘고 예산은 약 1천900배 증가하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시는 올해 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해 지금까지의 성장을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민선 8기 시정구호인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에 걸맞은 변화를 이뤄내기 위해 148개 공약사업을 중심으로 시민을 위한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성남시 승격 50주년 기념사업 추진단 출범 및 슬로건·엠블럼 선정 시는 작년 12월 민관 합동으로 ‘성남시 승격 50주년 기념사업 추진단’을 출범했다. 50주년 기념사업이 성남시 주도의 획일적인 방법으로 진행되는 것에서 벗어나기 위해 다양한 민간 전문가와 시민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기념사업 기획 과정에 참여하도록 했다. 자문위원은 행사 기획, 홍보, 콘텐츠, 4차 산업, 청년, 환경 등 분야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은 기념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자문위원 의견은 추진단 논의를 통해 기념사업에 반영한다. 시는 10여회에 걸친 자문회의를 통해 기념사업의 중점가치를 ‘공감’, ‘역동’, ‘미래’로 설정하고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민간 자문위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50주년 기념사업을 준비해 나가고 있다. 또 시는 50주년 기념사업의 의미를 전달할 수 있는 슬로건과 엠블럼을 제작해 각종 홍보에 활용하고 있다. 슬로건은 시민 공모(1천445건 접수) 및 내부 심사와 민간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우리가 원하는 미래, 성남이 만듭니다’로 결정했다. 50주년 기념사업에 시민이 원하는 미래의 모습을 담고 올해를 새로운 50년 도약을 위한 희망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또 지난 50년을 뛰어넘는 도시의 미래상을 성남시가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도 담았다. 엠블럼은 숫자 ‘50’을 파란색과 빨간색 계열의 반원으로 조화롭게 결합된 형태다. 시민이 모이고 뭉쳐 만들어낸 변화의 50년을 상징한다. 엠블럼에 사용된 두 가지 색상은 대한민국 4차 산업을 견인하고 있는 성남시의 첨단 기술(파란색)과 시민의 젊음과 생기(빨간색)를 의미한다. 대비되는 색상의 조화로 시민 융합과 통합의 메시지도 담았다. ■ 다양한 기념사업 통해 시 승격 50주년 체감할 수 있는 한 해 만든다 시는 50주년 기념사업으로 새로운 50년 도약을 위한 28개의 신규사업을 추진한다. 또 54개 기존사업도 50주년 의미를 더해 기존과는 다른 뜻깊은 행사로 추진할 계획이다. 연초에는 ▲50주년 기념 슬로건 공모전 ▲엠블럼 개발 및 홍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응원 릴레이 등으로 시민들에게 시 승격 50주년을 알리고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어 4~5월은 봄을 맞이해 ▲50주년 기념식수 ▲경기도 체육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 6~8월 여름 시즌은 성남의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다양한 사업이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이 바라는 미래 토크콘서트, 성남시정연구원 개원 등 성남의 과거와 미래를 만나 볼 수 있는 사업을 비롯해 여름철 뜨거울 열기를 식힐 수 있는 파크콘서트 등 야외공연도 펼쳐진다. 특히 9~11월은 기념사업 중점 추진기간으로 ‘성남 50년, 50가지 빛깔의 가을 성남’ 이라는 부제 아래 50가지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성남 페스티벌 ▲e스포츠 페스티벌 ▲뮤직페스티벌&드론라이트쇼 ▲모란민속5일장 축제 ▲반려동물 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시민과 함께 50주년을 축하하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수시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연중 50주년을 체감할 수 있는 한 해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 시 승격 50주년 기념 다양한 시민 참여 이벤트 프로그램 운영 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50주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종 행사에 성남시 과거 50년 역사에 대해 추억할 수 있는 사진전 등 전시나 성남의 미래 50년 모습을 상상해보는 강연 및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또 연중 10여개 주요 행사에 특별 부스를 설치해 50주년 릴레이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 공식 SNS 친구 추가 등 이벤트 참여자에게 룰렛 돌리기를 통해 당첨되면 50주년 홍보물품을 증정하며 지난 5~6월 3회에 걸쳐 진행한 이벤트는 부스당 1천여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와 함께 시의 새로운 50년 미래 비전인 4차 산업 특별도시 성남을 체감하고 50주년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첨단 로봇 등 체험 부스도 운영하며, 시민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50주년 즉석 사진관 이벤트 부스도 각종 행사에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시는 5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지역 거점을 활용한 홍보 릴레이 전시와 50주년 축하 영상 공모전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50주년을 만들어 갈 방침이다. 신상진 시장은 “성남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50년 또한 대한민국의 첨단과 혁신을 선도하는 대표 도시로서 번영과 화합의 길로 굳건히 나아갈 수 있도록 올해 그 주춧돌을 단단히 놓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