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여름 축제 '썸머워터펀' 개최

여름 바캉스 시즌을 맞아 삼성물산 리조트부문(대표 정금용)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8월 25일까지 시원하게 즐기는 여름 축제 썸머워터펀(Summer Water Fun)을 개최한다. 물 맞는 재미 가득한 즐길 거리를 통해 고객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사해온 에버랜드는 테마파크에서 물놀이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이색 피서지를 찾는 사람들에게는 여름 나들이 명소로 유명하다. 특히 지난 6월 21일부터 시작한 올해 썸머워터펀 축제에서는 한낮 무더위를 날려 버리는 워터 콘텐츠들과 함께 야간에는 새로운 불꽃쇼가 펼쳐지고, 청량한 여름 정원이 선보이는 등 에버랜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선사한다. 먼저 카니발 광장에서는 초대형 워터쇼 슈팅워터펀이 매일 23회씩 시원하게 펼쳐진다. 밤밤맨이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라는 중독성 있는 노래 가사로 유명한 슈팅워터펀 공연은 약 30분의 공연 시간 내내 사방에서 물이 쏟아지고 60여 명의 연기자들과 관객들이 객석과 무대를 오가며 물총 싸움을 펼치는 등 고객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된다. 에버랜드는 한낮 무더위를 피해 밤 나들이에 나선 고객들을 위한 야간 콘텐츠도 새롭게 보강했다. 먼저 에버랜드가 올해 여름 축제를 앞두고 지난 6개월간 야심차게 준비한 새로운 일루미네이션 판타지 공연 타임 오디세이가 매일 밤 포시즌스가든에서 펼쳐지고 있다. 또한 지난 5월 오픈한 공룡 테마존 랩터 레인저가 야간에는 레이저태그건과 보호장비를 착용한 채 실제 서바이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팀 데스매치 리얼 서바이벌 체험존으로 변신한다. 에버랜드 썸머워터펀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인=강한수ㆍ김승수기자

의정부시 평생학습원 1일 개원, "글로벌 평생학습도시 지향"

의정부시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재단법인으로 설립한 가능동 소재 의정부시 평생학습원이 1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평생학습원은 평생학습사를 채용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공공 평생교육기관, 주민자치센터, 행복학습센터를 통합관리하는 등 의정부시 평생교육사업을 총괄한다. 특히 평생교육 정책연구 및 통계 분석, 통합적인 관리체계 구축 및 네트워크 활성화, 미래사회를 대비한 직업능력개발 교육 등 전문적이고 특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해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 선진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나선다. 학습원 출범에 따라 시민들의 평생학습 기회는 물론 장애인, 저소득층 등 교육 취약계층의 학습권도 확대될 전망이다 이사장(시장), 원장, 총괄본부장, 3개 팀 14명(평생교육사 포함)의 조직을 갖췄다. 의정부시는 지난 2013년 평생학습도시지정에 이어 2016년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로 가입하는 등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를 지향하고 있다. 송원찬 원장은 100년 학습관문 의정부의 비전을 실현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의 행복과 희망을 약속할 수 있는 평생학습기관이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인천시 인재개발원, ‘공직자맞춤형 커뮤니케이션 교육과정’ 신설·운영

인천시 인재개발원이 1일부터 시 본청 등 5급 이하 공무원들에게 공직자 맞춤형 커뮤니케이션 교육과정을 신설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들이 급격한 행정 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시민들의 행정만족 체감도 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위기관리대응, 보고서 품질향상, 프레젠테이션, 미디어 시정홍보와 보고서 작성기술 등 직무역량 강화 관련이다. 이를 위해 5급 이하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5일간의 집합교육이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정부혁신과제 중 일하는 방식개선을 위한 적극적 행정 제도의 이해와 사례다. 소극행정을 지양, 국민편익을 증진,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의 개선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전문성을 함양하고자 교육을 한다. 또 시정을 추진하는 과정 중에 위기를 인식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아, 위기란 무엇이며, 사전 위기포착을 위한 본질파악과 단계별 대응 커뮤니케이션 등의 실습도 한다. 이를 통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 방안을 마련하고 위기 이전의 상황으로 되돌아갈 수 있는 위기대응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정목표 추진상황 등을 뉴미디어시대 달라진 뉴스 소비환경 및 홍보채널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정확하고 한결같이 전달하기 위한 시정홍보의 달인 완전정복 핵심요지를 전문가로부터 쉽고 전략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한다. 이밖에 수요자인 동시에 공급자인 공직자들에게 한층 더 효과적인 교육과 실효행정을 견인할 수 있도록 조직 내부 명품보고서 작성법과 프레젠테이션 작업 노하우 습득 및 인문소양교육 충전과정 등으로 구성했다. 박종식 시 인재개발원 원장은 자연스러운 현장 소통을 기반으로 소극적 집행자를 넘어 현장의 문제점을 분명히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공직자들의 마음가짐과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교육생들이 관련지식을 충분히 습득하고 직무와 연계해 근무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충실한 교육과정이 되도록 운영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하반기 중에 10회 500명, 2020년에는 20회 1천 명으로 확대해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주재홍기자

미추홀구 미추홀e음 카드 공식 발행

인천 미추홀구가 지역 화폐 미추홀e음 카드를 공식 발행했다. 미추홀구는 지역상권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강화를 위해 지역 화폐 미추홀e음을 발행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200억원 발행을 목표로 하고 있는 미추홀e음은 모바일앱과 선불카드를 결합,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국시비 지원과 구비 매칭을 통해 사용액의 최대 8%까지 캐시백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 내 점포에서 결제시엔 캐시백 8%, 나머지 인천 지역은 6%를 제공한다. 또 연말정산 시에는 현금과 같은 30%(전통시장 40%) 소득 공제를 적용받을 수 있다. 구민들이 미추홀e음을 사용하게 되면 소상공인들은 매출액에 따라 각각 다른 수수료를 부담한다. 3억원 이하 점포에서는 0.5%, 3억원 이상 5억원 미만은 1%, 5억원 이상 10억원 미만은 1.1%의 수수료를 내게 되는데, 이 역시 통상적인 카드 수수료보다 저렴한 수준이다. 미추홀e음은 인천e음과 마찬가지로 지역 내 소상공인 점포를 일반가맹점으로 BC카드 가능 업소면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고 대형마트, 기업형슈퍼마켓(SSM), 프랜차이즈 직영점에서는 혜택을 받을 수 없다. 또 여기에 유흥업소 역시 혜택 불가 업종으로 추가해 부적절한 혈세 낭비를 막았다. 카드발급 신청은 인천e음 앱을 통해 가능하며 충전, 소득공제 신청, 분실신고, 사용명세 확인, 잔액조회 등의 서비스가 앱을 통해 제공된다. 구는 미추홀e음 도입이 관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회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미추홀e음 도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희기자

박형우 계양구청장 취임 1주년 기념식 개최

인천 계양구는 1일 구청 대강당에서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며 구정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박형우 구청장 취임 1주년 기념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 기념식은 공무원 윤리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공무원행동강령 낭독, 구정발전유공자 표창, 기념사, 구립여성합창단의 신년축가, 구민의 노래 제창의 순서로 진행됐다. 종료 후 역동적인 계양, 희망찬 행복도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는 의미로 5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함께 기념촬영도 가졌다. 박형우 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계양은 구민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더욱 많은 발전을 해 오고 있다며 재정 건전화를 위한 채무 제로화를 완료 및 계양의 미래 성장 동력인 서운산업단지는 경제자족도시의 기반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2산단으로 추진 중인 계양산업단지와 3기 신도시로 확정된 계양테크노밸리는 인천 경제의 중심으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계양구는 민선7기 역점추진 방향을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로 경제 자족도시,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도시, 범죄 없고 재난 없는 안전도시, 구민 모두 행복한 복지 도시, 찾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쾌적한 환경 도시, 참여와 소통의 도시 열린 구정실현 등으로 정했다. 송길호기자

경복대 소프트웨어융합과, ‘2019년 국제공인자격증 CLAD 시험’에서 94% 높은 합격률 달성

경복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과는 로봇 및 자동화 소프트웨어 CLAD(Certified LabVIEW Associate Developer) 국제공인자격 시험에서 94%의 높은 합격률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서 소프트웨어융합과는 재학생 34명이 응시해 32명이 최종 합격해 94%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는 2017년 90%, 2018년 97% 합격률에 이어 3년 연속 90% 이상 높은 합격률이다. CLAD는 미국 내셔널 인스트루먼츠사가 시행하는 로봇 및 자동화 소프트웨어인 LabVIEW (Laboratory Virtual Instrument Engineering Workbench) 프로그램 국제공인자격증으로 4차 산업기술(IOT, 자율주행차, 스마트 팩토리 등)에 다양하게 응용되는 시스템 디자인 플랫폼이자 개발 환경으로 전세계 60여개 국가에서 통용되는 국제공인인증서다. CLAD는 좋은 직장에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개인별 역량강화 보증서로 인식되고 있다. 안철훈 소프트웨어융합과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자격증 시험 특강 등 모든 과정을 잘 참석해 좋은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고급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100% 합격은 물론 취업이 잘되는 학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복 교학부총장은 4차 산업시대에 학생들이 진출할 수 있는 영역은 무한하다며 LabVIEW 고급 프로그래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통해 4차산업시대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남양주=김성훈ㆍ하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