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안산의 아름다운 모습을 카메라 앵글에 담아내고자 제14회 안산관광사진 전국 공모전 접수를 25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진행한다. 공모전의 주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대부도를 비롯한 시화호조력발전소, 대부해솔길, 구봉도 낙조, 탄도 바닷길, 풍도, 동주염전, 안산갈대습지, 다문화거리, 노적봉공원 등 안산9경이 담고 품은 안산지역의 자연과 역사 그리고 축제 및 행사 등 안산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모습이다. 지난해 11월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촬영한 작품이 대상으로 안산의 사계절을 모두 담을 수 있다. 작품은 칼라 및 흑백(11 14) 원본사진으로 1인당 4점 이내에서 출품할 수 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안산지부 사무실로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입상작은 심사를 거쳐 ㈔한국사진작가협회 안산지부 누리집을 통해 오는 11월8일 발표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사태 확산 예방을 위해 입상작 전시는 온라인 전시회로 진행된다. 우수작품은 ▲금상(1점상금 150만원) ▲은상(2점각 50만원) ▲동상(3점각 30만원) ▲가작(4점각 20만원) ▲입선(70점각 10만원) 등이 시상된다. 수상작은 앞으로 안산시 관광안내 홍보물 및 시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사진작가협회 안산지부나 시 누리집에 접속해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안산=구재원기자
김포시 통진읍은 와이에스개발㈜(대표이사 채윤석)가 지난 8월 1천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고구마 100박스를 ㈔김포통진애향회(회장 이국현)에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채윤석 대표이사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더욱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을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탁했다고 말했다. 이국현 회장은 지난 8월 1천만원 기탁에 이어 이번에도 도움의 손길을 주신 와이에스개발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고구마 일부는 통진노인정에 전달하고 나머지도 통진 관내 마을 노인정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포통진애향회는 통진 관내 취약계층에 희망을 나누는 장학사업과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단순 후원뿐 아니라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포=양형찬기자
금유현 의왕시사회복지협의회장 사회복지기관과 개인회원 등 모두 힘을 합쳐 시민의 참여를 촉진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5년 11월 설립된 의왕시사회복지협의회는 의왕지역의 사회복지에 관한 조사ㆍ연구를 비롯해 각종 복지사업을 조성하고, 사회복지사업과 활동을 조직적으로 협의ㆍ조정하며 시민의 참여를 촉진시키고 있다. 이같이 지역사회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의왕시사회복지협의회를 지난 2019년부터 묵묵히 이끌고 있는 인물이 있다. 바로 금유현 회장이다. 금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이웃을 위한 지원 사업에 주력, 지역사회 내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예방하는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이마트와 함께하는 혹서기 맞이 원기회복키트 지원 사업으로 지난 8월 체력소모가 많은 여름철 지역 내 저소득계층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보양식품으로 구성된 원기회복 키트 지원 사업을 펼쳤다. 이 사업은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와 이마트 지원으로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250명에게 7종의 식품 및 생필품(768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또 주거환경이 열악해 무더위를 이겨내기 어려운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착한바람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지역 내 10개 사회복지 기관의 신청과 참여를 통해 105명의 이웃에게 서큘레이터(1천만원 상당)를 전달, 코로나19로 주로 일상생활을 가정에서 보내고 있는 저소득층 이웃에 도움을 줬다. 이와 함께 KB국민은행과 기아대책의 지원을 통해 부곡 도깨비시장에서 과일과 정육, 건어물 등 후원물품(480만원 상당)을 구입해 12개 사회복지기관의 신청과 참여로 80명의 저소득층 이웃에게 지원,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금유현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복지발전과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앞장설 것이라며 지역복지 간담회와 사회복지정책 포럼 등을 열고, 자원봉사활동 진흥 및 기부문화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는 것은 물론 사회복지 종사자 교육훈련 및 복지증진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김포 대곶면 대명항의 만성적인 주차난이 해소될 전망이다. 김포도시관리공사는 대명항을 찾는 관갱객들의 주차편의 제공을 위해 대명항 어항지구인 대곶면 대명리 551-4번지에 지상 2층 규모의 자주식 주차장을 조성,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개방하는 대명항 자주식 주차장은 연면적 3천724㎡ 규모로 지상 1층과 2층에 148면(장애인주차면 6면)의 주차공간을 조성됐다. 대명항은 이에 따라 기존 주차공간 286면을 포함해 모두 434면의 주차공간이 조성됐다. 공사는 대명항 자주식 주차장 개방으로 대명항 인근 주차난 해소와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석 사장은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장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
직장ㆍ공장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회장 오수영)는 25일 양주시 아동복지팀에 백석읍 공동생활가정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생활물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후원한 물품은 옷과 신발, 장난감 등 200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정진국 홍보부장이 후원했다. 오수영 회장은 양주시 아동복지팀으로부터 공동생활가정을 소개받은 후 이번이 네 번째 후원이다. 지난 추석에도 공동생활가정을 방문해 과일을 후원하는 등 그동안 아동용 기저귀, 보디 크림, 옷 등 총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평택시 서정청소년문화의집은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독도의 역사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독도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독도의 역사와 생태환경을 배우고 이끼식물인 스칸디아모스로 독도 모형을 만들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장초등학교 4학년 서모군은 온라인으로 참여해 아쉬웠지만 내 손으로 독도 모형을 만들면서 실제 독도에 가보고 싶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중호 서정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독도의 중요성과 영토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최해영기자
가평군 선수단이 20~25일 경북 구미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서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먼저 상지절단장애를 가진 나형윤 선수(38)가 사이클 트랙 1㎞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도로독주 28㎞ 2위(은)와 개인도로 77㎞ 3위(동)로 입상했다. 또한 탁구종목 여자 단체전 공동 3위(동), 게이트볼종목 남성팀 3ㆍ4위전 승리(동)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김성기 가평군장애인체육회장은 가평군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가평=신상운기자
경기도 문화의 날 (의정부에서 놀다) 의정부문화재단의 2021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의 선정작인 우리동네 예술축제 무한상상 아트캠프가 27일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통해 경기북부 도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고자 마련된 무한상상 아트캠프는 지난 6월 환경을 주제로 첫 시작을 했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BMF(블랙뮤직페스티벌) mini다. 의정부의 대표적인 축제인 BMF와 연계해 화려한 현장 분위기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무한상상 아트캠프의 메인 공연 의정부에서 놀다 콘서트에는 래퍼 팔로알토, 허클베리피, 스월비의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펼쳐진다. 특히 지난 9월 의정부를 노래하다에 참여한 시민래퍼 수환 오의 오프닝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공연은 27일 오후 7시 네이버 TV 의정부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공연 이후에도 네이버 TV를 통해 게시된다. 의정부와 관련된 곡들을 2021년에 어울리는 영상 콘텐츠로 새롭게 재창조해 공개하는 의정부 사운드 프로그램도 차례로 선보인다. 앞서 20일 밴드 그믐이 의정부(원곡 : 조이엄-의정부)라는 공개한 가운데 총 3주에 걸쳐 매주 수요일 의정부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의정부와 관련된 곡을 만나볼 수 있다. 아트캠프 주변 공원에서는 내달 말까지 경기도 예술가들의 현대조각 작품전인 견생조각전이 공개된다. 김은진기자
제63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 남자 일반부 더블스컬에서 우승한 이학범(왼쪽)과 강우규.수원시청 제공 국가대표 출신 이학범ㆍ강우규(수원시청)가 제63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 남자 일반부 더블스컬(2X)에서 우승, 시즌 2관왕을 차지했다. 이재원 감독의 지도를 받는 이학범ㆍ강우규는 25일 강원도 화천호조정경기장에서 끝난 대회 남자 일반부 2X 결승서 6분39초66으로 이종하ㆍ양영웅(K-waterㆍ6분42초35)과 박강빈ㆍ김형욱(용인시청ㆍ6분46초49)을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다. 지난 4월 화천평화배에 이은 시즌 두 번째 우승이다. 수원시청의 우승은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경량급 싱글스컬(L1X) 은메달리스트인 이학범이 게임을 리드하고 역시 대표 출신 강우규가 뒤를 받치며 안정된 호흡을 과시한 결과다. 이재원 수원시청 감독은막판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두 번째 금메달을 일궈준 두 선수에게 고맙다며대회를 앞두고 현지에 와서 전지훈련을 쌓은 것이 효과를 본것 같다고 평했다. 또 남녀 고등부 2X서는 인천체고의 장봉규ㆍ서성우, 김예승ㆍ김혜연이 각각 7분08초15, 7분57초69를 마크해 동반 우승했고, 여중부 같은 종목 조예빈ㆍ강서영(수원 영복여중)도 5분53초76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남일반 쿼드러플스컬(4X)서는 용인시청이 6분11초86으로 은메달을 따냈으며, 남고부 같은 종목 인천체고(6분48초15), 싱글스컬(1X) 우태희(인천체고ㆍ8분20초50), 무타페어(2-) 박태규ㆍ신동민(수원 수성고ㆍ7분40초22), 여대ㆍ일반부 경량급 더블스컬(L2X) 이희주ㆍ강선영(경기대ㆍ7분56초48), 같은 종목 남자 일반부 이성민ㆍ이태형(용인시청ㆍ7분09초86), 남고부 노은결ㆍ강산(인천체고ㆍ8분05초04)은 준우승했다. 황선학기자
삼육대학교 신학과 동문들이 학과 발전을 위한 기금 4천240만원을 쾌척했다. 삼육대 신학동문회(회장 이종근)는 교내 백주년기념관 장근청홀에서 온ㆍ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동문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정기총회에서 회원들은 모교 발전과 후배 양성을 위해 학과 및 동문회 발전기금으로 총 4천240만원을 전달했다. ▲81학번(입학 40주년) 동문 일동 1천만원 ▲86학번(입학 35주년) 동문 일동 1천240만원 ▲안우철 86학번 동문 1천만원 ▲이종근 신학동문회장(전 신학대학원장) 1천만원 등이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권혁우 목사(전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장)가 신임 동문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10월까지 2년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