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청소년성문화센터가 지난 13일 부천시 청소년 성문제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부천시 청소년 성문제에 대한 의견 공유와 거리청소년 성문제 위기상황 해결 공동모색, 청소년 성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네트워크 구성을 본격 논의했다. 이날 부천YWCA,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부천여성청소년센터, 경기부천아동보호전문기관, 부천시산울림청소년수련관, 부천시청소년법률지원센터, 부천시여성회관,부천시청소년일시쉼터(고정형, 별사탕), 부천시단기청소년쉼터(여자,모퉁이), 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 꾸마, 부천여성의전화부설 성폭력상담소, 부천청소년성폭력상담소, 아시아인권문화연대, 부천청소년인권공동체 세움, 청소년심야식당 청개구리, 꼽이청소년심야식당, 부천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위기청소년의 좋은친구‘어게인 등이 참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청소년인권, 맞춤형 교육 및 상담, 청소년들의 욕구와 성인 및 사회적 합의의 간극을 세부적으로 논의했다. 또 학교교육에 단계별 성교육, 사후대처보다는 예방교육 및 성인 인식개선, 부천시 청소년들의 상황 및 욕구를 제대로 된 파악해야한다는 점을 명백히 했다. 특히 임신한 청소년들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 및 대책 부재, 성교육기관들이 연계한 효과적으로 역할, 장애청소년에 대한 특별한 보호 및 대책이 필요, 지역사회에서 청소년 보호를 위한 촘촘한 그물망 설치 등 성교육의 컨텐츠를 다양하게 개발하고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추어 나갈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실천적 합의로는 부천지역 청소년 성실태 및 욕구조사 진행(부천여성청소년재단 주도), 부천지역 청소년성교육 연계 및 다양한 콘텐츠 개발(부천시청소년성문화센터 주도), 거리(위기), 청소년 지원을 위한 365지원체계를 위한 연대노력(청소년심야식당 청개구리 주도), 청소년 인권과 맞춤형 교육 및 상담 등에 대해서도 논의됐다.오세광기자
부천시
오세광 기자
2018-09-16 1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