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혜 낙태 고백에 이영호 "통보 받았다"

레이싱모델 출신 BJ 류지혜가 과거 전 스타크래프트 게이머 이영호의 아이를 낙태했다고 주장했다. 류지혜는 19일 인터넷 방송에서 "과거 이영호 때문에 낙태를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논란이 되자 이영호는 인터넷 개인 방송을 통해 해명했다. 이영호는 "8년 전에 사귄 것은 맞다. 그런데 아무런 이야기가 없다가 어느 날 남자인 친구와 함께 (아이를) 지우고 왔다고 하더라. 나는 들은 게 없어 할 말이 없다. 그게 진짜인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이어 "20살 때 매일 결혼하자고 했다. 당시 내 입장에서는 '억지로 잡으려고 하는구나' 싶었다"며 "8년 동안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언급한 이유를 모르겠다. 그럴 거면 당시에 이야기하지 그때가 더 잘 나갔는데 그때 이야기 하지 않은 게 의문이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류지혜도 개인 방송을 통해 "(낙태가)불법이지만 어쩔 수 없었다. 서로의 꿈을 위해 지웠다"며 "저한테 (이영호가) 1년 전에 물어 보더라 '그게 자기 거냐고?' 그러고 안 만났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호는 "확실한 거는 나랑 상의 없이 남자인 친구와 지우고 와 통보한 건 사실이다"라며 "류지혜가 힘들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잘 됐으면 좋겠는데, 왜 나를 계속 언급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9년생인 류지혜는 2008년 19살 최연소 레이싱모델로 발탁돼 방송 활동도 하며 이름을 알렸다. 지난 2016년까지 레이싱모델로 활동했으며 현재 아프리카TV BJ로 활동하고 있다. 이영호는 2007년 KTF 매직엔스에 입단해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며 2017년 ASL 시즌3 우승, 2017년 ASL 시즌2 우승한 경력이 있다. 현재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다. 장건 기자

1978년생 이후 청년층 "부모세대보다 가난해질수도"

1990년대 말 외환위기 이후 취직한 세대가 이전세대보다 전 생애에 걸쳐 얻을 수 있는 소득이 적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9일 심혜정 국회예산정책처 소득법인세과장이 작성한 '연령-소득 프로파일추정을 통한 세대 간 소득 격차 분석'에 따르면 생애 전체 기간에 받을 수 있는 평균 실질 임금을 추정한 결과 19581962년생부터 19681972년생까지 꾸준히 상승했으나 외환위기 후 노동시장에 뛰어든 1978년생 이후부터는 직전 세대의 소득 수준에서 정체하거나 직전 세대보다 소폭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논문은 1988년2017년 국민연금 자료에서 1958년부터 1992년생 남성가입자들을 연령별(5세별)로 나눠 세대별 소득을 분석했다. 2529세에 노동시장에 진입한 남자 근로자를 가정할 경우 노동시장 진입시기가 1987년(1958년1962년생)일 때월평균 실질 초임 임금 수준은 110만1천원에서 1992년(19631967년생) 157만3천원으로 42.9% 상승했다. 1997년(19681972년생)의 초임은 214만5천원으로 전 세대보다 36.4% 올랐다. 그러나 이후 초임 상승 속도는 느려져 2002년에 노동시장에 최초 진입한 남성 근로자(19731977년생)의 초임은 205만3천원으로 전 세대보다 4.3% 하락했다. 2007년(19781982년생)의 초임은 218만1천원, 2012년(19831987년)은 221만원에 그쳤다. 연령에 따른 소득 증가세도 1972년생까지는 이전 세대보다 가팔랐지만 1973년생 이후부터는 전 세대 수준에서 정체하거나 소폭 둔화했다. 초임 임금이 낮은 데다 소득 증가율도 떨어지는 탓에 전체 생애에 걸쳐 받을 수 있는 소득은 젊은 세대가 고령 세대보다 더 낮을 수 있다는 얘기다. 이처럼 세대별 소득 불균형이 빚어지는 배경으로 논문은 외환위기 후 악화한 청년층 고용 상황을 꼽았다. 1990년대 들어 대학진학률 상승으로 일자리 미스매치가 심화하며 고학력 실업자가 큰 폭으로 증가했고 정규직과 비정규직,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 안정성, 복지 등 노동시장 이중구조가 심화됐다는 것이다. 여기에 기업들이 신규 구직자보다 경력직을 선호하며 고용 여건이 청년층에점차 불리하게 돌아갔다.일자리를 구하려고 눈높이를 낮추는 청년이 많아지는 흐름도 나타났다. 이 때문에 외환위기 후 노동시장에 진입한 세대의 임금이 낮아졌고 이 같은진입 임금의 차이가 생애 주기 전체의 소득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논문은 "청년층 고용 시장을 둘러싼 구조적 여건이 개선하지 않으면 세대 간 격차가 향후 지속해서 확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태우 "담대히 조사에 임할 것"…2차 조사 13시간 반만에 종료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의혹 등을 제기한 김태우 전 검찰 수사관이 18일 2차 피고발인 신분 조사를 마치고 검찰 출석 13시간 30여분 만에 귀가했다. 이날 오후 11시 30분께 수원지검에서 조사를 마치고 나온 김 전 수사관은 취재진에 "누차 말한 대로 담대히 조사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저는 불법사항을 모두 사실대로 얘기했을 뿐이고, 거기에 대해서는 조그만 거짓도 없다. 그래서 담담하다"며 "제가 공표한 부분에 대한 결과가 환경부 블랙리스트 등 성과로 나오고 있어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추가 소환 여부를 묻는 말에는 "(수원지검의 조사는)서울동부지검에서 조사받은 내용의 동전의 양면"이라며 "동부지검에서 45번 조사를 받았는데 (수원지검에서도) 그 정도 되지 않을까 한다"고 답했다. 또 김 전 수사관 측은 청와대가 드루킹 특검의 수사상황을 확인하도록 지시했다는 의혹과 유재수 전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에 대한 감찰을 무마했다는 의혹에 대해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혐의로 오는 19일 서울동부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이었으나 다른 일정이 있어 제출을 잠정 연기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전 수사관은 지난 12일에 이어 이날 오전 10시께 수원지검에 피고발인 신분으로 출석했다. 그는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조사받게 된 데 대해 "수원지검에 묻고 싶다. 만약 힘없는 평검사가 공무수행 중에 직속상관이 업무 관련 뇌물을 수수한 것을 목격했고, 이를 언론에 공표했다면 그것도 공무상 비밀누설이고, 그것도 수사할 것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지금까지는 공직생활을 하면서 직속 상관에게 보고했지만, 지금부터는 국민들께 보고하겠다"며 "제 보고서는 국민들이 받는 것이고 국민들이 저의 직속 상관이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두 차례에 걸쳐 김 전 수사관을 불러다 조사한 검찰은 그의 폭로가 공무상 비밀누설에 해당하는지 면밀히 검토할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김 전 수사관에 대한 추가 소환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한편 청와대 특감반에서 일하다 검찰로 복귀 조처된 뒤 해임된 김 전 수사관은 특감반 근무 당시 특감반장과 반부패비서관, 민정수석 등 '윗선' 지시에 따라 민간인 사찰이 포함된 첩보를 생산했다고 주장했다. 청와대는 관련 의혹을 모두 부인하며 지난해 12월 19일 김 전 수사관을 검찰에 고발했다. 연합뉴스

"정신병원 입원 못 해" 흉기로 어머니 찌른 40대 아들

정신병원에 입원하라고 했다는 이유로 말다툼을 벌이던 중 어머니를 흉기로 살해하려 한 4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존속살인미수 혐의로 A(4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17일 오전 6시 35분께 인천시 부평구 한 빌라에서 말다툼 도중 70대 어머니 B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1차례 때리고 흉기로 얼굴과 목 등을 2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윗집에서 '사람 살려'라는 소리가 들렸다"는 아랫집 주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B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B씨는 경찰에서 "아들이 정신질환으로 정신병원에 여러 번 입원했었고 오늘 다시 입원할 것을 권유하면서 말다툼을 시작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 가족의 요구에 따라 그를 정신병원에 응급입원 조치하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실제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는지 병원 진료기록 등을 확인할 예정"이라며 "피해자인 어머니가 처벌을 원치 않고 있어 우선 정신병원 치료를 받으면서 불구속 상태에서 조사를 진행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우수'에 중부지방 많은 눈…곳곳에서 출근길 비상

절기상 우수(雨水)이자 정월대보름인 19일 새벽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에 눈이 내려 출근길 혼잡이 빚어졌다. 도로가 빙판으로 변해 지정체를 빚었고 자가용 출근을 포기한 시민 상당수가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으로 몰리면서 정류장마다 북새통을 이뤘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과 세종, 인천, 경북 북부, 충남, 강원 남부내륙, 경기 북부 등지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날 오전 7시까지 서울 0.6㎝, 예산 5.1㎝, 수원 2.7㎝, 영주 3.5㎝, 진천 3.4㎝, 철원 2㎝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대설주의보는 경기 북부지역으로 확대 가능성이 있겠다. 서울의 경우 아직은 제설 조치 등으로 눈이 도로에는 눈에 띄게 쌓이지는 않았지만, 인도를 중심으로 눈이 덮이는 양상이다. 전국 곳곳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며 내린 눈이 도로에 얼어붙어 차들이 거북이 운행을 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는 시민이 버스정류장으로 대거 몰려 버스 연착이 속출했고 빈 택시도 눈에 띄지 않아 거리에는 당황한 표정으로 서 있는 시민들 모습이 곳곳에서 보였다. 오전 일찍부터 이뤄진 제설작업으로 주요 도로에 쌓였던 눈은 대부분 치워졌으나 폭이 좁은 도로나 이면도로에는 여전히 눈이 쌓여 있어 차량통행에 일부 지장이 있는 상태다. 서울과 경기 북부 지방의 눈은 일시적으로 약화했지만, 서해상 눈 구름대가 다시 발달해 북동쪽으로 이동함에 따라 오전 9시 전후로 서울과 경기 지방의 눈은 다시 강해질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다. 눈발은 오후 들어 서서히 잦아들 전망이다. 예상 적설량은 총 17㎝다. 다만 강원 남부내륙과 산지, 경기 남부지역에는 많게는 10㎝의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매우 짧고, 내린 눈으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차량 운행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 달라"며 "비닐하우스 붕괴 등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곳곳에 내린 눈 또는 비는 오후 6시께 그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연합뉴스

[오늘의 운세] 2월 19일 화요일 (음력 1월 15일 /丁亥) 띠별 / 생년월일 운세 

[오늘의 운세] 2월 19일 화요일 (음력 1월 15일 /丁亥) 띠별 / 생년월일 운세 쥐띠 丙子 36년생 재물손실 질병조심 자손근심 매사불리 戊子 48년생 운수왕성 문서해결 금전원만 행운오고 庚子 60년생 인기상승 자손경사 고민해결 구직성사 吉 壬子 72년생 재수있고 연인데이트 직장고민해결 大吉 소띠 丁丑 37년생 친척친구도움 인기있고 존경받고 만사 吉 己丑 49년생 사업원만 금전해결 가정화합 행운오고 辛丑 61년생 일진불리 직업고민 투자도박불리하고 凶 癸丑 73년생 운수왕성 친구도움 구직성사 무임갖고 吉 호랑이띠 戊寅 38년생 문서계약성사 금전해결 귀인도움 만사 吉 庚寅 50년생 명예상승 자손기쁨 음식초대 고민해결 壬寅 62년생 재물이득 운수왕성 행운오고 승진가능 吉 甲寅 74년생 직장고민생기나 귀인도움 문서해결 大吉 토끼띠 己卯 39년생 가택문제해결 재물원만 가족화평 大吉 辛卯 51년생 만사불길 직업갈등 부부언쟁 금전불리 凶 癸卯 63년생 재물원만 사업왕성 증권투자이득 만사吉 乙卯 75년생 직장고민해결 음식대접 귀인도움받고 吉 용띠 庚辰 40년생 명예상승 자손경사 운수왕성 건강회복 吉 壬辰 52년생 사업원만 재물성사 행운오고 만사원만吉 甲辰 64년생 직장고민생기나 문서해결 귀인도움 吉 丙辰 76년생 재물손실 투자도박손해 음주운전조심 뱀띠 辛巳 41년생 질병조심 자손갈등 운수불길 음주조심 凶 癸巳 53년생 일진불리 정신적갈등 변화변동 여행할때 乙巳 65년생 직장문제해결 마음의 변화 이사문서 吉 丁巳 77년생 친구동료와 쟁투 금전지출 마음의 변화 말띠 壬午 42년생 운수왕성 횡재하고 증권이득 만사해결 吉 甲午 54년생 자손근심 새기나 귀인도움 문서시험 吉 丙午 66년생 시비쟁투 조심 금전불리 연인불화 술조심 戊午 78년생 재운왕성 고민해결 구직성사 음식생기고 양띠 癸未 43년생 금전문제해결 사업왕성 투자이득만사 吉 乙未 55년생 직장해결 자손경사 사업왕성 모임성공 吉 丁未 67년생 친구의 도움 모임성사 의기투합 협동해야 己未 79년생 시험합격 칭찬받고 선물생기고 인기상승 원숭이띠 甲申 44년생 직장변동 마음의 변화 가택문제 원만 吉 丙申 56년생 투자도박손해 돈거래 불리 부부갈등조심 戊申 68년생 시험합격 연인데이트 금전약간해결 吉 庚申 80년생 인기있고 재물생기고 음식대접 즐거운날 닭띠 乙酉 45년생 직장문제해결 모임 초대 시험승진 大吉 丁酉 57년생 친구형제 모임 자손기쁨 인기생기고 吉 己酉 69년생 문서변화 시험합격 연인데이트 만사 吉 辛酉 81년생 감정갈등 소외당하고 매사불리 탈선조심 개띠 丙戌 46년생 투자금전불리 보증서면손해 감언이설 戊戌 58년생 시험합격 계약성사 귀인도움 금전해결 庚戌 70년생 인기상승 애인생기고 구직성사 음식대접 壬戌 82년생 마음의변화 친구형제만나고 재수왕성 吉 돼지띠 丁亥 47년생 경쟁관계발생 한발양보 해야 고민해결 己亥 59년생 문서변화 계약성사 시험원만 금전해결 辛亥 71년생 혈기부리다 사고 직장갈등 연인이별조심 癸亥 83년생 돈지출많고 변화많을때 그러나 매사원만 사진 = 오늘의 운세, 띠별운세, 생년월일운세 /경기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