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내방 ▲이도영 신용보증기금 경기지역본부장 ▲이철하 신용보증기금 경기지역본부 수석부부장신임 인사차
글로벌 유전체분석 정밀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이하 EDGC)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두바이에서 진행된 MEDLAB 2020(이하 MEDLAB)에 참가, 중동시장 매출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6일 EDGC에 따르면 MEDLAB은 중동 및 아프리카 국가를 중심으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진단 및 의료기기 전문 전시회로 올해에는 약 50개국 600여 개 업체에서 약 10만여 명이 참가했으며, EDGC 공동부스에는 500여 명 이상의 고객이 상담을 진행했다. EDGC는 이번 전시회에서 EDGC 헬스케어, 솔젠트와 함께 3사가 공동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토탈 헬스케어 기업을 지향, 개인 유전체 분석서비스와 나이스(NICE, 비침습산전검사), 액체생검(LIQUID BIOPSY, 조기 암 선별검사) 등 자체 개발 임상서비스, 분석 결과에 기반한 맞춤형 헬스케어 상품, 분자진단 영역 등을 선보였다. 이와 관련, 유럽중동아프리카 국가 및 CIS국가(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으로 구성된 독립국가연합)에서 나이스와 액체생검에 대한 관심이 높아 계약 관련 상담이 다수 진행됐다고 EDGC는 밝혔다. EDGC 유재형 부사장은 cfDNA(혈장 내 유리 DNA)분석 기반 제품인 나이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 실제 계약으로 발전될 가능성 있는 상담이 다수 이뤄졌고 이를 기반으로 영업 및 마케팅 역량을 집중해 13.5조 원 중동 지역 산전검사 시장에서 매출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EDGC는 초기 나이스 서비스를 시작으로 인도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EDGC는 지난해 12월 인도 재계 10위권 Phoenix 그룹, 인도 내 가장 큰 Rainbow Children Hospital과 EDGC India 설립을 공식화했다. 송우일기자
수도권 시민들이 여름철 즐겨 찾는 동두천 탑동계곡이 둘레길, 친환경 물놀이장 등을 갖춘 자연친화적 휴식공간으로 새롭게 단장된다. 6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청정계곡 복원지역 편의시설 생활SOC 공모사업에서 탑동계곡 공용캠핑장 조성사업으로 도비 20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시는 공용캠핑장, 친환경 물놀이장, 둘레길, 화장실 등을 탑동계곡 공용캠핑장 조성사업을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6월까지 실시설계와 업체 선정을 마무리하고 4월부터 공사에 착수, 내년 6월까지 공사를 끝내 수도권 행락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깨끗한 물과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탑동계곡은 여름철 시민들이 많이 찾는 자연발생유원지다. 그러나 계곡 주변 업소들의 하천 무단점용, 바가지요금 등 불법영업행위로 인해 행락객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환경이 훼손돼 왔다. 이에 시는 지난해 깨끗한 계곡을 도민들에게 돌려준다는 경기도 청정계곡 복원사업의 후속조치로 지난해 동두천 탑동계곡, 왕방계곡 등에 불법 설치된 19개 업소의 시설물을 철거하는 등 복원작업을 진행했다. 최용덕 시장은 탑동계곡을 다시 찾고 싶은 청정계곡으로 만는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올해 상반기 개장예정인 놀자숲, 자연휴양림과 함께 수도권 최대의 산림휴양 관광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의왕시는 최근 초평동 왕송호수에서 고니(Tundra Swan, Cygnus columbianus) 1개체가 관찰됐다고 6일 밝혔다. 고니는 겨울철새로 우리나라에서 아주 드물게 관찰되는 종이다. 천연기념물 201-1호이며 우리나라에서 주로 관찰되는 큰고니 무리에 섞여 찾아오지만 왕송호수에서 고니가 관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왕송호수에는 흰꼬리수리(천연기념물 243-4호) 3개체와 잿빛개구리매(천연기념물 323-6호) 1개체와 함께 다양한 겨울 철새가 관찰돼 왕송호수를 찾는 시민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군포시가 중앙도서관의 다양한 지역자료를 수집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 후 시민들에게 개방하기 위한 2020 지역자료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사업을 실시한다. 디지털 아카이브 사업은 지역 문화자원 기록 등을 보존하고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해 지역 정체성 확립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보존대상 자료는 지역 내 공공기관 발간 기록물, 학술ㆍ정보적 가치가 있는 자료, 역사적 사실과 인물 등 향토자료, 민속ㆍ축제ㆍ음악ㆍ미술 등 문화자료, 각종 통계와 연구자료 등이다. 중앙도서관은 자료 수집과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작업을 올 연말까지 진행하며 관련 자료를 경기도사이버도서관으로 보낸 뒤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경기도메모리 사이트에서 군포를 선택한 뒤 필요한 자료를 검색할 수 있다. 이남구 중앙도서관장은 시민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제약받지 않고 손쉽게 지역 관련 자료를 활용할 수 있다며 다양한 지역문화를 자료를 기록유산으로 계승한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데이터베이스로 구축된 군포지역자료는 474건에 이르고 있다. 군포=윤덕흥기자
부천시가 대장 공공주택지구 내 조성되는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국내ㆍ외 우량 앵커기업 유치를 위한 기업유치 추진단을 구성한다. 6일 시에 따르면 부천 대장동, 오정동, 원종동 일원에 조성되는 대장 공공주택지구 내 자족용지 68만㎡에 국내ㆍ외 우량 앵커기업 유치를 위한 기업유치 추진단을 이달 중으로 구성해 기업유치 완료 시까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추진단은 시 문화경제국장과 부천산업진흥원장, 부천상공회의소장을 단장으로 하고 기업지원과장이 총괄운영한다. 추진단은 9명으로 구성되며 실무추진단과 기업방문단을 두기로 했다. 추진단은 고부가가치 및 미래 첨단산업 중심 업종 선정과 기업 유치에 저해되는 규제개혁 및 지원제도를 마련하게 된다. 또 입주 수요조사를 통한 입주 의향 업체 집중관리로 앵커기업과 기관을 유치한다. 특히 기업유치 관련 인센티브 및 행ㆍ재정적 지원방안을 개발하게 된다. 실무추진단은 주 1회 기업지원과장이 주재하는 순회 회의를 갖고 대장 첨단산업단지 내 적합한 업종, 규제개혁, 지원방안 등을 검토하며 유치대상 기업ㆍ기관 발굴 및 선정 리스트를 작성하기로 했다. 기업방문단은 실무추진단에서 선정한 업체 방문 유치 독려와 지원혜택, 입지환경 홍보 및 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같은 기업유치 추진단 운영으로 대장첨단산업단지에 우량기업의 유치가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조성원가 공급이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알려지면서 고부가가치 및 미래 첨단산업 중심의 우량 기업이 적극적인 이전 관심을 보일지 주목되고 있다. 부천=오세광기자
건립된 지 22년 된 성남소각장이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성남시는 중원구 상대원동 600t 규모의 성남소각장 바로 옆에 새 소각장을 내년 말 착공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지난 1988년 지어진 현재 성남소각장은 지난 2012년과 지난해 한국환경공단의 기술진단에서 장기 사용이 어려워 교체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을 정도로 노후화돼 신규 건립이 필요한 상태였다. 이에 시는 총 사업비 1천773억원 규모의 성남소각장 신규 건립 사업을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으로 지난해 10월 신청했고 두 달 뒤 이에 선정돼 사업이 탄력을 받았다. 500t 규모의 신규 소각장은 기존 소각장 옆에 건립되며 기존 소각장은 철거된다. 사업은 민간투자사업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5월부터 KDI 공공투자관리센터에서 민간 사업자의 제안서가 심의를 받고 있으며 시는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으로 이 사업이 선정된 만큼 무난한 통과를 기대하고 있다. 통과 시 제 3자 공고 등의 행정 절차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KDI 심의 결과는 올해 상반기 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심의 중이기에 민간 사업자는 알려드리기 어렵다며 시간이 지나 신규 소각장이 노후화되면 기존 소각장 부지에 새 소각장을 다시 지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설별 내구연한 정비 가이드라인과 대기오염배출물질 허용 기준인 다이옥신 0.1ng 이하 등 법적 기준을 준수해 현재 소각장을 가동할 방침이다. 성남=이정민기자
양주시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 31일까지 73일간 진행한 희망 2020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이 252℃를 달성했다. 지난해 12월 17일 시청 로비에 설치한 사랑의 온도탑은 0℃에서 시작해 200만 원이 모금될 때마다 1℃씩 올라가며 최종온도는 252℃를 기록했다. 시는 이 기간에 목표액인 2억 원(100℃)을 조기 달성, 목표액의 2배가 넘는 총 5억 400만 원의 성금을 모금하는 결실을 맺었다. 모금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소외된 저소득층, 읍ㆍ면ㆍ동 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업,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지원이 필요한 소외계층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성호 시장은 사랑의 온도탑이 252℃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시민 모두의 따뜻한 온정이 더해진 결과라며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유행 등 어려운 시기임에도 동참해준 시민과 기관단체에 감사하며 성금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이종현기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은수미 성남시장이 시장직을 잃게 될 위기에 처했다. 수원고법 제1형사부 노경필 부장판사는 6일 은수미 시장에 대해 벌금 9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검찰 항소를 받아들여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선출직 공무원에 대한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은 당선무효형으로 형이 확정될 경우 은 시장은 시장직을 잃게 된다. 재판부는 차량과 운전기사를 받은 것에 대해 은 시장 측은 자원봉사로 알고 있었다고 하지만 제출된 증거를 종합해보면 유죄로 인정된다며 은 시장은 교통편의 제공을 충분히 인식했고 민주정치의 발전과 국민의 신뢰를 크게 저버렸다고 했다. 이어 은 시장은 관련 언론 보도 이후 불법정치자금을 받은 사실이 없고 정치적 음모라고 주장하나 이러한 해명은 사실과 다르다며 보궐선거의 막대한 사회적 부담을 고려하더라도 은 시장의 불법 윤리 의식은 국민의 눈높이에 부합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은 시장은 법정에서 나와 선고 결과를 부당하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은 시장은 지난 2016년 6월부터 1년여간 코마트레이드 등으로부터 95차례 차량 편의를 제공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고 있다. 1심과 항소심은 이 중 93차례 차량 편의 제공을 유죄로 판단했다. 검찰은 지난 결심 공판에서 벌금 150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한 바 있다. 성남=이정민기자
본사내방 ▲김진표 국회의원 인사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