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안흥동 서희스타힐스 스카이

이천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거듭나고 있는 안흥동 초고층 주거복합타운에 들어서는 이천 서희스타힐스 스카이가 마지막 조합원들을 모집한다. 이천 서희스타힐스 스카이는 이천시 안흥동 279의1 일원에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6개동 규모로 건립된다. 단일 84㎡ 아파트 945세대(예정)와 오피스텔 82실(예정) 등 총 1천27세대(예정)와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비규제지역인 이천에 들어서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로 청약통장이 필요없으며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과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으로 자금 부담없이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조합원 가입은 무주택자이거나, 국민주택규모(85㎡) 이하 1주택 소유한 세대주까지 가능하다. 이천 서희스타힐스 스카이는 지난 7월1일 지구단위계획구역결정고시가 완료돼 사업이 문제없이 진행될 수 있는 여건이 확보된 상태다. 97% 토지소유권을 확보해 조합원 모집이 완료되면 사업승인 및 착공 후 일반 분양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천 안흥동 서희스타힐스가 들어서는 안흥동은 이천의 강남으로 불리는 곳이다. 또한 교통, 학군, 생활편의시설 등을 모두 갖춰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중부대로(42번 국도), 3번 국도 등이 인접해 서울 등 도심으로 접근도 편리하다. 도보로 이천종합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고, 경강선 이천역이 반경 2㎞ 이내에 있어 이를 통해 강남과 판교 등 주요 업무지구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교육환경으로는 인근에 안흥초, 이천중, 이천제일고 등이 있고 이천 청소년문화센터, 시립도서관, 교육복합시설 예정부지 등이 근거리에 있다. 단지 내 상업시설도 함께 구성돼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 대단지에 걸맞은 넓은 부지를 활용해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곳곳에 다양한 초목을 식재한 단지 안 산책로를 비롯해 어린이놀이터, 쉼터 등 조경 특화설계를 적용해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실내는 4베이, 3면 개방, 거실 2면 개방 등 타입에 따라 다양하게 계획해 쾌적하고 넓게 생활할 수 있는 주거공간으로 꾸며진다. 팬트리, 드레스룸, 현관수납공간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설치된다. 이천 서희스타힐스 스카이 단지 바로 옆, 이천 제일고 앞에는 오는 2023년 말까지 청소년들에게 혁신적인 학습환경을 제공하는 지상 3층에 연면적 8천500㎡ 규모의 청소년 생활문화센터가 들어선다. 이천은 정부가 지난 6.17부동산 대책을 내놓은 이후 여주, 포천, 동두천, 연천 등과 함께 수도권에서 얼마 남지 않은 비규제지역으로 타 수도권 대비 청약요건이 자유롭고 대출 규제가 덜해 자금 마련이 상대적으로 용이한데다 분양권 전매제한기간도 짧다. 이천 서희스타힐스 스카이 모델하우스는 이천시 중리동 43의1에 지난 18일 문을 열었다. 이천

박병무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남양주지구협의회장

퍼포먼스만 하는 가짜 봉사가 아니라 진심을 다해 봉사활동을 하는 분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대우가 달라져야 합니다. 그래야 봉사자의 저변이 확대될 수 있습니다. 박병무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남양주지구협의회장(이하 지구회장)은 구리 출신으로 남양주에 20여 년 살아온 사실상 지역 토박이다. 15년전 우연한 기회에 인테리어 사업에 발을 들이고 기업 일을 하다, 기업체 직원들이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에 반해 봉사자로서의 인생이 시작됐다. 제가 회원들에게 늘 강조하는 게 생업이 우선이라는 겁니다. 그런데 막상 저는 생업보다 봉사가 우선일 경우가 많아요. 봉사는 시기를 놓치면 의미가 없는 시급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그는 2년 임기인 지구회장직을 2년 더 역임하면서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것은 물론, 봉사원들이 지속적이고 활발하게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왔다. 특히 봉사원의 전문성 강화와 질적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 박 회장은 재난구호 책임기관인 적십자사의 지역 봉사 책임자로서 재해ㆍ재난 구호활동을 기본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열정을 쏟고 있다. 그의 주도 하에 이뤄진 지역 봉사활동은 남양주 지역의 저소득 재가노인의 밑반찰 전달사업, 소년소녀가장 및 조손가정 아동, 청소년과의 결연을 통한 일일 이모 되주기 활동, 적십자사와 함께하는 행복한 농장을 통한 채소 및 김치 지원, 독거노인 집수리 봉사, 장애인 복지활동, 봉사 재원조성 활동 등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많다. 그는 수혜자와 진심으로 마음이 통하는 봉사활동이 진정한 봉사라고 믿는다. 흉내와 생색만 내는 봉사활동은 오히려 수혜자의 도덕적 해이를 불러일으키고 진짜 봉사원들의 사기를 떨어뜨릴 수 있어요. 지역에는 관에서 미처 파악하지 못한 사각지대 소외계층이 꽤 있습니다. 봉사자와 수혜자와 결연을 맺어 취약계층을 수시로 돌보는 과정에서 발굴되는 사례가 참 많아요. 진짜 도움이 절실한 분들이죠. 박 회장은 소외계층에 대한 통합관리의 중요성을 늘 강조해왔다. 철저하고 짜임새 있게 관리체계를 갖춰 꼭 필요한 곳과 사람에게 물품과 활동이 적절히 전달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봉사원에 대한 관리도 마찬가지다. 퍼포먼스형 봉사자보다는 진심을 다한 봉사자를 대우하는 등 관리체계가 필요가 있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그는 내년 1월 지구회장 임기를 마치면 경기도로 옮겨 활동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남양주=심재학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 김인순 부위원장-경기신보, 한가위 전통시장에 ‘온정’

경기신용보증재단과 경기도의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살리기에 힘을 모았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5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인순 부위원장과 함께 화성시에 위치한 발안만세시장을 방문, 사랑나눔 장보기 행사 및 현장상담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움에 처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으며, 온누리 상품권 사용을 통해 과일과 정육 등 명절 먹거리를 구입하고 상인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에는 김 부위원장과 이민우 경기신보 이시장 이외에도 송진호 발안만세시장 상인회장, 윤현석 화성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한중우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화성지회 회장, 황연하 화성시 여성기업인협의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시장 곳곳에서 장보기 행사가 펼쳐져 발안만세시장은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다. 김인순 부위원장은 코로나19로 전통시장에 방문하는 손님이 줄어, 명절 대목임에도 상인들의 어려움이 크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의회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가격도 저렴하고 즐길거리가 있는 안전한 전통시장에 많은 도민이 방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은 앞으로도 우리 재단은 경기도의회와 협력해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적극 협조할 것이며, 코로나19라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