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북부센터(센터장 전수미)는 최근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청소년 또래상담사와 기자단을 대상으로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G2(Game&Gambling) SOS 옹호단 양성교육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 스스로가 도박문제로부터 안전한 환경조성을 할 수 있도록 옹호단을 결성해, 도박문제에 안전한 학교문화를 주도할 수 있는 리더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앞으로 심화교육 및 캠페인 활동을 통해 청소년 도박문제 해결을 위한 예방활동 및 옹호가로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구성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학생은 도박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게 됐고 도박에 빠진 친구들에게 위험성을 알려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옹호단 활동에 대한 기대를 보였다. 전수미 센터장은 옹호단 결성을 통해 청소년들 스스로가 도박문제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갖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한 예방 및 옹호활동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북부센터는 을지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도박문제 전문상담기관이다. 국번없이 1336을 통한 24시간 전화상담 및 인터넷 채팅상담(넷라인, https://netline.kcgp.or.kr)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이천의 사회단체들의 모임인 미래이천시민연대가 25일 기업 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캠페인 전개와 마을 발전기금 요구 등의 부당행위 금지 등을 담은 결의문을 발표하고 실천 과제를 제시했다. 미래이천시민연대는 이날 이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당한 행위 등이 기업과 건설현장의 발목을 잡고있다면서 이를 즉각 중단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에 시민 모두가 적극 참여하자고 제안했다. 미래연대는 최근 하이닉스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지 인근 주민들이 지중화 사업에 대한 무리한 요구를 하고 있는 등 민원을 제기 하는 행위가 있다고 구체적으로 밝히고 이와 같은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입주기업과 주요 건설 현장에서 일부 마을주민들이 발전기금 요구와 같은 부당한 선동 행위 등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기업이 잘돼야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그 영향이 시민의 삶의 질에 직접적으로 연관이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마을 발전기금 등 부당한 금전을 요구하지 않고 관내 기업과 상호협력을 통해 발전적 상생을 도모,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에 적극 참여 한다는 결의를 제시하고 시민운동을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이ㆍ통장단 협의회, 새마을 지회, 여성단체협, 체육회, 향토협의회, 연합동문회, 상공회의소, 기업인 협의회 등 관내 주요사회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시민실천과제를 실행할 것을 약속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이천소방서(서장 고문수)는 지난 24일 마장면 표교리에 소재한 표교초등학교 교직원 2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응급환자 발생 시 대처 요령과 심폐소생술 이론ㆍ실습 심화과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하임리히법 등 생활응급처치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화재 시 우선 대피 안전수칙 홍보도 병행됐다. 고문수 서장은 교직원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신속ㆍ정확한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소방서는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소방안전교육을 희망하는 곳은 언제든지 재난예방과 예방대책팀(☎031)645-53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천=김정오기자
하남시는 25일 광주향교 명륜당(하남시 대성로 126-13)에서 기관ㆍ단체장과 유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기석전(秋期釋奠)을 봉행했다. 공부자탄강 2570주년을 맞아 김상호 하남시장이 초헌관을, 이현재 국회의원이 아헌관, 김선배 하남노인회장이 종헌관을 맡아 봉행했다. 석전(釋奠)은 공자를 비롯한 유교의 성현들의 유덕(遺德)을 기리고 도의(道義)정신을 받들어 추모(追慕)하는 제례의식으로, 매년 봄과 가을에 봉행한다. 광주향교(전교 유병권)는 현재 공자와 4현(안자ㆍ자자ㆍ증자ㆍ맹자)을 모시는 대성전을 비롯, 송조2현(주자ㆍ정자)과 18현을 모신 동ㆍ서무, 강학의 장소인 명륜당, 학생들의 기숙사인 서재가 남아 있어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3호로 지정돼 있다. 한편 초헌관은 제향 때 첫 번째 술잔을 올리는 제관, 아헌관은제향 때 두 번째 술잔을 올리는 제관, 종헌관은제향 때 마지막 술잔인 세 번째 술잔을 올리는 제관을 말한다. 하남=강영호기자
구리시 제4회 평생학습대상에 개인 부문 임옥주씨와 단체 부문 고구려민요동아리가 각각 선정됐다. 구리시 평생학습대상은 평생 교육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학습을 실천하고, 평생 교육 진흥을 위해 열정적으로 헌신한 개인과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30일까지 공개 모집을 실시했고 최종 심사 결과, 80점 이상의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임옥주씨와 고구려민요동아리가 수상자로 최종 결정됐다. 캘리야 붓하고 놀자의 임옥주 회장은 순수 동아리를 운영하면서 배움의 기쁨을 시민들에게 전파하고 평생학습을 통해 배운 재능을 사회 봉사에 활용한 것은 물론 동아리 회원들이 신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 고구려민요동아리(회장 김응철)는 우리 고유의 민속전통문화의 전승과 재능 기부를 통한 요양원 무료공연, 경기도 대회에 시 대표로 참여해 2회 연속 수상하는 등 구리시의 명예를 높인 점이 큰 점수를 받았다. 이들은 오는 28일 개최되는 제14회 구리 평생학습축제 개막식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평생학습문화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하고 열정과 창의적인 성과를 보여준 모범 평생학습인을 매년 발굴해 수준 높은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 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구리=김동수기자
성남 수정구 면적의 65%를 관할하는 성남 고등파출소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성남수정경찰서(서장 최규호)는 25일 오전 10시께 신축된 고등파출소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규호 서장을 비롯해 김태년 국회의원, 박창순ㆍ최만식 경기도의원, 박준 수정구청장 등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고등파출소는 고등동과 상적동, 시흥동, 사송동, 금토동 등을 담당하며 인구 1만2천여 명의 치안을 책임지게 된다. 최규호 서장은 지역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성남=정민훈기자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안희남)는 지난 24일 지행역 광장에서 정신질환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조기정신증 인식개선, 절주 및 생명사랑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정신질환을 예방활동 및 정신질환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선입견을 변화시키며 건강한 음주문화와 생명사랑에 조성과 관심을 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안희남 센터장은 캠페인을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이 해소되고 올바른 음주문화와 생명존중 문화조성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궁금한 사항은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863-3632)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가평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장동규)가 최근 포도 수확기를 맞아 클린농업대학 교육생을 대상으로 포도를 이용한 와인제조실습 과정을 실시했다. 귀농귀촌과 및 농촌관광과 학생 각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교육생들에게 가평 포도 재배 현황을 이해시키고 와인 가공 기초기술 습득을 통해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가평 클린농업대학은 올해부터 농식품학과를 신설해 우리지역의 실정에 맞는 농식품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지역의 농산물을 이용한 농식품 전시회를 계획하고 있어 교육생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장동규 소장은 우리 농산물을 활용해 가공상품을 만들어 내는 교육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농업대학에서도 농산물을 이용해 부가가치를 향상 시킬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 농업기술센터는 귀농ㆍ귀촌을 확산하기 위해 친환경귀농귀촌과, 농촌관광과, 농식품학과 총 3개의 전문과정을 운영하면서 2007년부터 1천4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가평=고창수기자
양주소방서와 조 지난 24일 양주1동 재난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분말소화기 40개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80개 등 지원품들은 양주1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등 재난취약가정에 세대당 소화기 1대, 감지기 2개씩 전달할 계획이다. 이해찬 양주 의용소방연합회장은 소화기와 감지기가 화재취약계층에게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며 추후에도 양주1동 주민의 안전 강화를 위해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운석 양주1동장은 주민을 위한 따뜻한 배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전망 구축으로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의왕시는 최근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해 사회단체와 합동으로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의왕시 광고협회(회장 정충시)와 고엽제전우회(회장 염철호)가 합동으로 진행한 캠페인은 2개 조로 나누어 학교 통학로 주변에서 집중적으로 벌였다. 특히 오래되거나 불량한 간판에 대해 업주 측의 자율정비를 유도하고 불법광고물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학생들의 보행을 방해하는 입간판과 유해 불법광고물인 전단지와 현수막 등 67점을 수거해 폐기ㆍ처리했다. 구홍서 시 건축과장은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불법 광고물을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