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영중초, 4년 연속 ‘국제수리과학창의대회’ 제패

포천 영중초등학교(교장 김금자)는 10월 19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 제13회 국제수리과학창의대회에서 국제 2위 금상, 3위 은상, 4위 동상, 5위 장려상을 수상했다. 올해 국제수리과학창의대회는 지역 예선대회를 통과한 국내외 유치원생과 초중고등학생해외팀 약 2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영중초등학교의 수상은 올해뿐만 아니라 2016년부터 꾸준히 성과를 이뤄온 것으로, 4년 연속 작은 학교에서 창의교육의 세계 제패를 만들어왔다. 올해 대회 미션인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재현하라!를 토대로 대상별 주제인 엔트리 코딩연계 산출물 구현, 지오지브라를 활용한 구조물 표현, 메카트로닉스 부문에 따라 현장에서 주어지는 재료를 활용헤 팀별(2인 1팀) 구조물 제작 및 미션수행을 통해 기량을 겨뤘다. 참가자인 최선혜 학생은 수리과학 창의대회에 참여해 너무 뿌듯하고 재미있었고 팀과 협동해 미션을 깨고 그 과정에서 우정이 열매를 맺고 태어난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으며, 한별 학생은 포기하지 않는 영중초 친구들의 모습에 저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대회에 참여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포천 영중초 전영모 교사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장소는 ‘경복궁’

10월 10일 아침 등교 시간에 고양 호곡중학교 동아리 국제교류부는 2019년 마지막 설문조사 활동인 모닝서베이를 실시했다. 국제교류부 동아리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외국인에게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장소는 어디일까요?라는 주제로 설문 조사했다. 조선시대 궁궐이었던 경복궁, 석굴암과 더불어 유명한 불교 유적인 불국사, 전통한옥과 김치 문화관 등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은 전주한옥마을, 평창올림픽이 열린 평창 등등 한국을 떠오르기 할 수 있는 장소들이 많다. 그렇다면 호곡중학교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외국인에게 한국을 대표하는 장소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궁금해 설문조사를 진행하게 됐다. 항목은 경복궁, 제주도, 불국사, 평창, 전주한옥마을 총 5가지였고, 설문에 참여한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총 217명이었다. 조사 결과는 경복궁 99명, 제주도 44명, 불국사 18명, 전주한옥마을 27명, 평창 29명으로 경복궁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 결과로 국제교류부는 외국인들에게 경복궁뿐만 아니라 한국의 다른 아름다운 장소도 소개해주고자 수원화성, 창덕궁, 첨성대 등 다양하게 탐구해 볼 계획이다. 또 현재 채팅을 주고받고 있는 브라질 친구들에게도 소개할 계획이며 한국의 많은 문화유산과 장소들이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김가연기자(고양 호곡중 3)

축구 로봇·자석팽이 뜨거운 관심… 군포 흥진고, 상상톡톡 수학·과학 체험전

군포 흥진고등학교(교장 남창렬)는 10월 26일 교내 체육관에서 수학ㆍ과학 체험의 장인 2019 상상 톡톡 수학과학 체험전을 개최했다. 이날 체험전은 관내 유ㆍ초ㆍ중학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의 과학적 원리와 융합된 실생활 정보를 제공하고 로봇 조종, 간이 청진기 제작 등과 같은 활동을 통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행사였다. 2019 상상 톡톡 수학과학 체험전은 총 8개의 흥진고등학교 수학ㆍ과학 분야 동아리가 참여해 13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는 로봇 과학, 화학, 물리학, 생명과학, 수학 분야로 나눠져 있으며 각 분야당 2개~3개의 부스로 구성됐다. 모든 부스는 흥진고등학교 학생들이 수업시간과 동아리 활동시간에 직접 배우고 익힌 지식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이 체험전을 통해 학생들의 재능기부와 지식 나눔을 구현해 보임으로써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교육적으로 유익한 시간을 만들었다. 체험전의 참여자들은 로봇 제작 동아리의 휴머노이드 로봇, 축구 로봇을 조종해보며 4차 산업혁명과 밀접하게 연관된 로봇 과학을 체험해 볼 수 있었다. 이는 흔치 않은 기회로 유ㆍ초등학생으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이끌었다. 또한 로봇 조종 체험 이외에도 참여자들은 화학분야에서 산타장식과 LED 전구를 이용한 스노우 볼, 물리학에서는 자석의 힘에 의해 공중에서 빙글빙글 회전하는 신기한 자석팽이, 생명과학에서는 DNA 염기 서열 목걸이, 수학분야에서는 삼각뿔 12개를 이용해 요시모토 큐브, 포디프레임을 이용, 정다면체 등을 만들어 보며 과학ㆍ수학적 원리를 피부로 느끼고 풍부한 상상력을 얻어갈 수 있었다. 체험 후 학교측에서는 결과물들을 가정에 가져갈 수 있게 해 참여자들이 지속적인 과학적 흥미를 가지도록 유도했다. 체험전 부스에 참여했던 동아리 가온다온의 기장 이지효 학생은 학교와 동아리에서 배우는 과학적 내용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행복했으며 많은 어린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 같아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포 흥진고 교사 홍경림

교육부 지정 독도교육 연구학교 화성 정남中 ‘독도사랑 축제’

울릉도에서 동남쪽으로 87.4㎞ 떨어진 독도. 일본이 한반도 침탈을 본격화하던 지난 1900년 10월 25일, 대한제국은 칙령을 제정해 독도가 우리 땅임을 선언했다. 호시탐탐 독도를 집어삼키려 했던 일본의 야욕에 못을 박듯 우리 국토임을 천명한 것이다. 100년이 흐른 지난 2000년, 민간단체인 독도수호대가 이날을 독도의 날로 기념하기 시작한 뒤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널리 알리고 강력한 독도수호 의지를 세계 각국에 드러내기 위해 제정된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해 10월 23일 교육부 지정 독도교육 연구학교인 화성 정남중학교에서 독도사랑, 나라사랑 축제 한마당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선 학생들이 독도를 주제로 한 역사 뮤지컬을 선보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독도 홍보 및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연구학교 1년 운영 성과를 발표하는 보고회도 열렸다. 정남중학교 역사교사와 학생의 후기를 들어봤다. 편집자주 25일 독도의 날 맞아 학생들, 역사 뮤지컬 공연홍보 부스 운영 강연 들으며 영토주권 의식 키우고 학습지 제작 한뼘 더 성장 ■ 교육을 통한 학생들의 아름다운 성장 처음에는 막연했다. 우리 학교가 2019 교육부 지정 독도교육 연구학교라니. 어떻게 해야 배움이 있는 독도교육을 실천할 수 있을지 걱정부터 앞섰다. 하지만 10월 23일 독도사랑, 나라사랑 축제 한마당을 기점으로 그 동안의 교육활동들을 떠올려보니 힘들기도 했지만 학생들을 성장하게 만들어 준 경험이었기에 교사로서 뿌듯한 과정이었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독도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역사에 대해 바로 알 수 있을까 그 고민이 정남중학교 학생 중심 독도교육의 시작이었다. 우선 아이들이 독도가 어떤 섬인지에 대해 알아야 할 것 같았고(M:만남. Meeting), 공부한 독도 지식을 바탕으로 한 체험활동이 꼭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A:사랑. Affection). 또한 이러한 학생들의 체험을 다른 이들과 나누는 행복을 느껴야 진정한 독도교육 완성되지 않을까 싶었다(P:행복. Pleasure). 그리해 학생이 직접 주도하고 만들어 나가는 학생주도적 독도 M.A.P 체험활동 프로그램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학생들의 영토주권의식 함양을 위해 그 동안 정말 무수히도 많은 독도교육을 진행해왔다. 호사카 유지 교수님을 초청 독도에 대한 강연을 듣기도 하고, 이를 바탕으로 독도사랑 자율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독도 학습지를 만들기도 했다. 학생들이 직접 독도 텃밭을 가꾸기도 하고 학교 공간에 독도 벽화를 그려보기도 하는 등 학생이 중심이 되고 학생이 주도하는 독도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정남중학교 교육주체 모두가 부지런히 노력했다. 그 과정에서 느꼈던 점은 배움은 오로지 교사와 학생만의 몫은 아니라는 점이었다. 학생의 성장과 배움을 위해서는 교육주체인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 모두가 노력해야 했고 실제로도 모두의 연계가 이뤄져 정남중학교 독도교육이 탄생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실이 바로 독도사랑 골든벨 대회와 독도사랑, 나라사랑 축제 한마당이었다. 10월 11일에 열렸던 독도사랑 골든벨 대회는 학생들이 공부한 독도 지식을 확인해보는 자리였다. 대회 세팅부터 마무리까지 학생들이 주도해서 진행된 대회였다. 그동안 독도에 대해 학생들이 수박 겉 핡기식으로만 이해한 것이 아닐까 하는 막연한 걱정이 있었는데, 독도사랑 골든벨 대회를 통해 확인해보니 우리 학생들이 이제 독도 마스터가 되었구나 싶었다. 무엇보다 독도사랑 축제 한마당을 통해 정남중학교 독도 프로그램의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그동안의 독도 교육활동이 총집합된 독도사랑 축제 한마당은 인근 지역 초등학교, 고등학교와 연계한 독도 활동 부스, 학생들이 대본부터 공연까지 직접 참여한 독도 역사 뮤지컬로 구성됐다. 독도 역사 뮤지컬을 멋지게 잘 해내는 아이들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이 이렇게 성숙하고 의젓했나 싶을 정도로 감격스러운 마음이 들었다. 독도 역사 뮤지컬이 끝나고 나서 아이들도 사뭇 고조된 분위기였다. 아이들의 표정을 보며 우리 학생들이 교육을 통해 진짜 성장했구나 하고 느꼈다. 지난 10개월의 독도교육 여정은 학생에게도 교사인 나에게도 뜻깊은 성장과 배움을 가져다 준 소중한 경험이었다. 화성 정남중 역사교사 한승연 작은 음악회골든벨정책 제안 다양한 경험뜻깊은 시간 ■ 독도사랑 작은 음악회ㆍ청소년 정책제안대회 등 참여 나는 학교에서 실시한 여러 독도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 첫 번째로 기억에 남았던 활동은 독도사랑 작은 음악회였다. 독도사랑 작은 음악회는 점심시간에 열렸는데 학생들이 주축이 돼 진행부터 공연 기획까지 꾸려나간 행사였다. 독도사랑 작은 음악회는 독도 창작 시 낭독부터 시작해 독도 관련 주제로 랩 가사 개사, 트롯트 개사 등 다양한 장르가 활용된 음악회였다. 나도 독도 창작 시 낭송으로 친구와 함께 참여했는데 창작 시를 쓰기 위해 친구와 아이디어를 주고받는 과정이 정말 즐거웠다. 많이 떨렸지만 막상 낭송을 위해 무대로 나가니 여태껏 준비한 것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에 자신있게 시 낭송을 할 수 있었다. 그렇게 시 낭송을 마치고 나서 다른 친구들과 함께 나머지 공연을 관람했다. 같은 반 친구 중 평소 랩에 관심이 많았던 친구가 지구멸망이라는 노래를 개사해서 불렀는데, 듣기만 해도 너무 신나고 귀에 쏙쏙 들어왔다. 그리고 2학년 선배들은 사랑의 배터리를 개사해 불렀는데 평소에 들을 수 있는 노래라 그런지 더욱 신나게 집중할 수 있었고 노래에 안무까지 같이 더해 눈과 귀가 즐거운 공연이었다. 두 번째로 인상 깊었던 활동은 독도사랑 골든벨 대회였다. 전교생이 체육관 강당에 모여 독도에 대한 지식을 확인해보는 시간이었다. 이 때 전교생은 독도 티셔츠를 입고 대회에 참여했는데 그 티셔츠는 우리학교 1학년 학생이 직접 디자인한 티셔츠였다. 독도 티셔츠를 입고 골든벨 대회에 참가하니 왠지 모를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았다. 그렇게 골든벨이 시작됐고, 초반에는 답을 맞춰나갔지만 아쉽게도 탈락해 아쉬웠다. 세 번째로 인상 깊었던 독도 체험활동은 지금도 진행 중인 청소년 정책 제안 대회다. 이 대회는 나와 1학년 친구들 3명이 같이 출전했다. 우리가 제안한 정책은 독도 교육의 목표를 바탕으로 5~10학년까지의 범교과 수준별 주제 학습 정책인데 간단히 설명해보자면, 5학년부터 10학년까지 수준별로 각 교과에 맞는 독도 교육을 실시하자는 정책안이다. 친구들과 어떠한 정책을 제안할까를 생각해보다가 우리학교처럼 다양한 독도교육을 실시하는 학교가 거의 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 다른 학교에서도 다양하고 재미있는 독도교육 활동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정책 제안 주제로 선정하게 됐다. 또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인 근거를 들어 명확히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이런 정책안을 제안하게 됐다. 친구들과 토론하고 협의해 대회준비를 한다는 것이 사실 힘들었지만, 이 정책안이 실제로 실현되면 어떨까?라는 희망을 가지고 친구들과 힘내서 함께 정책안을 완성해냈다. 정책안을 준비하는 과정 처음부터 끝까지 제게는 너무 좋은 경험이었고, 언제까지나 기억에 남을 것 같았다. 독도와 함께 한 지난 10개월이 너무나 소중한 경험으로 남았다. 신은비(화성 정남중 1) 우리 땅 독도, 우리 손으로 지켜요 용인 현암중학교 학생들 독도 플래시몹 10월 18일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용인 수지구 현암중학교(교장 이은선) 운동장에서는 독도는 우리 땅 노래에 맞춰 전교생이 독도 플래시몹을 하며 교내 체육대회 서막을 열었다.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독도 플래시몹 행사를 기획하며 체육대회를 통한 건강한 심신 함양을 물론, 독도 주권 찾기를 위한 단체 플래시몹을 준비하며 올곧은 역사의식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기회가 됐다. 현암중 자치회 학생들은 직접 태극기와 독도 사랑 문구를 새긴 의상을 준비해 전교생에게 배포했다. 또 몇 주 전부터 점심시간과 방과후 시간을 이용해 학급별로 틈틈이 연습을 주도하며 이를 통해 독도가 우리 땅임을 인식하고 우리나라의 대외적 위상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고찰하게 됐다. 특히 지난 6월 27일 직접 독도 땅을 밟고 돌아와 독도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있는 이은선 교장은 독도가 우리 땅임을 증명하는 고문헌 자료를 인용하고 독도의 지정학적 위치와 풍부한 자원 등의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며 학생들의 독도 사랑 활동을 높이 치하하며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아울러 지난 3월 27일 유동철 교감은 본교 강당에서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도 관련 특별 강연을 진행하기도 하며 학생들의 독도에 대한 관심을 촉구한 바 있다. 학생자치회 김규희 교사는 자치회 학생들의 주도해 시작된 독도 플래시몹이 본교 학생들에게 독도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돼 더욱 의미있었다며 자치회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용인 현암중 학생회장 진근영

더불어민주당 정재호 의원, “창릉신도시 건설 시 행신중앙로역 적극 검토해야”

더불어민주당 정재호 의원(고양시을, 정무위원회)은 최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창릉신도시 접경지역 광역교통개선대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고양시는 인구 100만 도시가 무색하게 광역교통 기반 시설이 매우 열악한 것으로 알려져 왔는데, 특히 같은 시기에 개발된 성남 분당 등에 비해 철도교통망이 부족하여 많은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 같은 상황을 반영하듯 교통난에 시달리는 많은 고양시민들이 직접 토론회장을 찾았다. 최근 지하철 고양선 신설노선이 지난 5월 창릉신도시 개발 계획에 포함되면서 고양시의 만성적인 교통난 해소의 돌파구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토론회가 시의적절했다는 평가가 고양시민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특히 행신동 등 덕양구 구도심의 교통난 해결을 위한 고양선 행신중앙로역 설치가 이번 토론회에서 주요 의제로 떠올라 지역 정관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늘 토론회를 개최한 정 의원은 행신중앙로역이 들어서야 창릉신도시가 정상적이고 성공적으로 개발될 수 있다면서 앞으로 행신중앙로역 설치가 될 때까지 관련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창릉신도시 개발 계획을 담당하는 LH 사업영향평가단 정기모 팀장은 노선과 역사의 위치 등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면서 사업지구 뿐만 아니라 주변지역의 교통문제까지 아우른다는 원칙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토론회에 참석한 국토부 관계자 역시 정재호 의원의 행신중앙로역 설치 강한 요구가 있었다라며 앞으로 고양선 사업용역 추진 과정에서 종합적으로 고려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KCGP 경기북부센터, 신한대학교 제2캠퍼스서 대학생 도박문제 예방 캠페인 펼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북부센터(센터장 전수미)는 최근 신한대학교 제2캠퍼스에서 도박문제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신한대학교 재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선별검사 및 현장상담을 통해 도박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인 개입을 통해 문제도박자의 중독진행을 차단하기 위해 신한대학교 도박문제 예방활동단(마인드 허그)와 연계, 진행됐다. 이날 경기북부센터는 도박 로그아웃, 행복 로그인 이라는 주제로 대학생들에게 도박문제 대처방법을 안내하고 문제 도박자들의 경기북부센터 치유 서비스로의 유입을 위해 경기북부센터와 24시간 이용 가능한 헬프라인 상담전화 1336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경기북부센터 전수미 센터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예방 캠페인을 통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대학생들의 도박문제를 예방하고, 문제성 도박자의 조기 발굴 및 치유에 앞장서 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북부센터는 을지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도박문제 전문상담기관이다. 국번없이 1336을 통한 24시간 전화상담 및 인터넷 채팅상담(넷라인, https://netline.kcgp.or.kr)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