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만평] 왕따…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가짜 북한 뉴스, 여론조사공정과 에스더기도운동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에서는 가짜 북한 뉴스에 대해 집중 취재한다. 22일 방송되는 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에서는 가짜 북한뉴스와 여론을 호도하는 여론조사, '여론조사공정'의 실체를 낱낱이 파헤친다. 지난 2016년 12월 1일, '북한 주민 30% 이상이 마약을 소비하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가 쏟아져 나왔다. 6세 유치원생도 마약을 한다는 한 탈북민의 증언이 기사 헤드라인에 인용되기도 했다. 당시 북한 주민의 마약 소비 실태 결과를 발표한 한 북한 연구원은 대부분 국경지역 출신의 마약 경험이 있는 18명의 탈북민을 심층 면접해 '최소 30% 이상의 북한 주민들이 메스암페타민(필로폰) 등의 마약을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봐도 무리가 없어 보인다'는 분석 결과를 내놓았다. 이 연구 조사 결과가 믿을 수 있는지, 이를 보도한 언론은 검증 노력을 다했는지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에서는 북한을 세계 최고의 마약 중독 국가로 만든 가짜 뉴스의 실체를 추적했다. 여론조사 결과들은 뉴스를 통해, 때론 SNS를 통해 광범위하게 퍼져나간다. 여러 유튜브 채널에서 인용되는 여론조사 기관 '여론조사공정'. 이 여론조사 기관은 유독 타 기관과 큰 격차를 보이는 결과를 내놓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여론조사공정'의 질문지 설계 과정에서 오차가 발생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여론조사공정'의 사내 임원들은 기독교 단체 '에스더기도운동'의 중심인물이다.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는 오늘(2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

'동상이몽2' 신동미♥허규, 단칸방 시댁살이 최초 공개

'너는 내 운명'에서는 신동미 허규 부부의 결혼 생활이 공개된다. 22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한 지 5년 된 동갑내기 신동미 허규 부부가 출연한다. 최근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에서 '간분실' 역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은 배우 신동미는 2001년 데뷔 이후 탄탄한 연기 행보를 밟으며 '다작 배우'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또한 실력파 뮤지컬 배우로 알려진 남편 허규는 1997년 그룹 '피노키오'의 보컬로 데뷔, 이후 밴드와 솔로 가수 활동과 함께 '마마 돈 크라이' '광화문 연가' '오! 캐롤' 등 각종 흥행 뮤지컬 활동을 병행하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이다. 신동미와 허규는 2011년 뮤지컬 '파라다이스 티켓'에서 처음 만나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 2014년 12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들 부부는 결혼 이후 현재까지 시댁에서 함께 시부모님과 생활 중이다. 신동미는 "남편 집에 놀러와 5년째 집에 안 가고 있다"며 '너는 내 운명' 시작부터 재치 있는 대답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신동미 허규 부부의 VCR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동갑내기 부부의 '시댁살이' 공간인 '단칸방'. 구석구석 부부의 시댁살이 내공이 엿보이는 생존형 인테리어가 공개되자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은 오늘(2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장건 기자

지구의 날 맞아 지자체들 숨 쉬고 싶은 하나뿐인 지구 살리기 나서

하나뿐인 지구!, 모두가 힘을 합쳐 살립시다! 경기도 민ㆍ관이 힘을 합쳐 하나뿐인 지구 살리기에 나섰다. 경기도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오후 8시부터 10분간 지구의 날 소등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11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전국 동시 소등행사를 통해 도민이 한마음으로 저탄소 생활을 실천하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부와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해 동시에 진행됐다. 도내에서는 도청사를 비롯해 공공기관 632개소와 공동주택 199개 단지 11만7천807세대가 참여했다. 이와 함께 화성행궁, 오이도 빨간등대, 시화호조력발전소 달전망대, 양평대교, 양근대교, 안성대교, 세종대교 등 7개 도내 지역 상징물의 조명도 일제히 소등행사에 동참했다. 경기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65인치 텔레비전(TV) 약 9천대를 24시간 동안 켤 수 있는 전력량을 절약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도내 일선 지자체 역시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개최, 시민들의 환경의식 고취에 앞장섰다. 우선 안양시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일주일을 제11회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했다. 특히 22일에는 시 본청을 비롯한 산하 각 부서와 기관에 근무하는 모든 직원은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도보 또는 자전거를 이용해 출근했다. 시청을 포함한 주요 공공건물, 안양아트센터, 평촌아트홀, 김중업박물관, 안양 파빌리온 등도 22일 진행된 경기도 소등행사에 힘을 보탰다. 앞서 용인시에서는 지난 20일 2019 지구의 날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숨 쉬고 싶은 하나뿐인 지구라는 주제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시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구사랑 환경그림 그리기 ▲도전골든벨(미세먼지를 잡아라) ▲지구를 구하는 에너지 태양광 조리체험 등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같은 날 화성시 역시 지구의 날을 맞아 2019년 우리가 GREEN 미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의식 고취 및 환경보호 실천의지 확산을 위해 청소년 자원봉사자, 삼성전자가족봉사단, 푸른동탄가족봉사단 등 시민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미세먼지 4행시 짓기 ▲자전거 발전기를 이용한 재생에너지 체험 ▲미세먼지 줄이는 청소법 등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경기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에너지 사용량이 많아지면서 온실가스나 생활에서 나오는 쓰레기나 폐기물 등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기후행사나 소등행사 등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자체가 나서서 꾸준히 시민들과 함께 실천을 하는 게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설소영기자

2019 경제인 자선골프대회

때이른 초여름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