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지역 대기질 개선에 나섰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는 최근 수도권대기환경청과 주변지역 대기질 개선을 위한 ‘계절관리제 미세먼지 저감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인 12월부터 3월까지 평상시보다 높아진 미세먼지 배출농도를 저감하기 위해 관리하는 정부 정책이다. SL공사는 협약을 통해 오는 2025년까지 매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동안 초미세먼지 발생을 유발하는 질수산화물(NOx)과 황산화물(SOx)의 배출농도를 허용기준보다 10% 더 줄이기로 했다. 또한 협약 목표 달성을 위해 청정연료 사용 확대, 방지시설 운영 강화, 살수시설 가동 등도 추진한다. 이경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환경관리부장은 “공공기관으로서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배출허용기준보다 더 강화된 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부천시와 보건복지부가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노인 의료·돌봄 정책 발전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12일 부천시에 따르면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9일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정경실 정책기획관, 방석배 통합돌봄추진단장과 만나 초고령사회 대비 노인 의료·돌봄 정책 발전안을 논의했다. 이날 만남은 이기일 제1차관의 보건복지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선정 지자체 방문으로 이뤄졌다. 이 차관은 “보건복지부는 초고령사회에 급증할 노인 의료·돌봄 수요에 대비해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대상자 중심으로 통합 지원하는 지속 가능한 체계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며 “정부의 정책 방향을 잘 이해하고 구현하는 부천시를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소통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보건복지부의 관심과 지원으로 부천시민의 돌봄 백년대계를 잘 준비하고 있다”며 “전국 시·군·구를 대표해 정부의 지역사회 노인 돌봄 선도(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초고령사회를 대비하는 전국 지자체에 본보기가 되는 노인 돌봄 기본 모형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자체 주도의 지역사회 통합돌봄이 잘 추진되고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의료·복지·주거 등 다양한 분야의 노인 돌봄 정책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는 법적 기반과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차관은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책임지고 있는 현장의 공무원과 민간 관계자들도 만나 실제 현장에서 작동하고 있는 서비스 제공과 시스템에 관해 설명을 듣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 차관은 “보건복지부가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지역사회에 계속 거주할 수 있는 노인 돌봄 플랫폼 기반과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하는 데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소영 시 통합돌봄과장은 “노인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각 현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시스템 간의 정보 호환이 중요하다”라며 “부천형 노인 통합돌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최근 보건복지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되면서 정부의 예산지원 및 중앙정책 연계 기반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19~2022년 진행했던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에 이어 오는 2025년까지 부천시 노인 돌봄 체계를 지속 고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시의회는 지난 10일 평택을 방문한 몽골 투브아이막 의회 대표단을 영접했다. 이날 뭉흐바타르 뎀베렐 지사와 의원 20여명으로 이뤄진 투브아이막 대표단 일행은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유승영 시의장 및 시의원들과 교류‧협력 활성화와 관계 발전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본회의장, 상임위 회의실, 의원 연구실 등 시의회 청사를 차례로 둘러보며 시의회 운영에 관한 설명을 청취했다. 투브아이막은 수도 울란바토르를 감싸고 있는 아이막(주·州)으로 약 9만4천명이 거주하고 있다. 평택시와는 2021년 6월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 뒤 교류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유 의장은 “투브아이막에서 오신 귀한 손님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방문이 평택시와 투브아이막 사이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뭉흐바타르 지사는 “평택시의회의 환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우호 증진을 통한 두 도시의 발전을 기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 방문은 지난해 9월 평택시 대표단의 일원으로 투브아이막을 방문한 김영주‧김순이 의원이 두 도시 간 교류와 협력 증진을 위해 투브아이막 의회 답방을 초청해 성사됐다.
국민의힘 김학용 국회의원(안성)과 김보라 안성시장이 시민에게 공약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학용 국회의원과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9일 경기도에서 열린 경기도 공공산후조리원 심의위원회에서 안성이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은 김 의원과 김 시장이 상호 선거에서 출산 장려를 통해 산모들에게 양질의 산후조리 서비스는 물론 경제적 부담을 줄이겠다고 약속한 사항이다. 김 의원은 지난해 12월 김동연 도지사, 올해 1월에는 경기도 보건국장 등을 만나 조리원 유치를 협의했으며 김 시장은 행정을 통해 경기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운영 공모를 추진했다. 이들의 남다른 안성시민 사랑 선거공약이 지난 9일 경기도가 경기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운영에 대한 심사에서 안성시를 최종 대상지로 12일 선정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따라 시는 도비 55억원과 시비 132억원 등 총 187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아양택지지구 내 옥산동 일대 부지에 산후조리원을 건립할 계획이다. 조리원 규모는 면적 3천200㎡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화장실, 휴계실, 산모실 20인실 등 산모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휴식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2021년 민간산후조리원 폐업 후 지금까지 불편을 겪었던 산모 및 신생아의 건강관리와 질 높은 산후조리서비스 제공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산모들이 산후조리와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한 건강한 임신 출산과 양육환경 조성 등을 통한 모성 보호와 저출산 극복에도 한몫을 톡톡히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 의원은 “함께 힘써 주신 안성시청과 안성시보건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아이 키우기 행복한 안성을 만들기 위해 분만산부인과와 24시간 어린이병원 유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출산 가정에 경제적 부담 완화는 물론 산후조리원이 없어 타 지역으로 가야만 했던 출산모에게 이제는 지역 내에서 차별화된 고품격 산후조리서비스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인천시가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시는 올해 사업비 87억원을 들여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2천134개를 만들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최근 물가 및 금리 상승 등으로 인한 지역 경기침체가 심각한 가운데 인천의 주력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시는 중소 뿌리산업·반도체 업체들을 대상으로 청년 신규 유입 및 숙련 인력 고용유지를 위해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을 할 예정이다. 세부 사업은 뿌리 내일채움공제·뿌리 청년 내일채움공제·뿌리 경력 이음채움공제·반도체 내일채움공제·반도체 경력 이음채움공제 등 5개 사업이다. 시는 이를 통해 대상 업체에 비용 지원을 한다. 또 시는 고용안정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뿌리산업 업체에 특화한 맞춤형 취업, 컨설팅, 채용장려금, 뿌리산업 선도 모듈형 기업 육성, 신규 입사자 경력형성 장려금 등을 제공한다. 대한상공회의소 등과 함께 스마트 로봇 용접 전문가 양성 및 기계설계·가공 실무 양성 등 뿌리산업 구직·재직자 역량강화 교육도 추진한다. 특히 시는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4개 전문기관과 함께 공항권 이직자 맞춤형 취업지원사업인 지역혁신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를 해결하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기업연계 항공·물류 취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항공부품 중소기업 3D 기술과 청년 대상의 항공정비(MRO) 교육, 인천공항경제권 일자리 플랫폼 에어잡센터 등도 지원한다. 이 같은 사업 위해 시는 이달 중으로 남동·부평·서구 및 사업 운영기관 10곳과 약정을 하고 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고용노동부 주관의 ‘2023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받아 국비 66억원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뿌리산업·반도체 업체 등이 위기 극복을 하고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인천 중구가 올해 임신부들이 서로 소통하고 태교 활동을 함께하는 ‘모아모아’ 동아리를 신설·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그간 임신과 출산, 육아에 따른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공감·소통의 육아 공동체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반영해 올해부터 임신부 동아리 모아모아를 신설했다. 모아모아는 출산 예정일이 비슷한 임신부들이 스스로 선정한 태교 활동을 주제로 수시 모임을 한다. 또 매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공감 활동도 한다. 중구보건소는 모임 장소와 임신‧출산 관련 전문교육 등을 지원한다. 동아리는 총 2기로(1기 3~6월, 2기 8~11월)운영하며, 1기는 이달 17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는 지난해 보건소에 등록한 임산부, 영유아 가정 37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75%가 임신 또는 육아 시 스트레스를 경험했으며, 70%는 임산부 동아리 또는 육아공동체 모임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동아리를 통해 임신부들이 신체·정신적 변화와 임신·육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며 “스트레스·우울증 예방과 임신부와 태아의 심리적 안정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중구보건소는 ‘아이를 기다리는 설렘’, ‘만나는 행복’, ‘키우는 기쁨’이라는 중구 모자보건사업의 슬로건을 토대로 임신부 건강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생전엔 알지는 못했어도… 고인의 마지막 길만큼은 외롭지 않게 동행하는 거죠.” 가기환 부귀후원회 대표(43)는 상조회사를 운영하며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를 돕고 있다. 그는 “장례를 치를 친인척이 없는 무연고 사망자라 할지라도 존엄성 회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2006년 상조회사에 입사 한 뒤 2013년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첫 시작은 장애인복지관 급식소서 배식을 도운 일이었다. 봉사활동을 하면서 가 대표는 본업을 살려 사람들을 도울 방법을 고민했다. 자연스레 장례 과정서 봉사활동을 했고, 그러던 중 금전적 어려움에 빈소 마련을 어려워하거나 발인을 미루는 경우를 지켜봤다. 가 대표는 안타까운 마음에 동료들과 십시일반 돈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며 도왔다. 가 대표는 개인 상조회사를 차린 후부터 장례 도움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무빈소 장례를 도와달라는 문의가 들어왔고 그때부터 수의 지원을 비롯해 운구 이동과 입관 등 어려운 이웃의 장례를 돕기 시작했다. 고인을 안치할 땐 비용을 고민하는 유족을 보면서 조금이라도 가격을 낮추기 위해 업체에 사정하기도 했다. 그러던 중 무연고 사망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장례를 돕고 있다. 그는 지난 1월 하루에만 무연고 사망자 3명의 공영장례를 치렀다. 한 아파트 단지에서 같은 날 사망한 같은 나이의 무연고자들이다. 가 대표는 “생전에 친구이지 않았을까라고 추측하니 더 안타까웠다”며 “조금이나마 외롭지 않았길 바란다”고 했다. 가 대표는 봉사자들과 함께 빈소를 차리고 추모의식을 지낸다. 그는 “무연고 사망자를 한 분이라도 더 줄이는 게 목표”라며 “공영장례에 함께해주는 봉사자들이 있어 때론 힘들지만 힘이 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가 대표는 다음 달 ‘홈리스 무연고 사망자 합동 추모제’를 앞두고 있다. 뜻을 함께하는 예술인들과 추모곡을 올리며 무연고 사망자를 기릴 예정이다. 그는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가져 무연고자들의 마지막 길에 동행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시가 인디뮤지션들의 최대 축제인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3’ 개최지로 안산 와~스타디움을 확정했다. 경기도와 안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3’은 인디 음악인들에게 공연기회를 제공하고 창작활동을 위해 열리며 지난해는 김포시 경인아라뱃길 아라마리나에서 열렸다. 경기도는 안산시를 포한해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에서 1차 서류심사에 이은 2차 현장심사에 안산시가 모두 통과해 최종 선정됐다. 올해 행사에는 인디뮤지션 20여개 팀이 참여할 예정으로 인디뮤지션 발굴을 위한 ‘인디스땅스’ 결선과 ‘인디뮤직 마켓’을 비롯해 다양한 전시 및 부대행사 등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안산시는 이번 행사가 지역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가 시민체육광장에 조성 중인 주차장 건립 관련 녹지훼손 우려, 구조적 안전성 등을 고려해 주차장 구조를 당초 공작물에서 건축물로 변경해 추진한다. 12일 군포시에 따르면 시민체육광장 주차장 신설은 당초 체육공원 법면을 이용한 철골구조였으나 토압력에 대응한 별도 옹벽 설치가 아닌 시설물과 옹벽이 하나의 구조체 역할을 하는 철근콘크리트 건축물로 변경해 안전성과 도시미관 등을 감안하기로 했다. 또 개정된 주차장법에 따라 주차장 1면의 주차구획 면적도 늘어난 확장형 반영비율 기준에 맞추는 등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시설 기준을 반영키로 했다. 여기에 공작물의 경우 높이가 8m 이하로 층고와 층수 등에 제한이 불가피했으나 건축물로 변경되면서 이 같은 제한도 해소됐다. 시는 특별조정교부금 20억원을 포함해 71억여원을 들여 주차공간 125면에 연면적 3천294㎡, 지상 2층 3단의 주차장을 건립을 새롭게 추진 중이다. 시민체육광장은 금정동 일원 8만1천여㎡ 규모로 기존 시가지와 산본시가지를 연결하는 당말 지하차도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나 주차면이 120면에 불과해 이용자들이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다. 인근 아파트단지들도 주차시설 부족으로 시민체육공원 주차장을 이용하면서 체육광장 주차난을 가중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체육광장 시설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대한 반영해 설계용역이 끝나는데로 공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시가 도시공업지역 일대를 재정비하고 복합개발을 유도하는 도시계획 밑그림 그리기에 착수했다. 12일 안양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도시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발주하고 사업수행능력 평가를 진행 중이다. 도시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공업지역 정비 용역이다. 해당 특별법은 2021년 1월5일 공포돼 지난해 1월6일부터 시행됐다. 대상은 박달동, 안양·호계동, 호계동, 평촌·관양동 등지 공업지역 2.97㎢다. 주거와 산업시설 등이 어지럽게 뒤섞인 공업지역을 주거와 문화, 상업, 녹지 등으로 복합개발하는 정비·활성화계획을 담은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이 핵심이다. 용역에 들어가는 예산은 3억원으로, 다음달 용역이 진행돼 내년 7월 마무리 될 예정이다. 현재 안양의 공업지역은 공업, 상업, 주거 등의 용도가 혼재돼 기존 용도방식의 관리방식의 한계가 있다. 이로 인해 지원시설 부족 등으로 새로운 산업이 집적되지 않고 토지 이용의 효율성이 현저히 떨어진 상태로 노후화하고 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공업지역의 종합적 관리, 활성화 방향, 유형별 관리방향 등을 세우고 공업지역정비구역 기본방향 설정 및 지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상생·혁신이 어우러진 구역계획을 마련하고 첨단산업을 유치해 도시 경쟁력 강화와 지역 산업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다음달부터 도시공업지역 정비 용역이 진행된다"면서 “향후 결과를 미리 예측하기 어렵지만, 용역 결과에 따라 정확한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