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차세대 보이그룹의 마지막 멤버가 드디어 내일(25일) 오전 11시 전격 공개된다.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늘(24일) 오전 10시 공식 블로그에 'YG보석함' FINAL TREASURE MEMBER #7 COMING SOON 포스터를 게재해 마지막 멤버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자정부터는 카운터로 바뀌어 새 멤버 발표에 대한 기대감이 극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방송된 'YG보석함' 마지막회 파이널 무대에서는 랩, 보컬, 댄스 포지션별로 1위를 차지한 하루토, 방예담, 소정환이 데뷔 멤버로 확정됐다. 김준규는 이들 외의 연습생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데뷔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 감성 충만한 보컬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박정우와 짧은 연습 기간 안에 급성장하며 무한한 가능성을 보인 윤재혁이 데뷔 멤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금까지 여섯 멤버가 확정돼 단 한 자리만 남겨둔 가운데, 마지막 일곱 번째 멤버 자리를 꿰찰 연습생이 누가될지 대중의 관심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이 가운데 'YG보석함'은 3주 연속 엄청난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다. TV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YG보석함'은 1월 1주차, 2주차에 이어 3주차 비드라마 화제성 2위에 다시 한 번 올랐다. V LIVE에서 선공개한 뒤 2시간 후 유튜브와 JTBC2를 통해 멀티형으로 공개되는 콘텐츠임을 감안하면 이번 기록은 더욱 의미가 깊다. 더불어 'YG보석함'의 V LIVE와 유튜브 합산 조회수는 무려 117,210,502 뷰를 기록해 1억 뷰를 가뿐히 넘으며 글로벌 신드롬을 증명하고 있다. 빅뱅, 위너, 아이콘에 이어 YG가 4년 만에 론칭하는 새 보이그룹의 마지막 일곱 번째 멤버는 내일(25일) 오전 11시 'YG보석함' VLIVE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영준 기자
올 여름, 전세계적 흥행 블록버스터 '맨 인 블랙'이 새로이 돌아온다. 지난 23일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1차 예고편이 최초 공개됐다. 온라인에서는 새로운 시리즈의 귀환에 뜨거운 반응들이 가득했다. 1차 예고편을 본 관객들이 열광한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의 기대 포인트를 짚어봤다. 먼저,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1차 예고편이 공개되자 예비 관객들은 전세계가 사랑한 블록버스터 시리즈의 업그레이드 된 컴백에 환호를 보내는 중이다. 1997년 7월 세상에 첫 등장한 '맨 인 블랙'은 개봉과 동시에 전세계 흥행 수익 5억 8,939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후 2002년 '맨 인 블랙 2', 2012년 '맨 인 블랙 3'가 개봉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의하면 '맨 인 블랙' 시리즈는 SF 코미디 장르의 1, 2, 3위를 전 시리즈가 석권한 진기록을 보유 중이다. '외계인 감시요원'이라는 상상을 뛰어넘는 소재로 사랑 받은 '맨 인 블랙'. 이번 시리즈에서는 캐스팅, 캐릭터, 스토리, CG까지 모든 것이 업그레이드 되어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은 크리스 헴스워스, 테사 톰슨, 리암 니슨, 그리고 엠마 톰슨까지 비주얼부터 연기력까지 모두 갖춘 할리우드 최강 배우들의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작품을 통해 '맨 인 블랙' 시리즈에 새로운 캐릭터라인을 구축할 주인공들의 역대급 조우에 관객들은 폭발적인 기대감을 내비쳤다. 무엇보다도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깨알 재미를 선사했던 흥행 콤비 크리스 헴스워스와 테사 톰슨이 새롭게 선보일 우주적 콤비 플레이는 단연 관전 포인트. 여기에 액션 스타 리암 니슨, 명품 배우 엠마 톰슨까지 함께 하며 신선한 시너지와 더욱 풍부해진 재미를 예고한다.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은 7년 만의 컴백작인만큼 시리즈 사상 최강의 우주적 스케일을 선보일 예정이라는 점도 주목 받고 있다. MIB 영국 런던 본부라는 새로운 공간과 함께 런던, 사막 등 다양한 로케이션을 선보일 것을 예고하며 올 여름 첫 블록버스터로서의 남다른 스케일을 기대케 하는 것. 게다가 더욱 화려해진 최첨단 장비들, 시리즈 사상 가장 다양한 캐릭터들까지 등장하며우주적 스케일과 함께 유쾌하고 강력한 볼거리들이 가득할 것을 예고해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이처럼 1차 예고편 공개와 동시에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2019년 여름 첫 포문을 열 최고의 블록버스터임을 입증한 영화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은 오는 6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
경기도 내에서 시흥과 안산, 부천에 이어 김포에서도 홍역 환자가 1명 추가 발생했다. 24일 경기도와 김포시보건소에 따르면 전날 밤 김포에 사는 생후 10개월 여자 어린이가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포시보건소는 이 어린이가 독감 증상으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과정에 발진이 발견돼 검사 결과 홍역 감염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들어 발생한 도내 홍역 환자는 안산 11명, 부천 1명, 시흥 1명 등 모두 14명으로 늘었다. 김포시보건소는 해당 어린이 가족이 최근 해외여행을 다녀온 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모 동선을 중심으로 감염경로를 조사하는 한편 접촉자들을 중점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홍역 유행 지역인 안산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으며, 전날 감염 의심 신고된 성남시 내 5명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도 보건당국은 현재 홍역 확진자와 접촉한 977명을 중점 감시관리 중이며 지금까지 3천43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MMR)을 실시했다. 감시관리 대상은 전날보다 422명 늘어난 것이다. 도 관계자는 "최근 홍역이 곳곳에서 발생하면서 의심 신고가 많이 늘고 있으나 대부분 음성으로 나오고 있다"며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안산 및 대구 등 유행 지역에서 어제 추가 홍역 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23일 메이크업 아티스트 홍현정은 자신의 유튜브에 '효리의 남편 상순을 위한 메이크업플레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지난 5일 제주도에서 진행된 아이유 데뷔 10주년 투어 콘서트 '이 지금-커튼콜' 무대에 오르기 전 이효리에게 메이크업을 받고 있는 이상순의 모습이 담겼다. 이상순은 이효리의 메이크업 실력에 불신을 드러냈다. 이효리는 이상순에게 메이크업을 하면서 뽀뽀를 하는 등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이상순은 이효리에게 "다이어트 하지마. 1g도 네가 없어지는 게 싫어"라며 닭살 돋는 멘트를 던지기도 했다. 이밖에도 두 사람은 틈날 때마다 거울을 보며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장건 기자
24일 오전 2시 30분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사거리에서 A(40남)씨가 몰던 승용차가 신호대기 중이던 앞차를 들이받았다. 추돌 여파로 신호대기 중이던 차들이 앞차를 연달아 들이받으며 5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B(56여)씨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사고 당시 면허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로 차를 몬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음주측정만 한 상태로, 향후 A씨를 불러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SK 와이번스의 촉망받는 고졸 신인 김창평(19)이 비룡군단 내야진을 이끌 대형 유격수로 성장하기 위해프로 첫 발을 내딛는다. 김창평은 오는 30일부터 3월 10일까지 40일간 미국과 일본에서 진행될 스프링캠프 참가 46명의 명단에 신인 투수 하재훈(29), 포수 김성민(26)과 이름을 올렸다. SK는 최근 몇 년간국내에서의 안정적인 팀 시스템에 익숙해지도록 전지훈련에 신인을 포함시키지 않았다. 하재훈과 김성민은 해외 유턴파로 이번 스프링캠프 합류가 당연시 되지만 이제 갓 고교를 졸업한 김창평의 합류는 구단이 그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한 방증이다. 지난 시즌 한국시리즈 우승팀인 SK는 유격수 자리를 두고 4명의 선수가 경쟁했다. 나주환이 80게임에 나와 590⅔이닝, 김성현이 48게임 355이닝, 박성한이 37게임 156⅔이닝, 박승욱이 37게임 172⅓이닝 씩을 나눠 책임지며 골든글러브 규정인 해당 포지션 수비 720이닝 이상을 충족시킨 선수를 한 명도 배출하지 못했다. 믿고 맡길 주전급 유격수의 부재 때문이다. 따라서 앞으로 10년 이상을 책임질 수 있는 유격수 발굴에 나선 SK는 김창평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2018년 2차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6순위로 SK에 지명된 광주일고 출신 김창평은 안정된 수비는 물론 타격에서 고교 3년간 64경기에 출전해 209타수 74안타(타율 0.354), 45도루를 기록하며 일찌감치 호타준족의 대형 유격수로 자질을 인정받았다. 또한, 지난해에는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서 최우수선수(MVP)에 등극했을 뿐 아니라 전국체육대회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고교 최고의 타자로 군림했다. 올 시즌 프로무대 데뷔를 통해 화려한 비상을 꿈꾸는 김창평은 현재 SK 퓨처스파크에서 체계적인 훈련 과정을 통해 웨이트트레이닝과 기술연마에 매진하고 있다. 김창평은 신인이 스프링캠프에 참가하는 것이 오랜만이라고 알고 있다. 구단에 감사하고 개인적으로도 영광이다라며 올 시즌 팬과 구단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선수로 성장함과 동시에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한 시즌을 보내는 게 목표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그는 조금 더 욕심을 내보자면 신인왕을 꼭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광희기자
종영을 하루 앞둔 '남자친구 송혜교-박보검의 애틋한 로맨스가 끝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들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명중시켰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 연출 박신우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본팩토리) 15회에서는 수현(송혜교)이 진혁(박보검)에게 이별을 통보하는 모습이 그려져 가슴을 아릿하게 만들었다. 이날 수현은 끝내 진혁에게 이별을 고했다. 쉽사리 말을 꺼내지 못하는 수현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수현의 상황을 알지 못하는 진혁은 갑작스러운 이별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진혁은 수현부 차종현(문성근)과의 약속을 떠올리며 "내가 당신 곁에서 당신 지켜야 해. 그러기로 약속 했으니까"라며 수현을 붙잡았다. 그러나 이미 진혁을 위해 마음을 굳게 먹은 수현은 그의 손을 놓아 보는 이들의 가슴을 찢어지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진혁은 수현과 진혁모(백지원)가 만났다는 사실을 알게 돼 흔들리는 눈빛을 감추지 못했다. 수현은 "어머니께서 귤청을 담아 주셨어요. 너무 소박하고 예뻐. 돈으로 살 수 없는 그런 거야. 그런 걸 어떻게 깨뜨려"라며 평범한 진혁의 삶을 위해 또 다시 모든 아픔을 홀로 감내하려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배가시켰다. 이에 진혁은 이선생(길혜연)을 만나 "저는 제가 그 사람(수현) 높고 깊은 성에서 데리고 나온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그 사람 말을 들어보니까 그 사람 내 곁에서 또 다시 성에 갇혀 있더라고요. 죄책감이라는 성"이라며 수현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과연 두 사람이 함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관심을 높였다. 이후 두 사람 모두에게 힘겨운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매사 수현의 곁을 지키며 단단한 모습을 보였던 진혁은 수현과의 이별에 거리에 주저 앉아 오열해 보는 이들까지 눈물 짓게 만들었다. 더욱이 수현은 동화호텔 쿠바 지점의 완공을 위해 한국을 떠날 것을 결심했고, 이를 전해 들은 진혁은 수현을 위해 사직서를 작성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폭발시켰다. 그러나 엔딩에서 진혁이 수현을 향한 포기할 수 없는 사랑을 깨닫고 심경의 변화를 보여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사직서를 쓰던 진혁은 수현과 함께 했던 지난 시간을 떠올렸고, 이후 이별에 슬퍼하던 모습은 사라지고 사뭇 달라진 표정으로 수현의 곁을 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때 수현과 진혁이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했을 때마다 흘러 나왔던 캐논 변주곡이 배경 음악으로 깔려, 이 같은 전조가 두 사람의 관계에 변화를 예고하는 것은 아닌지 기대를 자아내게 했다. 이에 수현과의 이별을 받아들이려던 진혁이 어떤 결심을 하게 된 것인지, 나아가 진혁이 수현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을지, 또한 수현은 자신을 옥죄던 죄책감에서 벗어나 진혁과의 사랑을 이룰 수 있을지 오늘(24일) 종영하는 '남자친구' 마지막 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수현 가족과 태경그룹 사이의 질긴 악연이 종결될 것이 암시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차종현은 국회의원 재선 때 모 기업으로부터 불법 정치 자금을 받았다는 양심 고백을 했고, 이로 인해 김회장(차화연)이 궁지에 올릴 것이 예상됐다. 더욱이 언론에서는 김회장의 검찰 소환 가능성을 예측하는가 하면, 차종현은 수현모(남기애)에게 태경그룹의 비리에 대한 증언을 부탁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동시에 수현은 수현모를 찾아가 "엄마고, 딸이잖아"라는 진심 어린 말을 전했고, 이에 회한의 눈물을 흘리는 수현모의 모습이 그려진 바. 수현모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에도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남자친구'는 한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수현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진혁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설레는 감성멜로 드라마로 오늘(24일) 오후 9시 30분에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장건 기자
정부가 24일 오후 3시 2019년도 표준단독 주택 상승률을 공개한다. 김현미 장관은 이날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22만개 표준단독 주택의 가격 상승률 등을 공개하고 향후 부동산 공시 정책 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정부는 그동안 고가 단독주택의 공시가격이 현저히 낮게 평가돼 형평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하고 올해부터는 공시가격을 현실화하기 위해 고가 위주로 공시가격을 대폭 높이기로 했다. 지방자치단체에서 파악된 올해 전국 표준주택의 공시가격 상승률은 10.19%, 서울은 20.70%다. 전국의 표준주택 공시가 상승률은 최근 수년간 45% 선에 머물렀으나 올해는 2배 수준인 10%대를 깰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의 상승률도 전국의 2배 수준에 이를 정도로 많이 뛴다. 앞서 서울의 표준주택 상승률은 2016년 5.73%에서 2017년 5.53%, 작년 7.92% 등으로 57% 선을 유지해왔다. 서울에서는 강남구의 상승률이 42.8%로 가장 높고 뒤이어 용산구(39.4%), 마포구(37.3%), 서초구(30.6%), 성동구(24.5%) 등 순인 것으로 지자체는 파악하고 있다. 주택 소유자와 지자체 이의 신청에 따른 가격 조정을 통해 이날 오후 3시 발표되는 공식 상승률은 지자체가 파악한 수치에서 조금씩 바뀔 수 있다. 고가 주택이 밀집한 용산구 한남동과 강남구 삼성동 등지의 표준 단독주택 중 공시가격 상승률이 50%를 넘는 가구가 속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부가 작년 12월 19일 표준단독 공시 예정가격을 인터넷을 통해 공개하고 소유자와 지자체 의견 청취를 시작한 이후 정부가 주택 공시가격을 한꺼번에 너무 많이 올리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됐다. 표준주택은 지자체가 396만 개별 단독주택 가구의 공시가격을 산정할 때 기준 역할을 한다. 주택 공시가격은 보유세 등 각종 세금과 건강보험료 등을 산정하는 근거가 된다. 앞서 정부는 23일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열어 표준단독 공시가격을 확정했고, 최종 공시는 25일 이뤄진다. 개별단독 주택 가격 공시는 4월 말에 예정돼 있다. 한편, 김 장관은 이날 발표에서 부동산 가격 공시 정책 방향과 함께 공시가 상승에 따른 건강보험료나 기초연금 등 복지제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밝힐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가 U12팀 사령탑에 정경호(32) 감독을 선임했다. 정경호 감독은 2017년 안산 그리너스 창단 멤버로 입단해 선수로 활약한 뒤, 이듬해 안산 U12팀 코치를 맡아 지도자의 길을 걸었고 성실한 자세와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20세이하(U-20)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선발된 경험을 가진 정 감독은 2006년 K리그 드래프트를 통해 경남FC에 지명된 뒤 2014년 내셔널리그 울산현대미포조선을 거치는 등 여러 팀들을 거치며 프로 경력을 이어나갔다 안산은 정 감독이 청소년 국가대표 경력을 비롯해 K리그(143경기)와 내셔널리그(71경기) 등 다수의 출전 경험이 바탕으로 어린 선수들을 성장시켜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경호 감독은 탄탄한 기본기와 기술 등의 가르침은 물론, 선배로서 즐기면서 하는 축구를 선수들에게 알려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이광희기자
서울소년원(원장 고영종, 고봉중ㆍ고등학교)은 최근 학생들에게 넓은 시야로 미래를 꿈꾸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강연회를 개최했다. 교내 강당에서 개최한 강연은 이강현 이강학원 원장과 복재성 주식투자로 100억 만들기 카페 대표를 초청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강학원은 내신ㆍ수능전문 학원 및 입시컨설팅 전문 기업으로 서울ㆍ경기권 및 대전 등 15개 지역에 캠퍼스(학원)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서울소년원 고등반 학생을 대상으로 국어와 영어, 수학 등 3개 과목 교사 재능기부를 통해 내실 있는 교과교육을 위해 지원을 해오고 있다. 이강학원은 특별강연과 함께 학생들에게 노트와 햄버거 세트 등 216만 원 상당이 물품을 제공했다. 이강현 원장은 나의 소박한 이야기가 소년원 학생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고 상급학교 진학과 진로에 대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울소년원 고등반 박 모 학생은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해 오신 강사님의 노력에 감동했으며, 이번 강연을 통해 나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성찰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영종 서울소년원장은 이번 강연이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사고를 배양하고 올바른 인생관을 정립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각계각층 인사들의 특강을 실시해 학생들의 인성교육 함양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