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을 맞아 네이버 영화, 카카오페이지에서는 무료영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먼저 네이버에서는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내안의 그놈' '아이 필 프리티' '돈' '파이브 피트' '청년경찰' '사자' '판소리 복서' '우리집'을 매일 무료영화가 오픈된다. 무료 영화는 작품 별 상이하니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 해당 영화 외에도 이벤트 기간 동안 1~2일에 한 번씩 새로운 무료영화가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카카오페이지는 24일부터 3일간 '설 연휴 슈퍼 콜라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4일에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25일에는 '토이 스토리 4' 26일에는 '알라딘'을 만날 수 있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웹툰 '이태원 클라쓰' '나 혼자만 레벨업' '사내 맞선' 중 한 작품을 하루 3화 이상 감상하면, 각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전용 포인트가 지급된다. 또한 카카오페이지에서는 다음 달 1일과 8일에도 '토요무비데이'를 진행한다. 웹툰 '이태원 클라쓰'를 하루 3화 이상 감상하면, 1일에는 영화 '블랙머니', 8일에는 '악인전'을 무료로 볼 수 있다. 장건 기자
22일 낮 12시 50분께 용인시 수지구의 한 아파트단지 내에서 60대 여성이 재활용 수거차량에 치여 숨졌다. 운전자 A씨는 작업을 위해 후진하던 중 사각지대에 있는 B씨(68ㆍ여)를 미처 보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이 B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용인=김승수기자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유관희)이 설 명절을 맞아 이웃에 훈풍을 전달했다. 노조는 22일 포천시 선단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 라면 등 생필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생활이 어려운 20가구(홀몸노인 등)에 전달했다. 유관희 위원장은 어렵고 외로운 이웃들에게 설 명절 선물을 전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이분들이 용기와 희망을 갖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고자 나눔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포천시 선단동행정복지센터 양영근 동장은 경기북부 포천시 선단동까지 직접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어준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 덕분에 선단동의 행복 온도가 한층 더 높아졌다며 올해도 지역 어려운 주민들을 잘 보살피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정기적으로 도내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 사회복지시설 후원, 겨울철 사랑의 연탄 나눔,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여승구기자
한국감정원 경기북부지사(지사장 윤득신)는 최근 (재)희망천사운동본부(본부장 김철석)를 방문해 사랑을 쌀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쌀을 후원 받은 희망천사운동본부는 김철석 본부장을 비롯한 회원 10여 명은 직접 경기북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방문, 이틀동안 나눔활동을 펼쳤다. 윤득신 지사장은 새해 설 명절을 앞두고 추운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철석 희망천사운동본부 본부장은 후원해 주신 쌀은 경기 북부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했다면서 지원해 주신 감정원 측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의정부=하지은기자
잡페어라는 기회의 장을 통해 미래를 새롭게 개척할 수 있었습니다. 취업 후 처음 맞는 설 명절에 온 가족과 웃음꽃을 피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경기도체육회와 경희대에 감사드립니다. 지난해 11월 경기도체육회ㆍ경희대 공동 주최로 열린 취업박람회 제1회 경기도 스포츠산업 잡페어에서 1대1 잡매칭을 통해 취업의 꿈을 실현한 박찬우씨(26ㆍ경희대 졸업예정)가 체육전공 학생들의 희망이 돼 화제다. 피파스포츠ㆍ더폴스타ㆍAZ금융서비스 등 55개 기업과 경희대ㆍ용인대ㆍ한양대 등 16개 대학 5천여 명의 취업 준비생이 참가한 경기도 스포츠산업 잡페어는 24명의 인재들이 취업에 성공해 체육 전공 대학생들에게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찬우씨 역시 잡페어를 통해 안산시 소재 전문 교육기업 ㈜이지원에 입사해 사회생활의 첫발을 내딛었다. 박씨는 취업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스트레스를 받던 시기, 저 같은 체육전공자를 대상으로 취업박람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접하고 한달음에 행사장을 찾았다며 인채 채용 부스와 취업 특강 등이 잘 준비된 잡페어에서 기업의 근로환경 정보와 직업 탐색 과정에서 이지원이라는 기업을 알게 됐고 제가 원하는 교육분야의 이상적 가치와 잘 부합해 입사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학 1학년 때까지 핸드볼 선수로 활약하다 교육분야 진출의 뜻을 세운 박찬우씨에게 특성화고와 대학을 대상으로 전문 취업컨설팅을 제공하는 이지원은 최고의 가치를 지닌 기업이었다. 그는 대학 시절 전공한 스포츠지도학의 이론과 학생들을 가르치며 얻었던 실무를 바탕으로 취업ㆍ진로 프로그램 및 역량강화 컨설팅 기획, 현장 연수 진행 등 다양한 업무 영역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또 엘리트선수 출신으로 조직의 공동 목표를 성취한 경험이 있던 그는 빠른 적응력과 상황판단력으로 박준성 대표를 비롯한 동료들에게 신뢰를 받고 있다. 그는 자신이 겪었던 아픔을 거울삼아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씨는 작년에 본격적으로 취업을 준비하면서 남들보다 많이 늦었다고 생각했다. 지금 무엇을 하기에 이미 늦은게 아닐까하는 마음에 자존감이 크게 떨어지기도 했다며 저처럼 고민하는 친구들에게 당부하고 싶다. 고민만 하지말고 사소한 일 하나라도 꼭 도전하길 바란다. 제게 그 계기가 잡페어였 듯 많은 청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본인의 길을 열어가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한편, 경기도체육회는 체육전공 청년들에게 또다시 희망을 선물하고자 오는 9~10월 제2회 스포츠산업 잡페어를 준비하고 있다. 박상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도체육회는 잡페어를 통해 체육분야 구직자의 일자리 확대는 물론 스포츠 관련 기업의 우수 채용을 도와서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올해도 잡페어를 비롯한 국가 민간자격증 취득지원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을 통해 체육 인재들의 성장과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이광희기자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 4강 진출의 불씨를 되살렸다. 강일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2일(한국시간) 쿠웨이트에서 열린 제19회 아시아남자핸드볼 선수권대회 5일째 결선리그 2조 2차전에서 홈팀 쿠웨이트를 34대27로 완파했다. 이로써 전날 카타르에 패한 한국은 1승 1패를 기록하며 마찬가지로 1승 1패를 기록중인 이란과 23일 준결승 진출 티켓을 놓고 격돌하게 됐다. 한국은 지난해 10월 도쿄올림픽 아시아 지역예선 대회에서 이란해 27대28로 석패한 바 있다. 이날 한국이 이란을 꺾으면 4위까지 주어지는 2021년 이집트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티켓을 확보하게 된다. 한국은 골 득실에서 선 상태라 비기기만 해도 조 2위로 4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이날 활발한 공격력을 앞세워 전반을 5골 차로 앞서며 기선을 제압했고, 후반 15분을 넘겼을 때 12골 차까지 격차를 벌려 승부를 조기에 확정했다. 한국은 골키퍼 이창우(인천도시공사)의 선방과 하태현(상무)의 득점으로 흐름을 잡았고, 하민호(인천도시공사)와 김진영(경희대) 등이 선전을 펼쳤다.이광희기자
지난해 외부감사대상 회사는 3만2천431사로 전년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이 감사인을 지정한 회사의 숫자가 전년보다 75% 넘게 늘었다. 22일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외부감사대상 회사는 3만2천431사로 전년대비 958사(3.0%) 증가했다고 밝혔다. 외부감사제도는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회계정보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일정요건을 충족하는 주식회사는 외부감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외부감사대상 회사의 최근 10년간 평균 증가율은 6.6%이며,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2012년은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2015년은 외부감사대상 자산총액 기준금액이 상향 조정(100억 원 120억 원)으로 증가율이 감소한 바 있다. 지난해는 외부감사대상 회사는 증가했으나 유동화전문회사 등 외부감사 제외대상 확대로 증가율은 하락했다. 외부감사대상 중 주권상장법인은 2천326사, 비상장법인은 3만105사로 전년 대비 각각 96사 및 862사 증가했다. 자산총액별로는 100억 원 이상 ~ 500억 원 미만 2만893사(64.4%), 500억 원 이상 ~ 1천억 원 미만 3천958사(12.2%), 1천억 원 이상~5천억 원 미만 3천372사(10.4%) 순이다. 결산월별로는 12월 결산법인 3만572사(94.3%), 3월 결산법인 605사(1.9%), 6월 결산법인 392사(1.2%)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외부감사대상 회사 중 2만2천686사(70.0%)가 전년도 감사인을 계속 선임했고, 4천675사(14.4%)가 감사인을 변경 선임했다. 5천70사(15.6%)는 감사인을 신규로 선임했다. 지난해 감사인이 지정된 회사는 1천224사로 전년(699사) 대비 525사 증가(75.1%)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인 지정 제도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공정한 감사가 필요한 회사에 대해 자유선임 대신 증권선물위원회가 감사인을 지정하는 제도다. 전체 외부감사대상 회사 중 지정회사 비율은 3.8%, 상장법인의 지정회사 비율은 34.7%이다. 상장예정법인이 331사로 가장 많고 주기적 지정 220사, 3년 연속 영업손실 등 197사이며 그다음으로 관리종목 112사, 부채비율 과다 108사, 감사인미선임 66사 순이다. 지정회사 수가 증가한 사유는 신 외감법의 신규 지정기준(475사), 상장예정법인 간주지정제도 폐지(114사), 관리종목 편입 상장사 증가(90사) 등에 기인했다. 신규 지정기준인 주기적지정(220사), 3년 연속 영업손실(197사), 최대주주대표이사 변경(55사) 등에 따라 475사가 증가했다. 감사인 지정대상 1천224사에 대해 총 92개 회계법인을 감사인으로 지정했다. 4대 회계법인(삼일삼정한영안진)이 속한 가군은 454사(37.1%)로 전년(342사, 48.9%) 대비 112사 증가했으나 비중은 11.8%p 감소했다. 민현배기자
오산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희석)은 설 연휴 기간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무료 개방시간은 24일부터 27일까지이며, 공단이 관리하는 노외주차장 10개소와 노상주차장 2개 구역이 대상이다. 체육시설은 종합운동장, 보조축구장, 죽미체육공원 야외체육시설(풋살장, 족구장 등)이 무료로 개방하며 죽미다목적구장은 공사 때문에 미개방하고 죽미다목적체육관은 휴관한다. 현재 4천300여 위가 모셔져 있는 쉼터공원은 설날 연휴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운영하고, 교통 약자이동지원센터는 24일 ~ 27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행을 한다. 오산스포츠센터, 원동초스포츠센터는 설날 연휴기간(24일 ~ 27일) 휴관하며, 세교복지타운 수영장은 하자보수 공사로 31일까지 휴장 중이다. 오산스포츠센터는 휴관일 동안 지하주차장이 폐쇄되므로 이용자는 반드시 23일 오후 10시까지 출차를 해야 한다. 오산=강경구기자
부천도시공사가 부천시 주차난 해결을 위해 다양한 해결책을 통한 주차구획선 재정비로 지난해 207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하여 시민들의 편의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부천도시공사에 따르면 도시공사는 부천시 영상문화단지 야인시대 캠핑장 부지를 확보하여 5t 이하 대형차(캠핑카, 화물차, 버스 등) 전용 임시주공영주차장 113면(화물차 52면, 캠핑카 61면)을 운영하여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화물차 10대와 캠핑카 33대 계약 여유 주차면이 있으며, 상시 접수를 받고 있으며, 신청시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도심 내에 새로운 주차장 조성시 부지 확보와 조성 비용이 소요되는 것을 감안하면 이러한 효율적인 주차장 운영정책은 금액으로 환산할 경우 주차장 부지 조성만 100억원을 절약한 효과를 내고 있다. 이에 도시공사는 지속적으로 숨은 주차장 찾기를 진행, 주차공간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공사 김동호 사장은 이번 주차장 환경 개선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부천시와 공사간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주차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선도적인 혁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오세광기자
김포소방서(서장 권용한)는 설을 맞아 통진시장과 북변동 김포5일장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및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시책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아파트를 제외한 일반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법령이 제정ㆍ시행됨에 따라 소방서는 각종 홍보매체를 통해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기초생활수급 독거노인 등에 무상보급해오고 있다. 지난해 지역 초ㆍ중ㆍ고 학생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을 설문조사한 결과 김포시는 60%의 설치율을 보였다. 권용한 서장은 최근 5년간 화재 발생 분석결과 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며 주택화재로부터 가족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기 위한 필수품인 주택용 소방시설을 꼭 설치하고 안전한 설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