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오전 11시 17분 숙소인 백화원 영빈관에 도착, 김정은 위원장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차량에는 김정은 위원장과 동승해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순안공항에서 각각 차량에 탑승해 별도로 이동했지만 백화원 영빈관에 도착할 때에는 차량 한대에서 같이 내렸다. 공항 출발 후 모처에서 만나 같은 차량에 동승한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차에서 내린 후 함께 영빈관 안으로 입장했다. 김정은 위원장이 영빈관 내부를 직접 소개하며 환담을 나눴을 것으로 예상된다. 평양공동취재단=강해인기자
연천군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17일부터 19일까지 관내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명절선물세트의 과대포장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추석을 맞아 다양한 종류의 선물세트가 판매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를 유혹하기 위해 제품의 성질과 관계없는 과다한 포장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자원낭비를 막고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이를 위해 단속반을 구성하고, 과대포장 행위를 사전 차단할 방침으로 주요 점검대상은 제과류, 화장품류, 잡화류(완구, 인형 등), 종합선물세트 등이며 포장횟수와 공간비율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선물세트 등은 포장횟수 2차 이내, 포장공간비율 25%이하의 포장방법을 준수해야 하며, 간이측정을 통해 포장기준 위반이 예상되는 품목에 대해서는 포장방법검사 전문기관(한국환경공단,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의 검사를 통해 관련법에 따라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시민과 제조업체, 수입업체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플라스틱 등 무분별한 1회용품 사용으로 환경파괴가 심각한 상황이므로 제조사와 수입업체에서는 제품 출시 전부터 포장방법에 대한 기준을 이행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정대전기자
의왕시보건소는 메르스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5ㆍ16일까지 열린 백운예술제 행사와 두발로데이가 열리는 백운호수 공영주차장에서 메르스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보건소는 열화상 감지카메라를 설치, 시민의 발열 유무를 체크하고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행사 부스에 제공하는 등 시민에게 감염병이 전파되지 않도록 대비했다. 또한, 메르스 예방 안내문을 배부해 메르스 의심증상 발생시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임인동 의왕시 보건소장은 “현재 메르스 방역대책반을 24시간 운영하는 등 비상대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주고 중동지역 방문 후 2주 내 발열ㆍ기침ㆍ숨 가쁨 등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말고 1339 또는 보건소로 바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메르스는 중증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주로 발열(37.5℃ 이상)을 동반한 기침과 숨 가쁨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다. 낙타접촉과 낙타 유 섭취 또는 감염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되며 현재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서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보건소(031-345-3571~3572)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어르신 글쓰기 대회를 개최했다.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이번 대회는 예쁜 글씨 쓰기 부문(국기에 대한 맹세 쓰기)과 편지 쓰기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예쁜 글씨 쓰기 부문에 76명, 편지쓰기 부문에 20명 등 96명의 어르신이 참가해 그동안 경로당과 복지관 등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선보였다. 대회 출품작은 심사를 통해 예쁜 글씨 쓰기 부문 10명, 편지쓰기 부문 5명 등 15명의 입상자가 결정되며 시상은 월례조회에서 할 예정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맞아 한글의 소중함을 깨닫고 어르신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던 좋은 기회”라며 “어르신 글쓰기 대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어르신을 위해 아름채와 사랑채 노인복지관, 오전동 주민자치센터에서 문해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가까운 경로당에서 한글을 배울 수 있는 ‘찾아가는 배움터’를 11개 경로당에서 운영 중이다. 의왕=임진흥기자
전 서울시장 오세훈 부부, 배우 서유정 부부가 특별 패밀리로 합류한다. 오는 10월 TV 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전 서울시장 오세훈 부부, 연기파 배우 서유정 부부가 신선하고 막강한 'NEW 라인업'으로 등장한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오세훈은 '아내의 맛'을 통해 그간 보여주었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공개한다. 특히 오세훈은 요리는 전혀 모를 것 같은 이미지와 달리, 요리의 달인, 일명 '요섹남'의 능력을 펼쳐내면서 제작진을 놀라게 했던 터. 오세훈은 해외 봉사시절부터 홀로 익혔던 실력으로 '오세훈식 특별요리'를 뚝딱 해내는가 하면, 직접 장을 보며 일상을 즐기는 모습을 솔직하게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더욱이 고등학교 때 처음 만난 아내와 선보이는 친구 같은 '현실 부부 케미'가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내는 가운데, 오세훈이 직접 차린 밥상의 맛은 어떠할지, '오세훈식 남편 일지'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7월 '아내의 맛' 특별 게스트로 출연, 3살 연상 금융업 종사자 남편과의 애정 폭발 신혼 생활을 가감 없이 고백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던 서유정이 그 기세를 몰아 남편과 함께하는 특별 출연을 결정, 시선을 모으고 있다. 출연 당시 '아내의 맛' 애청자다운 애정을 폭발시켰던 서유정은 "매일 남편 밥상을 차려준다"며 일명 '서밥상'이란 별칭까지 선사 받은 요리 실력을 자랑했던 바 있다. 이와 관련 오랜 고민 끝에 '아내의 맛' 출연을 결정한 서유정은 시도 때도 없이 뽀뽀를 한다는 이제 막 1년이 된 스킨십 폭발 신혼부부의 실제 모습을 담아낸다. 더불어 술궁합이 아주 잘 맞는다는 애주가 부부의 술상 등 그동안 궁금증을 자아냈던 특색 있는 부부의 일상을 낱낱이 선보인다. 2대 맘보걸 다운 화끈한 즉석 댄스 타임과 솔직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서유정이 처음으로 공개할 결혼 1년 신혼의 맛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제작진은 "기존 부부들에 더해진 막강한 스페셜 라인업으로 10월에는 더욱 강력해진 '아내의 맛'이 다가온다"며 "솔직한 일상을 통해 더욱 새로운 공감을 불러일으킬 부부들의 이야기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설소영 기자
양주시는 지난 17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경기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양주시조합, ㈜양주상운, ㈜한영 등 택시운송사업자와 감동택시 운행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교통취약지역 주민의 최소한의 이동권 확보와 대중교통 서비스 다양화를 통해 시민의 교통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양주 감동택시는 협약에 따라 오는 10월 1일부터 운행을 개시해 3년간 운행하게 되며 양주시 대중교통 소외지역 감동택시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선정된 백석읍 복지2리 등 교통취약지역 13개 마을의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운행한다. 감동택시는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운행하며 이용자는 월 편도 5회, 감동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운임은 탑승자가 이용권 1매와 경기도 시내버스 카드요금 1천250원을 주민부담금으로 지불하게 되며 운행비용 차액은 양주시에서 보조한다. 김대순 양주부시장은 “교통취약지역 주민들의 교통복지를 증진시키고 택시운송업계의 저변확대를 위해 감동택시 운행을 시작한다”며 “지역의 교통정책의 발전과 시민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해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주=이종현기자
오산대학교(총장 정영선)는 2019학년도부터 소방공무원 인재 육성을 위해 소방안전관리과를 신설했다고 18일 밝혔다. 소방안전관리과는 소방 및 안전관리분야의 특성화된 교육과정 운영, 산학협력 등을 통해 소방 및 안전 분야에서 필요한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고자 신설됐다. 오산대는 평생사제동행제 프로그램을 통해 입학부터 졸업 후까지 소방공무원과 소방관련 산업체로 진출해 소방안전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형 진로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산대 관계자는 “현재 국가에서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을 방지하기 위해 소방 공무원 채용을 확대하고, 특정 소방대상물에서는 소방안전관리자 선임을 의무화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오산=강경구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의 단독 콘서트가 전석 매진됐다.오마이걸은 오는 10월 20일, 21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단독 콘서트 '2018 가을동화'를 개최한다.오마이걸은 지난 13일 팬클럽 선예매 티켓에 이어 17일 일반 예매 티켓을 오픈했으며 , 1분 만에 전석을 매진시키는 기록을 달성하는 등 남다른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이에 오마이걸 측은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공연 회차 추가를 고려 중에 있다.오마이걸은 최근 여섯 번째 미니앨범 'Remember Me'를 발매, 타이틀곡 '불꽃놀이'를 통해 시크하면서도 도도해진 눈빛과 올 블랙 패션 등 이전에는 만나볼 수 없었던 매력을 발산하며 인기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2018 가을동화'는 이렇듯 새로운 매력으로 중무장한 오마이걸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더욱 뜨거운 호응과 함께 매진을 기록하게 됐다. 이에 팬들은 "꼭 만나고 싶었어요" "콘서트 회차 추가해주세요" 등 뜨거운 반응을 이어나가고 있다.'2018 가을동화'는 2016년 진행했던 '여름동화'에서 이어지는, '동화'를 콘셉트로 한 오마이걸의 단독 콘서트로 매회 마치 한 편의 동화와 같은 무대로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켜왔다.전석 매진을 기록한 멤버들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콘서트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한편, 오마이걸의 단독 콘서트 '2018 가을동화'는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오는 10월 20, 21일 양일간 개최된다.장건 기자
가수 펀치(Punch)가 6일째 음원차트 정상을 지키고 있다.펀치는 지난 12일 신곡 '헤어지는 중'을 공개한 이후, 현재(18일 오전 8시)까지 국내 최대 음원차트 멜론와 몽키3에서 6일째 1위를 유지하며 롱런 중이다.이 외에도 엠넷, 지니, 올레뮤직 2위, 벅스 5위, 소리바다 9위 등 주요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을 점령하며 신흥 음원강자로 자리매김했다.특히, 펀치는 특별한 방송이나 홍보 활동없이 오직 음악 하나로 이뤄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펀치는 지난 12일 신곡 '헤어지는 중'을 발표했다.신곡 '헤어지는 중'은 여전히 사랑하지만 이미 끝난 사랑이라는 것을 알고, 노래를 통해 연인을 지우는 마음을 담아낸 곡이다. 연인과의 가슴 저린 이별 이야기를 펀치 특유의 감정으로 섬세하게 표현하며 리스너들의 공감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로써 펀치는 앞서 발표한 밤 3부작 '밤이 되니까' '오늘밤도' '이 밤의 끝'에 이어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을 담은 '헤어지는 중'으로 다시 한 번 음원차트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새로운 음원강자의 저력을 과시했다.펀치는 짙은 감성의 보컬은 물론 뛰어난 랩 실력까지 겸비한 실력파 뮤지션이다.지난해에는 '밤이 되니까'로 음원차트 역주행 신화를 이뤄내며 '역주행 아이콘'으로 등극한 이후, 주요 페스티벌을 비롯해 대학 축제 섭외대상 1순위로 떠오르며 인기 기반을 다졌다.또한, '태양의 후예' OST 'Everytime', '도깨비' OST 'Stay With Me', '달의연인-보보경심 려' OST 'Say Yes', '라이브' OST 'Why Why Why'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OST 요정'으로 유명하다.한편, 펀치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첫 정규앨범을 준비 중이다.장영준 기자
배우 백진희가 '죽어도 좋아'에 출연한다.KBS 2TV 새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극본 임서라 연출 이은진 제작 와이피플이엔티, 프로덕션H) 측은 18일 백진희가 여자 주인공을 캐스팅됐다고 밝혔다.'죽어도 좋아'는 안하무인 '백진상' 팀장(강지환)과 그를 개과천선 시키려는 '이루다' 대리(백진희)의 대환장 오피스 격전기를 담아낸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로 직장인들의 짜릿한 활력소가 되어줄 드라마다.극 중 백진희는 중간만 가는 삶을 추구하는 '멘탈가출' 직장인 '이루다' 대리 역을 맡는다. 순조롭던 일상에 침투한 악덕상사 '백진상' 팀장에게 거침없이 대항하며 현실 직장인들의 공감과 응원을 이끌어낼 인물로 변신할 예정. 안방극장에 색다른 힐링을 안겨줄 그녀의 활약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그동안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新(신) 케미요정에 등극한 그녀가 이번 작품에서 악덕 상사 강지환과 보여줄 앙숙케미 또한 기대되는 부분이다. 특히 레이저 가득한 눈빛으로 서로를 물어뜯기 바쁜 이들의 회사생활이 시청자들에게 아찔한 웃음을 전파할 예정이다.'죽어도 좋아'의 관계자는 "백진희씨는 당찬 매력과 감정 표현력이 장점인 배우이기 때문에 그 누구보다 '이루다'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할 것"라며 "'이루다'로 야무지게 변신할 백진희씨의 활약을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원작인 동명의 웹툰 '죽어도 좋아'는 악덕 상사의 갱생기를 유쾌하게 그려내며 '2015년 오늘의 우리 만화'를 수상한 바 있다. 이에 드라마로 재탄생하는 '죽어도 좋아'는 올 하반기 KBS 특유의 독보적 오피스물 탄생을 예고하면서 많은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을 이끌어 낼 전망이다.한편, '죽어도 좋아'는 드라마 '김과장'의 프로듀서와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공동연출을 맡았던 이은진 감독이 연출을 맡으며 '오늘의 탐정'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장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