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덕)은 청내 아라홀에서 김포지역 일반직 공무원 29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현장중심의 김포 일반직 직무연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연수 제공을 통해 교육현장을 지원하고 업무능력을 제고하며, 김포지역 교육을 위해 일하고 있는 일반직 공무원들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연수는 재난안전예방교육과 인문학강좌로 구성되었다. 재난안전예방교육은 김포소방서에 재직 중인 현직소방관이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이어진 인문학 강좌에서는 나우 영화치료연구소의 김수경 강사가 행복, 소통이 묻고 공감이 답하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조직생활에 있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마인드 형성이 필요함을 일깨워주는 시간이었다. 김계남 경영지원과장은 학교 현장으로부터 지지받는 공감행정을 펼칠 것을 강조하며 이번 연수를 통해 습득한 지식과 느낀 바를 학교현장에서 적극 활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 기자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덕)은 최근 향토사학자,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학교명선정위원회를 열어 2020년 개교 예정인 신설학교 5교(가칭 신곡6초, 걸포3초, 마산서초, 향산초중, 고촌고)의 교명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학교명선정위원회는 학교와 소재지의 특성을 나타낼 수 있도록 명칭의 지역성, 역사성 등을 자세히 검토, 부르기 쉽고 좋은 어감을 가진 학교명을 선정했다. 신곡6초는 인근 보름산의 이름을 붙여 보름초등학교, 걸포3초는 나진포천이 둘러싼 형상이라 해 김포나진초등학교, 마산서초, 향산초중, 고촌고는 지역을 대표하는 의미로 김포구래초등학교 향산초중학교 고촌고등학교로 각각 선정됐다. 선정된 학교명은 경기도립학교 설치조례 개정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교육지원청은 학교명을 선정함에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자 20여일 동안 학교명을 공모, 인근 학교 학부모와 지역주민 등이 추천한 학교명을 접수한 바 있다. 김포=양형찬기자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덕)은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12일 시작한 간부공무원 학교급식 특별 위생안전점검을 오는 28일까지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단위학교의 경각심 고취 및 학교급식 안전성을 확보를 목표로 한다.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김포지역 급식 실시학교를 대상으로 사전예고 없이 학교급식 현장을 방문, 식재료 검수, 개인위생 및 작업위생, 급식시설 등 학교급식 전반에 대한 사항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정덕 교육장은 지난 12일 오전 김포한가람초등학교 급식소를 불시 방문, 식재료 품질상태 확인, 조리과정 중 위생상태 점검 등 위생적인 급식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 조치의 일환으로 급식실 내 안전관리체계 등을 점검했다. 김정덕 교육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식중독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더욱 체감했다며 즉각적인 조치와 적극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포=양형찬 기자
유현초등학교(학교장 김배신)는 학교 합창부가 걸포중봉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는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 합창 부문에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40명의 유현합창부 단원(지휘 : 교사 황세미, 합창 : 변시우 외 36명, 장구반주 : 황수민, 피아노반주 : 한찬희, 기악반주: 이지안, 김유주)이 무대에 올랐다. 합창 참가곡은 아름다운 나라이다. 우리나라의 굿거리장단 장구반주, 부채춤과 함께 플루트, 클라리넷, 피아노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유현합창부 단원 한명 한명의 목소리가 무대를 가득 채워 큰 호응을 받았다. 김포=양형찬 기자
고촌초등학교(교장 박현식)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개최한 제21회 경기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초등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어린이들이 동요를 통해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남부지역 23개 소방서를 대표해 유치부 22개 팀과 초등부 11개 팀이 출전했다. 고촌초교는 박현식 교장, 김남희 지도교사, 4~6학년 30명의 학생이 경연 무대에 올랐다. 무대에 오른 이들은 함께 어우러져 우리집의 119를 불렀고 우수상을 수상했다. 박현식 교장은 소방동요제를 통해 학생들이 화재예방에 대한 주의와 소방관아저씨들께 감사의 마음을 가져보는 기회가 되고, 더불어 큰 무대에서 발표하며 자신의 꿈에 대한 도전감과 자신감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 기자
양주시 덕정중학교는 최근 교내에서 찾아가는 로파크 법무부 진로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 준법지원센터의 강사를 학교로 초청해 법과 관련된 다양한 진로에 대해 소개하고 학생들이 직접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덕정중학교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3명의 강사가 각각 모의재판, 법 관련 진로 체험, 사이버 폭력 예방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모의재판에서는 주어진 사건에 대해 함께 파악하고 학생들이 직접 판사와 검사, 변호사와 배심원 역할을 맡아 재판이 진행되는 절차를 이해하고 체험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법 관련 진로체험에서는 판사, 검사, 변호사 이외에 법원과 관련 시설에서 일하는 다양한 직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사이버 폭력 예방교육에서는 요즘 학교 현장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사이버 폭력이 무엇인지 알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을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이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판사와 검사, 변호사 이외에도 보호관찰관이나 교도관 등 법과 관련된 많은 직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검사역할을 맡아 재판을 진행해 보면서 검사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주매례 교장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행사를 진행했는데 학생들이 굉장히 즐거워한다며 앞으로는 법과 관련한 진로도 더욱 다양해지고 새로운 직업도 많이 생길 것으로 보는데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진로탐색 역량을 한 단계 높여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광명시 철산초등학교 학부모회(회장 홍미옥)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8개월간 학부모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마을교사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학부모회는 이에 따라 철산초교 학부모들을 각 직능별로 마을교사에 위촉하고, 이들은 학년과 학급에서 요청 시 시간을 조율해 교육, 자문 등 재능을 기부하게 된다. 마을교사 영역은 의사, 기업의 인사팀장, 성우, 아나운서 피디, 항공사 승무원, IOT 인공지능 관련 업계종사, 플로리스트, 애니메이션 작가 등의 전문 분야 종사자로 구성 됐으며, 시범교육을 1차 진행한 후 학년의 신청과 학생들의 수업 후 소감을 통해 확대할 예정이다. 교육 일정은 지난 11일 의사라는 직업에 대한 진로교육을 시작으로 12일 다양한 직업의 세계, 13일 자존감, 자신감 UP 스피치 수업, 17일 발음과 연기의 기본, 항공사직업의 세계, 18일 IOT와 인공지능, 19일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통해 듣는 응급처치교육, 20일 작은부케만들기, 26일 애니메이션 제작과정과 실습체험 등 다양한 수업이 진행된다. 홍미옥 회장은 학부모로서 학교와 아이들을 위해서 해줄 것이 무엇인가 고민하다 재능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에서 학부모들이 함께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이루는데 협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민영 철산초등학교장은 학생, 교사, 학부모 교육 3주체가 함께 협력하는 과정에 학부모회에서 적극적으로 함께 만들어나가니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학부모회가 더욱 자치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급식조리원 등 전국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임금인상과 처우개선 등을 요구하며 다음 달 3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선언했다. 17일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와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7일부터 지난 14일까지 전국 조합원 9만5천117명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벌인 결과 78.5%가 투표에 참여해 투표자의 89.4%가 찬성했다. 이에 노조는 다음 달 3일부터 3일 이상 총파업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민주노총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17일 청와대 사랑채 인근에서 조합원 100명이 참여한 삭발식을 진행하고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임금을 공무원 최하위 직급의 80% 수준으로 높일 것과 처우개선을 위한 교육공무직법 제정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또 공공부문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바꾸겠다는 문재인 정부의 공약을 제대로 이행할 것도 촉구했다.
뮬라웨어가 17일 신제품 출시 기념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뮬라웨어는 이날 프리미엄 라인 골드라벨 런칭을 기념해 첫번째 골드라벨 레깅스의 이름을 맞춰주세요라는 퀴즈를 냈다. 네이버에서 뮬라웨어 검색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정답을 댓글로 남기면 응모가 완료된다. 정답은 하이 템포 팬츠다. 응모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애플 워치(2명) ▲뮬라웨어 첫 골드라벨 신제품 레깅스(10명)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500명) ▲적립금 1000원(2만명) 등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는 18일 오전 10시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오는 25일 뮬라웨어 온라인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무일 검찰총장 후임에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59ㆍ사법연수원 23기)이 지명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오전 관저에서 박상기 법무부장관으로부터 검찰총장 임명제청 건에 관한 보고를 받고, 윤 지검장을 후보자로 지명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윤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인 2017년 5월 검사장으로 승진, 고검장이 맡던 서울중앙지검장으로 발탁됐다. 이연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