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집 대체교사 지원사업 실시

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육 교직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어린이집 대체교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보육 교직원의 휴가 또는 보수교육 참석 등으로 인한 업무 공백을 최소화 하고 어린이집의 원활한 운영 등 중단 없는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기존에는 보육교사 부재로 보육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있을 경우 경기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대체교사를 파견했으나 이 업무가 올해 4월 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로 이관됐다. 이에따라 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육교직원 지원을 위해 8명의 대체교사를 채용했으며, 오리엔테이션과 온ㆍ오프라인 교육을 실시하는등 지원사업을 위한 사전준비를 마쳤다. 대체교사 지원사업은 기존 담임교사뿐만 아니라 교사겸직 원장, 연장보육 전담교사, 야간연장 보육교사까지 지원해 보육교직원의 재충전과 자기계발 기회 등 관내 보육교직원의 처우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신청은 어린이집 관계자가 보육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1개월 단위로 신청 전월에 사전 접수하면 되며 긴급사유가 있을 때에는 시 보육지원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양주=이종현기자

양주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지역개발부하량 무료 컨설팅

양주시는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사업에 대해 지역개발부하량 무료 컨설팅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현행 수질오염총량제관리제도에 따르면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사업의 경우 사업을 추진하는 민원인이 배출부하량을 산정해 지역개발부하량을 할당 받아야 한다. 특히 배출부하량 산정방법의 전문성과 복잡성, 절차 등의 어려움으로 별도의 환경컨설팅업체가 용역을 대행함에 따라 비용 등 사업자의 부담의 가중돼 왔다. 시는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사업을 추진하는 민원인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담당 공무원이 직접 건축계획에 따른 계획세대수와 오수처리경로 등을 토대로 지역개발부하량 산정 컨설팅을 무료로 해줄 계획이다. 이에따라 사업자는 배출부하량 산정을 위해 환경컨설팅업체에 용역을 의뢰해 산정한 산정내역서를 시에 제출하는 기존 방식에서 시에 건축계획서만 제출하면 돼 산정비용 등의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 지원을 통해 지역개발부하량 산정에 어려움을 겪던 민원인이 시간과 비용 등의 부담을 갖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컨설팅 실시에 따른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시청 건축민원 담당 부서와 건축사무실 등에 사업설명서와 브로셔를 배포하는 등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