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제21회 보건교육경연대회’동상 수상

인천 중구는 최근 대한간호협회 보건간호사회의 ‘제21회 전국보건교육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경연대회는 2001년부터 지역사회 건강증진 프로그램 우수사례 공유 및 보건간호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해마다 열린다. 중구보건소는 코로나19로 인해 보건교육 추진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임산부를 위한 ‘아이를 기다리는 설렘’, ‘만나는 행복’, ‘키우는 기쁨’이라는 구 모자보건사업의 슬로건을 토대로 임신‧출산 준비 교육을 운영했다. 구 보건소는 내용의 충실도와 독창적인 아이디어 등을 인정받아 17개 시‧도 보건소 중 예심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했고, 동상을 받았다. 임신·출산 교실은 종전 대면 교육에서 온라인 교육으로 방식을 전환해 양방향 소통강화로 임산부의 참여 상승효과를 높였다. 또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지식 습득 기회 제공 및 불안감을 해소시켜 임신부와 태아와의 정신적 교감을 갖게 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산부들의 건강 수준 향상과 양육환경 조력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며 “지역 내 임산부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모자보건 정책도 펼치겠다”고 했다. 이승훈기자

수원 삼성, 수원화성 축제서 팬과 함께 플로깅 행사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팬들과 함께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행사를 통해 건강과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수원은 25일 “수원 팬들로 구성된 런성 히어로와 수원 달리기 커뮤니티인 ‘수원 달리기(수달)’ 회원들이 지난 22일 화성행궁에 모여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으며 유제호, 황인택 선수가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힐링폴링 수원화성 축제’ 기간을 맞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과 주변을 보다 깨끗이 하고 그 아름다움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화성 행궁에서 출발해 화홍문과 용연, 연무대를 거쳐 창룡문까지 총 3㎞의 거리를 플로깅 했다. 유재호와 황인택은 화성 행궁의 주요 지점마다 문화재에 대한 설명을 곁들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유제호와 황인택은 “환경을 보호하는 활동에 일조하고, 특별한 행사에 팬들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다음에도 기회가 생긴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런성히어로는 ‘런’과 ‘언성히어로’의 합성어로 선수들과 함께 달리는 영웅이라는 의미를 담아 지난해부터 진행된 이벤트다. 지난 9월 100명의 크루원들을 선발해 활동 기간 내 매주 10㎞ 달리기, 빙고 챌린지, 선수단 러닝기록 깨기 등의 활동을 해왔다. 김영웅기자

수원 VS 안양, 창단 첫 강등·승격 기로서 외나무다리 혈투

창단 첫 강등 위기와 승격 기회를 두고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과 K리그2 FC안양이 물러설 수 없는 외나무다리 승부를 펼친다. 수원과 안양은 26일 오후 7시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 2022’ 승강 PO 1차전을 갖는다. 창단 첫 승강 PO를 치르게 된 수원은 지난 16일 수원FC와의 ‘수원더비’(3-0 승)에 이어 최종전 김천 상무(3-1)를 잡고 강등권 완전 탈출을 노렸으나 FC서울(승점 46)이 최종전서 수원FC를 2대0으로 꺾으면서 10위에 그쳐 승강 PO를 치르는 신세가 됐다. 수원은 최근 살아난 공격력을 앞세워 안양을 제압하겠다는 각오다. 수원은 파이널 B가 확정된 후 치른 5경기서 10골을 넣으며 폭발적인 화력을 선보이고 있다. 안병준(3골)과 오현규(2골), 전진우(1골·2도움)로 구축된 공격진이 최근 모두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 등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고, 이종성(2골)도 공격에 적극 가세해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불투이스-고명석으로 짜여진 중앙 수비와 골키퍼 양형모가 5경기서 3실점에 그치며 견고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맞설 K리그2 3위 안양은 지난 23일 경남과 승격 PO를 치러 득점없이 비겼으나, 리그 상위 성적에 힘입어 창단 첫 승강PO에 진출했다. 2년 연속 1부리그 승격 기회를 잡은 안양은 후반기 주축 선수들이 대거 부상으로 이탈해 대전에 2위 자리를 내줬지만 ‘잇몸 축구’로 승점을 쌓는 등 투지를 보였다. 안양 역시 ‘공격 축구’로 맞불 작전을 펼 방침이다. 이번 시즌 안양은 홈에서 11승6무3패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지난해 대전과 PO서 지키는 축구를 하다가 주저앉았던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각오다. K리그2 도움왕 출신 아코스티(7골·11도움)와 팀내 득점 1위 조나탄(9골·4도움)이 부상서 복귀했고, 백성동도 최근 매서운 공격력을 보이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리그1 잔류를 다짐하고 있는 수원과 첫 1부 승격을 목말라하는 안양 두 팀 중 어느 팀이 먼저 웃을 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양 팀의 승강 PO 2차전은 오는 29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으로 장소를 옮겨 치러진다. 김영웅기자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 27~29일 3일간 여주에서 개최

제31회 한국임업인 전국대회가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열어 가자’를 주제로 27~29일 여주 신륵사관광지에서 열린다. 한국임업인후계자협회 경기도지회가 주최하고 중앙회가 주관한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행사에는 남성현 산림청장,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최무열 대회장, 김선교 국회의원, 이충우 여주시장,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 등과 전국 각지의 임업후계자 가족 등 임업인 3만여명이 참여해 임업 관련 최신 경영정보를 공유하고 한국 임업 발전을 위한 화합을 도모한다.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 경기도내 개최는 1994년 양평군, 2004년 양평군, 2012년 가평군 등에 이어 네 번째다. 임업경영기술 세미나 및 강연회, 임업 체험 및 임산물 활용 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임업후계자 세미나에선 탄소중립시대에 걸맞은 임업경영, 정책, 기술 방향성에 대한 정보교류 시간도 마련된다. 전국 각 도(道) 임산물을 활용한 요리경연대회, 임업후계자체육대회·노래자랑 등도 펼쳐진다. 임업 발전을 위해 힘쓴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병행된다. 최성준 협회 사무총장은 “전국 임업인 1만여명이 여주를 방문해 행사를 진행하는 행사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임업인 저변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임업후계자협회는 전국 각지에서 회원 4천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여주협의회 회원은 120여명이다. 임업후계자는 농림부령이 정하는 요건을 갖춘 임업인으로 시장, 군수, 구청장이 자격요건 충족 여부를 검토해 선발하고 있다. 임업후계자에게는 세제 감면, 산림사업 종합자금 융자, 각종 산림소득사업 지원 대상자 자격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여주=류진동기자

수원공유냉장고시민네트워크, 2022년 제2회 수원공유냉장고 포럼 개최

수원특례시의 먹거리 공동체 회복을 위한 다채로운 주제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수원공유냉장고시민네트워크(이하, 공유넷)는 최근 먹거리 공동체 회복이라는 주제로 제2회 수원공유냉장고 포럼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운영자가 직접 수원공유냉장고 다시 돌아보기, 경기도 내 공유냉장고 사례, 사회복지와 공유냉장고, 소비자생활협동조합과 공유냉장고, 공유냉장고 그리고 행복식당, 도시텃밭과 공유냉장고 등의 여러 유형별 사례를 발제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토론을 통해 사회복지, 소비자협동조합, 공유식당, 도시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공유냉장고의 사회적 가치에 공감하고 향후 추진해야할 공유냉장고의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조태수·남궁진영 공유냉장고 운영자는 “공유냉장고가 우리 이웃의 먹거리를 안전하고 지속가능하게 함께 나누는 모두의 공유곳간이 되길 바란다”며 “공유냉장고와 행복식당의 비전인 아름다운 행복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명화 공유넷 공동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수원의 먹거리 공동체 회복에 공유냉장고가 기여하고 있음을 깨달을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공유냉장고의 이야기를 많은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포럼의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호기자

안양윌스기념병원 척추센터 연구팀, SCI급 국제 학술지 우수논문 선정

안양윌스기념병원 척추센터 연구팀(제1저자 김지연 원장, 교신저자 이동찬 병원장)의 연구 성과가 SCI급 국제 학술지에 우수논문으로 선정됐다. 심한 경추(목) 골성추간공협착증 치료를 위해 척추내시경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수술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한 결과가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SCI급 국제 학술지 뉴로스파인과 스위스 최소침습척추수술학회가 공동으로 진행한 특별호에 우수논문으로 선정된 이번 연구의 주제는 ‘경추 골성추간공협착증의 경추 내시경 추간공확장술을 위한 수정된 경사 기법에 대한 비교 분석: 방사선 및 중간 임상결과’이다. 척추내시경을 이용한 경추의 추간판탈출증의 치료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심한 경추 골성추간공협착증의 경우 후방 접근을 통한 척추 내시경치료는 한계가 있어 주로 전방접근을 통한 추체간유합술로 치료해 왔다. 연구팀은 기존의 내시경수술법을 창의적으로 변형해 심한 경추 골성추간공협착증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수술을 고안했다. 이를 통해 전방접근 추체간유합술이 필요했던 환자들에게 척추내시경을 이용해 효과적으로 치료했다. 이 치료의 효과를 증명하기 위해 연구팀은 기존의 내시경 추간공감압술과 비교하는 대조 연구를 시행했으며, 임상결과뿐만 아니라 방사선학적인 결과 역시 향상되었음을 이번 논문을 통해 보여줬다. 연구 결과는 새로운 수술 기법의 창의성과, 효율성, 안정성을 인정받아 우수 논문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최소 절개로 진행하는 척추 내시경수술로도 심한 경추 척추관협착증 등의 질환을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료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설명했다. 안양=김형표·박용규기자

과천시 별양동 행정복지 센터 신축 추진…2025년 착공 예정

과천시가 인구 수에 비해 좁고 낡은 별양동 주민센터를 신축하기로 했다. 25일 과천시에 따르면 별양동의 가구 수 및 인구 수는 9월30일 기준으로 5천811가구에 1만6천284명으로 갈현동(6천542가구, 1만9천954명)에 이어 두 번째 규모다. 하지만 주민센터 건물은 현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714㎡ 규모로 민원·행정실, 동장실, 강당 등이 있지만 시설 규모 면에선 6개 동 중 제일 작다. 이 때문에 함께 운영 중인 문화센터 등의 공간이 부족해 동별로 이뤄지는 문화교육도 주민센터와 외부 공간 등을 병행해 이용하고 있다. 시는 이에 주민의 행정편의 제고와 문화교육서비스 향상을 위해 별양동 주민센터 신축을 추진한다. 시는 별양동주민센터 옆 과천경찰서 별양지구대 부지를 매입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시는 내년 1월 기본구상 및 투자심사 등에 착수하고 2024년 3월까지 토지 매수를 완료한 뒤 2024년 4월부터 2025년 5월까지 설계용역과 업체 선정 등을 추진한다. 공사는 2025년 하반기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찰서와 협조해 별양동 순찰을 강화하고 자율방범대 활동을 활성화해 치안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일전에도 수도권 전철 4호선 과천역 인근 부림동파출소 부지를 매입해 2014년 가족여성플라자(별양로 182)를 개관하고 1∼2층은 시립어린이집, 3층에는 시간제보육을 위한 부림아이러브맘카페와 장난감 대여소인 장난감도서관, 4층에는 여성능력 개발과 복지 증진을 위한 여성비전센터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5층에는 강의실 등의 공간으로 구성해 보육과 복지서비스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과천=김형표기자

구리시 발달장애센터 보완대체의사소통(ACC)사업 순항

구리시가 발달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보완대체 의사소통(AAC)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편의점, 카페, 식당 등에 대해 ‘누구나 상점’ 명칭을 부여해 발달장애인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젝트다. 25일 구리시와 구리시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이하 센터) 등에 따르면 센터는 6월부터 교문1동 내 상점들을 대상으로 ‘누구나 상점’이라는 명칭을 부여하고 참여 사업주에게 AAC 메뉴판 전달과 함께 발달장애 에티켓 교육까지 하고 있다. 현재 교문1동 이문안 호수 부근을 중심으로 ‘봄여름가을겨울카페’를 비롯해 ‘반했나봄’, ‘브라운관’, ‘CU-교문도서관점’, ‘이문안 생선조림식당’, ‘듀듀베이커리’ 등 7곳이 ‘누구나 상점’으로 운영 중이다. 해당 상점들은 AAC 메뉴판 활용교육을 통해 발달장애인은 물론 의사소통이 어려운 주민들까지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센터는 앞서 지난달부터 구리시청(노인장애인복지과)과 함께 지역 내 행정복지센터 8곳에 AAC 메뉴판을 전달해 공공기관도 의사소통이 어려운 소수자들이 편리하게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발달장애를 겪고 있는 김모씨(57)는 “행정복지센터를 찾을 때마다 AAC 메뉴판으로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어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발달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은중 센터장은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누구나 상점’이 구리 전역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발달장애인들의 고충과 고민 등을 해소할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리=김동수기자

유기덕 덕일산업 대표, 금탑산업훈장 수훈

“대한민국 최고의 산업훈장을 받게 돼 매우 영광입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해 준 임직원 모두와 협력사에 감사드립니다.” 유기덕 덕일산업 대표이사는 최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2 한국산업대전’에서 기계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소감을 이같이 말했다. 평택시 세교동 세교산업단지에 위치한 덕일산업은 자동차 전기전자 제어기 등을 생산하는 전장(전기전자장비) 부품 분야의 강소기업이다. 주력 제품은 전동시트 스위치다. 현대·기아차 등 국내 자동차 시장은 물론 테슬라, 리비안, 폭스바겐 등 해외 자동차 시장에도 전동시트 스위치를 납품하면서 매달 200만개 이상의 전동시트 스위치를 만들고 있다. 그는 “1993년 자본금 2천만원으로 덕일산업을 창업, 정밀금형제조 사업을 시작했다”며 “2003년 전량 일본 제품 에 의존하던 차량 전원공급장치를 자체 개발해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현재 매출 1천800억원의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20년엔 코로나19 예방·방역에 필수적으로 쓰이는 비접촉식 체온측정기 TMS150(열화상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했다. 수입품이 아닌 국내 기술로 개발한 초소형 카메라 등을 탑재하고 감지 센서를 적용해 접촉하지 않아도 체온을 측정하고 고열 출입자를 발견하면 경고음으로 알리도록 만들었다. 그는 지역사회의 일에도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고 있다. 지난해 9월 코로나19로 격무에 시달리며 제대로 쉬지도 못하는 보건소 의료진과 종사자를 위해 안마의자 10대(2천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2019년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5천만원을 선뜻 평택행복나눔본부에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는 기업으로 앞장서 왔다. 유 대표는 “지난 30여년간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할 때 끊임없이 도전했기에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국가경제 발전에 최선을 다하는 기업으로 이끌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안노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