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는 십정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아파트 건설공사 착공과 함께 정비사업과 연계한 도시재생 시범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7년 5월부터 사업구역 내 거주민 이주를 시작해 올해 12월 현재 교회 1곳을 제외한 2천948가구가 이주를 마쳤다. 일반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비롯한 각종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은 전면철거 후 새로운 공동주택을 건립하는 방식이지만, 십정2구역은 정비사업과 도시재생을 연계한 시범사업구역으로 추진된다. 십정2구역은 인천의 발전과 함께 만들어진 마을로 여러 가지 사연과 이야기를 간직한 곳이다. 이에 도시공사는 주민 삶의 흔적과 도시변천과정, 공간적 특성을 기록으로 남기는 장소의 혼 콘셉트로 도시재생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도시공사는 사업구역 안에 있는 예원상가를 리모델링해 철거과정에서 수집한 생활유산 약 200여 점을 전시할 수 있도록 가칭 십정2 도시재생 기념관을 운영한다. 십정2 도시재생 기념관에는 사업장 주변에 설치된 가설펜스를 활용, 십정2구역의 역사와 추억이 담긴 사진그림글 등을 전시된다. 주영민기자
과천시는 오는 14일 시청 대강당에서 2018경기도 사회적 경제 국제콘퍼런스의 로컬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국제콘퍼런스는 사회적 경제의 미래비전과 전략을 논의하는 정책콘퍼런스와 지역과의 연대와 협동을 모색하는 로컬콘퍼런스로 이틀 동안 나눠 진행한다. 과천시에서 열리는 로컬콘퍼런스는 협동조합 프랜차이즈로 소상공인 문제 해법 찾기를 주제로 한다. 콘퍼런스에는 ▲프랑스 안경렌즈 제품 소상공인 협동조합인 옵틱 2000의 디디에 파파즈 이사장 ▲독일 INSE(지속가능한 비즈니스 관리 연구소)의 피터 쉐퍼 이사가 소상공인 협동조합의 해외사례를 소개한다. 장종익 한신대학교 사회혁신경영대학원 교수와 정창윤 보리네협동조합 이사장이 국내 토론자로 참여한다. 시는 이번 콘퍼런스가 프랑스, 독일 등 해외 협동조합 프랜차이즈의 초기 형성 과정과 발전기 모델, 문제해결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협동조합 프랜차이즈 지원체계 구축과 생태계 조성 전략 등을 모색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과천=김형표기자
'생생정보'를 통해 소개된 얼큰 바지락 수제비도치 요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1일 방송한 KBS 2TV '생생정보' 709회에서는 '고수의 한 수 열전' 코너를 통해 얼큰 바지락 수제비도치 요리이 소개됐다. '생생정보'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얼큰 바지락 수제비의 경우경상북도 칠곡군에 위치해 있다. 도치 요리의 경우 서울 광진구에서 판매중이다. 보다 자세한 위치는 '생생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리얼가왕' 코너를 통해 3,900원 양념갈비7,500원 돈가스+떡갈비+치킨가스 무한 리필 등이 함께 소개돼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설소영 기자
김기준 신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이 11일 경기일보를 방문, 신항철 본보 대표이사 사장과 경기지역 중소기업 현황 및 각종 경제 정책 등과 관련해 환담을 나눈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전형민기자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에 4선의 나경원 의원(서울 동작을)이 선출됐다. 나 의원은 3수 끝에 제1야당 원내사령탑 자리에 올랐으며, 보수 진영 최초의 여성 원내대표라는 기록도 세우게 됐다. 나 의원은 1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총 103표 중 68표를 얻어 35표를 득표한 김학용 의원(3선, 안성)을 예상외의 큰 표차로 누르고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원내대표와 짝을 이뤄 출마한 정책위의장에는 재선의 정용기 의원(대전 대덕)이 뽑혔다. 이날 경선은 당초 중도파옛 친박(친 박근혜)계와 복당파비박(비 박근혜)계 간 대결양상을 보여 박빙 승부가 예상됐었다. 하지만 비박계이면서 중립 성향을 보인 나 의원이 정 의원과 짝을 이루며 옛 친박계와의 보수 대통합과 중도통합을 천명한 것이 승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지난해 비박계인 김성태 전 원내대표에게 자리를 내준 친박계가 다시 비박계인 김학용 의원에게 원내대표를 내줄 수 없다는 경계심도 득표에 도움이 된 것으로 여겨진다. 나 원내대표는 선출 직후 인사말을 통해 이번 원내대표 선거로 한국당에 지긋지긋한 계파 얘기가 없어졌다고 본다. 우리는 정말 하나로 가야 한다면서 오늘 의원들이 과거가 아닌 미래를, 분열이 아닌 통합을 선택했다고 본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하나로 뭉쳐서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막아내고 지켜야 할 가치를 같이 지켜 가길 바란다며 한국당은 대한민국의 경제 기적을 이룬 당이다. 먹고사는 문제부터 꼼꼼히 챙겨서 제2의 경제 기적을 만들어 갈 기반을 이루자고 강조했다. 나 원내대표는 곧바로 기자회견을 열고 바른미래당과의 보수 통합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그는 바른미래당 의원들 중 한국당 입당을 희망하기로 했던 것으로 안다. 저는 보수통합 부분에 있어 활짝 열려있다며 당 대 당 통합이 일방적으로 되는 게 아닌 만큼 원하는 의원부터 함께하는 것으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정금민기자
'생생정보'를 통해 소개된 3,900원 양념갈비7,500원 돈가스+떡갈비+치킨가스 무한 리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1일 방송한 KBS 2TV '생생정보' 709회에서는 '리얼가왕' 코너를 통해 수 3,900원 양념갈비7,500원 돈가스+떡갈비+치킨가스 무한 리필이 소개됐다. '생생정보'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3,900원 양념갈비의 경우, 부산 금정구에 소재한 식당에서 판매 중이다. 7,500원 돈가스+떡갈비+치킨가스 무한 리필은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식당에서 판매중이다. 보다 자세한 위치는 '생생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고수의 한 수 열전' 코너를 통해 얼큰 바지락 수제비도치 요리가 함께 소개돼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설소영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11일 파주 군내초등학교 다목적실에서 진행된 점박이 찾아가는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번 시사회는 EBS에서 제작한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 : 새로운 낙원을 개봉하기 전, 파주 민간인출입통제구역인 군내초ㆍ대성동초 학생 70여 명을 대상으로 시사회를 갖는 자리다. 이 자리에는 유시춘 EBS 이사장과 박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 그리고 점박이를 만든 한상호 감독 등이 참석했다. 시사회에 참석한 이 교육감은 점박이를 통해서 우리 지구의 역사를 돌아보고,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인사하고 시사회를 함께 했다. 이호준기자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앞두고 마지막 옥석 가리기를 위해 K리거 등 아시아 리그 선수들을 불러들인 파울루 벤투국가대표팀 감독은 모든 선수에게 가능성은 열려있다고 강조했다. 벤투 감독은 아시안컵에 대비해 첫 소집 훈련이 열린 11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최종 엔트리는 이번 훈련을 통해 선수들을 점검한 뒤 결정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벤투 감독은 K리거와 일본, 중국리그에서 뛰는 선수들로 23명의 팀을 꾸려 이번훈련을 진행한다.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은 합류하지 않은 만큼 아시안컵 최종 엔트리에 들기 위한 생존 경쟁이 펼쳐진다. 벤투 감독은 러시아 월드컵 문턱에서 부상으로 낙마한 풀백 김진수(전북)를 비롯해 한승규(울산), 김준형(수원) 등 새 얼굴을 여럿 발탁했다. 벤투 감독은 잘 아는 선수도 있고, 새로운 선수도 있는데, 잘 관찰하며 아시안컵을 준비하겠다면서 리그가 끝난 지 얼마 안 된 선수들이 있다 보니 컨디션 등을고려해 훈련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시안컵 엔트리 선발 기준은 결국 실력, 퀄리티다. 이번 훈련에서 경쟁하며 의지를 보여주면 된다면서 그간 다져 놓은 대표팀의 베이스에서 선수들을 지켜보며 발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벤투 감독은 아시안컵 직전, 혹은 도중에 유럽파 선수들이 합류하는 데 대해선 우리 대표팀을 경험해 본 선수들이 있으니 스타일이나 전술은 잘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에 이들이 없지만, 평소와 다름없이 훈련하며 새 선수들과 한 팀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연합뉴스
학력을 허위기재한 혐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았던 더불어민주당 최용덕 동두천시장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의정부지검 공안부(부장검사 김석담)는 최 시장의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했다고 11일 밝혔다. 최 시장은 지난 613 지방선거 기간에 동두천 관내 S고교를 졸업하지 않고 중퇴했음에도 졸업했다는 게시물을 페이스북에 올려 학력 허위기재 혐으로 지난달 29일 검찰에 출석, 조사를 받았다. 당시 최 시장은 검찰조사에서 자신이 해당 고교를 졸업한 것이 아니라 중퇴한 것은 인정하지만, 자신의 선거를 도왔던 A씨에게 페이스북 관리 등을 맡겼으며 A씨가 올린 문제의 게시물을 자신이 직접 게시하지 않았다면서 일부 혐의를 부인했다. A씨는 현재 최 시장 당선 이후 동두천시청 별정직 비서실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검찰은 최 시장의 페이스북에 실제로 접속한 인원이 적고 선거에 영향을 미친 바 없다고 판단하고 무혐의 처분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시흥시가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펼친 결과, 전국 최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지난 10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8 복지행정상 합동시상식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전국 최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시흥시는 매년 보건복지부가 전국 시도ㆍ시군구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왔으며, 지난 2016년에는 동 복지기능강화 부문 전국 우수, 2017년에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전국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올해 최우수 지자체 선정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 맞춤형 복지팀이 복지 현장에서 함께 노력한 성과다. 시흥시는 따뜻하고 안전한 시흥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발로 뛰는 정성복지, 심장 뛰는 감동복지, 나눔과 봉사로 화합하는 복지공동체를 추진전략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급격한 인구증가에 따라 늘어나는 다양한 복지욕구 수요에 대응해야 한다며 찾아가는 적극적 복지행정과 견고한 민관협력 체계를 통해 지역 복지력을 제고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흥=이성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