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0)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전서 도움 2개를 기록, 토트넘 핫스퍼의 짜릿한 승리를 이끌었다. 토트넘은 20일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2021-2022 EPL 26라운드 경기에서 손흥민의 멀티 도움과 해리 케인의 멀티골에 힘입어 3대2로 승리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올 시즌 정규시즌서 9골5도움을 기록했고 유로파 대회까지 포함 총 10골 6도움이 됐다. 토트넘은 전반 4분 역습 과정서 공을 몰고 쇄도한 손흥민이 상대 수비수와 골키퍼를 유인한 뒤 중앙으로 내준 것을 데얀 클루세브스키가 페널티 지역에서 왼발 슛을 골문에 꽂았다. 이후 맨시티는 전반 33분 라힘 스털링의 크로스를 토트넘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쳐낸 것을 일카이 귄도간이 차넣어 균형을 맞췄다. 전반을 1대1로 마친 토트넘은 후반 14분 손흥민이 페널티 박스 왼쪽 바깥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케인이 문전에서 마무리해 다시 앞서 나갔지만, 후반 추가시간 리야드 마레즈에게 페널티킥 동점골을 내줘 무승부로 끝나는 듯 했다. 그러나 후반 50분 클루세브스키의 크로스를 케인이 극적인 헤딩 결승골로 연결해 결승골을 뽑았다. 권재민기자
최창의 전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장이 오는 6월 치러지는 경기도교육감 선거 출마를 앞두고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수원컨벤션센터와 고양 태영프라자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약 9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최창의 전 원장이 펴낸 교육 대전환의 새 길은 지난 2015년부터 최근까지 교육 현안과 정책에 관해 비판적인 견해 또는 대안을 제기한 칼럼으로 구성됐다. 책은 크게 3부로 구성됐다. 1부는 우리 교육의 새 길을 그리며라는 주제로 주로 교육 문제를 다뤘고, 2부는 저자가 일상을 살아가면서 느끼고 생각한 것과 마을살이를 하면서 겪은 일들이 담겼다. 3부는 저자가 우리 사회에서 참된 교육을 가꾸는 명사들과 나눈 대담으로 채워졌다. 최 전 원장은 출판기념회를 통해 교육 대전환은 아이들이 입시경쟁과 서열화의 고통에서 벗어나 자신의 참된 삶을 가꾸는 교육을 함께 찾아보자는 바람, 그 자체라며 책을 펴내면서 교육과 아이들을 위해 또 다른 도전에 용기있게 나서려고 한다고 밝혔다. 한편 최 전 원장은 교사 출신으로 경기도교육의원 3선, 교육희망네트워크 공동대표, 교육부 교육자치정책협의위원, 문재인 대통령 후보 새교육위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세명대 특임교수, 아이행복대통령 백만인서명운동 상임대표, 교육대전환네트워크 상임대표 등을 맡고 있다. 정민훈기자
경기지역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사흘째 3만명대를 기록하면서 누적 확진자 6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 신규 확진자는 3만1천328명이다. 전날 3만642명에 비해 686명 늘어난 것으로, 지난 18일 3만6천511명의 최다 기록 이후 사흘째 3만명대를 유지했다. 더욱이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으로 도내 확진자는 폭증하는 추세다. 지난 5일 1만449명으로 하루 확진자가 처음 1만명대가 발생한 데 이어 지난 16일에는 2만7천963명으로 2만명을 돌파했고 이틀 뒤 3만6천511명으로 3만명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59만9천219명으로 집계돼 60만명대 진입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 같은 확산세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늘어나자 경기도는 도 홈페이지에 도내 호흡기전담클리닉과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에 대한 지도 서비스를 추진했다. 공개된 정보는 도내 호흡기전담클리닉 114곳,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1천113곳에 대한 주소, 연락처, 신속항원검사(RAT) 가능 여부 등이다. 이런 가운데 전국 위중증 환자가 급증한 동시에 재택치료자도 2주일 전과 비교해 3배 넘게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1주일 전인 지난 13일 전국 위중증 환자는 275명을 기록하다가 이틀 뒤 306명으로 300명대에 진입한 후 이날 439명으로 조사됐다. 하루 동안 코로나19로 사망한 시민은 51명이다. 또 이날 집에서 치료를 받는 전국 확진자는 45만493명으로, 지난 13일(21만4천869명)보다 2배가, 2주일 전(지난 6일12만8천716명)보다 3배가 넘게 각각 늘어났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번주 내로 자가검사키트 2천100만명분을 약국과 편의점인 전국 판매처 7만5천여곳에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이정민기자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일째 10만명대를 기록하는 가운데 인천에서도 신규 확진자가 1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20일 질병관리청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전국 코로나19 확진자는 10만4천829명이 발생했다. 이에 따른 누적 확진자는 196만2천837명이다. 전국의 확진자 수는 지난 18일 10만9천831명으로 처음 10만명대에 진입했고,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주말임에도 여전히 확진자 수가 늘어나면서 3일 연속 10만명대를 보인다. 특히 인천은 이날 9천19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1일 역대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앞서 인천은 19일 7천816명의 확진자가 나온 상태다. 현재 인천의 누적 확진자 수는 13만4천948명이며, 재택치료 중인 감염자는 2만9천833명이다. 또 코로나19 감염자 중 7명이 사망해 누적 사망자도 384명으로 늘어났다. 김보람기자
인천시가 인천을 대표하는 생물종인 인천 깃대종에 대한 보호 사업을 본격화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점박이물범(포유류), 흰발농게(무척추동물), 저어새(조류), 대청부채(식물), 금개구리(양서류) 등 인천 깃대종 5종에 대한 서식지 조사 및 보전대책 수립 용역에 착수한다. 시는 용역을 통해 깃대종 지정 이후의 후속 대책과 서식지 주변의 개발 등 생태계 교란 행위 등에 대한 대안을 제시한다. 시는 이번 용역에서 깃대종들의 구체적인 서식 현황과 서식지 특성 등 정보를 수집해 보전 방안을 마련하고, 깃대종에 대한 중점관리지역 설정 및 보전 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인천시 깃대종 전문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용역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연도별단계별 세부 추진방안을 설정한다. 아울러 지역 내 깃대종 서식지를 관리하는 군구에 관련 조례 등을 제정하도록 유도한다. 특히 시는 깃대종에 대한 시민 인식도를 높이기 위해 인천지하철 1호선 동막역에 저어새 생태학습관을 부기하고, 포토존과 안내공간 등 깃대종 홍보공간을 조성한다. 시는 4월까지 안내판과 노선도 등 시설물 정비와 열차 하차 안내방송 음원 제작을 마칠 계획이다. 이후 5월부터는 인천지하철에서 인천의 깃대종 저어새를 만나고 싶은 분들은 이번역에서 하차하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방송을 들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깃대종 교육 및 홍보 프로그램 개발운영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시는 다음달 중 공모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한 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양질의 깃대종 홍보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유훈수 환경국장은 깃대종 보호사업이 걸음마를 뗀 만큼 실질적인 생태계 보호를 위한 작업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될 것이라며 환경특별시 인천에 걸맞도록 다양한 생물들이 공존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민수기자
헌혈의집에 헌혈자는 없고 직원들만 있는 상황입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천지역의 혈액보유량이 적정치인 5일분보다 약 2일분이나 급감하는 등 헌혈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경기지역도 혈액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협조체계를 가동할 수준인 주의단계로 접어들었다. 20일 오후 3시께 인천 미추홀구의 헌혈의집 주안센터. 직원 6명이 헌혈자를 기다리며 텅 빈 베드를 바라보고 서 있었다. 코로나19 전에는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북적이던 시기지만, 발길이 끊긴 지 오래다. 헌혈하기 전 몸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문진실도 3곳 중 2곳은 문을 굳게 닫았다. 김문숙 주안센터장은 반 토막 난 예약헌혈 명단을 보며 한숨을 쉬었다. 김 센터장은 평소 같으면 오후 3~4시에 예약자와 대기자로 발 디딜 틈이 없어야 하는데, 요즘은 그럴 일이 없다며 오미크론이 확산되고 나서는 발길이 더 줄었다고 토로했다. 특히 주안센터는 오미크론 첫 확진자가 나온 지역과 인접해 있어 헌혈자가 지난해 1월보다도 502명이나 줄어든 상태다. 같은 날 오후 3시30분께 남동구에 있는 헌혈의집 구월센터도 상황은 비슷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구월 로데오 거리의 유동인구가 급감하면서 센터를 찾는 헌혈자도 줄었기 때문이다. 헌혈베드 9개 중 8개는 텅 비어 있었고, 헌혈자에게 줄 이온음료와 초코파이 박스만 수북히 쌓여 있었다. 이용주 구월센터장은 구월센터는 유독 헌혈 한 번 해볼까라며 즉흥적으로 방문하는 사람이 많았다며 거리의 사람이 줄어든 만큼 그런 헌혈자는 더욱 찾을 수 없다고 푸념했다. 특히 수입할 수 없는 전혈(전체 성분의 혈액)이 부족하면서, 헌혈의집 인근병원 의료진들이 담당 환자의 혈액 확보를 위해 지정헌혈을 하러 헌혈의집을 찾는 상황까지 이어지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에 따르면 대대적인 헌혈 독려 활동으로 헌혈건수가 지난해 1월 1만3천807건으로 평년 수준을 회복했다. 하지만 오미크론 확산이 계속되자 올해 1월에는 1만2천842건으로 전년 대비 975건이나 줄어들었다. 또 적정혈액보유량도 평균 기준일인 5일분보다 부족한 3.1일분을 기록하고 있어 혈액수급에 빨간불이 켜졌다. 경기지역의 혈액 확보도 비상이다. 경기혈액원의 혈액보유량은 지난 18일 오전 9시 기준 2.6일분으로 주의 단계를 나타냈다. 대학적십자사 관계자는 정상적인 혈액 공급 시스템이 마비될 수 있는 심각한 혈액 부족 상황이라며 혈액 부족으로 환자의 생명이 위협받지 않도록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현호김지혜기자
지구촌 겨울 축제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4년 뒤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20일 열전 17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91개국 2천9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7개 종목서 109개의 금메달을 놓고 선의의 경쟁을 펼친 이번 대회는 일부 서방 국가들의 외교적 보이콧과 코로나19 대유행, 일부 종목에서의 편파판정 등으로 경기 안팎으로 여러가지 논란이 많았지만 다음 대회를 기약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더욱이 쇼트트랙에서의 잇따른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대한민국 선수들이 잇따라 피해를 입기도 했다. 그러나 한국 선수단은 이를 극복하고 금메달 2, 은메달 5, 동메달 2개로 종합 14위로 당초 목표를 달성했다. 특히 쇼트트랙 여자 1천500m 금메달을 비롯해 1천m와 3천m 계주서 은메달을 획득한 최민정(성남시청)을 비롯해 두 대회 연속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와 1천500m서 은메달을 목에 건 차민규(의정부시청), 김민석(성남시청) 등 경기도 출신 선수들이 선수단에 메달 7개를 안겨 체육 웅도의 저력을 과시했다. 권재민기자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오는 26일 열리는 수원FC와의 수원더비 온라인 예매를 시작했다. 수원은 26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FC를 상대로 열리는 홈 개막전을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를 시작했다. 아울러 다음달 1일 제주와의 3라운드 홈 경기 티켓도 동시에 오픈했다. 수원은 홈개막전 입장 게이트에서 응원 깃발과 KF94 마스크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경기 시작 전에는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이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전광판을 통해 팬들의 언택트 릴레이 시축 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예매는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온라인 티켓 예매만 가능하며 경기 당일 현장에서의 티켓 판매는 진행하지 않는다. 관전 가능 대상은 백신 접종 완료자, 코로나19 확진 후 완치자, 신속 항원 및 PCR 검사 음성 확인자, 18세 이하 청소년, 불가피한 사유의 접종 불가자 등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단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재민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교육행정직렬의 거센 반발에도 교무실과 행정실의 업무를 조정하는 학교 업무 재구조화 시범학교(경기일보 11일자 6면)를 본격 운영한다. 교육행정직 공무원들은 해당 사업의 완전한 폐기를 촉구하는 성명을 내고 도교육청을 규탄했다. 20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9일까지 학교 업무 재구조화 시범학교 사업 공모를 진행한 결과, 수원 A 중학교를 거점형 학교로 운영하기로 했다. 또 A 중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학교 현장 방문 상담 ▲업무 매뉴얼 개발 등을 담당하는 시범학교 운영 지원단을 꾸린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올 상반기에 단위학교 행정업무 및 인력에 대한 연구용역을 실시해 업무 재구조화의 효율지성을 검토한다. 지난해부터 이 사업에 반대 입장을 고수해온 전국공무원노조 교육청본부 경기교육청지부는 성명을 내고 즉각 반발했다. 안재성 지부장은 학생 수가 100여명도 안되는 학교에 지방공무원 3명을 배치해 교원업무를 하게 한다는 것은 경기도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무시한 처사라며 교원업무 이관 정책의 완전한 폐기를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 관계자는 업무 재구조화에 대한 효율성을 검토해보기 위해 시범학교를 운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민훈기자
수원특례시가 주민 건강권 위협으로 이전 요구를 받는 자원회수시설과 관련, 민관 TF팀을 구성했으나 내홍을 겪고 있다. 주민들은 쓰레기 소각장인 자원회수시설(이하 영통소각장)의 중장기적인 이전계획 수립을 요구한 반면 시는 실효성을 이유로 난색을 표하고 있기 때문이다. 20일 수원특례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1월 주민 대표 5명, 수원특례시의원 2명 등으로 구성된 수원자원회수시설 문제해결 비전위원회를 출범했다. 대보수를 앞둔 영통소각장(영통구 영통동 962-3)을 두고 주민들이 이전폐쇄를 주장하는 등 갈등을 겪는 만큼 이 문제를 민간과 함께 풀어보자는 취지다. 주민 대표 5명은 영통소각장 반경 300m 이외의 18개 아파트 단지로 구성된 영통소각장주민대책위원회 소속 주민들이다. 이른 바 폐촉법(폐기 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반경 300m(900세대) 내 주민들로 구성된 법적인 기구 주민지원협의체를 넘어 대화의 창구를 확대한 것이다. 그러나 위원회가 출범된 지 약 4개월밖에 지나지 않았음에도 시와 주민들은 대립 양상을 보이고 있다. 주민들은 지난 2000년에 지어진 영통소각장이 주민 불안을 초래하는 만큼 이전에 대한 중장기적인 용역의 추진을 요구하고 있다. 3년마다 진행된 시의 환경상영향조사에서 해당 시설에서 나온 대기가 바람을 타고 최대 3㎞ 떨어진 곳까지 도달하는 등 영통동 지역 전체의 주민 건강이 우려된다는 이유에서다. 더욱이 2025년 말 대보수가 완료된다 하더라도 내구연한지침은 15년이다. 2038년이면 영통소각장 대보수가 또다시 거론될 것으로 예상돼 해당 시설의 이전계획을 하루빨리 수립해야 한다는 것이다. 익명을 요구한 주민 A씨는 영통소각장 연기가 하늘을 뒤덮을 정도로 나와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상당하기 때문에 시는 무조건 이를 이전해 주민 건강을 지켜야 한다며 시가 우리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면 대책을 모색해 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현재 도시화가 진행된 지역 내 대체 부지가 없는 상황이다. 용역 추진에 따라 대체 부지가 나오더라도 기피시설에 대한 민민갈등이 나올 것이라면서도 영통소각장 배출물질은 기준치를 초과한 수치는 아니며 대화로 이견을 좁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1천500억원을 들여 내년 7월부터 영통소각장(하루 처리 용량 600t) 대보수를 오는 2025년 말까지 진행한다. 폐촉법에 따른 주민지원협의체는 영통소각장 운영 등에 참여 권한을 갖는다. 이정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