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부이사관 전보 ▲중부지방국세청 감사관 윤종건 ▲중부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박광수 ▲인천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구상호 ▲인천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심욱기
인천지역 청소용역 근로자들이 인천의 대형폐기물 수집운반 업무를 대행하는 업체 3곳을 경찰에 고발했다. 민주노총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은 6일 인천 연수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 지자체의 대형폐기물 처리 업무를 대행하는 3개 업체가 직원 명단을 허위로 기재해 인건비를 빼돌렸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3개 업체가 형식상으로만 분리해 있고, 실제로는 연수구 송도소각장 내 1곳에서 운영 중이라며 2019년 10월 기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가입한 이들 업체의 피보험자 수는 77명으로 실제 근무 인원보다 10명 이상 많다고 했다. 이어 이들 업체는 무허가 차량으로 대형폐기물을 수집운반하고, 3인 1조로 작업해야 하는 안전 기준도 준수하지 않는 등 현행 폐기물관리법을 위반했다고고 주장했다. 현행 폐기물관리법에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차량을 늘릴 때 환경부령에 따라 변경 허가를 받아야 하고, 고체 상태의 생활폐기물은 적재함을 밀폐한 차량으로 수집운반도록 규정한다. 또 운전자를 포함해 3명이 1조를 이뤄 작업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이에 대해 업체 관계자는 개정 법에 따라 밀폐화 차량으로 구조를 변경하고, 근로자를 늘려야 하는데 민간업체에서 그 비용을 감당할 여력이 없다며 구청에 지원을 요청했으나 지금까지 해결이 안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경희기자
자유한국당 신보라 미추홀갑 예비후보가 6일 당 최고위원회에서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와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산 공포는 문재인 정부의 무능한 행정에서 비롯했다고 주장했다. 신 예비후보는 당시 현장의 공무원들은 사고를 은폐하려 했고, 시와 환경부 등은 국민의 신뢰를 뿌리째 흔들었다고 전제했다. 이어 온 국민을 수돗물 공포에 떨게 하고, 국가의 수질위생과 안전에 대한 기본적인 신뢰를 무너뜨린 사고였음에도 꼬리자르기식으로 하위직 공무원들에게만 책임을 지우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신 예비후보는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에서도 무책임무능행정이 이어지고 있다며 메르스 사태로 방역전문가의 필요성에 절감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개정했음에도, 인천시를 비롯한 주요 지자체가 역학조사관 법정인원도 채우지 않고 방관했다고 주장했다. 김경희기자
자유한국당 이행숙 인천 서을 예비후보가 6일 젊은 층을 겨냥한 이색명함을 내놨다. 이날 이 후보는 인천 서구 마전고등학교 졸업식 행사장에서 이색명함을 나눠주며 이목을 끌었다. 행동하는 국회의원 이행숙이라는 글이 담긴 이 명함은 이 후보 사진 부분을 입체로 처리했다. 그는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이번 선거부터 선거연령이 만 19세에서 만 18세로 낮아짐에 따라 젊은 층에 더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이색명함을 제작했다며 19세의 젊은 층들로부터 착안한 아이디어라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만 18세는 절대 철없는 어린아이가 아니라 민주주의 의식을 갖춘 성숙한 인격체라며 앞으로 젊은 세대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이들의 피부에 와 닿는 정책을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지난 1월 17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 김경희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해 모금 활동을 진행했던 경기적십자가 집행 기준의 공정성ㆍ객관성 확보를 위해 6일 성금집행심의위원회를 열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윤신일)는 경기도민이 참여한 성금을 목적에 맞게 지원하고 피해 농가의 생계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심의위를 개최했다. 심의위는 대한적십자사 회비 및 기부금품의 모집 및 집행에 관한 운영지침에 의거, 홍두화 성금집행심의위원장(경기적십자 사무처장)과 박창규(구호복지팀장)ㆍ허정구(총무팀장)ㆍ이계선(사회협력팀장) 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심의위에선 성금모집 현황 및 구호활동 경과보고, 집행기준안 심의 등이 이뤄졌으며, 지난해 11월4일부터 11월29일까지 모집된 성금 1억7천여만 원을 피해농가 207가구(파주 96, 연천 86, 김포 23, 양주 1, 고양 1)에 균등히 지원(가구당 약 85만 원)키로 의결했다. 홍두화 위원장은 도내 207가구 간 규모 차이는 있을 수 있어도 모두 피해를 입은 건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도민들이 전한 따뜻한 온기를 공정하고 가치있게, 소외 없이 전달하고자 했다면서 신속한 초기 대처로 ASF 확산을 막은 경기도의 커다란 공로가 있었고 예기치 못한 사회재난적 상황에 적십자와 힘을 모은 데 대해선 깊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9월23일부터 12월3일까지 봉사원, 직원, 재난심리회복지원 전문활동가 등 총 217명의 구호요원이 ▲이동통제초소 차량 통제 및 소독 ▲위로방문 및 물품 지원 ▲살처분 참여인력과 피해농가에 대한 심리회복 상담 35회와 서비스 안내 182회 등을 실시했다. 또 11월15일부터 12월31일까진 사전교육을 이수한 해당지역 봉사원 35명이 심리적응급처치(PFAㆍPsychological First Aid)활동을 전개, 피해농가 및 친인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70건의 전화 및 대면 상담 PFA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이연우기자
자유한국당 김용남 수원병 예비후보는 6일 경기 EMS(Emergency Medical Service) 강대식 대표와 관계자들을 만나 관내 응급의료 이송현안과 실태를 점검하고 차후 개선방향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강대식 대표는 응급구조사 등 인력을 제대로 갖추지 않은 응급이송 업체의 무분별한 허가와 비상근직으로 근무하는 일부 민간이송 업체로 인해 EMS 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태라며 다양한 부분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강 대표는 일부 업체는 응급구조사ㆍ간호사 등 법이 규정한 필수 인력과 구급장비 등을 제대로 확보하지 않은 채 운영 중인 업체도 많아 대다수의 선량한 업체가 피해를 보는 실정이라며 정부차원의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응급이송 서비스는 환자의 안전과 생명을 책임지는 만큼 철저한 관리감독이 이뤄져야 하는 분야라며 당선이 된다면 국회 차원에서 응급이송 관련 법안과 제도를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최현호기자
법무부 ◇고위공무원 전보 ▲의정부지검 사무국장 김진우 ▲수원지검 사무국장 박공우 ◇검찰부이사관 전보 ▲수원고검 총무과장 이인주 ▲고양지청 사무국장 권영준 ▲성남지청 사무국장 이홍용 ▲안양지청 사무국장 박귀원 ◇검찰수사서기관 승진 ▲의정부지검 집행과장 정승원 ▲인천지검 총무과장 김수호 ◇검찰수사서기관 전보 ▲수원고검 사건과장 한생일 ▲의정부지검 수사과장 정해영 ▲인천지검 수사과장 주웅일 ▲〃 공판송무과장 양인식 ▲수원지검 집행과장 현임 ▲〃 공판과장 윤재원 ▲여주지청 사무과장 최수종 ▲평택지청 사무과장 전효수 ▲안산지청 총무과장 김규하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ㆍ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관장 표문송)이 7일부터 17일까지 임시 휴관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예방하려는 조치로 감염성 질병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주로 방문하는 어린이박물관의 특성을 고려해 긴급히 시행했다. 휴관기간에는 전체 박물관 전시실과 시설물의 소독을 진행하며, 전시실과 교육실에서 이뤄질 새로운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새롭게 단장한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바이러스 확산 상황에 따라 휴관 일정이 더 연장될 수도 있다며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으로 사랑받는 안전한 공공 어린이 기관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자연기자
경기도형 노동이사제의 성공적인 정착 및 모델 정립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경기도와 경기도공공기관노동이사협의회(이하 노동이사협의회)는 지난 3일 간담회를 열고 노동이사제도 안착을 위한 제도개선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최원용 도 기획조정실장, 심영린 도 공공기관담당관, 경기도공공기관협의회 소속 노동이사 12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노동이사제 도입 2년차를 맞이해 제도 도입에 따른 문제점 및 개선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경기도형 노동이사제의 독자적 모델 정립에 필요성이 제기돼 마련됐다. 12개 기관의 노동이사들은 이 자리에서 경기도 노동이사제도 안착을 위한 제도개선, 전문가를 초빙한 포럼 개최, 도지사 면담의 정례화, 노동이사의 경영참여 확대방안 제도화, 공공기관 자율경영 보장 및 산하 공공기관 노동자의 처우개선 등의 과제를 제시했다. 이에 따라 도는 노동이사협의회가 제시한 사안에 대해 적극적 검토를 약속하고 기관별 노동이사제도 시행에 대한 실태조사 및 각계 전문가를 초빙해 상반기에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어경준 경기도공공기관노동이사협의회 의장은 노동이사, 노사대표,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가칭 경기도 노사정협의회 설치를 제안했다며 올해 경기도형 노동이사제 정립을 위해 노력하고, 협의회 조직 정비, 노동이사 역량 강화 노력 및 서울시, 인천시 등 타 시ㆍ도 노동이사협의회와의 협력 및 교류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동이사제는 노동자 대표 1~2명이 이사회에 참여해 심의ㆍ의결권을 행사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제도다. 경기도 조례에 따라 직원 100명 이상인 공공기관 및 100명 이하라도 이사회가 도입을 의결한 공공기관은 노동이사 1명을 임명해야 한다. 정자연기자
포천시청 바이애슬론팀이 제101회 전국전국동계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경기도 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겼다. 포천시청은 6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사전경기 바이애슬론 남여 일반부 계주에서 동메달을 2개를 수확했다. 이날 포천시청은 남자 일반부 22.5㎞ 계주에서 김상래, 임명철, 전제억이 팀을 이뤄 1시간10분24초6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무주군청(1시간1분54초4)과 강원선발(1시간6분29초5)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이어 여자 일반부 18㎞ 계주에서도 김민경, 정주미, 아베마리아가 호흡을 맞춰 1시간4분46초1의 기록으로 골인해 전북체육회(1시간1분42초5), 강원선발(1시간4분28초1)에 밀려 마찬가지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사상 첫 종합우승 18연패에 도전하는 경기도는 이날 2개의 메달을 획득, 종합점수 50점으로 전북(65점), 강원(60점)의 뒤를 이은 3위에 자리했다.이광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