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도 맛도 '끝판왕'인 서울항아리에 다시금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에서는 서울항아리물회가 소개됐다. 실제 서울항아리물회를 찾은 손님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사진 찍기에 바빴다.
무엇보다 서울항아리물회가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건 바로 육수였다. 육수에는 사장님도 헷갈릴만큼 많은 재료가 들어갔다.
전복, 껍데기, 엄나무, 둥굴레, 겨우살이, 두충, 진피, 양파, 해초, 식초, 초장 등 총 18가지의 재료가 들어가 육수를 완성했다. 여기에 초장을 부르면 항아리물회의 육수가 완성됐다.
서울항아리물회의 매력은 산낙지를 포함한 아삭한 횟감에 있지만, 회를 먹은 후 남은 국물에 말아 먹는 냉면과 밥은 또 하나의 일품으로 꼽힌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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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준 기자
2019-07-09 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