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와스타디움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버스에서 불이 났다. 9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8분께 안산시 단원구 소재 안산와스타디움 주차장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연기는 해당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안산시 시민프로축구단 안산그리너스FC 버스에서 난 것으로 확인됐으며, 신고를 받은 소방은 소방대원 등 인력 31명과 장비 9대를 투입해 10시2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자신이 근무하는 헬스장에서 불법 촬영을 한 혐의를 받는 20대 트레이너가 경찰에 검거됐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제주서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7일 오후 6시40분께 제주시의 한 헬스장 여성탈의실에서 불법촬영을 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헬스장은 A씨가 트레이너로 근무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 여성 가족의 신고를 받은 뒤 A씨를 검거했고, 현재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또한 A씨의 추가 범행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예정이다.
충남 공주의 한 마트에서 30대 직원이 리프트 기계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났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충남 공주경찰서와 도 소방본부는 8일 오전 11시26분께 공주시 신관동의 한 마트에서 리프트가 추락하면서 직원 A씨(35)의 몸이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받던 중 숨을 거뒀다. 경찰은 A씨가 운행을 멈춘 리프트 아래에서 물건을 내리는 작업을 하던 중 장비가 갑자기 추락,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이 우회전하던 학원 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안양동안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께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의 한 삼거리 횡단보도에서 킥보드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 A군이 우회전하던 학원 통학버스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군은 심한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 학원 통학버스 운전자인 B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B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B씨를 상대로 신호 위반 여부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9일 오전 3시27분께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신기시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점포 6곳이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인력 162명과 펌프차 등 장비 47대를 투입, 불이 난 지 2시간55분만인 오전 6시22분께 불을 껐다. 소방 관계자는 “시장 안 점포 2층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정확한 화재원인 및 재산피해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 8일 오후 11시 57분께 파주시 조리읍 신발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공장 1천80㎡를 태운 뒤 두 시간 반 만에 진화됐다. 당시 공장 내에 있던 외국인 근로자 23명은 인근 마을회관으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재산 피해 및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유흥업소에 뇌물을 받으며 단속 정보를 제공하고, 이들 업소를 단속 대상에서 제외시켜 준 경찰관들이 실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구지법 형사11부(이영철 부장판사)는 금품을 받고 불법 게임장과 유흥업소에 단속 정보를 제공하거나 이들 업소를 단속 대상에서 제외되게 한 혐의(뇌물수수 등)로 기소된 대구경찰청 소속 A 경위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벌금 2천500만원을 선고하고, 2천100여만원을 추징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경북 칠곡경찰서 소속 B경위에게는 징역 1년에 벌금 3천만원을 선고하고 2천800여만원 추징을 명했다. C씨는 뇌물공여와 무고 등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경찰 공무원은 그 직무의 중요성에 비추어 고도의 청렴·도덕·윤리성이 요구됨에도, 피고인들은 직무 상대방인 업소 관계자에 대한 사적 접촉 금지 의무를 위반해 풍속업에 종사하는 자로부터 뇌물을 수수했다"며 "A 경위는 동료 경찰공무원들에 대한 C의 무고 범행에 가담하기까지 해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2019년 9월부터 2024년 7월까지 건축업자이자 대구와 경북에서 유흥주점과 마사지업소를 운영하는 C씨에게 사전에 단속 정보를 제공하거나 수사 과정에 편의를 제공하는 등의 대가로 각각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 경위는 2023년 3월 C씨에게 현직 경찰관 인적 사항을 알려주는 등 그가 경찰관 2명을 무고할 수 있게 도와준 혐의(무고 방조)로도 기소됐다.
평택시에서 손님인 척 "아파트를 보여달라"며 유인해 공인중개사를 밧줄로 묶고 카드를 빼앗아 달아난 남성이 서울에서 붙잡혔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금천경찰서는 이날 오후 6시 30분께 강도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후 2시 30분께 평택의 한 아파트에서 공실을 보여달라며 공인중개사를 만나 그를 밧줄로 묶고 휴대전화와 카드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이 카드에서 현금을 인출해 귀금속을 산 뒤 다시 현금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평택경찰서는 A씨의 신병을 인계받아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지난 10월 충북 영동 천태산에서 실종된 80대 노인으로 추정되는 변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13분께 영동군 양산면 금강변에서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지난 10월 천태산에서 실종된 80대 남성과 인상착의 등이 비슷한 점을 토대로 동일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만 부패가 심해 신원확인이 어려워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DNA 분석을 의뢰했다. 당시 경찰과 소방당국은 실종된 노인을 찾기 위해 천태산 일대에서 보름 넘게 대대적인 수색을 벌였으나, 끝내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운전면허 없이 운전하다 다른 차량과 80대 보행자를 잇달아 들이받고 도망간 50대 뺑소니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천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상 및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사고후미조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 35분께 운전면허 없이 사천시 삼천포중앙시장 주변 교차로에서 아베오 승용차를 몰다 인근에서 주행하던 아반떼 차량을 친 뒤 도망가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80대 여성을 들이받고 재차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씨 범행으로 30대 아반떼 차량 운전자는 경상을 입었고, 80대 여성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A씨는 사고 직후 자신 승용차를 삼천포항 인근 인적이 드문 곳에 버리고 도주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거쳐 같은 날 오전 8시 30분께 자기 거주지이자 가게에서 일하던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당시 술 냄새가 나는 A씨를 상대로 음주운전 여부를 확인했으나 음주 수치가 아예 측정되지 않아 A씨에 대한 음주운전 혐의는 적용되지 않았다. 전날 술을 마신 것으로 파악된 A씨는 과거에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다. 그는 "목욕탕 가는 길에 운전하다 사고를 낸 뒤 무면허 운전이 발각될까 두려워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정확한 범행 경위와 여죄 등을 수사하고,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