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치르기 위한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시당은 오는 6일 선대위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대선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시당 선대위는 대한민국 대전환 시민과 함께하는 선대위 MZ세대에게 희망을 주는 선대위 등 3대 원칙을 기준으로 2천100여명의 인사와 함께 대규모로 출범했다. 앞서 중앙선대위는 4일 시당 선대위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유동수 시당위원장(계양갑), 김교흥 의원(서갑), 신동근 의원(서을), 박찬대 의원(연수갑), 맹성규 의원(남동갑), 이기우 전 한국전문대학법인 협의회 회장 등 11명을 임명했다. 또 시당 선대위의 상임총괄본부장으로는 허종식 의원(동미추홀갑), 정일영 의원(연수을), 이성만 의원(부평갑), 정세일 인천시민의 힘 공동대표 등 4명을 임명했다. 상임고문단에는 송영길 당대표(계양을), 윤관석 의원(남동을), 홍영표 의원(부평을), 박종렬 남북평화재단 경인본부 공동대표 등 6명을 임명했다. 유 시당위원장은 시당 선대위는 MZ세대부터 시민사회 단체까지 참여한 역대 최대 규모로 만들었다며 인천은 물론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룰 대전환과 대통합의 최전선에서 모든 역량을 쏟을 수 있는 인물로 임명했다고 했다. 김보람기자
인천정치
김보람 기자
2022-01-05 1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