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현 연천군수가 경원선 동두천~연천 복선전철 사업과 관련해 지역사회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25일 연천군에 따르면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난 22일 국회를 방문, 김민기(더불어민주당·용인시을) 국토교통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경원선 동두천~연천 복선전철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김덕현 연천군수는 2023년 6월 준공을 앞둔 경원선 동두천~연천 복선전철 사업을 설명하면서 연천 주민들이 요구하는 구읍건널목 존치 등에 대한 당위성과 안전 문제를 담보하는 내용을 설명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경원선 전철 사업은 연천군을 비롯해 경기북부 지역균형발전를 위해 차질없이 추진해야 할 사업”이라며 “구읍건널목 존치 등 지역주민들의 목소리가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가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기 위원장은 “경원선 복선전철 사업과 관련해 연천군민들이 요구하는 내용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지역의 목소리를 반영한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박정열기자
올해부터 지방의회에 시행되고 있는 정책지원전문인력의 직급에 대해 광역·기초 의회 간 차등을 둔 것은 불합리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5일 김포시의회에 따르면 최근 김포시의회에서 열린 경기도 중부권9개시의회의장협의회 제112차 정례회의에 참석한 의장단은 이같이 지적하고 정책공유와 문제해결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결의했다. 경기도중부권9개시의회의장협의회는 김포시의회(의장 김인수)의 주관으로 제112차 정례회의를 이날 오후 김포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 9대의회 협의회장·부회장 선출의 건이 상정돼 전반기 협의회장으로 광명시의회 안성환 의장이, 부회장으로 김포시의회 김인수 의장이 선출됐다. 신임 협의회장에 선출된 안성환 의장은 “서로 우수한 정책을 공유하며 경기도 4개 권역중 중부권협의회가 중심이 되고, 의회별 위상이 높아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어진 논의에서 회원들은 의회별 활동 사항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 초 시행된 정책지원관 제도에 불합리한 점이 집중 지적됐다. 부천시의회 최성운 의장은 “광역의회가 6급 이하, 기초의회가 7급 이하로 규정함에 따라 애써 발굴한 인원이 기초의회 합격 뒤 처우가 더 나은 광역의회로 이동하는 경우가 발생한다”고 지적됐다. 안성환 협의회장은 “지방자치법에서 규정한 정책지원전문인력의 직급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며 광역·기초 의회간 차등을 둔 것은 불합리한 부분이라는데 다들 공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 협의회장은 “올해 첫 시행된 정책지원관제에 대한 내용을 검토해 경기도의장협의회와 관련 기관 등에 제도 개선을 요청에 나가자”고 말하고 향후 중부권협의회 차원의 정책지원관 제도개선 의지를 밝혔다. 한편, 경기도9개시의회중부권협의회는 협의회장인 광명시의회를 비롯해 부천·안양·안산·시흥·군포·김포·의왕·과천시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단체로 의회간 정보교환과 우수사례 접목, 의회운영 활성화를 위해 교류하며 지방자치 발전을 이끌고 있다. 김포=양형찬기자
구리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인정구역 확대 필요성이 제기됐다. 특히 과포화 상태에 이른 구리시 공원묘지 활용 타개책으로 무연고 분묘에 대한 재정비는 물론 묘지 면적을 제한하는 새로운 운영 방안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구리시의회는 경제재정국과 복지문화국 등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이 같은 문제를 거론하며 시의 전향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김성태 의원(행감 위원장)은 “전통시장 구역 외 상인들이 인정구역으로 지정 받고자 하지만 여건 상 신청에 어려움이 있어 제도 개선 등이 필요하다”면서 “전통시장 인정구역 지정을 확대, 타지역 사람들이 이용하게 되면 전통시장 활성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정은철·김성태 의원은 특히 “구리시 공설묘지는 장기간 무단방치된 분묘가 있으나, 사용기간(30년)이 도래하지 않아 처리하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해당 조례 개정 등으로 무연고 분묘에 대한 정비 사업을 촉구했다. 특히 정 의원은 “현행 공원묘지 면적의 경우 관련 조례를 개정해서라도 일정 부문 제한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묘지 면적을 분묘 1기당 4.5㎡이하로 제한, 분묘 가능 기수를 확보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양경애 의원은 “기존 경찰서와 함께 여성안심 귀가서비스를 시행했으나 수요자가 없어 중단된 사례가 있어 대책 마련과 함께 이용률과 만족도가 높은 여성 무인택배서비스를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신동화 의원은 지난 2020년에 해체된 구리시 리틀축구단과 관련, “관련 조례에 의해 창단된 구리시 리틀축구단이 4년 만에 해체됐다”며 “조례에 명시된 대로 리틀축구단 재창단 및 지원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용현 의원은 갈매지식산업센터에 대한 적극 홍보와 지원 방안의 필요성을 제기, 눈길을 모았다. 그는 “갈매지식산업센터에 양질의 기업이 들어오려면 초반 홍보가 중요한 만큼, 적극적 홍보가 필요하며 지원 방안도 마련돼야 한다”면서 “구리시 전체의 먹거리와 일자리를 짊어지고 있는 갈매지식산업센터가 성공적으로 정착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김한슬 의원은 구리시 상권활성화재단이 운영 중인 브랜드 상품(구리온담, 구슘, 와구리, 와막, 와구리맥주)에 대해 비판과 제안을 이어갔다. 그는 “구도심 상권활성화를 위해 개발한 브랜드 5가지 구리온담, 구슘, 와구리, 와막, 와구리맥주는 발음이 어렵고 기억하기 쉽지 않다”고 지적한 뒤 “와막(와구리막걸리)을 구리시내 상점과 음식점으로 유통, 구리시민과 관광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경희 의원은 아치울 경로당 신축사업에 대해 “시공사의 공사 포기로 공사가 중단됐고 계약업무가 미흡,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면서 사업에 대한 공직자들의 전향적 자세 변화를 촉구했다. 구리=김동수기자
“똑같은 사안인데 평가 결과가 이렇게 상이할 수 있습니까?” 임희도 하남시의회 의원이 하남시 공기업 경영성과 평가결과와 해당 기관장의 성과평가 결과의 신뢰성에 대해 의문점을 제기하며, 조목조목 반박했다. 25일 시의회에 따르면 임 의원은 최근 집행부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하남도시공사 2020년도 경영평가보고서는 ‘경영층의 리더십’에 대해 ‘중장기 전략체계와의 연계나 이를 통한 구체적인 성과분석 및 환류 실적이 미흡하다’고 평가했다”고 지적했다. 반면, 그는 “하남시 공무원 자체평가단이 작성한 동일기관 기관장 경영이행 실적평가에서는 같은 지표에 대해 ‘중장기 전략과제와 부서별 전략 과제의 유기적 연계방안을 마련했다’며 우수사항으로 평가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하남도시공사 사장은 2020년 평과결과를 토대로 한 2021년 성과평가에서 ‘나등급’을 받았는데, 과연 잘못된 평가에 대해 바로잡아 재평가 했을 때 같은 등급을 받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고 꼬집었다. 앞서 시와 하남도시공사는 목표이행실적 평가 결과에 따른 성과(인센티브) 기준 등급을 부여하고 평가급과 기본연봉에 반영하는 경영성과계약서를 작성하고 있다. 이에 임 의원은 “같은 지표에 대한 행안부 평가와 하남시 자체평가가 서로 다른 것은 전형적인 제식구 감싸기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질타했다. 시 관계자는 “평가에 오류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향후 공기업 기관장에 대해 공정한 평가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충분히 논의하겠다”고 답변했다. 하남=강영호기자
인천시가 영종국제도시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와 ‘여성 전문 딜러 육성’에 집중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다음달 4일까지 인천관광공사·파라다이스시티와 지역 내 경력단절여성 및 여성 취업자를 대상으로 ‘인천 복합리조트 인재양성(전문 딜러 양성)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공하는 전문 딜러 양성교육 프로그램이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직원 대상의 정규 교육 수준인 전문 커리큘럼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또 게임이론 기초(온라인), 딜링 테크닉, 게임딜링 집합 교육, 현장 실습 등의 실무교육 중심으로 차별화한 전문 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다음달 11일부터 오는 11월 8일까지 온‧오프라인 형태로 4주간 파라다이스시티 아카데미 교육장에서 무료로 운영한다. 시는 오프라인 교육 참여자에게 중식제공 및 교통비(영종도 외 거주자, 교육 수료자 대상)를 제공하며, 서류 접수자에게는 선착순으로 커피 기프티콘 등의 혜택도 준다. 특히 교육 프로그램을 모두 끝내면 파라다이스시티 사장 명의 수료증과 함께 우수 교육 수료자에겐 딜러 채용 시 취업 면접 기회 등을 제공한다. 오현주 시 관광정책팀장은 “인천 맞춤형 관광 인력 교육을 통해 지역 관광 전문가가 많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승훈기자
인천공항시설관리㈜는 최근 인도네시아 바탐 항나딤 공항의 바탐공항㈜(PT BIB)과 공용체크인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피크리 일함쿠르니안시야 바탐공항 사장을 비롯해 황열헌 인천공항시설관리 사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측은 공용체크인시스템 구축을 위한 자료 및 정보공유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황 사장은 “이번 협약이 인천공항공사와 자회사의 해외공항 공동진출의 첫 시작점이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수한 공항 시설관리 운영 및 유지보수 능력을 기반으로 적극적으로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바탐공항㈜은 인도네시아 바탐 경제자유구역청이 발주한 인니 바탐 항나딤 공항 민관협력(PPP) 사업의 수주사다. 이 사업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분 30%를 갖고 있다. 이승훈기자
평택 알파탄약고 이전 비상대책위(이하 비대위)가 폴 라캐머라 주한미군 사령관에게 알파탄약고 신속 이전을 요청하는 영문서한을 보냈다. 25일 비대위에 따르면 최근 이상헌 위원장과 이영숙 운영위원 등은 평택시를 방문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한과 현재 진행 중인 서명운동 현환 등을 라캐머라 사령관에게 보내달라며 평택시에 전달했다. 비대위는 서한을 통해 탄약고 이전 지연으로 미군과 이웃한 시민이 많은 고통을 겪고 있다며 대체부지가 마련된 알파 탄약고 같은 시설은 지역정서를 고려해 마땅히 조속하게 이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는 해당 서한을 한미간 협력채널을 통해 캠프 험프리스 내 주한미군 사령부에 전달키로 했다. 비대위 관계자는 “현재 미군 알파탄약고에 막혀서 하루 수만 대의 차량이 탄약고를 우회하는 불편한 상황이며 신도시내 초·중·고 등 교육시설 건립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며 “향후 미군 당국의 태도를 지켜보면서 알파탄약고 이전에 대한 계획이 제시되지 않는다면 추후 대규모의 집단 행동도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평택=안노연기자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는 26일 오후 8시 화성종합경기장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위한 첫 친선경기를 갖는다. 이날 경기엔 이현주(바이에른 뮌헨)와 박규현(디나모 드레스덴), 홍윤상(뉘른베르크), 최기윤(울산 현대), 권혁규(부산), 정한민(서울) 등 해외파와 국내 유망주들이 함께 나선다. 대표팀은 우즈벡전을 시작으로 오는 2024년 제33회 파리 올림픽을 향한 본격 여정에 돌입한다. 1988년 서울 올림픽부터 2020년 도쿄 대회까지 9회 연속 올림픽 진출에 성공한 한국은 10회 연속 본선 무대를 노리고 있다. 아시아에 할당된 올림픽 본선 출전권은 3장이며, 내년 1차 예선을 치른 뒤 2024년 상반기에 최종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국을 가린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친선경기는 올림픽대표팀의 파리 올림픽을 향한 여정의 시작인 만큼 선수별 능력을 보여주는 경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많은 응원과 관심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우즈벡은 지난 6월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강호로, 한국과 올림픽 대표팀 간 역대 전적은 10승 1무 2패로 한국이 앞선다. 가장 최근에 열린 경기는 2020년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을 겸한 AFC U-23 아시안컵으로, 당시 오세훈(시미즈 에스펄스)이 두 골을 몰아넣어 한국이 2대1로 승리했다. 화성=김기현기자
이천시는 환경부로부터 2040년 목표로 수립한 수도정비기본계획을 최종 승인받았다. 상수 수요량 예측과 수도시설 체계적인 정비를 통해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서다. 25일 이천시에 따르면 환경부의 승인을 받은 수도정비기본계획은 2040년까지 단계별(5년 주기)로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했다. 해당 계획은 광역상수도와 지방상수도 간 비상연계가 가능하도록 상수도 긴급비상망 구축, 공급시설 안정화 계획으로 도수관로 복선화계획, 향후 정수장 증설, 배수관 신설, 배수지 신설 및 증설, 노후관로 개량 및 지방상수도 전환 등에 필요한 기반 도입 등을 담았다. 김경희 시장은 “수도정비기본계획 승인으로 사회간접자본시설을 확충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오산시는 서울대병원 부지 관련 100억 원 대 손해배상금을 이기하‧곽상욱 (전)시장과 안민석 국회의원에게 구상권을 청구하라” 오산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오산시가 서울대병원 유치사업 무산 후 기존 토지주에게 환매권을 통지하지 않아 100억대 손해배상금을 물어주게 된 것과 관련, 진상 규명과 정치인의 책임을 촉구하고 나섰다. 100억 혈세 낭비 진상 규명 범시민사회단체대책위(이하 대책위)는 지난 23일 오산시청 후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관련 공무원과 정치인들에게 법적, 정치적, 도덕적 책임을 요구했다. 대책위는 이날 규탄성명을 통해 “이기하 전 시장은 오산에 서울대병원을 유치하겠다며 2008년 517억여 원을 들어 내삼미동 일대의 토지를 사들였고, 2008년 재선에 도전하는 안민석 의원은 서울대병원 유치를 첫 번째 공약으로 내세웠다”고 주장했다. 이어 서울대병원 유치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을 알면서도 곽상욱 전 시장은 환매권 통지의무를 소홀히 해 혈세를 낭비하는데 일조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치인들이 서울대병원 유치를 선거 때마다 공약으로 이용했지만, 현재 그 자리에는 드라마세트장, 미니어처 빌리지, 경기도 안전체험관 등이 들어섰고 이제는 100억 원의 시민 혈세를 물어줘야 하는 상황이 됐는데도 누구 하나 사과는커녕 입장조차 밝히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오산시는 관련 정치인들에게 구상권을 청구하고, 시의회는 해당공무원과 정치인들에게 법적·정치적·도덕적 책임을 물으라고 요구했다. 또 이기하‧곽상욱 전 시장과 안민석 국회의원에게 서울대병원유치 실패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대책위는 이날 이권재 시장과 성길용 의장 등에게 공개질의서를 전달했으며 이기하·곽상욱 전 시장과 안민석 의원 등에게도 전달할 계획이다. 신정숙 대책위 공동대표는 “앞으로 서울대병원 유치실패 과정의 부당함 등 자세한 내용을 유인물을 통해 알리고 질의서에 대한 답변을 시민에게 공개해 관련 정치인들의 책임을 반듯이 묻겠다”고 밝혔다. 한편 ‘100억 원대 환매 손해배상금’은 오산시가 지난 2010년 서울대병원을 유치하겠다며 517억 원을 들여 매입한 내삼미동 사유지(12만3천여㎡)를 2016년 사업이 무산된 이후 기존 토지주에게 환매권을 통지하지 않아 오산시가 소송에서 패소해 토지주 36명에게 물어주어야 할 배상금이다. 오산=강경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