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 KBS 아레나홀에서 프로레슬링 대회 WWA1 FORMATTING을 개최하였다. 영상=권용수PD
셀퓨전씨가 토스 행운퀴즈로 출제됐다. 토스는 9일 '선크림 맛집으로 유명한 셀퓨전씨에서 7월 9일 100원 딜로 오픈되는 제품으로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그린토닝크림'의 제품명 무엇일까요? 0000크림'이라는 문제가 출제됐다. 힌트로는 '네이버에서 '셀퓨전씨'를 검색 후 셀퓨전씨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가 주어졌다. 정답은 '카밍다운'이다. 장영준 기자
입시를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대학입시 전략 설명회가 오는 18일 성남시청 온누리에서 열린다.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 강사이자 전국진학지도협의회 대학별 고사 연구팀장인 최승후 교사가 무대에 올라 강의를 진행한다. 최 교사는 자기소개서 글쓰기 전략을 주제로 2시간30분간 강의에 나설 예정이다. 설명회 참석을 원하는 시민은 당일 선착순(600명)으로 행사장에 입장하면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학생부종합전형은 단기간에 대비할 수 없기 때문에 이번 설명회는 입시를 앞둔 수험생뿐만 아니라 고등학교 저학년생과 학부모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정보 공유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정민훈기자
배우 안재홍이 날씬해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의 배우 천우희와 안재홍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안재홍이 스튜디오로 들어서자 MC안정환은 살을 정말 많이 빼셨다며 놀랐다. 김성주 역시 안재홍의 대표 캐릭터인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정봉을 언급하며 살이 굉장히 많이 빠졌다. 홀쭉해졌다고 말했다. 셰프들도 더 훈남이 됐다 잘생겨졌다고 칭찬하자 안재홍은 조금 뺐다면서 수줍게 미소지었다. 안재홍은 영화 해치지 않아 캐릭터를 위해 강도 높은 다이어트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멜로가 체질은 서른 살 여자 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린 코믹 드라마로 오는 26일 첫 방송된다.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오름씨(28)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피트니스 모델 양호석씨(30)가 1심 재판에서 상해 혐의를 모두 인정하면서도 폭행의 원인이 차오름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9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변성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양씨의 첫 공판 기일, 양씨 측은 "차오름이 술집 여종업원에게 과하고 무례하게 굴었다"고 주장했다. 폭행의 원인이 차오름 측에 있다는 주장이었다. 양씨 측은 특히 차오름이 몸에 문신을 하고 깡패들과 어울렸다는 점, 이사비용을 지원했지만 실제로 이사를 하지 않았다는 점 등을 언급하며 폭행에 이르게 된 점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자 했다. 그러면서 재판부에 차오름과 합의를 할 시간을 달라고 요청했다. 변 부장판사는 다음 달 29일 공판 기일을 한 번 더 열어 양씨와 차씨의 합의사항을 한 번 더 들어보기로 했다. 양씨는 지난 4월 23일 오전 5시40분께 서울 강남구 소재 한 술집에서 말다툼하던 차오름의 뺨을 때리고, 주점 밖으로 끌고 나와 발로 걷어차고 몸을 잡아당기는 등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당시 차오름은 양호석에게 맞은 뒤 퉁퉁 부은 사진을 공개하고, 억울함을 호소하며 양호석을 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장영준 기자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꿈나무정보도서관에서는 오는 30일 오후 2시 도서관 시네마천국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및 동두천시민을 대상으로 꿈나무 애니메이션 송북(Song-Book) 콘서트 를 개최한다. 동두천시립합창단과 협력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를 위해 인기 애니메이션 몬스터호텔 3를 상영하고 애니메이션 ost, 동요 등 다양한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ddc.go.kr)를 참고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성인오락실에서 업주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종업원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뒤 달아난 50대 조직폭력배 조직원이 경찰에 자수했다. 부천 오정경찰서는 살인 혐의를 받고 있는 조직폭력배 조직원 A씨(50)가 경찰서에 자진 출석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 30분께 부천시 원종동 한 성인오락실에서 업주 B씨(51)의 복부를 흉기로 1차례 찔러 숨지게 하고 종업원 C씨(50)의 허벅지 부위를 흉기로 1차례 찔러 다치게 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가 버린 흉기를 확보하고 탐문수사를 벌여 A씨의 신원을 특정했다. A씨는 서울 강서구 지역에서 활동하는 조직폭력배 조직원으로 경찰 관리대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평소 BㆍC씨와 친분을 쌓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하며 A씨의 행적을 조사하는 한편 거주지 일대를 수색하며 추적에 나섰다. 경찰의 포위망이 점점 좁혀지자 A씨는 사건 발생 15시간여만인 이날 낮 12시 40분께 경찰서에 자진 출석해 자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평소 BㆍC와 친분이 있었기 때문에 계획범행일 가능성이 높지만 정확한 경위는 조사를 해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조사가 끝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천=오세광기자
시흥시의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5살장애아동을 폭행하거나 밀치는 등 장기간 학대한 정황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시흥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A시립어린이집 특수교사 B 씨 등 관계자들을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B씨 등은 지난 4월 초부터 5월 말까지 자신들이 근무하는 어린이집에서 원생 C군(5)의 뺨과 뒤통수를 때리거나 머리채를 잡고 끌고 가는 등 수차례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C 군이 제때 잠을 자지 않는다며 이불로 얼굴과 몸통을 덮어 짓누르거나, 폭행당해 우는 C군을 다른 아이들과 분리해 보육실에 홀로 방치하기도 한 것으로조사됐다. C군은 언어장애 4급 판정을 받은 장애아동으로, 아직 대ㆍ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등 또래 아이들보다 발달이 늦어 특수교사인 B씨에게 보살핌을 받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B씨 등의 학대 행위는 아이를 씻기다 얼굴과 몸에서 상처와 멍 자국을 발견한 C군의 부모가 경찰에 신고하고 CC(폐쇄회로)TV 영상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C군의 부모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을 통해 C군이 학대를 겪은 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극도의 불안감을 보인다며 어린이집 관계자들에 대한 엄벌을 촉구했다. C군 부모는 청원 게시물에서 CCTV를 보면 아이는 보육교사가 다가오면 자신의 손으로 얼굴을 막고 때리지 말라는 시늉을 한다며 학대 후 아이는 자신을 자해하고 성인들이 다가가기만 해도 겁을 내 현재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경찰은 어린이집 관계자들에 대해 조사를 마치는 대로 B씨 등에 대해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시흥=이성남기자
배우 천우희가 본격 수다블록버스터 '멜로가 체질'을 통해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드라마 작가로 분한 그녀가 보여줄 색다른 활약이 기대된다.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극본 이병헌 김영영 연출 이병헌 김혜영 제작 삼화네트웍스)은 서른 살 여자 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린 이병헌 감독표 수다블록버스터. 천우희는 감정 기복이 널뛰듯 심한 똘끼 만렙 드라마 작가 임진주 역을 맡았다. "30대, 그리고 여자들의 이야기라는 점이 가장 끌렸다"고 이번 작품을 선택하게 된 이유를 밝힌 그녀는 지금의 자신이 실제로 느끼고 공감하는 부분들이 유쾌하고 신선하게 풀어져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진주는 예측이 불가한 막무가내 성격을 가졌지만, 그렇다고 마냥 가볍지만은 않은, 따뜻한 면과 진중한 면을 동시에 가진 입체적인 인물이다. "진주는 정상 범위에서 한 10도 정도 각이 다른, 똘끼가 다분한 친구다"라고 소개한 천우희 역시 캐릭터의 매력을 "말도 툭툭 던지고 행동도 거침없어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속도 깊고 제 할 일도 멋있게 해내는 점"이라고 꼽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또한 '멜로가 체질'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극 중 동갑내기 친구들, 은정(전여빈), 한주(한지은)와의 케미다. 강제로 한집살이를 하게 된 이들은 크고 작은 감정의 소용돌이를 함께한 리얼한 친구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천우희 역시 "캐릭터들이 각자 다른 성격과 매력을 갖고 있음에도 묘하게 잘 맞아 들어가는 합이 너무 좋다"며,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면서 함께 할 수 있기에 고맙고, 끈끈하고 훈훈한 현장이다. 서로 에너지를 주고받을 수 있어 너무나 즐겁다"라며 극중 동갑내기 친구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멜로가 체질'은 지금까지 본 적 없던 천우희의 또 다른 면을 보여줄 작품"이라는 천우희. "대본을 처음 펼친 순간부터 내내 재미있게 읽었다. 배우들의 유쾌한 케미와 이병헌 감독님의 말맛 살린 대사까지 모두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전하며, "뻔하지 않게 새로운 '멜로가 체질'과 배우 천우희를 기대해 달라"는 당부도 덧붙였다. 한편, '멜로가 체질'은 최근 극한의 코믹 영화 '극한직업'으로 16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이병헌 감독이 자신의 주특기인 맛깔나는 '말' 코미디를 살린 드라마다. 올여름, 안방극장에서도 극한의 웃음 폭탄이 터질 것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보좌관' 후속으로 오는 26일 밤 11시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