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코인을 발행해 사우디아리비아 빈 살만 왕세자가 투자했다고 속여 투자자들로부터 57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강성기)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사기·배임) 혐의로 코인 발행업체 대표 A씨(53)와 임원 B씨(53·여), 임원 C씨(65)를 불구속기소 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018년 2월부터 2019년 7월까지 스캠 코인을 발행해 투자자들에게 ‘1천조 이상의 자산 보증’, ‘사우디 빈 살만 투자’, ‘원유 거래에 실사용 예정’ 등의 내용으로 홍보해 코인 판매대금 명목으로 57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A씨 등은 판매대금 152억원을 다른 회사에 무담보로 대여해 유용한 혐의로 함께 받는다.
안성시가 낡고 협소한 행정복지센터를 문화·복지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주민들에게 밀착형 대민행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날 삼죽면 내강리 일원 부지 2천315.13㎡에 120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47면 규모의 주차장을 갖춘 삼죽면 행정복지센터를 착공1년7개월여 만에 개청했다. 이번 준공으로 그동안 건물 균열을 비롯해 공간이 협소한 삼죽면 행정센터는 작은도서관과 복지상담실 등 다양한 시설이 설치되면서 주민들에게 복지행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 문화와 복지, 생활밀착형 복지센터로 탄생한 센터는 주민들에게 복지 서비스가 전무한 문제를 해결하고 지식과 정보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으며 편히 쉴 수 있는 보금자리로 탄생했다. 시는 김보라 시장 출범 후 대민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소한 청사 면적 확장, 건물 노후화로 인한 철근 노출과 부식, 벽체 재료 분리, 균열과 누수 등 건물 내구성 문제 해결에 나섰다. 시는 이를 토대로 2022년 9월 미양면 행정복지센터 준공을 시작으로 장애인복지관 증축에 원곡면 행정복지센터, 안성맞춤공감센터, 안성맞춤홀, 대림동산 장애인복지시설 등을 재탄생시켰다. 또 안성3동과 서운면 행정복지센터를 4~5월 준공할 예정이며 안성2동 행정복지센터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내년 착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옥산동 가족센터와 평생학습관 등이 올해 준공이 예정됐고 공도1 초·중 통합 운영학교 및 복합시설과 안성공공산후조리원이 내년과 늦어도 2027년 준공된다. 이 밖에도 고삼면과 양성면 행정복지센터가 2029년 준공될 예정이며 먹거리 통합지원센터와 농촌미래동행 주거지가 내년 3월과 2월 각각 준공되면서 주민들의 쉼터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쾌적하고 효율적인 센터의 시설 공간 확충으로 주민의 행정과 복지 수요에 만족하는 양질의 서비스 제공은 물론이고 주민 주도적 참여와 다양한 문화 및 복지 프로그램을 실현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주민의 편의와 복리 증진은 행정이 책임을 져야 한다. 센터는 주민들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면서 행정과 주민 간 상생 발전과 삶의 질 등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사회적 서비스 체계 구축에 있다”고 말했다.
세계적인 아이돌 방탄소년단(BTS)의 한복 디자이너로 알려진 김리을(본명 김종원) 리을 대표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32세. 12일 남원경찰서는 전날 오후 9시 10분쯤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경찰과 119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김 대표는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김 대표는 숨진 당일 부모가 거주하는 남원시 본가에 방문했다. 이후 지인과 통화를 마친 김 대표는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표는 2016년부터 ‘ㄹ(리을)’이라는 이름의 브랜드 대표직을 지냈다. 2020년 10월에는 BTS 멤버 지민, 슈가, 제이홉이 김리을 대표의 한복정장을 입고 미국 ‘지미팰런쇼’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외에도, 김 대표는 영국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 삼성 갤럭시 S21, 경주 코오롱 호텔, 문화재청 등 브랜드 및 정부 부처와도 협업했으며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정월대보름인 12일 오후 시흥시청 인근 공터에서 열린 '2025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에서 시민들이 동대결 윷놀이를 하고 있다. 정월대보름인 12일 오후 시흥시청 인근 공터에서 열린 '2025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에서 시민들이 복조리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정월대보름인 12일 오후 시흥시청 인근 공터에서 열린 '2025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에서 시민들이 달집에 한 해 소원을 꽂고 있다. 정월대보름인 12일 오후 시흥시청 인근 공터에서 열린 '2025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에서 시민들이 소원을 꽂은 달집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가 ‘눈과 얼음의 축제’인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서 설상(雪上) 종목인 알파인스키와 바이애슬론의 활약을 앞세워 2위로 도약했다. 경기도는 12일 열린 알파인스키에서 4개, 바이애슬론서 2개의 금메달을 추가하며 금메달 14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0개로 총 1만6천517.0점을 득점, 강원도(1만6천304.16점·금6 은5 동2)를 끌어내리고 서울시(2만449.60점·금13 은16 동7)에 이어 2위로 한 단계 올라섰다. 이날 경기도는 알펜시아 스키장에서 벌어진 알파인스키 남자 회전 STANDING 선수부서 양지훈(군포시)이 1분33초26으로 권승호(서울시·1분36초62)와 유현우(대구시·1분58초99)를 가볍게 제치고 우승, 전날 대회전 금메달 포함 3년 연속 2관왕에 올랐다. 또 남녀 회전 IDD 동호인부 정현식(경기도장애인스키협회)과 정선정(광주시)도 각각 1분48초83, 1분59초30을 기록해 이종수(서울시·1분56초54)와 권보운(서울시·2분11초94)에 크게 앞서며 정상에 동행, 역시 전날 대회전에 이어 나란히 2관왕을 차지했다.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서 벌어진 바이애슬론서는 전날 남자 스프린트 4.5㎞ STANDING 선수부 우승자인 이찬호(경기도장애인바이애슬론연맹)가 인디비주얼 7.5㎞에서도 31분57초10의 기록으로 박정현(경북·42분39초80)과 김선봉(대구시·50분55초00)에 크게 앞서며 우승해 2관왕이 됐다. 바이애슬론 여자 인디비주얼 7.5㎞ BLINDING 선수부 봉현채도 가이드 김가온과 짝을 이뤄 46분22초30으로 추순영·봉성윤(경북·49분07초30)과 박여울·정혜림(부산시·51분24초10)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 역시 전날 스프린트 4.5㎞ 1위 포함 대회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알파인스키 여자 회전 SITTING 선수부 박채이(의정부시)는 2분05초91로 최미정(서울시·2분10초84)에 4초여 앞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같은 종목 남자부 김영웅(군포시)은 1분56초95로 준우승했다. 이 밖에 바이애슬론 여자 인디비주얼 6㎞ SITTING 한승희(남양주시)는 47분31초20으로 3위에 입상했다. 한편, 인천시는 바이애슬론 남자 인디비주얼 6㎞ SITTING의 원유민이 29분13초00으로 정재석(강원도·33분05초30)과 전날 스프린트 4㎞ 우승자인 신의현(세종시·33분49초80)을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선수단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인디비주얼 7.5㎞ BLINDING 선수부의 이수광·윤희준(인천시)은 동메달을 추가했다. 아이스하키 혼성 OPEN 예선서 경기도는 부산시를 완파하고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의왕시 2024학년도 성인문해교육 중학과정 졸업식이 12일 오전커뮤니티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지난 2023년 운영을 시작한 의왕시 성인문해교육 중학과정은 학령기에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중학학력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는 성인 문해 프로그램으로 2024년 중학학력 인정기관으로 지정받아 올해 첫 졸업생 13명을 배출했다. 졸업식은 의왕시 성인문해교육 중학학력인정 과정을 마친 13명의 학습자에게 졸업장과 함께 교육부가 인증하는 중학 학력 인정서를 수여했으며 올해 중학학력 취득과정을 수강하게 될 예비과정 수료생 5명의 어르신도 함께 참석해 선배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졸업생들은 “70대에 다시 배움을 시작해 중학교 졸업장을 받게 될지는 몰랐는데 그동안 배우지 못했던 서러움이 사라지는 것 같다”며 “열심히 공부해 대학교 진학까지 목표로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제 시장은 “졸업생들의 모습에서 지난 2년간 배움을 향한 노력과 추억이 느껴진다”며 “졸업생들의 배움의 결실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배움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수원무)은 12일 ‘명태균 특검법’을 반대하는 국민의힘을 향해 “국민의힘 의원들, 진짜 쫄았는가”라며 “도둑이 제 발 저리다는 말이 생각난다”고 밝혔다. 염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을 비롯한 야(野) 6당이 이른바 ‘명태균 특검법’을 발의하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이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탄압 특별법’이라며 열을 올렸다”며 “이들은 ‘국민의힘 국회의원 108명을 수사대상으로 삼겠다는 법안’이라고 주장했는데, 결국 자신들과 명태균은 한 몸이라고 자백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시 한 번 강조하면, 명태균 특검법은 단순한 정치 브로커의 국정 개입 의혹을 넘어, 12·3 윤석열 내란 사태의 트리거(방아쇠)로 지목된 ‘명태균 게이트’의 실체를 철저히 규명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언론 보도에 따르면, 윤석열은 작년 11월24일 김용현과의 대화에서 명태균의 공천 개입을 언급하며 비상 대책의 필요성을 언급했다고 한다”며 “의혹의 당사자인 명태균은 윤석열이 ‘황금폰’ 때문에 쫄아서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고 주장했다. 즉, 윤석열이 자신과 배우자의 범죄 사실이 폭로되는 것을 막기 위해 내란을 획책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염 의원은 “그러나 검찰은 이미 작년 11월4일에 107쪽 분량의 ‘명태균 게이트’ 수사보고서를 작성했고, 그 이후 핵심 증거인 황금폰을 확보하고도 실질적인 수사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며 “여론 조작, 정치자금법 위반, 불법 공천 개입 등 각종 의혹이 넘쳐나고, 여권 핵심 인사들의 이름이 계속 거론되고 있음에도 진실은 여전히 묻혀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특검이 유일한 해법이다. 마침 명태균 본인도 특검법 발의를 환영하며, 자신과 관련된 모든 의혹을 수사 대상에 포함해달라고 요구했다”며 “이제 ‘명태균 특검’을 통해 윤석열, 김건희, 그리고 그들과 결탁한 추악한 권력의 실체를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인천 강화군이 ‘2025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새해마다 하는 이번 교육은 고추, 토마토, 오이, 고구마, 포도, 수박 등 지역 대표 작목 6개 과정과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교육 등으로 구성했다. 교육 내용은 이론에 머물지 않고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용 기술 중심으로 이뤄졌다. 또 군은 교육장에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핵심 재배 기술과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공유했다. 변화하는 기후와 시장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신기술 소개 시간에는 농업인들의 질문이 끊이지 않았다. 농업인들은 노트를 들여다보며 강사의 설명을 빠짐없이 기록하며 복습했다. 이어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각종 농정 시책과 농촌 지도 사업도 소개했다. 현장에 참석한 농업인들이 지원 사업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한 해 농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판로 확보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이 속도를 내면서 조기 대선 가능성이 가시화되자 여권 잠룡들이 물밑으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분권형 개헌 추진’을 내세우면서 조기 대선 출마를 시사했다. 유정복 회장은 12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에서 대통령실 지역출입기자단과 기자회견에서 “30년 전 김포군수도 내 생각과 다르지만 나를 필요로 했기에 나섰고, 11년 전 인천시장 출마 당시에도 행정안전부 장관과 국회의원을 던지고 선거에 뛰어들었다”며 이 같이 대선 출마를 가시화 했다. 이어 “정치를 하면서 개인적인 문제 보다 사회나 지역, 국가가 필요로 하는 곳에 뛰어들었던 역사를 진실 있게 얘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 나라가 혼란스러운 이유는 사람과 제도의 문제”라고 덧붙였다. 특히 유 회장은 이 같은 혼란을 막기 위한 대안으로 분권형 개헌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그는 “지금까지 대통령을 그만 두고 존경받는 사람이 누가 있었으냐”며 “탄핵 당하거나 감옥에 가는 등의 악순환은 모두 대통령에게 과도한 권력이 집중해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유 회장은 “개헌을 위해 학계 전문가를 구성했고, 함께 할 시민사회단체도 있다”며 “오는 3월7일 국회에서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개헌을 통해 대통령의 권력 구조를 분권형으로 바꾸고, 국회가 지닌 무소불위의 권한 행사를 합리적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현재 대통령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공식적으로 조기 대선부터 이야기 하는 것 자체가 맞지 않다”며 "지금은 국가 위기를 바로잡는 일에 집중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유 회장은 김포군수부터 시작해 국회의원 3선과 장관 2번, 재선 인천시장을 거친 풍부한 경험과 '안정감' 있는 리더십이 강점으로 꼽힌다. 특히 지역 내 문제를 정부에 건의해 정책에 반영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며 정책입안자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그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플러스 1억 드림’ 정책”이라며 “이 정책을 시행한 뒤, 지난해 1~9월 인천의 출생아 수는 1만1천326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했다”고 했다. 현재 여권에서는 홍준표 대구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등이 잠재적 대권주자로 거론된다. 당내에선 최대 10~15명의 후보군이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는 상태다.
인천 계양구가 올해 공보육 기반을 강화하는 등 영유아 보육 환경 조성에 나선다. 12일 구에 따르면 ‘2025년도 영유아 보육 시행계획’을 마련했다. 구는 우선 공보육 기반을 강화한다.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구립어린이집을 확충한다. 현재 계양지역 전체 어린이집 124곳 중 구립어린이집은 23곳으로 18.5%에 그친다. 권역별로는 작전권역이 8곳으로 가장 많고, 계양권역 7곳, 계산권역 5곳, 효성권역 3곳 등이다. 구는 오는 11월 효성동의 500가구 이상 공동주택에 공공 어린이집을 개원할 예정이다. 구는 또 오는 5월까지 민간어린이집을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전환한다. 교사 1명이 맡는 영아 수를 줄인 ‘인천형 어린이집’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계양지역에는 현재 14곳의 인천형 어린이집이 있으며 올해 1곳 더 늘릴 계획이다. 특히 구는 어린이집 운영과 보육교직원 지원에도 힘쓴다. 구는 어린이집 급·간식재료 공동구매를 통해 양질의 식재료를 영유아에게 제공한다. 구는 지원 대상을 공동구매업체를 통해 급식재료 구매율을 55% 이상 준수하고, 전 분기 기준 급간식비를 지출 기준액 이상 집행한 어린이집으로 정했다. 구는 이와 함께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부 인건비 미지원 어린이집에 운영비를 지원한다. 또 소규모 어린이집 교사겸직 원장 등을 대상으로 1개월에 7.5만~26만원 규모로 근무환경개선비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구는 영유아 발달에 적합한 장난감과 도서, 영상자료를 무료로 대여하는 ‘도담도담 장난감월드’ 운영비도 지원한다. 도담도담 장난감월드에 있는 장난감은 2천674점, 도서는 4천906권으로, 지난 2024년 1만5천424명이 이용했다. 구는 노인인력개발센터와 연계해 장난감을 수리·세척하고 대여 사업도 지속한다. 구 관계자는 “공보육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구립어린이집 확충, 민간어린이집 국공립 전환 등을 지속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