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00원에 비빔밥과 콩나물을 맛볼 수 있는 식당과 2,000원짜리 돼지석쇠갈비가 '생방송 오늘저녁'을 통해 소개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슬기로운 외식생활' 코너를 통해 2,000원짜리 돼지석쇠갈비와 2,900원에 비빔밥과 콩나물국밥을 맛볼 수 있는 식당이 소개됐다. '생방송 오늘저녁'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2,000원짜리 돼지석쇠갈비는 대구 남구에 소재한 식당에서 판매하고 있다. 2,900원짜리 비빔밥과 콩나물국밥은 서울 중랑구에 있는 식당에서 판매 중이다. 보다 자세한 위치는 '생방송 오늘저녁'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건 기자
지난 9~11일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2019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이 누적 관객 10만 명(사전 공연 포함)을 넘기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펜타포트 3일 동안의 주요 공연을 요약하여 그때의 즐거움을 다시 한번 되새겨볼 시간을 만들었다. 영상=곽민규PD
캐시슬라이드가 21일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초성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캐시슬라이드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인천상륙작전 성공을 위해 투입된 772명의 ㅎㄷㅂ 이야기를 담은 감동 실화 영화"에서 초성 부분을 맞추는 퀴즈를 출제했다. 그러면서 네이버에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를 검색하면 힌트가 보인다고 안내했다. 정답은 '학도병'이다. 퀴즈 참여는 캐시슬라이드 앱에서 가능하며, 정답을 맞추면 200캐시를 적립받을 수 있다. 장건 기자
EBS 1TV '세계테마기행' 21일 방송에서는 샹송 가수 김주연과 함께 코스 뒤 케르시 자연공원을 찾는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코스 뒤 케르시 자연공원(Parc naturel regional des Causses du Quercy)은 지질학, 생태학적 가치는 물론 역사와 문화까지 고스란히 담고 있는 공간이다. 공원 하나의 크기가 무려 서울시 면적의 세배이며 그 속에 빼어난 자연풍광을 누리며 살아가는 90여 개의 크고 작은 마을이 모여있어, 남부 프랑스의 떠오르는 여행지가 되고 있다. 40도가 넘는 폭염을 잊게 하는 신명 나는 다이빙 명소, 부지에르(Bouziers)를 시작으로 예술가들이 사랑한 마을, 생시르크 라포피(Saint-cirq-Lapopie)에서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자연공원의 멋진 절경을 만끽한다. 원숭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원숭이의 숲', 6대째 호두 농사를 짓고 있는 호마 씨와 그의 인상 좋은 할아버지와의 만남은 이곳이 사람뿐 아니라 동물들에게도 지상낙원임을 깨닫게 한다. 1억 8000년 전에 생성된 프랑스에서 가장 큰 동굴인 파디락(Padirac) 동굴은 지하에 강이 흐르고 있어 배를 타고 탐험하는 이색 코스! 130년 전, 한 탐험가에 의해 발견된 이후 자연공원 안의 인기 명소가 됐다. 수천 년 전에 생성된 동굴 속에서 신비의 세계로 떠나는 탐험가가 된다. 13살 알렉산더에게 아버지는 농가 일을 가르쳐주는 최고 스승님. 아버지의 진두지휘 아래 지게차를 몰아 건초도 주고, 임신한 말들의 건강 상태까지 체크하는 등 나이답지 않은 실력을 갖췄다. 발틱, 스텔라, 팡팡 등 38마리 말들에게 모두 이름까지 지어주며 지극정성의 젊은 농꾼 알렉산더 덕분에 즉석 승마 체험은 물론, 그만의 아지트 초록 괴물 폭포도 만나러 간다. 절벽 위에 세워진 전설의 도시, 로카마두르(Rocamadour)는 279m 높이의 석회암 절벽 위에 지어진 중세 마을로 롤랑(Roland)의 칼과 검은 성모상의 전설이 깃든 신비의 명소다. '세계테마기행'은 오늘(21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장건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국내 최초로 도시공사가 자체 조성하는 다산신도시 강변북로 확장공사 내 교량을 1.2m 들어올리는 교량 인상(引上)공사를 성공적으로 실시,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인상 공사의 성공으로, 도시공사는 200억 원에 달하는 비용 절감의 효과를 얻기도 했다. 21일 도시공사에 따르면 강변북로 확장공사 구간 내 추진되는 이번 교량 인상 공사는 한강 계획홍수위 상승에 따라 기존 교량을 높이기 위해 계획된 것으로, 교량연장 321m, 약 6천 t 규모의 기존 수석교를 1.2m나 들어 올리는 사례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진행해 성공했다. 무엇보다도 이번 공사로 인해 교량을 전면 신설하는 비용대비 약 200억 원에 달하는 비용절감 효과가 발생했으며, 약 1년여 간의 공기일정단축 및 기존 교량과의 소통원활 등 다양한 매머드급 효과로 국내 교량건설사에서 획기적인 우수사례로 평가될 전망이다. 시공순서는 ▲1단계 기존교량 옆에 신설 교량 시공 ▲2단계 서울방향을 인상 ▲3단계 남양주 방향 인상 후 내년 4월 정식개통의 절차를 밟게 된다. 서울방향 2차로 인상은 21일 완료됐다. 교량 인상방법은 1차 인상은 50cm(2cm씩 25회, 유압잭 100t), 2차인상은 70cm(유압잭 200t, 10cm씩 7회)로 총 1.2m이며, 유압잭 200t을 60개 설치해 1만 2천 t의 압력으로 6천 t의 교량을 안전하게 들어올리는 방식이다. 이날 현장을 직접 찾은 이헌욱 사장은 기존 차량의 원활한 흐름을 배려하고 200억 원의 비용절감과 1년여 공기단축 등을 위해 교량을 들어올리는 획기적인 신공법을 직접 추진하게 돼 자부심을 느낀다며 30년된 노후교량을 인상하는데 전도사고나 균열발생, 추락사고 등 특별한 안전관리대책을 마지막까지 더 정밀하게 추진하고, 경기도와 함께 만드는 새롭고 안전한 경기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총 481억 원의 공사비가 투입된 이번 공사는 다산신도시 진입 관문인 토평 나들목에서 다산신도시까지 총 1.98km 구간을 기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고, 토평 나들목을 개선하는 공사다. 공사가 완료되면 강변북로 및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통해 서울로 진입하는 차량의 교통정체를 개선, 다산신도시 입주민의 교통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도시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김규태기자
정동균 양평군수는 지난 20일 보건소를 찾은 주민과 즉석에서 만나 민원을 청취하는 톡톡 카페를 개최했다. 정 군수는 처음으로 운영한 톡톡 카페에서 1시간 동안 6명의 주민과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 정 군수는 보건소를 방문하는 군민 중 도움이 절실한 사람도 많고 특히 어르신이 많았다. 현재 우리가 안락한 삶을 살 수 있는 것은 피땀 흘려 일궈주신 어르신이 계셨기 때문이다며 어르신이 많이 찾는 보건소야말로 노고에 조금이나마 감사를 표할 수 있는 곳이다고 톡톡 카페를 연 취지를 밝혔다. 현장 즉석 대화 방식으로 진행된 톡톡 카페는 군수와 군민의 자연스러운 소통의 장으로 화장장 설치 문의,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운영의 어려움, 다문화가정 지원방안 등 생활 속에서 느꼈던 진솔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정 군수는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주민과의 만남을 주기적으로 마련, 그 의견이 군정 운영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두 번째 소통ㆍ공감 톡톡 카페는 10월 말 물맑은 양평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양평=장세원기자
성남시는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요양시설) 49곳에 노인 인권보호 활동을 담당하는 인권지킴이를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노인요양시설에 입소해 생활하는 어르신의 인권보호를 위한 인권지킴는 2인1조로 활동하며 관련 단체에서 추천받아 모집한 사회복지시설 근무자, 사회복지사협회 사회복지사, 요양 시설 종사자 등 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학대, 방임 등 인권 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인요양시설을 한 달에 18곳씩 방문해 모니터링하고 입소 어르신과 시설 생활에 관한 상담을 한다. 또 각 시설 종사자와 면담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노인 학대 또는 방임 등 흔적이나 징후, 시설 인권 침해 사례를 발견하면 시에 알려 바로 잡도록 조치한다. 이와 더불어 시는 오는 10월 노인돌봄시설 인증제를 도입한다. 49곳 노인요양시설과 12곳 주야간노인보호센터가 일정 기준을 채워 신청하면 시 인증심사위원회의 현장 평가와 심사를 거쳐 우수시설로 인증한다. 인증 시설에는 환경개선 사업비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3년마다 인증을 갱신한다. 시 노인복지과 관계자는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제도적 안전ㆍ안심 장치는 시민의 신뢰를 높이고 내 부모님을 믿고 맡기는 노인 요양정책이 될 것이라고 했다. 성남=정민훈기자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김훈동)는 21일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본부장 권혁진)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사회공헌업무협약을 통해 자원봉사활동, 건전 기부문화 확산, 사랑의헌혈 및 생명보호운동, 청렴문화확산 등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들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나눔문화확산과 국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공간기부 확대를 포함 인도주의 활동에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는 지난 7월부터 유휴공간에 적십자사의 이른둥이(미숙아) 지원 캠페인 안내물을 부착, 시민들이 응원문자 및 일시기부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간기부 캠페인에 협력해온 바 있다. 이에 현재까지 약 500여 명의 시민들이 함께했다. 공간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국내 취약계층세대 이른둥이들의 의료비, 생계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연우기자
수도권기상청(청장 김성균)은 다음 달 24일까지 파주시에 위치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눈으로 보는 기후시그널 8.5의 기상기후사진 및 웹툰 전시회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눈으로 보는 기후시그널 8.5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진행되는 캠페인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기상ㆍ기후ㆍ환경변화 현상을 담은 기상기후사진 공모전 수상작과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는 기후변화 공감 웹툰 공모전 수상작 등 작품 40여 편이 전시된다. 수도권기상청은 국민들이 다양한 기상현상과 기후변화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다음 달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기상기후산업박람회(일산 킨텍스)와 10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열리는 서울에너지드림센터(서울시 마포구)에서도 이 같은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태희기자
한국무역협회가 일본의 백색국가 제외 조치에 따른 우리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대응에 나선다. 한국무역협회는 전략물자관리원, 코트라(KOTRA)와 오는 27일부터 2주간 전국 14개 지역에서 일본 수출규제 대응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일본이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하는 개정 수출무역관리령이 오는 28일 시행됨에 따라 기업에 대응 절차를 안내하고 애로사항을 파악해 업계가 받는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마련했다. 경인지역에서는 오는 29일 광교테크노밸리 바이오센터를 시작으로 30일 인천대 미추홀캠퍼스, 다음 달 4일 화성상공회의소, 5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등에서 진행된다. 한국무역협회는 자체 지역ㆍ산업별 통상전략인 통상전략 2020, 전략물자관리원은 수출규제 세부 내용과 대응 방안, 코트라는 일본 자율준수기업(ICP) 활용 및 수입 대체선 발굴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일대일 상담회를 통해 기업의 어려움과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컨설팅도 함께 열린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일본 수출규제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해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완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