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음대 동문회가 독립운동가인 대학 설립자 범정(梵亭) 장형 선생의 탄생 130주년과 대한민국 임정수립 100주년을 기념한 음악회를 1일 오후 7시 교내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음악회는 이영화 동문 교수 지휘로 ▲「범정교향시」 ▲로시니 오페라 「윌리엄 텔 서곡」(오스트리아 압제에서 벗어나려는 스위스인들의 투쟁사) ▲C.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아! 꿈속에 살고 싶어라)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네순 도르마)」 ▲베르디의 걸작 「라 트라비아타」(축제의 노래)」를 선사한다. 동문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무대에 서고 인태영, 김경희, 이범주, 박정도 동문도 협연에 나섰다. 이범주 동문은 최근 베르디의 고장 이탈리아 부세토에서 개최된 베르디 페스티벌에서 「아이다」 주연으로 캐스팅 된 바 있다. 정봉교 단국대 음대 동문회장은 음대 동문회가 개교 이래 처음으로 설립자의 독립정신을 추모하고자 음악회를 준비했고 마침 올해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해여서 음악회의 의미가 큰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용인=강한수ㆍ김승수기자
이천시 소재 중소기업 30개사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4일간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G-FAIR KOREA 2019 대한민국 우수 상품 전시회에 단체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는 경기도와 전국중소기업지원센터협의회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코트라가 주관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해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840개사 중소기업이 1천210개 부스에서 스마트&IT스포츠레저패션뷰티 등 종합품목이 선보이며 국내외 바이어 1천300여명이 초청됐다. 이천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전문 전시회에 단체관으로 참가해 이를 통해 우수한 관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 및 수출 증대에 심혈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이천시 단체관에 참가하는 관내 기업은 쌀과자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대성에프앤(대표 김성향), 용기에 사용할 수 있는 밀봉재를 생산하고 있는 ㈜씰앤팩(대표 위세황), 색조화장품을 생산하는 ㈜인코코스메틱(대표 이관경) 등 이천시 우수기업 30개 기업으로 시는 관내 우수한 제조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의 참여를 위해 부스임차비 및 장치설치비 등을 지원한다. 한편 이천시 소재 우림매스틱공업의 에코쿨루프시스템은 G-FAIR 어워즈 올해의 최우수 제품상으로 선정됐다. 선정 제품은 각 부문별 전시장 내에 전시하며 바이어 및 기자 등에게 선정제품과 해당기업의 정보를 전달해 홍보 마케팅 콘텐츠 제공에 기여한다. G-FAIR KOREA에 처음으로 참가한 ㈜수애 정종극 대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해외 바이어들을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실적에 대한 성과뿐만 아니라 방송과 언론노출, 기업별 무료 홍보영상 제작 등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어 큰 홍보효과를 기대 한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천=김정오기자
쌍용자동차는 지난 30일 서울 성수동 어반소스(Urban Source)에서 핼러윈 드레스-업 칸(Halloween Dress-up KHAN)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벤트에서 쌍용차는 현장에서 좀비카 콘셉트로 특별히 꾸며진(dress-up) 렉스턴 스포츠 칸, 좀비로 특수분장한 모델과 함께 찍은 인증샷을 즉석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선물했다. 또 사전에 SNS로 진행된 Trick-or-treat 이벤트 참여자들에게 당일 어반소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음료 교환권 500장을 제공하기도 했다. 쌍용차는 지난 2017년 핼러윈 로드쇼를 시작으로, 지난 해 쌍용어드벤처 오토캠핑빌리지에서 핼러윈을 주제로 쌍용패밀리데이(SFD)를 개최하는 등 고객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이어가고 있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김종천 과천시장과 과천 공공주택지구 토지주는 지난 30일 국회를 방문, 이춘석 국회 기획재정위원장과 김정우 기획재정위원회 간사를 만나 국회가 개발 지역 주민의 실질적인 이주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라고 요청했다. 이들은 이어 국책사업인 제3기 신도시 개발로 강제 수용되는 지역주민 토지보상금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을 위해 관련 법률 개정안이 정기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라고 건의했다. 이날 면담은 제3기 수도권 신도시로 지정된 과천시를 비롯해 고양시, 하남시, 부천시, 남양주시 등 5개 지역의 시장 및 부시장과 지역주민 2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양도소득세 감면과 더불어, 실질적인 이주대책과 실효성 있는 광역교통개선 대책이 시급히 마련되어 선 교통-후 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춘석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은 5개 시장과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이해했다면서 상임위에서 관련 법률 개정안이 심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과천시는 내달 30일까지 4분기 청년 기본소득 지급자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청년 기본소득 지급대상은 신청일 현재 과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24세 청년 중 경기도 내 3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하고 있는 청년 또는 합산 10년 이상 경기도 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청년이다. 시는 대상자의 소득과 취업 여부에 관계없이 분기별 25만 원을 지역 화폐(전자카드)로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1일이며,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이번 4분기부터는 자동신청 사전 동의를 한 기존신청자는 분기별 별도 신청 없이 청년소득이 지급된다. 다만, 신규대상자와 자동신청 미동의자는 기존처럼 접수 기간 내에 반드시 별도 신청을 해야 한다. 과천=김형표 기자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오는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시청 1층 소통큰마당에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2019년 하반기 이천시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창업교육은 예비 창업자, 업종전환 예정자 등 창업관련 대상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경기도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gsbdc.or.kr)에서 11월 4일 14시까지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이날 교육 내용은 상권 및 점포 입지분석을 비롯해 기초 세무관리, 인사노무, 소상공인이 알아야 할 법률 및 온라인 마케팅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창업에 관한 전문가의 1:1 맞춤 컨설팅이 함께 이루어질 계획이다. 또한 창업 아카데미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과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 자금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며 각종 공모사업을 신청할 경우에 가산점이 부여된다. 이천=김정오기자
송탄소방서는 제72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앞두고 다음 달 15일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19년 어린이 불조심 관련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 화재안전분위기를 조성해 화재저감 안전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그림, 포스터 2개 부문으로 화재예방의 필요성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1인 1작품만 제출이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작품을 송탄소방서 재난예방과(685-8313)로 방문접수 하거나 우편(경기도 평택시 경기대로 1627 송탄소방서 재난예방과)으로 제출하면 된다. 송탄소방서 이정식 서장은 이번 어린이 불조심 관련 작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알고 안전의식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많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자유한국당 송석준 국회의원(이천)은 31일 아프리카 돼지열병 예방을 위해 이천 설성면 행죽리 거점에서 방역활동을 펼쳤다. 이날 송 의원은 농가를 오가는 차량들을 대상으로 직접 소독약을 분사하고 차량 구석구석을 소독하는 등 방역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송 의원은 지속적으로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는 근무자들에게 돼지열병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수고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이천=김정오기자
고양시는 미래 성장의 한 축인 남북교류협력 및 평화기반 조성사업 추진을 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최근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10억 원의 예산을 평화경제 기반조성, 남북 교류협력 사업에 투입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는 2020년 남북교류협력기금 운영계획안을 심의했다. 심의된 기금은 ▲인도적사회문화 협력 ▲평화회의 촉진 ▲보건의료 협력 ▲제3국을 통한 북측과의 협력사업 추진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또, 시는 기 조성된 50억 원의 남북교류협력기금을 확대해 2023년까지 기초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가장 많은 150억 원을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남북의 평화협력이 현재 어려운 여건이지만 남북관계는 항상 역동적인 변화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고 남북의 동질성 회복과 평화협력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요구이기에 평화 정착과 호혜적 성장을 위한 시의 남북 공동사업을 구체화하고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가평소방서 청평119지역대는 청평면 청평중학교 앞 사거리에 있는 교통신호 변경 주기가 길어 청평 시내 방면 출동 시 시간이 지체되고, 여름철 행락객 증가로 긴급출동 건수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설치했다. 가평소방서는 가평군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상황과 도로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출동전용 신호제어 시스템 설치를 요청함에 따라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을 설치했다 한편 가평군은 경기도 전체 현장도착율(7분 이내)이 낮은 이유를 지속적인 자동차 대수 증가로 교통 환경이 악화되었고, 관할이 넓어 센터와의 출동거리가 멀고 농로 등 도로가 협소해 출동시간이 늦어진 것으로 평가됐다. 이선영 서장은 이번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을 설치해준 가평군청에 감사드리며,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를 통해 가평군민의 안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