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임금체불 원천 차단 ‘클린페이’ 도입 속도…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과 업무협약

신한은행이 임금체불 등을 원천 차단하는 차세대 전자적 대금지급시스템 ‘클린페이’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한은행 인천기관본부는 30일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과 대금체불을 방지하고 더욱 안정적으로 사업을 위한 클린페이 도입 업무협약을 했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은 하도급 근로자의 임금체불 가능성을 없애고 자금 집행을 더욱 투명하게 하려 클린페이 시스템 도입을 결정했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 8일 인천시설공단과도 클린페이 도입을 위한 협약을 했다. 신한은행은 ㈜페이컴스와 함께 클린페이를 구축했다. 클린페이는 시설운영·관리, 건설, 제조 등 하도급 구조 업계에서 발생하기 쉬운 대금체불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또 동반성장 지수 평가, 상호협력평가 등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가점으로 반영한다. 여기에 상생경영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활동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 원문희 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하도급 회사와 근로자들을 위해 안전하고 투명한 대금지급 시스템을 도입해 기쁘다”며 “공공시설의 효율적 관리와 가치 창출로 주민들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재필 신한은행 인천기관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새로운 시스템 도입으로 하도급사 근로자들의 임금체불을 방지함은 물론 사업 중단 및 지연을 방지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인천의 1금고은행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원도심 신(新) 경제거점’으로 재탄생해야

인천 미추홀구에 있는 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가 ‘원도심 신(新) 경제거점’으로 재탄생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30일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원도심 경제재생을 위한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활용방안 토론회’에서 심재돈 국민의힘 동·미추홀갑 당협위원장은 “시민이 잘 사는 경제 재생이 이뤄져야 한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심 위원장은 “원도심 중심부에 제물포캠퍼스 22만1천여㎡(6만7천여평)의 유휴 공간이 있다”며 “일자리를 만들고 관광객이 찾아오며, 주민 생활이 좋아지는 도시 재생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 위원장은 스타트업·벤처기업 등의 육성을 위한 최적의 공간으로 조성해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개발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또 교통·쇼핑·관광·콘텐츠·랜드마크 등 집객시설을 조성해 1천만 관광객을 유치하는 공간으로도 만들어야 한다고 보고 있다. 그는 “일자리는 젊은 인구를 유입하고, 젊은 인구가 도시경제를 살리는 만큼 일자리 1만개를 만들어야 한다”며 “인천공항을 통한 방문객 중 1천만명을 유치하면 1조5천억원의 경제유발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심 위원장은 또 이 곳에 공원·녹지·여가·스포츠 등 주민생활 편의를 높이는 기능을 도입, 주민들의 자산가치를 배 이상 올려야 한다고 했다. 그는 “말과 구호만 있는 정치적 도시재생이 아니라, 경제 재생을 이뤄내야 한다”며 “교육·일자리·녹지 등의 격차를 해소해야 한다”고 했다. 심 위원장은 “원도심인 미추홀구는 좋은 일자리, 상권 활성화, 좋은 교육환경, 쾌적한 공원과 녹지환경을 바탕으로 원도심 경제가 살아나야 한다”며 “인천대 제물포캠퍼스에 새로운 경제거점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갈 길 먼 인천 소각장 제 자리... 서울·경기는 '속전속결'

오는 2026년부터 수도권매립지의 생활 폐기물(쓰레기) 직매립 금지를 앞둔 가운데, 수도권 3개 시·도 중 갈 길이 바쁜 인천만 자원순환센터(소각장) 설치 해법 등을 찾지 못한 채 공회전 하고 있다. 지역 안팎에선 그동안 인천이 주도적으로 수도권매립지 운영 종료를 외쳐온 만큼, 지금이라도 인천시가 주도해 소각장 입지 선정 등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30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다음달 중·동구와 옹진군의 쓰레기를 소각할 서부권 소각장의 입지 후보지로 중구 남항 일대와 동구 북성포구 십자수로 매립지 등을 추려내고, 최종 후보지 선정을 위한 행정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계양·부평구의 동부권, 서구·강화군의 북부권, 미추홀·남동구·연수구의 남부권 등 나머지 소각장 관련한 논의는 진척을 보이지 않고 있다. 더욱이 군·구끼리 협의해 소각장의 입지를 정하다 보니, 4곳 모두 소각장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엔 주민들의 극심한 반대와 이에 따른 정치적 입장 차 등으로 제자리걸음이다. 지역의 한 구 관계자는 “군·구에서 회의를 할 때 어느 군·구도 소각장 입지에 환영하지 않는다”며 “인천시에서는 구의 업무라는 이유라는 입장이지만, 기초지자체가 할 수 있었으면 벌써 했을 것”이라고 했다. 이 때문에 인천시가 직접 나서 인천의 광역 소각장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상태로 소각장 문제가 답보상태를 거듭하면, 쓰레기 직매립을 못 하는 2026년 1월1일부터는 1일 발생량이 1천400여t에 이르는 인천의 쓰레기로 인한 ‘쓰레기 대란’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반면 서울은 마포 소각장의 신축을 결정하는 등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나서 소각장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서울시는 1일 평균 2천t의 쓰레기 중 1천t은 종전 강남·노원·마포·양천 소각장에서 처리하고, 나머지 1천t은 마포 소각장에서 처리할 방침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 같은 마포 소각장 신설과 함께 인센티브로 180m 규모의 ‘서울링’을 발표하기도 했다. 경기도 역시 종전 시·군에 있는 소각장을 사용하고, 처리 용량이 부족한 시·군은 추가로 소각장을 짓겠다는 방침이다. 경기도는 소각장을 지을 땅이 인천·서울에 비해 남아있어 소각장 유치 공모 등을 통해 신규 소각장을 짓는데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다. 박수현 한국화학안전협회 교수는 “당초 수도권매립지에 소각재만 묻도록 하는 정책은 인천 때문에 발생했는데, 정작 소각장 문제에서는 인천이 가장 뒤처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인천은 이미 소각장 정책의 논의가 늦었다. 다만 인천시가 주도해 서두르면 쓰레기 대란을 피할 수 없지만, 대란 기간은 줄일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서울과 경기가 이미 소각장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만큼, 환경부가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금지를 유예해줄 리 만무”라며 “인천도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인천시의 결단이 시급하다”고 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북부권 등 군·구별로 논의가 잘 이뤄지면 모르겠지만, 지지부진하다면 시가 직접 나설 수도 있다”며 “서부권 소각장도 후보지가 정해지면 인센티브 등 전향적인 주민과의 논의를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시는 현재 중구·동구·옹진군 등 서부권은 1일 300t, 서구·강화군 등 북부권은 1일 240t, 부평구·계양구 동부권은 1일 300t을 각각 처리할 수 있는 소각장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또 시는 미추홀구·연수구·남동구의 남부권은 1일 645t을 처리할 수 있는 대보수를 계획하고 있다.

민주원 인천지방국세청장, 세무서 종합소득세 신고창구 방문

민주원 인천지방국세청장은 ‘2022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을 맞아 지역 내 세무서 10곳을 방문해 신고창구 운영상황을 점검했다고 30일 밝혔다. 민 청장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방문 신고 인원이 상대적으로 증가하자 업무가 늘어난 직원을 격려했다. 민 청장은 신고 방문 접수를 준비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사항 등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또 민 청장은 세무서 내 입구에 분류전담직원을 배치해 신고창구의 혼잡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에게 요청했다. 또 민 청장은 확대 개편한 모두채움 서비스 등 신고지원사항에 대해서도 만족도와 개선사항 등 의견을 청취했다. 민 청장은 고령자와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우선적으로 신고 도움을 받을 수 있게 업무를 전달했다. 민 청장은 취약계층이 신고서를 작성할 때 어려움이 없도록 담당자들이 친절히 안내할 수 있게 지시했다.  이외에도 민 청장은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가 납부기한을 연장 신청한다면 세정지원을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민 청장은 “납세자가 신고에 불편을 느끼는 부분은 개선해 편리한 납세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국힘 수원특례시의회 “황대호 경기도의원 ‘군공항’ 발언 모호…책임져야”

국민의힘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들이 더불어민주당 황대호 경기도의회 의원(수원3)의 모호한 발언을 문제 삼으며 책임론에 불을 지폈다. 국힘 시의회 의원 16명은 30일 오후 시의회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황 의원은 지난주 기자회견을 통해 수원시의회 국민의힘, 수원시 국민의힘 등 용어를 혼용하며 수원 군공항 이전 및 경기남부국제공항을 반대하는 것처럼 주장했다”고 밝혔다. 황 의원이 지난 25일 기자회견을 통해 “국힘 시의회가 시의 수원 군공항 이전 및 경기남부국제공항 유치와 관련된 홍보 및 연구용역 예산을 삭감하고, 그동안 헌신한 시민단체를 격려하지는 못 할망정 막말과 명예훼손으로 상처를 입혔다”고 발언한 데 대한 정당 차원의 대응이다. 이들은 “여·야를 막론하고 수원 군공항 이전과 경기남부국제공항 유치 반대하는 의원은 한 분도 없다는 걸 확실히 말씀드린다”며 “또 시의원의 국민의힘 의견인 것처럼 시정질의를 한 건 사실이 아님을 분명하게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황 의원이 어떻게 한 정당이 예산을 좌지우지하는 걸로 판단했는지 모르겠다”며 “예산 삭감은 상임위원회인 문화체육교육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의가 이뤄진 후 의결됐으며 예산결산심의위원회 심의 후 본회의에서 결정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결국 국힘이 예산을 삭감했다는 건 맞지 않다”며 “재선인 황 의원이 왜 그런 호도를 했는지 이해가 안 간다”고 지적했다. 특히 “시의원의 의정활동을 교섭단체가 간섭하거나 지적하는 일은 없다”며 “황 의원이 교섭단체인 국힘 시의회를 논하는 건 몹시 유감스럽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경기도의회 수석대변인 직함을 이용한 개인의 돌출발언에 대해 황 의원은 합당한 책임을 져야 한다”며 “국힘 시의회 의원 모두는 수원 군공항 이전 및 경기남부국제공항 유치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힘 시의회 배지환 의원(매탄1·2·3·4)은 지난달 27일 열린 제375회 임시회 당시 시정 질의 과정에서 시민협의회 임원들의 연임 등을 지적하며 “고인 물은 썩기 마련이다. 미리미리 단속해야 한다”고 발언한 바 있다. 이에 경기국제공항 유치 시민협의회는 지난 16일 배 의원이 군공항 이전과 경기국제공항 유치 추진에 반기를 드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며 삭발 시위를 벌였다. 또 배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기도 했다.

인천공항, 맞춤형 마케팅 강화로 대만 여행객 1천700만명 선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맞춤형 마케팅 강화로 1천700만 대만 여행객 선점에 나섰다. 공항공사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 1관에서 열린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TTE)’에 참가해 한국 여행 및 환승수요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TTE는 지난 2019년 기준 1천여개의 부스와 소비자 및 업계 관계자 30만명이 참가하는 올해 상반기 대만 최대의 여행박람회다. 공항공사는 박람회 한국관 내 인천공항 부스를 운영해 글로벌 대표 허브공항에 걸맞는 항공 네트워크와 세계 최고 수준의 공항시설과 서비스를 홍보했다.  특히 한국방문의해(2023~2024년) 기간 대만 여행객들은 K-ETA(전자여행허가) 없이 한국 여행이 가능함을 알렸다. 또 인천공항의 다양한 환승 네트워크와 서비스로 제3국으로의 여행이나 내항기를 이용한 지방 관광도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인천공항-대만 노선은 양국 간 무비자 입국을 재개한 지난해 하반기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 4월 한 달 동안 대만 국제여객수는 17만 명으로,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86%의 회복률을 기록하고 있다. 나아가 오는 6월 단오절 연휴와 7~8월 여름휴가철, 10월 중추절 및 국경절 기간에 대만인들의 해외여행 수요가 집중할 것으로 공항공사는 예상하고 있다. 지난 2019년 기준 대만 국민 중 해외를 나가는 인원은 1천700만명으로, 공항공사는 최대한 여행객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이희정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전세계적으로 항공수요가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지역별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여객 및 환승객 수요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도민 삶의 질 높이는 경기체육 진흥 위해 노력할 것”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체육인과 만나 ‘경기체육’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모색하는 등 소통에 나섰다. 30일 수원특례시에 위치한 경기도체육회관에서 열린 ‘경기체육 맞손토크’는 도내 선수·지도자, 종목단체, 장애 체육선수 및 86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임춘애, 쇼트트랙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최민정, 여자축구 국가대표 지소연 선수 등 경기도를 빛낸 스포츠 스타가 함께했다.  또한 이영봉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불어민주당·의정부2), 황대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수원3), 윤충식 도의원(국민의힘·포천1), 이원성 경기도 체육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체육인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날 김동연 지사는 어렸을 때부터 즐겼던 스포츠 종목들을 언급하며 “저는 아주 열렬한 스포츠팬이다. 지사로 취임해서는 독립야구단도 가봤고 프로야구 개막전, 프로축구 개막전에도 가는 등 기회가 되는 대로 많이 참여하려고 애쓰고 있다. 앞으로는 소위 말하는 비인기 종목도 관심을 갖고 같이 해보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지사로 있는 동안에 경기도의 체육 진흥을 위해서 정말 노력을 하려고 한다. 가장 큰 이유는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다. 도민들의 정신건강, 몸 건강, 삶의 질 향상에 있어서 저는 체육과 스포츠만큼 소중하고 귀한 게 없다고 생각한다”며 “여러분들은 이제까지 만났던 어떤 도지사보다 체육을 사랑하는 도지사를 만나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도민 삶의 질 향상이 되도록 함께 노력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경기도 체육인들은 ▲체육지도자 지위 향상 ▲국제양궁장 설립 ▲경기북부지역 체육 활성화 방안 ▲경기도 체육단체의 직장운동부와 도립체육시설 운영 ▲장애인 직장운동부 확대와 장애인 전용 체육관 건립 ▲세계대회 등 메가 스포츠대회 개최 ▲경기도 선수촌 건립 등 경기도 체육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김 지사는 각 발언에 대해 답변하면서 “주신 의견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우선순위에 대해 도의회, 체육회와 긴밀하게 협조해 추진하겠다”며 “또 언제든지 이렇게 대화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김 지사는 윤충식 도의원이 이 자리에서 ‘체육은 복지다’라고 말한 것을 언급하면서 “제가 18년 전 노무현 정부 때 대한민국 비전2030을 만들면서 ‘복지는 투자다’라는 말을 했다. 두 말을 합치면 ‘체육은 복지다. 복지는 투자다. 고로 체육은 투자다’가 된다”며 체육 활성화에 투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선 8기 경기도는 경기도민의 활력있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스포츠 소외계층의 관람 기회 확대를 위한 기회경기관람권 ▲전국 유일의 독립 야구 경기도리그 확대 및 선수 출전수당 최초 도입 ▲4개 경기도체육대회의 RE100 친환경 대회 개최 ▲경기북부지역 스포츠 불균형 해소 ▲건강도 챙기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스포츠포인트제 도입 추진 ▲반다비체육관 건립 확대 등 다양한 체육 정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인천TP, 스마트-X 에코 프로그램 참여기업 모집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지역 친환경 분야 스타트업을 위해 힘쓴다. 인천TP는 다음달 22일까지 ‘Smart-X ECO’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창업 7년 미만의 인천지역 스타트업이다. 인천TP의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스타트업파크의 실증 브릿지 사업의 하나로, LG사이언스파크의 인프라, 데이터, 전문가 등 실증자원 지원을 통해 친환경 분야 혁신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다. 인천TP는 스마트에너지 미터링, 차세대 탄소배출량 디지털전환(DX) 솔루션, 친환경 분야 혁신 제품·서비스를 대상으로 3곳 가량의 스타트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어 LG사이언스파크의 실증자원과 최대 3천만원의 실증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인천TP는 유망 실증기업에게 LG 오픈이노베이션 페스티벌 ‘슈퍼스타트데이’ 참여 및 육성 프로그램 ‘슈퍼스타트 인큐베이터’ 선정 자격을 준다. 슈퍼스타트 인큐베이터 선정기업에는 투자유치, LG 계열사와의 협업, 대내외 홍보, 상주 공간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친환경 분야 혁신 스타트업이 고도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는 LG그룹의 연구개발(R&D)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연구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