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서장 강효주)는 신규 소방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화성시 투어 및 공감토크 간담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소통하는 조직문화와 현장대응능력 제고를 위해 마련된 간담회는 관내 주요시설인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견학을 시작으로 제암리 소재 3ㆍ1운동 순국기념관을 차례로 방문했다. 또 양방향 공감토크를 통해 서로 알아가는 등 신규 임용된 소방관이 소방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소방관이 지녀야 할 공직관을 정립하는 시간을 보냈다. 강효주 서장은 첫발을 내딛는 신임 소방관을 격려하고, 이번 투어 및 공감토크를 통해 공직자로서 앞으로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화성시민의 안전 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화성=박수철ㆍ홍완식기자
광주ㆍ하남상공회의소(회장 최채석)는 8일 하남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상호 시장과 이종돈 경기도 노동일자리정책관, 이현재 국회의원,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 기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최채석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글로벌 시대의 기업활동을 위한 제도개선 및 기업 혁신 최고 경영자 교류를 통해 기업인들을 위한 상공인 권익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양질의 일자리가 많은 도시, 자족도시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제한 뒤 관내 기업 매출증대, 지역개발사업 등에 관내기업 우선 참여, 규제개혁 등 기업이 활동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제3기 신도시를 통해 첨단산업을 유치, 자족기능을 강화해 일자리와 활력 넘치는 빛나는 하남을 위해 시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하남=강영호기자
황금 돼지띠 가수들이'아이돌룸'에 총출동한다. 8일 방송될 JTBC '아이돌룸'에는 여자친구 소원, 오마이걸 유아, 우주소녀 보나, 볼빨간사춘기 안지영, 그리고 청하가 출연한다. 춤과 노래는 물론, 비주얼과 예능감까지 완벽하게 장착한 다섯 사람은 청하를 중심으로 형성된 서로의 친분 관계부터 만남까지 뒷이야기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걸그룹 멤버들과 함께하는 예능 출연이 처음이라고 밝힌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은 나머지 멤버들과 돌아가며 손을 맞잡고 친목을 다졌다. 지난해 레드벨벳 조이, 선미에 이어 아이돌룸 선정 제 3대 하바나 코리아 퀸에 선정됐던 오마이걸 유아는 댄스 돼지 타이틀에도 도전했다. 대회에 앞서 유아는 지난번 출연 이후 팀 멤버 중 나만 하바나 댄스를 즐겼다며 특권을 과시해 95돼지쓰 멤버들의 부러운 시선을 받았다. 유아의 명성에 지지않기 위해 나머지 네 사람은 불꽃튀는 자존심 대결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매력 넘치는 다섯 돼지의 만남은 오늘(8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아이돌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설소영 기자
AOMG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Code Kunst)와 가수 이하이가 2년 만에 다시 뭉쳤다. 코드 쿤스트는 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XI'를 발매한다. 'XI'는 지난해 8월 발표한 'BLESS' 이후 코드 쿤스트가 약 5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로, 타이틀곡 'XI (Feat. 이하이)'와 연주곡 'a sad night track' 두 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XI'는 지난 2017년 발매한 정규 3집 'MUGGLES' MANSION' 수록곡 'X'의 다음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X'의 피처링으로 참여했던 이하이가 2년 만에 'XI'로 다시 코드 쿤스트와 호흡을 맞췄으며, 그녀는 더욱 성숙해진 목소리와 감성으로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지난 7일 AOMG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XI' 비주얼 티저 영상에는 몽환적인 사운드에 맞춰 리듬을 타는 코드 쿤스트의 모습과 함께 이하이의 호소력 짙은 허밍도 미리 감상할 수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코드 쿤스트와 이하이의 호흡으로 음악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새 싱글 'XI'는 오늘(8일)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 장건 기자
가수 맹유나에 이어 진형까지. 하루 동안 무려 2명의 젊은 뮤지션들이 비보를 전했다. 맹유나는 지난해 12월 26일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숨졌다. 향년 29세. 뒤늦게 맹유나의 사망 소식을 전한 소속사 JH엔터테인먼트는 "연말이고 워낙 경황이 없어 알리지도 못하고 가까운 지인들끼리 조촐한 장례를 치렀다"고 밝혔다. 1989년 10월생인 맹유나는 대중에게 그리 알려진 뮤지션은 아니지만 꾸준히 음악활동을 하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완성했다. 2007년 일본에서 드라마 ost '봄의 왈츠'로 데뷔해 지난해까지 '파라다이스' '고양이마호' '바닐라 봉봉' '장밋빛 인생' '렛츠댄스'등 정규앨범 2장, 싱글앨범 8장 총 10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싱어송라이터로 기대를 모았다. 맹유나에 이어 트로트가수 진형(본명 이건형)도비보를 전했다. 진형은지난 7일 새벽 자택에서 사망했다. 사인은 마찬가지로 심장마비였다. 진형의 사망 소식을 직접 전한 아내는 "사랑하는 내 실아. 너무 보고 싶다. 그렇게 이뻐하는 율이 쿤이 모모 그리고 저 두고 뭐가 그렇게 급하다고. 너무 보고 싶어 여보"라는 글을 남겨 안타까움을 더했다. 진형은 2006년 '이별을 알리다'로 데뷔해 이후 '눈물의 정거장' '누나면 어때' '화사함 주의보' 등을 발표했다. 그룹 사인방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지난해 결혼해 신혼 생활을 보내던 중 전해진 비보라 안타까움은 배가됐다. 고인의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6시 30분이다. 장지는 분당 스카이캐슬. 장영준 기자
여주제일고등학교(교장 조한식) 학생들이 매년 어려운 이웃과 국경을 넘어 신생아에게 사랑의 손길을 펼치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여주제일고 개척자회는 매년 연말연시에 불우이웃 돕기 프로젝트(연탄 나누기 행사, 바자회, 각종 캠페인 등)를 진행,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 7일에는 여주시 가남읍 기초생활자 가정에 사랑의 연탄 800장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한 연탄은 경기도가 진행한 학교 내 쓰레기 분리배출 활성화 사업에서 우수교로 선정돼 받은 100만 원의 상금으로 구입해 그 의미를 더했다. 여주제일고 개척자회는 학교 내에서 분리 배출한 쓰레기를 자원화하는 방안과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1년간의 고민과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학교 현판과 교육감 표창, 1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또한, 세이브더칠드런의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에도 적극 참여, 아프리카와 아시아 등 체온조절과 보온이 필요한 4주 미만의 신생아에게 80여 개의 모자를 뜨개질해 전달했다. 길지혜 여주제일고 개척자회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가정에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많은 보람을 느낄 수 있었고, 우리 주변 이웃이 소외받지 않고 모두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조한식 교장은 개척자회가 지난 1년 동안 분리배출과 분리배출된 쓰레기를 자원화하는데 다른 학교의 모범을 보였다면서 그 상금으로 어려운 이웃이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봉사 활동을 펼친 학생들이 대견스럽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볼빨간 당신' 이영자의 '정해인 앓이'는 2019년에도 변함없다. 8일 방송되는 KBS 2TV '볼빨간 당신'에서는 홍진영을 만난 이채영 아버지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60세 트로트 꿈나무인 이채영 아버지는 딸과 함께 '가요무대' 녹화장을 찾았다. 그 곳에서 평소 팬으로 좋아하던 가수 홍진영을 만났다. 홍진영과의 갑작스러운 만남에 한껏 긴장한 이채영 아버지는 진땀을 뻘뻘 흘리며 굳어버렸다고. 이를 접한 '볼빨간 당신' MC들은 각자 자신이 팬으로서 좋아하던 스타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 과정에서 MC들은 이영자의 정해인 앓이를 언급했다. 최근 한 방송에서 이영자는 정해인과 만나 긴장하면서도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 이에 대해 이영자는 "정해인과 만났을 때 열나서 냉동실에 내 머리를 넣었다 뺐다"고 떠올렸다. 이어 "정해인의 매력은 설명할 수가 없다. 내가 이 나이에 아직도 누군가를 보고 떨릴 수 있다는 것이 좋다. 맛집 족보까지 넘겼다"고 변함없는 '정해인 앓이'를 공개했다. 이외에도 "정해인이 결혼하자고 하면 내일 모레라도 할 수 있나?"는 홍진경의 짓궂은 질문에 대한 이영자의 폭탄 발언, 정해인을 향한 이영자의 재치 넘치는 영상편지도 함께 공개될 전망이다. 부끄러워하는 이영자 모습에 '볼빨간 당신' 스튜디오 역시 발칵 뒤집혔다는 후문이다. '볼빨간 당신'은 오늘(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장건 기자
"교도소 기동순찰대원들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 8일 대전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대전교도소 수용자 A씨는 "지난해 12월 19일 오전 9시 30분부터 20여분 동안 교소도 상담실에서 기동순찰대원 3명에게 손과 발 등으로 마구 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했다. 그는 고막과 코 부위에 각각 상처를 입었다며 전치 2주의 진단서도 냈다. 기동순찰대원들은 "A씨가 교도소 내부 규율을 어겨 자술서를 받는 과정에서 A씨가 물리적 저항을 해 적법한 절차대로 최소한 소극적 제지를 했을 뿐 폭행은 없었다"고 진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기동순찰대원들이 정당하게 제지하던 과정이었는지, A씨 주장대로 폭행이 있었는지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설소영 기자
배우 채정안이 좀처럼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동안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채정안은 지난달 29일 인스타그램에 "어플로 사진 편집해보기. 쌀쌀한 날씨 감기조심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잡티 하나 없이 맑은 피부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채정안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깜찍한 하트까지 더해져 눈길을 끈다. 한편 채정안은 JTBC 새 금토드라마 '리갈하이' 출연을 확정하고 촬영 준비에 한창이다. 장영준 기자
지하철에서 여성의 신체를 휴대전화로 몰래 찍은 사실이 드러나 사직한 전직 판사가 변호사로 복귀한다. 대한변호사협회(김현 회장)는 등록심사위원회를 열어 "위원 9명 중 7 대 2 의견으로 A 전 판사의 변호사 등록신청을 받아들였다"고 8일 밝혔다. 변협은 A 전 판사가 변호사 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변호사법 5조는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집행이 끝나거나 집행을 받지 않기로 확정된 후 5년이 지나지 않은 자, 금고 이상의 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그 유예기간이 지난 후 2년이 지나지 않은 자 등은 변호사가 될 수 없다'고 결격 사유를 규정한다. 야당 모 중진 의원 아들인 A 전 판사는 2017년 7월 17일 오후 서울 지하철 4호선 열차 안에서 휴대전화로 몰래 여성의 신체를 3회 촬영하다가 주위에 있던 시민의 신고로 지하철 역사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검찰은 그를 약식기소했고, 법원은 벌금 300만원을 확정했다. 그해 12월 대법원은 품위 손상 등을 이유로 감봉 4개월의 징계 처분을 내렸다. A 전 판사는 사건 발생 직후 법원에 사직원을 제출했고, 사직 처리됐다. 설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