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민철 국회의원(의정부 을)은 10일 1호 법안으로 경기북도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경기북도 설치는 선거기간 당시 김민철 의원이 대표적으로 내세웠던 공약 중 하나다. 법률안에는 수도권개발 제한, 군사시설 보호구역 지정 등 각종 규제로 남부와 비교해 현저히 낙후된 경기북부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고, 인구증가에 따른 행정수요 폭증으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 및 한반도 통일시대를 대비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경기북부 설치 등 법률안은 여야 의원 50명 이상이 발의에 동참해 경기북도 신설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김민철 의원은 경기북도가 신설돼야 진정한 국가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고 낙후된 경기북부 지역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사단법인 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는 올해 독도의 날 120주년을 맞아 독도ㆍ위안부 관련 홍보ㆍ교육용 DVD 영상 자료를 영등포구청 관내 도서관과 서울시 교육청 내 평생학습관에 보급한다고 10일 밝혔다. 독도사랑회는 코스콤의 지원을 받아 영등포구청 관내 도서관에 15세트, 서울시 교육청 평생학습관에 3세트 등 18세트를 보급하기로 했다. DVD 영상 자료는 지난 9일 코스콤 대외협력부 김성현 부사장, 사회공헌팀 이주원 팀장, 이재관 차장 등이 독도홍보관을 방문해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올바른 독도교육과 위안부 문제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본의 역사왜곡에 대한 국민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독도홍보관 길종성 관장은 역사적 진실은 말로서는 되지 않는다면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구하는 코스콤에 박수를 보낸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코스콤 김성현 부사장은 오늘 코스콤의 작은활동이 올바른 역사교육의 밀알이 되기를 바란다며 국민들에게 독도와 위안부 문제를 바로 알리고 역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일조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김민서기자
인천이 지난 5월 모든 주택은 물론 아파트까지 매매가격 상승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과 수도권의 부동산 규제를 피한 외부투기세력이 계속 집값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는 분석이다. 10일 인천시에 따르면 한국감정원의 전국 주택 매매가격 분석 결과, 인천의 5월 주택종합 매매가격이 0.59% 상승했다. 이는 전국(0.14%)과 수도권(0.25%)의 상승률을 크게 뛰어 넘은 수치다. 인천은 주택종합 매매가격 상승폭이 낮았던 지역 위주로 매매가격이 오르며 전국 최대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연수구(1.02%)는 송도국제도시와 교통여건 개선 기대감이 있는 옥련동 위주로 올랐다. 남동구(0.99%)는 상대적 저가 메리트와 교통(GTX-B), 정비사업 호재(구월간석동) 기대감 등에 힘입어 매매가격이 상승했고, 부평구(0.61%)는 정비사업 및 7호선 연장 호재 있는 지역 위주로 오름세를 보인다. 특히 아파트 매매가격 역시 0.85% 올랐다. 전국 평균(0.16%)보다 높은 상승폭이다. 지역별로는 남동구가 교통호재 및 정비사업 기대감 있는 구월논현만수동 위주로 1.44%나 올랐다. 이어 서구가 교통호재(7호선 연장) 있는 청라동 위주로 0.53% 상승했고, 부평구가 정비사업 기대감 있거나 서울 접근성 좋은 부개산곡동 위주로 0.89% 올랐다. 다만, 주택종합 매매가격과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은 둔화했다. 5월 주택종합 매매가격과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각각 지난 4월보다 0.46%p, 0.65%p 감소했다. 시 관계자는 서울 등 수도권이 규제 등으로 일부 매매가격 하락이 생겼고, 이에 따른 풍선효과 등으로 인천이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며 투기가 과열하면 인천에서 실제로 거주하는 시민이 피해를 볼 수 있으므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수기자
코로나19 방역인력 채용, 관리 업무가 보건교사에게 집중되고 무엇보다 보조인력 배치 시기가 늦었다. 경기도 내 보건교사 열에 아홉은 최근 코로나19 학교 방역인력 지원 사업에 대해 이렇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보건교사회가 지난 6일~8일 3일 동안 도내 보건교사 2천500명(1천800명 응답)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방역보조인력 지원 관련 설문조사 결과다. 도내 일부 학교 관계자들이 불합리한 업무분장과 업무과중 등을 이유로 경기도교육청의 코로나19 방역인력 지원 사업에 대한 보이콧 움직임이 일고 있는 가운데(경기일보 9일자 7면) 경기도보건교사회가 코로나19 방역대책 중 특정 현안에 대해 자체 긴급설문조사를 이례적으로 시행했다. 10일 경기일보가 입수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방과후학교 강사, 퇴직교원, 자원봉사자, 시간강사 등을 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에 배치(4천715명)해 방역활동, 생활지도 등을 지원하는 코로나19 방역인력 지원에 대해 보건교사 19.2%는 필요 없다고 응답했다. 방역보조인력을 거부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대다수(95.7%)가 보건교사의 업무과중과 보조인력 배치 시기가 늦어 실질적인 업무 지원을 받을 수 없다고 대답했다. 학교 내 방역체계가 잘 이뤄져 보조인력 지원이 필요 없다는 의견은 1.4%에 불과했다. 방역보조인력으로 인한 학교 내 갈등 원인을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도교육청, 지역교육청, 학교 시스템 문제(55.8%), 경기도교육청 학생건강과의 세심하지 못한 행정처리(50.8%), 학생건강과 공문은 보건교사 업무라 다른 교직원은 할 수 없다 혹은 보건교사의 일을 돕는다는 식의 잘못된 학교문화(44.9%), 경기도교육청의 불합리한 행정처리(21.4%) 순으로 시스템 지적이 많았다. 보건교사들은 효과적인 방역지원이 되려면(복수응답) 방역체계는 학교구성원 모두의 책임이라는 인식(57.8%)과 학생 수, 학급 수에 의한 물품 지원, 또 다른 업무가 가중되는 지원(물품 수령ㆍ인력관리 등)이 아닌, 학교 현장의 실질적 요구에 의한 지원(46.7%), 학교 현장의 요구, 실태를 경기도교육청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실무자인 보건교사와의 소통창구 마련(36.2%)을 꼽았다. 또 경기도교육청 감염병 대응팀 재편성 및 역할 재정립(19.8%)도 시급하다고 답했다. 천아영 경기도보건교사회 회장은 도내 보건교사들이 등교 수업 이전에 보조인력 요청을 했지만 도교육청은 선제적으로 예측하고 기민하게 대응하지 못해 현 시점에 방역인력 지원 사업은 적기를 놓쳤다고 지적하며 좋은 취지의 사업이지만 도교육청에서 정확한 업무분장에 대한 명시가 없어 보건교사에게 업무가 과중되고 행정실 등 학교 구성원 간 갈등을 초래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천 회장은 학교 현장의 실질적 요구를 파악하기 위해 현장과 소통하면서 실정에 맞는 인력 지원 등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강현숙ㆍ이연우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경기쌀융복합산학연협력단이 10일 화성 농업기술원 본관에서 경기도 내 4개 쌀 가공업체와 경기미 안정적 수급, 소비 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경기미 원료곡 계약재배 협약식을 열었다. 이 날 협약식에는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과 기원종 김포특수가공미영농조합 대표, 막걸리 제조업체 ㈜우리술, 식혜 등 전통음료 제조업체 ㈜세준푸드, 떡 가공업체 떡찌니, 전통주 제조업체 농업회사법인 ㈜술샘 등 계약업체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김포특수가공미영농조합은 가공에 적합한 경기미 다수확 품종 보람찬 270t을 쌀 가공업체 납품용으로 계약재배하게 돼 안정적 소득 창출이 가능해졌다. 생산 물량은 이번 협약에서 정하고 쌀 가격은 올해 양곡수매가격을 반영해 9월 말 최종 결정하는 방식이다. ㈜우리술 등 4개 가공업체는 고품질 경기미의 안정적 수급과 도 농업기술원으로부터 제공받은 쌀 가공품 개발 기술을 통한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 도 농업기술원과 경기쌀융복합산학연협력단,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보람찬 쌀의 안정적인 생산ㆍ수급과 고품질 쌀 가공품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기술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지정현 작물연구과장은 경기미 원료곡 계약재배는 2010년 100톤을 시작으로 올해 11년째이며 지금까지 4,080톤을 계약재배 해 왔다. 경기미 원료곡 사용을 위한 농가와 가공업체간의 우수한 상생모델로 인식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내 쌀 가공산업의 발전을 위해 농업기술원이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지원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가공용 쌀 소비 증가 추세를 반영해 경기쌀융복합산학연협력단과 쌀소비 10% UP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도내 쌀 생산 농가의 안정적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홍완식기자
인천 강화군 강화읍 중심지 도로에 거미줄처럼 얽힌 전신주와 전깃줄이 사라진다. 강화군은 관내 전신주와 통신주를 지중화해 전선 없는 깨끗한 거리로 만들고자 한국전력공사 강화지사와 2020년 가공 배전선로 지중화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가로 경관도 함께 정비함으로써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깨끗한 도시 미관을 구축할 방침이다. 사업구간은 강화읍 중앙시장사거리부터 신문사거리(강화여고입구)까지 0.72㎞(양방향) 구간으로 39억원(한전 50%시비 25%군비 25%)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또한, 사업기간 중 도로 및 인도 굴착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포장복구, 보도 및 상하수도 등 관련 부서와 협력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천호 군수는 보행자 중심의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를 만들어 군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중화 사업을 추진해 도시미관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창수기자
중부지방국세청(청장 이준오)이 10일 청사 1층 야외에 마련된 이동헌혈차량에서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해 중부지방국세청을 비롯해 관내 6개 세무서와 함께 실시했다. 단체헌혈에는 총 160여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헌혈에 참여한 모든 직원들은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하고 사전 체온 측정, 헌혈 대상자의 여행력 확인, 손 소독 등 개인위생 점검을 지켜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했다. 이준오 청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작은 나눔이 큰 희망과 용기가 되는 만큼,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현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헌혈 행사에 동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완식기자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영호)는 10일 화성시 송산면에 있는 한국안전체험교육에 대해 민간 안전체험교육장 제7호 인정서를 수여했다. 한국안전체험교육장은 총면적 649㎡로 실내ㆍ외 체험장과 강의실로 구성돼 있다. 실제 현장에서 사용하는 장비들을 구비해 안전체험 및 응급처치 등 총 14종의 체험콘텐츠를 운영, 향후 인근 산업단지 및 사업장 노동자와 관리감독자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업주는 동 교육장에서 안전체험교육과정을 이수한 소속 근로자에게 해당 교육시간을 2배로 인정해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연간 정기교육 시간으로 산정할 수 있다. 교육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사전예약 및 현장접수를 통해 운영된다. 김영호 본부장은 민간 안전체험교육장이 제공하는 체험과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산업현장 노동자 등에게 교육 효과가 극대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사업장 체험교육이 활성화돼 산재예방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희기자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성남FC가 국가대표 공격수 나상호(24)를 임대 영입해 공격력을 보강했다. 성남은 나상호를 일본 J리그1 FC도쿄로부터 올해 연말까지 임대 영입한다고 10일 밝혔다. 2017년 광주FC에서 프로에 데뷔한 나상호는 K리그2(2부리그)서 2년간 뛰면서 49경기에 출전, 18골ㆍ1도움을 기록했다. 데뷔 2년 차인 2018년에는 2부리그 MVP와 득점왕, 베스트11에 선정되는 등 K리그를 대표하는 기대주로 성장했다. 나상호는 2019시즌을 앞두곤 J리그 FC도쿄로 이적해 25경기에 출전해 2골ㆍ1도움을 기록했다. 국가대표 경험도 풍부한 나상호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도 참가했다. 이에 성남은 나상호가 전술적으로 팀에 더 많은 공격적인 옵션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했다. 나상호는 성남에서 뛰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좋은 코칭스태프, 친한 선ㆍ후배와 동료 선수들이 있어 동기부여가 된다면서 성남에 있는 동안 스스로의 발전과 팀의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안정화돼 경기장에서 빨리 팬 분들을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나상호는 오는 25일에 시작되는 추가 등록기간에 등록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K리그에 출전할 예정이다.김경수기자
#사례 1 용인 보정동 카페거리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A씨는 2명(평일ㆍ주말 각 1명)의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이 30% 가까이 하락하면서 근무시간을 절반으로 줄이고 혼자 영업하는 시간을 늘렸다. A씨는 일부 매출을 회복한 식당들이 있다곤 하지만 우리같이 영세한 대부분의 자영업자는 아직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사례 2 안양 평촌역 번화가 내 한식당을 운영하는 B씨 역시 4명의 직원 중 2명을 해고, 절반으로 줄였다. B씨는 온종일 팔아도 매출 10만원을 간신히 넘길 때가 잦아, 밀린 대출금과 월세를 감당하는 것만으로도 빠듯한 실정이다. 그는 6월에도 비슷한 상황이 이어지면 남은 직원 2명도 해고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털어놨다. #사례 3 수원 성균관대 대학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C씨는 재난지원금이 지급됐을 때 매출이 반짝 상승하긴 했지만, 최근에는 이마저도 사라지며 또다시 침체기에 들어갔다. C씨는 개강을 맞춰 고용했던 대학생 아르바이트 1명도 최근 매출이 50% 이상 급감하면서 해고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정부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자 재난지원금 지급 등 각종 경기 부양책을 이어나가고 있지만, 고용 쇼크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대적 경제취약계층인 아르바이트생이 일자리를 구할 수 없는 알바 구직난도 이어지고 있다. 경인지방통계청이 10일 발표한 5월 고용동향을 보면 5월 경기도 고용률은 60.8%로, 전년 같은 달 대비 1.7%p 하락했다. 업종별로 보면 코로나19 여파에 외식, 회식문화 등이 사라지면서 도소매ㆍ숙박음식점업(-11만6천명)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이어 농림어업(-2만4천명), 건설업(-1만 6천명) 등도 취업자가 줄었다. 종사상 지위별 취업자를 보면 아르바이트생 고용 한파가 이어지면서 임시근로자의 감소세가 뚜렷히 나타났다. 전체 임금 근로자가 전년 동월대비 1만4천명(-0.3%) 감소한 가운데 이 중 임시근로자는 16만1천명(-12.6%)이 줄어 가장 큰 감소율을 보였다. 일용직근로자 역시 1만4천명(-3.5%) 줄었다. 반면 상용근로자는 16만1천명(4.2%) 늘어났다. 이와 함께 5월 실업자는 29만8천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3천명(1.1%) 증가했다. 실업률은 4.1%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0.1%p 상승했다. 한편 전국으로 보면 15세 이상 고용률은 60.2%로, 전년 동월 대비 1.3%p 하락했으며, 실업률은 통계 작성을 시작한 1999년 이후 5월 기준 가장 높은 수준인 4.5%를 기록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그동안 25~29세가 취업자 증가를 견인한 연령층이었으나 봄철 채용, 면접이 연기돼 취업자가 감소했다며 대면서비스업 중심으로 업황이 부진해 고용률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김태희ㆍ손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