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대월면 이장단협의회(회장 이인재)는 지난 27일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사랑의 쌀 10kg 56포(200만원 상당)를 대월면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이장단협의회 회원들이 지역 소외계층 가구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십시일반 모금한 회비로 마련됐다. 이날 기부받은 쌀은 소외계층을 위해 마을별로 이웃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인재 이장단협의회장은 이장단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봉사를 할 수 있었으며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정이 넘치는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작으나마 힘이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의료법인 영동의료재단 의정부 백병원이 30일 의정부시를 찾아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창구에 1천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우영섭 영동의료재단 이사장은 "우리 병원이 지역주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은 만큼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민을 위해 매년 해마다 잊지 않고 찾아주심에 큰 감사를 드리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지난 10월 14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김포복지재단은 김포 양곡5일장 상인회(회장 이철)가 상인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100백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매년 이웃돕기성금 실천하고 있는 양곡5일장 상인들은 자체 50여점포의 상인회를 조직해 주변상가 및 시장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5일장 안에서 편안하게 장을 볼수 있도록 주차공간 확보와 전 회원들의 친절의 생활화로 찾아오는 고객들의 서비스 향상에 이바지해 나가고 있다. 이로 인해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인근 도시에서도 많이 찾는오는 5일장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정하영 시장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해마다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주신 상인회에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포=양형찬 기자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지청장 구자현ㆍ평택지청)이 주최한 2019년도 유관기관 및 단체 표창 시상식에서 법무부 법사랑위원 평택지역연합회 최승건 위원이 법무부 장관 표창을 비롯해 29명이 검찰총장, 수원지검 검사장, 평택지청장 표장을 받았다. 구자현 평택지청장은 지난 30일 오전 2층 대회의실에서 올 한해 동안 범죄예방과 법 질서 확립 등에 공헌한 기관과 단체 29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평택안성범죄피해자 지원센터 김명숙 재무와 형사조정위원회 박경안 위원이 각각 범죄피해자보호지원 업무 유공으로 검찰총장 표창을 받았다. 또 평택경찰서 이재열 경사와 안성경찰서 정동혁 경위, 법사랑위원회 김윤성 운영위원 등 3명은 수원지검 검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평택경찰서 민범식ㆍ박성민 경위, 안성경찰서 유재태 경사, 평택해양경찰서 이정호 순경(이상 법질서확립), 안성시청 김원규 서기(환경사범단속) 등 16개 기관 단체 23명이 평택지청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평택지청 구자현 지청장은 축사에서 오늘 표창을 받은 분들은 어려운 현실에서도 자신이 소속된 기관과 단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온, 지역사회의 진정한 숨은 유공자라면서 수상자와 그 가족에게 축하를 드린다고 말했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의왕시를 비롯한 군포ㆍ과천ㆍ안양시 건축사회 등 안양지역 건축사회와 의왕ㆍ안양ㆍ군포ㆍ과천 건축사협동조합은 최근 각각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씩을 의왕시에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연말을 맞아 저소득층 등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의왕시는 기탁한 성금을 의왕지역 저소득층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의왕=임진흥기자
김포대학교는 박진영 국제부총장이 문화관광체육부에서 우리 문화를 국외에 널리 알리고 국가 이미지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 해외문화홍보 유공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박진영 국제부총장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의주한 외국인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공연 헬로, 케이 시리즈의 총연출감독으로 활동했다. 그동안 광주 유니버시아드 선수단 초청 공연, 세계 인쇄대회 개막공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등재 축하 공연, 주한 대사관 외신기자초청 공연, 주한 외국인 유학생 초청 공연 등을 기획 및 총연출 감독했다. 또, 2019년 한중일 문화장관회의를 계기로 한중일 예술제 예술총감독으로 삼국의 대표적인 예술 콘텐츠들을 융합해 성공적인 무대를 만들어내 한국문화예술의 우수성을 세계인들에게 지속적으로 알려왔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박 국제부총장의 2019 해외문화홍보 유공자 선정은 해외의 외국인들과 주한 외국인들의 한류문화 확산과 공감대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해온 그간의 공로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뿐만 아니라 양질의 한류문화 콘텐츠를 통해 어떻게 세계인들과 함께 공감공유 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성공 사례로 평가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양형찬 기자
◇ 4급 전보 ▲권선구청장 길영배 ▲팔달구청장 권찬호 ◇ 5급 승진 ▲팔달구 김용식
수원시가 매년 진행해온 종무식과 시무식을 없앤다. 30일 시에 따르면 시는 해마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강당에서 열었던 종무식을 올해부터 하지 않기로 했다. 시는 염태영 수원시장이 2020년 화두로 제시한 새로 고침에 따라 관행적ㆍ형식적 행사를 지양한다는 방침이다. 대신 각 실ㆍ국에서 주관하는 간소한 행사로 종무식을 대체한다. 시무식도 오는 1월2일 오전 9시 본관 로비에서 열리는 신년음악회로 대신한다. 수원시립교향악단과 수원시립합창단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염태영 시장은 이날 음악회에 참석한 시민과 공직자들에게 짧은 메시지를 전달하며 새해 인사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하루 간격으로 열리는 종무식과 시무식이 형식적인 행사라는 의견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기존 방식을 답습하기보다는 직원들 눈높이에 맞춰 변화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정민훈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내년 총선 키워드로 부동산을 지목, 기본소득형 국토보유세ㆍ장기 공공임대주택ㆍ부동산 백지신탁제 등 정책 의제화를 강조하고 나섰다. 아울러 내년의 사자성어로 적토성산(積土成山ㆍ흙이 쌓여 성을 이룬다)을 제시, 임기 3년차 작은 일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도민 체감 행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이 지사는 30일 도청 기자실에서 가진 출입 기자들과 송년 간담회에서 (총선 핵심 키워드 중) 경기도와 관계된 것은 역시 부동산 문제다. 이는 경기도의 문제이자 대한민국의 문제라며 앞으로 개발한다면 경기도가 주된 대상인데 잘못하면 투기수단이나 특정인들 부의 축적 수단이 되어버릴 수도 있다. 그 측면에서 부동산 규제, 격차 해소, 기본소득 도입 등 여러 의제를 결합한 기본소득형 국토보유세가 의제ㆍ공약화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지사는 지금처럼 부동산 가격이 올라서 서울에 있는 집은 20억~30억 원인데 이러면 무슨 재미로 사나. 평생 월급 받은 거 다 모아도 못 살 것이라며 본인이 원하면 30년은 살 수 있는 장기공공임대주택을 그래서 처음 시작했다며 경기도시공사의 역할을 키우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부동산 정책 결정권을 가진 사람들이 부동산을 너무 많이 가지고 있다고 국민이 믿고 있다며 이런 불신의 요소를 제거하는 측면에서 주식 백지 신탁처럼 부동산 백지신탁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 지사는 내년도 사자성어로 순자 권학편에 나오는 적토성산을 선정했다. 작은 일을 하다 보면 도민이 체감하는 행정이 될 것이라는 의미다. 이 지사는 혁명적인 일을 하는 시대는 지났다. 작은 것을 효율성 있게 조금씩 많이 처리하다 보면 도민의 삶이 확실히 나아질 것이라며 하천ㆍ계곡 정리, 미세먼지 단속 등 민생문제를 착실하게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 지사는 이날 발표된 도청 고위직 인사 기준에 대해 방향(도정 공감도), 열정(성실), 능력 순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특히 누군가 손해를 보더라도 한 사람이 좋은 자리를 독차지하지 않도록 지시했음을 시사했다. 끝으로 최근 개성 관광 재개 의지를 피력한 이유에 대해서는 경직된 한반도 정세에서 북한ㆍ유엔의 호응을 얻을 수 있는 내용이라고 강조했으며, 이날 송년사에 사용된 문구 중 손잡고 함께 해준 벗의 정체로는 단순 경기도민을 지칭하기보다 해석하기 나름이라며 지지자에 대한 애정을 간접적으로 내비쳤다. 여승구기자
자유한국당 국은주 전 경기도의원이 30일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회견을 갖고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의정부시 을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국 전 도의원은 이날 의정부시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국 예비후보는 국가가 국민의 삶과 경제를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국민이 국가의 미래와 차세대가 안고 갈 문제를 고민하는 현실에서 희망을 만들어 내고자 나섰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국 예비후보는 신체적 장애가 있고, 체구가 작은 여성이지만 지난 7년간 지방의회 활동을 하면서 강단 있는 여성정치인 평가를 받았다고 자부한다며 의정부시 최초의 여성국회의원이 되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자신만을 위해 지역민을 내동댕이친 정치인들에게 그놈이 그놈이라고 느꼈다면 의정부 여성 정치인 국은주를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영업자, 주부, 학생, 어르신, 샐러리맨, 장애인, 소외계층은 물론 선배 정치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을 만나는 골목투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지체장애인인 국 예비후보는 보건복지부 최초 여성장애인 공직자로 26년을 재직했고 2010년 의정부시의원, 2016년 경기도의원으로 활동했다. 의정부= 김동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