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경기북부 전략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는 24일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북부 대회의실에서 ‘경기 북부 전략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경기 북부 전략사업은 경기 북부 10개 시·군을 중심으로 기업과 공익활동단체의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1기업-1단체 공익파트너십 캠페인’, 경기 북부 시민사회의 지역 문제 해결 역량 강화 및 관계망 형성을 위한 ‘경기 북부 공익의제 해결형 프로젝트’ 등 두 가지 사업으로 운영됐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1기업-1단체 공익파트너십 캠페인’, ‘경기 북부 공익의제 해결형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참여자 간 네트워크를 통해 경기 북부의 공익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1부 행사는 경기 북부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공익활동 실천에 기여한 1기업-1단체 공익파트너십 캠페인 참여 기업·단체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2024년 경기 북부 전략사업 경과를 보고했다. 2부 행사는 경기 북부 10개 시·군 공익활동가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경기 북부 공익활동 관계망 구축을 위한 기초 조사’ 결과 공유와 ‘경기 북부 전략사업, 우리가 함께 만든 변화’를 주제로 사업 참여자들이 함께하는 토크쇼가 진행됐다. 유명화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경기 북부 전략사업을 통한 지역사회의 변화를 살펴보고 공익활동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의 의미를 되짚는 자리가 됐다”며 “센터는 앞으로도 경기 북부의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역 수요에 맞춘 공익사업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경기도지부,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 개최

한국도로교통공단 경기도지부(본부장 권기환)가 교통안전 의식 제고와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공단은 최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2024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남‧북부경찰청이 주관하고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김호승 경기북부경찰청장, 이상로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교통질서 확립에 헌신하는 경기모범운전자회, 경기녹색어머니연합회원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우리의 다짐, 배려에서 출발하는 오늘의 교통안전’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교통안전 질서에 기여한 유공자와 무사고 운전자에게 경기도지사, 경기남부경찰청장, 경기북부경찰청장, 경기도교육감 표창 등이 수여됐다. 또 교통안전을 주제로 한 ‘우리의 다짐’ 퍼포먼스와 가수 신나라, 정다한을 초청해 축하 공연을 펼치는 등 다채로운 행사 구성으로 교통질서 의식을 고취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권기환 본부장은 “지난해 경기도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전년 대비 약 8% 감소한 성과는 교통안전을 위해 봉사하고 노력하는 교통 가족 덕분”이라며 “한국도로교통공단 경기도지부는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도로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T 위즈, 팬 페스티벌 갖고 2025시즌 정상 도약 다짐

프로야구 KT 위즈가 ‘2024 팬 페스티벌’을 통해 팬들과 선수단이 하나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2025시즌 더 큰 도약과 선전을 약속했다. KT는 지난 23일 오후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주전 선수들과 허경민, 오원석, 장진혁 등 시즌을 마치고 새로 합류한 이적생들에 새로 입단한 신인 선수를 비롯해 구단 관계자와 팬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팬 페스티벌’을 가졌다. 이날 사전 행사로는 2025년 신인 선수들이 직접 요리를 해 팬들에게 제공하는 ‘흑백 루키 요리사’ 대결을 펼쳐 치열한 승부 끝에 흑팀이 승리를 거뒀다. 이어서는 팬 사인회와 신인 선수들의 공연 ‘루키 위즈파이터’ 등이 진행됐다. 또한 SSG서 트레이드를 통해 이적한 투수 오원석은 행사 도중 가수 지드래곤(G-DRAGON)의 신곡 ‘파워(POWER)’에 맞춰 멋진 춤을 선보이는 깜짝 공연으로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 또 자체 시상인 ‘빅또리 어워즈’에서는 올해의 기량발전상에 천성호, 올해의 아이콘상 문상철, 올해의 투수상 김민수, 올해의 타자상 장성우, 올해의 명장면상에 배정대, 올해의 선수상 박영현 등 2024시즌 활약한 선수들을 시상했다. 이와 함께 주장 이·취임식도 진행됐다. 2025시즌 새로운 주장으로 선임된 포수 장성우가 오랫동안 팀의 구심점으로 활약했던 박경수 코치로부터 주장 완장을 물려받았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전임 박경수는 “선수로서 공식적인 석상에서 팬분들께 감사를 드릴 수 있어 영광이다. 지난 10년 동안 KT와 희로애락을 함께해 좋았다”라며 “앞으로 선수들 뒤에서 팀이 호성적을 낼 수 있게 돕겠다. 새롭게 주장을 맡을 장성우와 후배들을 많이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신임 주장 장성우는 “박경수 선배가 우리팀의 영원한 주장이라고 생각한다”며 “계속 옆에 계시기에 앞으로도 많이 물어보며 함께 팀을 잘 이끌어보겠다.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주장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수원문화재단 외로움 해결 위한 ‘포스트 문화도시’ 포럼 개최

125만 시민, 전국 기초지자체 중 가장 많은 인구를 보유한 대도시 수원에서 문화자원을 활용해 시민의 외로움을 달랠 ‘대도시 모델형 문화도시’의 비전을 제시하는 포럼이 열린다.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6일과 28일 수원시미디어센터에서 도시 내 문제와 변화하는 인구구조에 대응하고자 대도시와 1인가구, 도시 속 외로움을 주제로 한 ‘포스트 문화도시 포럼’을 개최한다. 수원은 문화자산을 통해 지역민 스스로 도시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고유의 문화가치를 발견해 가는 공동체를 구축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된 지 올해로 3년차에 접어든 가운데, 도시 특성에 맞춰 지향점을 변화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인문지향적 문화도시’에서 ‘대도시 모델형 문화도시’로 목표가 변경되는 과정에서 다양한 문화자원을 활용해 125만 시민의 외로운 ‘틈’을 찾아, 이를 보완해줄 수 있는 사업모델을 찾으려는데 의미가 있다. 26일 포럼 첫째날은 ‘대도시와 1인가구-혼자 살아가는 사람들’을 대주제로 노명우 아주대 교수, 박민진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강영규 전 춘천마임축제 예술감독이 1인 가구의 특성 등에 관한 발제 및 토론을 할 예정이다. 포럼 둘째날은 ‘도시 속 외로움 톺아보기’를 주제로 고영직 문화평론가와 신인철 서울시립대 교수가 각각 ‘도시 속 현대인의 다양한 외로움’ 및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감 대응 정책’에 관한 발제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청년 연계 개항장 지역전문가 양성

인천관광공사가 최근 인천스마트관광도시 운영 활성화를 위한 ‘2024 개항장 지역전문가 양성과정’을 모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관광공사는 개항장 지역 전문가를 양성해 역사·문화적 가치를 기반으로 로컬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나갈 방침이다. 이번 과정은 개항장 일대 대표적 문화공간인 1883개항살롱 등을 중심으로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총 10회차로 이뤄졌다. 교육은 인천시 등 공공기관의 원도심 활성화 정책, 로컬 콘텐츠의 이해, 로컬 기획자와 네트워킹, 팀 프로젝트 실행 및 전문가 컨설팅 등으로 구성해 교육과 실습을 병행했다. 수강생들은 교육 기간 동안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기획하고 이를 구체화하는 프로젝트를 했다. 마지막 회차에서는 팀 프로젝트 성과 발표와 함께 심사위원단의 평가 및 피드백 시간을 가지며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찾았다. 팀 프로젝트 우수 팀에는 ‘개항장 티백’이 선정됐다. 자유공원, 월미도, 인천역, 개항장을 모티브로 개항장의 지역성을 반영한 티백을 제작해 심사위원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백현 사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청년들이 개항장을 기반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기회를 제공한 점이 매우 뜻깊다”고 했다. 이어 “지역전문가들이 지역의 질적 성장에 기여하고 개항장 인프라 구축의 핵심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