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그동안 유휴부지로 남아 있던 만안구 석수동 경인교대 인근 부지 13만4천여㎡를 오는 2025년까지 100억원을 들여 공원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시는 교육부 소유인 이 부지에 생태 정원과 화초류 공원, 다양한 어린이 놀이공간, 광장, 야외 전시장 등을 만들어 생태와 예술, 놀이가 어우러진 특성화된 공원으로 꾸밀 예정이다. 시와 경인교대는 상생 차원에서 이 부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하고 지난 2015년 협약을 체결한 뒤 검토작업을 거쳐 최근 공원화사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안양시 관계자는 이 공원이 조성되면 경인교대 학생과 시민의 휴식공간은 물론 지역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광주시 문화재단이 다음달 출범할 전망이다. 이 기관은 지역특성에 맞는 문화사업을 개발하고 시민들의 체계적인 문화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앞서 지난달 28일 시청 6층 상황실에서 재단법인 광주시문화재단 창립(발기인) 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광주시문화재단 이사장인 신동헌 시장과 오세영 초대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원진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취지문 채택, 정관 및 규정, 향후 사업계획 및 예산 등을 심의?의결해 재단법인 설립절차를 진행했다. 설립 취지문을 통해 광주시 문화재단은 활력 넘치는 문화도시 조성과 오직 시민을 위하는 문화 전문기관으로 앞장설 것을 선언했다. 향후 재단은 경기도의 설립허가와 등기 절차를 밟아 다음달 출범, 광주시 문화기틀 확립에 주력할 예정이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재단이 설립되면 40만 광주 시민의 문화갈증을 해소하고 예술을 진흥시켜 시민의 문화 복리를 증진하고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향유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김포도시공사(공사)와 김포시시설관리공단(공단)이 통합된 김포도시관리공사 출범이 애초 예정보다 4개월여 늦어져 출범했다. 김포시는 정부의 1지자체 1공기업 방침에 따라 기존의 공사와 공단을 1개 기관으로 통합, 김포도시관리공사(사장 김동석)로 새롭게 출범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공식 출범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하영 시장과 신명순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지난달 28일 간소하게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김포도시관리공사는 정부와 경기도의 1지자체 1공기업 원칙에 따라 지난해 6월 경기도 공기업심의위 심의에서 공사와 공단 두 기관 통합으로 의결돼 분리 3년만인 지난 5월말까지 두 기관을 통합, 지난 6월1일 출범시켜야만 했다. 애초 지난 2017년 공사ㆍ공단 분리 당시 3년 후 공사 청산조건으로 분리가 승인됐으나 김포시의 의견을 수용, 두 기관이 통합하는 것으로 정리됐다. 이런 가운데, 지난 5월 실시한 통합공사 사장 공모에 최근 퇴직한 공직자가 최종 합격했지만, 공직자윤리법에 의한 산하기관 취업제한에 저촉돼 임용실패로 이어져 재공모에 나서는 등 사장 임용문제로 결국 통합이 4개월여 지연됐다. 새로 출범한 김포도시관리공사는 3본부(경영사업, 시설관리, 도시개발본부), 11실 체제로 조직됐다. 새 사장 임용과 공사 출범이 완료됨에 따라 공사는 조만간 3본부의 본부장 채용, 임용에 나설 예정이다. 공사는 조직 안정화와 함께 주요 도시개발사업의 차질없는 추진과 효율적인 공공시설물 관리를 통해 시민편익 증진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정하영 시장은 출범식에서 조직 안정화와 함께 직원들이 고도의 직무역량과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석 사장은 취임사에서 공사, 공단 통합을 제2의 도약으로 삼아 김포 경제발전을 선도하고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 기자
가구당 3천여만원에 이르는 도시가스설치 부담금을 내지 않고도 도시가스를 공급받는 영농 상생형 친환경 연료전지사업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파주에서 시범 운영된다. 낙후된 농촌마을 삶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 사업은 모든 과정이 주민자치를 통해 결정돼 주민 스스로 마을을 살리는 전형적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파주시와 한국동서발전㈜, 서울도시가스㈜ 등은 최근 월롱면 마을회관에서 친환경 연료전지발전시설 시범사업 준공식과 함께 도시가스 공급개통식을 가졌다. 소규모인 2천㎡ 규모로,도내1리 608의4 일원에 들어선 친환경 연료전지 발전시설은 도내1리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수증기 발생 없는 고체연료전지(SOFC) 8.1㎿ 상업운전에 들어간다. 앞서 심완섭 도내1리 이장(내도감 마을공동체 리더) 등 주민들은 지난해부터 낙후된 마을살리기의 하나로 마을에 도시가스공급이 절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4.5㎞에 이르는 도시가스배관 설치 분담금 3천여만원(65세대 기준)이 큰 부담이었다. 심 이장은 이에 주민 의견을 수렴, 당시 파주시 에너지팀을 맡은 김해원 팀장(현 월롱면 마을살리기팀장)에게 마을 사정을 설명하고 실행방안을 구하면서 정부권고사업인 친환경 연료전지 발전시설시범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파주시와 도내1리는 이후 공기업인 한국동서발전㈜를 사업파트너로 삼아 수차례 현장을 견학하며 친환경 안전성을 확인하자마자 지난해 8월 주민 부담 없이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친환경 연료전지 발전시설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마을에 도시가스 공급이 주민숙원사업임을 알게 된 한국동서발전㈜는 곧바로 사업비 약 540억원을 투입, 사업 추진을 위해 특수목적법인으로 파주에코에너지㈜를 설립하면서 연료전지공사 착공과 함께 도내1리(74가구 201명) 도시가스공급 배관공사를 준공하는 등 업무체결 1년여만에 최종 준공했다. 오경일 파주에코에너지㈜ 소장은 이득보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주민과 협력하고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은 정부 그린뉴딜정책에 부합하는 사업으로 도내1리에 설치된 연료전지 발전시설이 성공 모델이 될 것이라며 파주지역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으로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오산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추진 중인 클라우드 기반 체납차량 빅데이터 정보서비스 구축사업이 연내 완료된다. 시는 지난달 23~25일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개최한 2020년 공공부문 클라우드 선도 프로젝트 착수보고회에서 체납차량 빅데이터 정보서비스 구축사업을 지난달 착수, 연말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월5일 NIA가 주관한 2020년 공공부문 클라우드 선도 프로젝트 지원사업 대상기관으로 선정돼 3억원을 지원받아 민간 클라우드 기반 체납차량 빅데이터 정보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차세대 민간 클라우드 빅데이터 프로젝트 선도사업은 전국 지자체의 이동형 CCTV를 통해 적발된 체납과 불법 운행차량 위치와 경로 등을 빅데이터로 수집분석, 추적 관리정보를 공유하고 활용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클라우드 기반의 체납차량 빅데이터 정보서비스 제공, 체납차량 빅데이터 정보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등을 포함한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접촉으로도 불법 운행과 체납차량 등을 적발할 수 있어 전국 지지체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손창완 오산시 스마트징수팀장은 민간 클라우드 SaaS,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PaaS-TA 기반의 오산시 체납차량 빅데이터 정보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추진, 지자체의 표준화모델로 전국에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산시는 이 사업과 관련, 자체 개발한 특허기술 사용권을 사용해 GPS위치기반 빅데이터 영치시스템 고도화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 2018년 경기도 세외수입연찬대회 우수상,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개혁 등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오산=강경구기자
광명시는 4일 학온동에 거주하는 A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125번)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광명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은 후 지난 3일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병원으로 이송 대기 중이다. 동거 가족은 없다. 방역당국은 거주지 긴급 방역소독을 시행하고, 접촉자와 이동동선 등에 대해선 CCTV 확인 등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광명=김용주기자
포천의 한 육군 부대에서 병사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군당국이 4일 밝혔다. 확진자들은 부대 내에서만 생활해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군당국은 해당 부대의 병력이동을 통제한 가운데 역학조사와 전수조사 등을 진행 중이다. 포천=김두현기자
지난 2일 오후 3시40분께 김포시 풍무동 한 시내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올란도 승용차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다. 운전자가 긴급히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1천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가 났다. 소방당국은 엔진룸 부위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포=양형찬기자
[오늘의 운세] 10월 04일 일요일 (음력 8월 18일 /庚辰) 띠별 / 생년월일 운세 쥐띠 丙子 36년생 재물성사자손기쁨 사업왕성 음식초대 吉 戊子 48년생 직장고민해결 술음식생기고 재물성사 吉 庚子 60년생 형제및친구도움 문서해결 吉재물은 지출 壬子 72년생 시험합격 귀인도움 칭찬받고 데이트 吉 甲子 84년생 컨디션불리 마음찹찹 유흥술조심 돈지출 소띠 丁丑 37년생 재물성사 운수왕성 고민해결 가정화평 길 己丑 49년생 자손걱정 부부갈등생기나 다른문제는 吉 辛丑 61년생 재수불길 도박투자 凶문서나 부모님고민 癸丑 73년생 능력발휘 시험합격 직장안정 연인데이트 乙丑 85년생 모임초대 연인관심 운기왕성 줄거운여행 호랑이띠 戊寅 38년생 자손경사 모임초대 귀인도움 매사원만 庚寅 50년생 친구동료와 단합해야 매사원만히 해결 壬寅 62년생 마음의 변화 문서이동수 성사는 불투명 甲寅 74년생 만사불리 연인불화 도박금전손해 말조심 丙寅 86년생 운기왕성하나 투자도박 술유흥줄겨 돈지출 토끼띠 己卯 39년생 자손근심 인간관계 불리 재물지출있고 辛卯 51년생 금전문제복잡 투자불리 가정불화조심 癸卯 63년생 능력발휘 시험합격 인기상승 가정원만 乙卯 75년생 명예생기고 애인생기고 금전이득만사 吉 丁卯 87년생 일진원만 직업해결 연인데이트 줄거운날 용띠 庚辰 40년생 경쟁관계불리 한발양보하면 만사해결 壬辰 52년생 문서변화 매매수 자손근심 마음의 갈등 甲辰 64년생 만사불리 투자돈거래 불리 관재사고 조심 丙辰 76년생 금전약간이득..연인데이트.술음식생겨 戊辰 88년생 직업원만 음식생겨 가족모임 모임원만 吉 뱀띠 辛巳 41년생 재물손실 투자불길 불리한 문서조심해야 癸巳 53년생 시험합격 명예상승 귀인도움 문서해결 乙巳 65년생 인기생기고 혼담원만 재물이득 만사 吉 丁巳 77년생 만사무난하고 구직성사 음식접대받고 吉 己巳 89년생 고민발생 모임지출 연인불화 인내가필요 말띠 壬午 42년생 문서원만 마음의 변화 자손불화 갈팡질팡 甲午 54년생 매사불길 중상모략조심 말실수 음주조심 丙午 66년생 연인데이트 재물이득 사업왕성 만사무난 戊午 78년생 기분상쾌 음식생기고 용돈생기고 만사 吉 庚午 90년생 친구모임 중심인물 분주하고 재물지출 양띠 癸未 43년생 시험합격 인기상승 능력발휘 만사해결 乙未 55년생 명예상승 금전원만 가정화합 데이트운 丁未 67년생 금전원만 구직성사 산부인과 출입빈번 己未 79년생 자존심상하나 친구나 친척과 원만해지고 辛未 91년생 재물손해 봉사하는날 언쟁주의 기분우울 원숭이띠 甲申 44년생 일진불리 질병조심 말조심 욕심금물 凶 丙申 56년생 금전약간 해결 연인데이트 직장해결 吉 戊申 68년생 구직성사 음식초대 고민해결 자손경사 吉 庚申 80년생 친구들과 단합 여행출행 재물은지출많고 壬申 92년생 시험원만 여행출행 분주다사 실속없고 닭띠 乙酉 45년생 명예약간 상승 인간관계원만 시험합격 吉 丁酉 57년생 금전약간 이득직장고민해결 만사화합 吉 己酉 69년생 직장문제해결 자손경사 귀인도움 만사길 辛酉 81년생 재물지출친구와언쟁실속없고불화조심 癸酉 93년생 귀인도움 시험해결 칭찬받고 선물도받고 개띠 丙戌 46년생 자손근심 직장스트레스 과음과식조심 戊戌 58년생 음식대접 직장안정되나 시비구설조심 庚戌 70년생 의견충돌 경쟁불리 재물지출 안정이필요 壬戌 82년생 가족과의견충돌 여행출행음주운전조심 甲戌 94년생 일진불리 쟁투언쟁 음주 말실수 도박불리 돼지띠 丁亥 47년생 금전원만 운수왕성 가정화합 직장안정 己亥 59년생 부부갈등조심 직장은안정 모임성사도 吉 辛亥 71년생 투자도박손해 연인과 결별 매사조심할때 癸亥 83년생 윗사람칭찬 시험합격 인기왕성 선물받고 乙亥 95년생 인기상승 대접받고 연인데이트 만사해결 서일관 운명철학원
거침없는 KT 위즈가 2위를 굳건히 지키며 창단 첫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KT 위즈는 3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서 선발 투수 소형준의 호투와 17안타를 몰아친 타선의 응집력에 힘입어 12대2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KT 위즈는 이날 더블헤더서 1승1패를 기록하며 시즌 70승(1무52패) 고지를 밟으며 3위 키움과의 격차를 1경기로 벌렸다. KT 선발 소형준은 6이닝 5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21일 만에 승수를 추가하며 시즌 11승(5패)을 거둬 신인왕에 한발 더 다가섰다. 1,2회 연속 선두 타자 출루에도 불구하고 더블플레이와 트리플플레이로 기회를 무산시킨 KT는 3번째 기회는 놓치지 않았다. 3회말 선두 타자 유한준의 좌전 안타와 장성우의 볼넷에 이은 강민국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 기회를 만든 후 배정대가 중전 적시타로 유한준을 불러들였다. 그러나 KT는 계속된 1사 1,3루서 황재균의 유격수 병살타로 추가 득점 기회를 무산시켰다. KT는 4회에도 선두 타자 로하스가 우전 안타에 이은 상대 수비실책과 강백호의 볼넷, 문상철의 야수선택으로 무사 만루 기회를 만든 후, 박경수의 유격수 병살타 때 로하스가 홈을 밟아 추가점을 올렸다. 그리고 2사 3루서 유한준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10호 2점 홈런을 터트려 4대0으로 달아났다. 유한준의 7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이다. 6회에도 KT 타선은 또다시 집중력을 발휘했다. 선두 타자 로하스의 좌전 안타로 만든 1사 1루서 조용호가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날려 추가점을 뽑은 뒤, 박경수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보태 6대1로 달아났다. 승기를 잡은 KT는 7회말 강민국, 배정대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1,2루서 로하스가 우전 적시타를 기록해 1점을 보탰다. 8회말에도 KT는 장성우, 배정대의 적시타, 황재균의 시즌 17호 3점 홈런이 터지며 5점을 뽑아 빅이닝을 만들었다. LG는 5회와 8회 1점 씩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한편, SK 와이번스는 홈경기서 장단 13안타를 몰아친 타선의 폭발과 선발 투수 박종훈이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해 키움을 9대3으로 따돌리고 4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박종훈은 이날 승리로 시즌 10승(10패)째를 기록했다.황선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