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동절기 대비 도로개설공사 현장 일제 점검…겨울철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만든다

수원시가 시내 도로개설공사 현장을 일제히 점검하는 등 겨울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나섰다. 시는 본격적인 겨울이 오기 전 도로확장 등 공사를 완료해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수원시 도로교통관리사업소는 6일 산업단지와 인접한 고색동대로 3-51호선 도로확장공사를 비롯한 총 10건의 도로개설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는 사업소장과 담당 과장 및 팀장, 공사감독관, 현장대리인 등이 동참했다. 시는 사업장별로 공사 진행과정과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 조치계획 수립을 통해 겨울 전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겨울철로 인한 부실시공을 방지하는 견실한 시공으로 시민 보행에 편의를 제공하고 차량이 안전하게 통행하는 도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범식 도로교통관리사업소장은 겨울철 전에 도로개설사업 공사를 완료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로를 제공하겠다며 아울러 이월예산 또한 최소화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도로교통관리사업소는 올해 도로개설사업(사업비 291억 원)으로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입북동벌터~강남아파트 간 도로개설사업(36건) ▲수원 팔달경찰서 개청을 대비한 진입로개설(7건) 총 43건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소는 앞으로 10건의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연우기자

국회 예결특위, 강기정 출석 놓고 파행...8일 비경제부처 예산심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6일 전체회의를 열고 비경제부처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었으나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 출석 문제에 대한 여야 대립으로 결국 파행했다. 예결위는 오는 8일 전체회의를 열고 비경제부처 예산안 심사를 하기로 했으며, 종합정책질의도 7일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해 다시 정상화될지 주목된다. 야당은 지난 1일 국회 운영위원회의 청와대 국정감사 당시 강 수석의 태도를 문제 삼으며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예결특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사과할 것을 요구하며 개의에 응하지 않았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여야 3당 간사는 이날 회의 시간을 오후 2시로 미룬 채 오전부터 개의 여부를 논의했으나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예결특위 민주당 간사인 전해철 의원(안산 상록갑)은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 의원들은 격앙돼 있지만 예산 심사에 만전을 기하고 여당으로 책임져야 하니 (야당 요구를) 받아들여 (오늘 열릴 예정이던 전체회의를) 금요일에 하고, 7일 종합정책질의를 하는 것으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또 필요하면 정무수석이 나와 사과하겠다고 했는데 발언 기회도 주어지지 않았다면서 오후에는 김상조 정책실장이 와서 대답하겠다고 왔는데 아무 말도 못했다며 아쉬움을 피력했다. 특히 노 비서실장 출석에 대한 야당의 요구와 관련, 전 의원은 지난 5년간 예산심사 첫날 비서실장이 오고, 그다음 온 경우는 거의 없다며 이번에도 관례에 맞게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라고 답했다. 반면 한국당 간사인 이종배 의원은 간사협의 전 기자들과 만나 저희는 일관되게 비서실장이 나와 지난번 운영위 사건에 대해 청와대 대표로서 사과하라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 정무수석은 여기 나올 자격이 없다면서 강 정무수석이 국회 유린의 선봉에 선 것은 틀림없지만, 그날 비서실장이 같이 소리를 질렀고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위증을 했다. 비서실장이 와서 사과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김재민송우일기자

분당서울대병원 파견·용역직 오늘부터 총파업

경기도 최대 규모의 국립대병원인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노사 간 정규직 전환 교섭이 결렬, 노조 측이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 분당서울대병원 파견ㆍ용역 근로자들로 구성된 공공연대노조 서울경기지부 분당서울대병원분회는 6일 병원 측과 진행한 정규직 전환을 위한 3차 축조회의가 노사 간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결렬됐다고 밝혔다. 앞서 노조는 병원 측과 지난달 중순과 말께 각각 1차 회의, 2차 회의에 나섰으나 모두 결렬된 탓에 지난달 30일 1시간(오후 2~3시) 파업과 이달 1일 하루 전면 파업에 나선 바 있다. 노조가 이 같은 경고성 파업을 하자 병원 측에서 먼저 협상을 제안해 3차 회의가 열렸지만, 이번 회의 역시 별다른 성과 없이 결렬됐다. 이에 따라 노조는 7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의 전체 비정규직 근로자 1천300여 명 가운데 노조 소속 근로자는 약 440명(33.8%)에 달한다. 무기한 총파업 결정에 따라 △환경미화 △환자이송 △간호보조 등의 업무를 맡은 400여 명의 비정규직 근로자의 공백이 생기는 것이다. 노조는 지난달 24~28일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해 88.3%의 찬성률(조합원 411명 중 찬성 360명)로 파업을 결의한 바 있다. 노조는 모든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과 차등적 정년 적용을 요구했지만, 병원 측은 2017년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화 가이드라인에 따라 채용절차를 거쳐 정규직으로 고용하고 정년(65세)을 1년 유예하는 안을 제시했다. 노조 관계자는 서울대병원 본원은 600여 명의 비정규직 근로자 모두를 정규직 전환하기로 합의했는데, 분원인 분당서울대병원은 조건부 고용안을 제시하고 있다며 병원 측이 진전된 협상안을 내놓지 않으면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총파업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분당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정부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2017년 7월20일을 기준으로 전 입사자는 제한경쟁, 후 입사자는 공개경쟁으로 정규직 채용할 방침이라며 노조와 원만한 합의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9월 경상수지 흑자 74억 달러…11개월 만에 최대폭

9월 경상수지 흑자가 11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치 통계에 따르면 올해 9월 경상수지는 74억 8천만 달러 흑자였다. 작년 9월(110억 1천만 달러)과 비교하면 줄었지만, 지난해 10월(93억 5천만 달러)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컸다. 이로써 올해 9월까지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414억 6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19월 기준으로 2012년(261억 3천만 달러) 이후 가장 작다. 한은 관계자는 지난 7월에 내놓은 올해 전망치(590억 달러 흑자)는 달성 가능할 것 같다고 예상했다. 상품수지 흑자 폭은 88억 4천만 달러로 작년 10월(106억 5천만 달러) 이후 가장 컸다. 하지만 작년 9월(130억 1천만 달러)과 비교하면 위축된 모습을 이어갔다. 수출이 수입보다 더 빠르게 줄어든 탓이다. 수출은 460억 1천만 달러로 작년 9월보다 10.3% 줄어 10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미ㆍ중 무역분쟁 등에 따른 세계교역 둔화와 반도체 경기 회복세 지연 등이 영향을 미쳤다. 수입은 371억 7천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 줄어 5개월 연속 감소했다. 서비스수지는 25억 1천만 달러 적자를 보였다. 작년 9월보다 적자 폭이 3천억 달러 커졌다. 운송수지가 작년 9월 6천억 달러 흑자에서 올해 9월 3억 2천만 달러 적자로 돌아선 가운데 여행수지 적자 폭은 같은 기간 11억 5천만 달러에서 7억 8천만 달러로 줄었다. 출국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7.9% 줄어든 가운데 외국인 입국자 수가 전년 동월대비 14.2% 늘어난 게 여행수지 적자 폭 감소에 기여했다. 연합뉴스

손학규 “제 3지대 확대해 총선 승리”… 강신업 변호사 1호 영입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6일 바른미래당은 제3지대를 더욱 확대해 총선에서 승리하고 한국 정치구조를 바꿔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유승민 의원 등 비당권파 의원 모임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이 이번 주 중 신당 창당 준비위를 구성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 손 대표는 이어 탈당 의사를 비친 의원들의 빈자리를 인재 영입으로 메우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그는 최고위원으로 새로 임명된 김관영 최고위원이 참석했고, 최고위원인 주승용 국회부의장도 당의 정상화를 위해 참석해줬다. 당이 새 출발을 하는 날이라며 최고위가 정상화된 만큼 총선을 위해 총선기획단 구성 문제, 인재영입 문제를 해결해나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젊은 인재, 여성 인재, 사회적 약자 등을 영입해 우리 당의 기초를 보강하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가겠다고 덧붙였다. 총 9명으로 구성된 바른미래당 최고위는 그동안 비당권파 최고위원들의 회의 보이콧, 문병호 전 최고위원의 탈당 등으로 의결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파행을 거듭해 왔으나, 이날 김관영주승용 최고위원의 참석으로 일단 정상적인 모습을 다시 갖췄다. 손 대표는 또 대한변호사협회 공보이사를 지낸 강신업 변호사를 1호 인재로 영입해 당 대변인으로 임명했고, 청년 대변인과 수행 대변인에는 김소연 대전시의원, 노영관 전 수원시의회 의장을 각각 인선했다. 강 신임 대변인은 손 대표의 의회민주주의를 구현하기 위해 도와드려고 이 자리에 왔다며 대표님을 도와 바른미래당이 우뚝 서는 제1정당, 수권 정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금민기자

수원시 장안구, '2020년 보육지원체계 개편 교육' 진행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병규)는 지난 5일 정자동 소재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가정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15명을 대상으로 힐링 교육과 2020년 보육지원체계 개편 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한 힐링교육은 보육교직원이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는 취지에서 보육교직원의 소진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스트레스를 완화해 활기찬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와 함께 2020년 3월부터는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지낼 수 있도록 보육시간을 구분하고 연장보육교사를 배치하는 등의 보육지원체계가 개편될 예정으로, 이와 관련 이해를 돕기 위한 세부사항을 전달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내년부터 바뀌는 새로운 보육지원체계의 궁금했던 점도 해소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권미숙 장안구 가정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육교직원의 사기진작은 물론 어린이집이 체계적이고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보육교직원과 아이 그리고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안심보육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화제의 선수] 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 사상 첫 단식 2연패 김진웅(수원시청)

끈질긴 집념으로 차근 차근 목표를 성취해가는 과정을 통해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오른 선수로 오래 기억되고 싶습니다. 지난달 28일 중국 타이저우에서 열린 제16회 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우승, 4년 전 인도 뉴델리 대회에 이어 남녀 통틀어 단식 사상 최초로 대회 2연패를 달성한 김진웅(29ㆍ수원시청). 김진웅은 세계선수권 우승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동계훈련부터 착실히 체력보강에 나섰던 점이 좋은 성과로 귀결됐다. 오늘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수원시체육회와 임교성 감독ㆍ한재원 코치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어린시절부터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열정으로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 대학부터 본격 두각을 나타낸 김진웅은 코트의 좀비라는 별명답게 상대의 파상공세에도 오뚝이처럼 일어나는 플레이 스타일을 자랑한다. 이 같은 집중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자카르타ㆍ팔렝방 아시안게임 단식 금메달에 이어 올해 세계의 강자들을 제치고 최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김진웅은 좀비라는 별명이 처음에 썩 내키지 않았지만, 승부욕을 바탕으로 상대를 끝까지 몰아부친다는 의미로 해석하니 내 끈기와 집념을 잘 표현하는 단어 같아 지금은 괜찮다고 말했다. 그는 소프트테니스의 양대 메이저로 꼽히는 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을 제패했음에도 오만함을 찾아볼 수 없다. 실제 그는 세계선수권 2연패를 달성한 직후 느낀 첫 감정은 신기하다는 생각 뿐이었다고 한다. 상대에 대한 존중과 자신에 대한 냉철함에서 나온 솔직한 표현이다. 김진웅의 이 같은 마음가짐은 상향 평준화 현상이 뚜렷한 소프트테니스의 시대 흐름에 잘 녹아든 결과다. 한국은 올해 15년간 군림했던 세계선수권 종합우승의 자리를 일본에 넘겨줬다. 경쟁력을 갖춘 젊은 선수들로 세대교체를 이룬 일본은 국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등에 업고 국제무대서 맹위를 떨치고 있다. 이제 김진웅은 이 같은 일본의 거센 도전에 맞서 내년에 펼쳐질 아시아선수권 무대서 또 한번의 비상을 준비한다는 각오다. 김진웅은 우선 충분한 휴식을 통해 숨가쁘게 달려온 한 해를 잘 마무리한 뒤 올 겨울 돌입하는 동계훈련부터 체력과 기술 훈련에 매진하겠다면서 아시아의 강호들에 맞서 우승의 감격을 또 한번 누리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이광희기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19년 겨울철 소방안전 종합대책' 추진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형철)가 겨울철 대형화재예방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2019년 겨울철 소방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11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추진되는 이번 종합대책은 선제적 화재예방과 대형화재 대비ㆍ대응태세 강화를 통한 도민안전 확보를 목표로 한다. 이번 대책은 기존 화재안전특별대책과 연계를 통해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시책 추진 및 성과 극대화를 위한 예방ㆍ대비ㆍ대응 재난관리 체계별 종합 안전대책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이를 위해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도민 화재예방운동 전개 ▲취약대상 화재안전환경 기반조성 ▲화재초기 총력대응체계확립 ▲범정부 화재안전특별대책 ▲지역별 맞춤형 특수시책 추진 등 5개 추진전략을 수립했다. 특히 요양병원 등 불시 무각본 대피훈련과 비상계단 피난안전 픽토그램 설치 등을 통해 사회적 안전약자 등을 위한 지역별 여건에 맞춘 특수시책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최근 5년간 겨울철 화재는 평균 3천491건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겨울철 화재가 35%를 차지한다며 도민들의 안전하고 따듯한 겨울과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경기도를 위해 소방재난본부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윤현지, 女 78㎏급 2연패…조구함, 男 100㎏급 2년 만에 패권

윤현지(안산시청)가 2019 회장기 전국유도대회 겸 2020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여자 78㎏급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하며 시즌 2관왕을 차지했고, 남자 100㎏급 조구함(수원시청)은 2년 만에 대회 정상을 탈환했다. 이용호 감독의 지도를 받는 여자 중량급 간판인 디펜딩 챔피언 윤현지는 6일 충남 보령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3일째 여자 78㎏급 결승전에서 이정윤(광주도시철도공사)을 발목받치기 한판으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이로써 윤현지는 올 시즌 청풍기대회(5월) 우승에 이어 시즌 2번째 금메달을 획득하며 최강의 전력을 과시했다. 앞서 윤현지는 1회전서 홍진주(충북도청)를 허벅다리걸기 한판으로 물리친 뒤, 8강과 준결승전서 각각 박은지(전북 고창군청), 이다빈(부산북구청)에 지도 3개 씩을 빼앗아 반칙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또 올해 국제 대회서 2관왕에 오르며 내년 도쿄올림픽 전망을 밝힌 조구함은 남자 100㎏급 결승전서 지난해 우승자 김재윤(한국마사회)을 업어치기 한판으로 뉘고 2년 만에 대회 정상에 복귀했다. 김도경 코치의 지도를 받고 있는 조구함은 이날 1,2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뒤, 8강전서 심재우(용인대)를 안뒤축 한판, 4강전서 이유한(국군체육부대)에 지도 3개를 빼앗으며 반칙승을 거두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한편, 남자 90㎏급 결승서는 한주엽(용인대)이 이홍규(양평군청)를 절반으로 물리치고 준우승했고, 남자 100㎏급 원종훈(양평군청)과 +100㎏급 주태양(수원시청), 81㎏급 홍석웅(용인시청), 여자 70㎏급 정혜진(안산시청), +78㎏급 임보영(용인대)은 동메달을 차지했다. 황선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