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희망케어센터, ㈜순성산업 1억원 후원 기념식 진행

남양주 서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신영미)는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 4층 소회의실에서 ㈜순성산업의 1억원 후원 기념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순성산업 이덕삼 대표, 김승수 복지문화국장, 유영수 다산행정복지센장, 설한호 남양주진건로타리클럽 회장, 희망케어센터 이용자 등 지역의 민ㆍ관 복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희망케어센터의 사업운영 성과 영상 시청, 감사패 전달식, 기부차량 전달식, 시설라운딩 등이 진행됐다. ㈜순성산업 이덕삼 대표는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늘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다. 특히 서부희망케어센터와 같은 지역사회 복지 전문기관과 파트너로 함께 지역복지 발전에 동참하게 되어 더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으로 소외계층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서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순성산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남양주 2호 기부자다. ㈜순성산업에서 후원한 기부금은 다산동 푸드마켓 개소,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에 활용할 차량 구입, 취업 취약계층들을 위한 자활사업 기금 등에 쓰여 질 예정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가을날 소중한 핑크빛 추억 선사할 ‘2018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전국 최대 규모의 천일홍 꽃밭 조성지인 양주 나리농원과 양주2동 시가지 일원에서 15일부터 이틀간 ‘2018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이 주체가 돼 참여하는 ‘참여형 축제’로 가족, 연인, 친구 등 누구나 함께 참여해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도록 문화ㆍ예술 공연과 경연, 체험, 전시 프로그램 등 더욱 풍성하게 구성됐다. ▲가을의 설렘을 꽃물결 넘실대는 양주에서 전국 최대 규모로 조성된 천일홍 꽃 군락지와 핑크뮬리 꽃밭에는 벌써부터 많은 인파가 몰려들고 있어 이번 주말 열리는 천일홍 축제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다양한 부스가 참여하는 체험ㆍ전시 프로그램과 유명 연예인이 출연하는 특집 공개방송, 양주시민이 참여하는 청춘노래자랑, 문화예술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마련돼 있다. 15일 특설무대에서는 양주소년소녀합창단, 양주소놀이굿국악협주단 공연과 여자친구, 키썸, 정수라, 김범룡, 김나니, 식수밤 등 유명 연예인이 출연하는 특집 공개방송 ‘착한콘서트’가 열린다. 또한 양주2동 시가지 내 주무대에서는 아이돌 걸그룹 걸카인드의 오프닝과 감성적 보컬의 싱어송라이터 휘성이 피날레를 장식할 ‘2018 감동양주 패션쇼’가 열린다. 16일 특설무대에서는 풍물패한마당과 경기소리보존회 공연을 비롯해 설운도, 양혜승, 김양, 나상도, 윤수현 등이 출연하는 공개방송 ‘청춘노래자랑’이 진행된다. ▲평생 간직할 ‘인생샷’ 스팟…‘변치않는 사랑’으로 양주나리농원은 전국 최대 규모의 천일홍 꽃 군락지로 3만7천 평 부지에 천만송이 천일홍을 비롯해 핑크뮬리와 가우라, 꽃댑싸리 등 계절별 28여 종의 꽃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부산과 구미, 경주와 함께 핑크뮬리 4대 성지로 꼽히며 150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몰리는 등 SNS에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핫플레이스이자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이같은 인기를 입증이라도 하듯 10일 기준 인스타그램에는 ‘나리공원’ 누적 게시물이 3만4천여 건에 달해 가족단위 나들이 코스,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 사진촬영 명소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변치 않은 사랑’의 꽃말을 가진 천일홍과 안개처럼 뿌옇고 화사해 포근하고 몽환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핑크뮬리, 이국적인 분위기와 멋스러움을 물씬 느끼게 해주는 꽃댑싸리, 작은 실바람에 흔들리며 사랑스런 자태를 뽐내고 있는 가우라 등 다양한 꽃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도록 색다른 배경을 설치했다. ▲더 많은 볼거리로 단장한 양주나리농원 시는 양주나리공원을 봄꽃(꽃양귀비, 네모필라), 여름꽃(천일홍, 가우라), 가을꽃(핑크뮬리, 댑싸리), 장미정원과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연꽃과 안젤로니아, 덩굴작물 등으로 색다르게 연출하고 조명축제 등 새로운 이벤트로 단장했다. 특히 지난해 관람객의 높은 호응을 얻은 대표꽃 천일홍은 1만 평 규모의 군락지로 조성했으며, 핑크뮬리는 지난해 1천 평에서 5천 평으로 5배 확충해 더욱 강렬해진 핑크빛 물결을 선보인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천일홍과 핑크뮬리 등 오색의 빛으로 화려하게 물든 양주시를 꼭 방문해 아름다운 가을날 소중한 핑크빛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올 여름 부평지역 2개 물놀이장 성료, 내년에 1곳 더 만든다

인천 부평구가 유례없는 폭염이 이어졌던 올 여름철 2곳의 물놀이장을 운영해 더위를 식히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구는 내년에 1곳의 물놀이장을 추가로 조성하기로 했다. 부평구는 지난 7월 초순부터 지난 2일까지 약 40일간 부평지역에 갈산물놀이장(갈산 근린공원 내)과 청천물놀이장(청천동 산 4-6) 등 2곳의 물놀이장이 운영됐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올 여름철은 한낮 기온이 영상 40도에 육박하는 유례없는 폭염이 지속하면서 물놀이장을 찾는 사람들이 지난해보다 늘어났다. 구는 운영 기간에 해당 물놀이장에 약 2만 8천여 명의 이용객(갈산물놀이장 1일 평균 503명, 청천물놀이장 1일 265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했다. 해당 기간 2차례에 걸쳐 실시한 수질검사에서도 별다른 문제점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구는 여름철 물놀이장 운영에 따른 구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보고 내년에는 백운공원 인근에 추가로 물놀이장을 수립하기로 하고 관련 계획 검토에 들어갔다. 십정동 산29-1번지 백운공원 1천600㎡ 면적에 8억 원 가량의 예산을 들여 물놀이 시설 및 세 족대, 바닥포장, 가리개 등의 시설을 설치하는 계획이며, 최대 깊이는 30㎝ 이하로 할 계획이다. 구는 이르면 이달 중 조성공사에 착수해 12월까지는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물놀이장 주변 소음이나 불법 주정차, 쓰레기 투기 등 민원 사항도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구는 백운공원 물놀이장 인근에 부평아트센터가 있어 다른 2곳보다는 주차 관련 민원이 적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부평구시설관리공단과 협의해 내년 물놀이장 운영인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구의 한 관계자는 “생활권역 내에 가족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폭염대비 친수공간 및 사계절 활용이 가능한 다목적 놀이공간 조성 필요에 따라 기존 2곳과 함께 백운공원 내부에 새로 물놀이 시설을 조성하기로 했다”며 “인천시로부터 특별교부세를 이미 확보하는 등 예산계획도 마무리된 상태로 계획대로 공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양광범기자

의왕시를 빛낸 제26회 의왕시 시민대상 6개부문 수상자 선정

올해 의왕시민대상 수상자 6명이 결정됐다. 시는 최근 제26회 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시정발전을 위해 애써 온 사회봉사부문 김현숙 씨(55ㆍ여)와 효행부문 도진수 씨(62), 문화예술부문 신현민 씨(50), 체육부문 맹봉선 씨(52), 교육ㆍ환경ㆍ보건부문 조정숙 씨(64ㆍ여), 지역발전부문 김은숙 씨(56ㆍ여) 등 부문별 모범시민 6명을 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현숙 씨는 평소 남다른 희생정신으로 사회 취약계층과 장애시설 등을 방문해 급식봉사와 목욕봉사, 도시락 및 밑반찬 배달 등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왔으며 시의 각종 행사 참여, 지역 溫(온)마을 만들기 사업 전개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도진수 씨는 1남 4녀 중 맏아들로 12년간 뇌출혈과 치매를 앓아 온 어머니와 당뇨, 뇌경색으로 거동이 불편한 아버지를 정성스럽게 봉양했으며 우렁쌀 품질 개량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 어르신들은 물론 주민들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신현민 씨는 꿈누리오케스라 음악감독 겸 지휘자로 정기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보급화에 힘썼으며 중국과 일본 등과 국제 교류 음악회에 참가하는 등 의왕시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며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맹봉선 씨는 부곡동 체육회장으로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해 시민화합과 건강증진에 힘썼으며 족구장 설치와 등산로 운동기구 설치 등 체육시설 보강 및 생활체육 발전에 이바지했고 아름다운 의왕 만들기 및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조정숙 씨는 보건의료 취약시설인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구급약품 지원과 소외계층 후원금 지원, 어르신 안질환 무료 진료 등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고 초ㆍ중ㆍ고교생 대상 약물 오ㆍ남용 예방교육과 마약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 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은숙 씨는 오전동 주민자치위원으로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 배움뜰 문해학교 운영,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활동을 통한 환경보전 활동, 꽃길ㆍ꽃단지 조성 등 아름다운 지역만들기, 책 읽는 마을 작은 문고 운영, 의용소방대 활동 등 쾌적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헌신했다. 시민대상은 다음 달 6일 부곡체육공원에서 개최되는 제30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의왕=임진흥기자

제9회 의왕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성료

의왕시는 최근 김상돈 의왕시장과 신창현 국회의원, 윤미근 시 의장, 박근철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장, 시의원을 비롯한 사회복지 종사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의왕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청소년수련관 자의누리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 종사자를 격려하고 사회복지 실천에 대한 의미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지역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사회복지 유공자 11명에 대한 표창수여와 함께 기념사 및 축사가 이어졌으며 2부에서는 이승희 모더레이터와 함께 ‘나, 다니엘 블레이크’(켄로치 감독) 영화 상영을 한 후 씨네토크를 진행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상돈 시장은 “시민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정책을 추진해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 따뜻한 의왕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의왕시는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의 긍지와 사기를 높이고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매년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민 대축제, 15일 제16회 의왕백운예술제 열린다

의왕시 대표 가을축제인 제16회 의왕백운예술제가 15일부터 이틀간 백운호수 공영주차장에서 개최된다. 의왕시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백운예술제는 시민과 문화예술인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공연과 경연을 비롯해 체험행사, 시민 참여마당, 놀이·전시캠프, 열린 무대,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로 꾸며진다. 특히, 올해는 제1회 의왕학생축제가 함께 열려 학생들이 준비한 체험부스와 동아리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행사 첫날인 15일에는 중ㆍ고교생 동아리들이 마련한 학생축제 공연으로 멋진 예술제의 장을 올리고 야간에는 취타대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클래식 및 무용 공연, 뮤지컬 갈라쇼, 초청가수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오후 9시부터는 심야 야외극장에서 ‘신과 함께 1-죄와 벌’ 영화를 상영한다. 축제 이튿날인 16일 낮에는 시민의 숨겨진 끼와 열정을 선보이는 열린 무대가 펼쳐지고 오후 7시부터는 예술단체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거미를 비롯해 안치환ㆍ변진섭ㆍ서인아 등 인기 가수의 폐막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지며, 공연이 끝나면 화려한 불꽃놀이가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전망이다. 무대공연 외에도 올해 백운예술제에는 흥미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시정 구호를 이용한 팝아트 전, 실루엣 포토존 등 40여 개의 다양한 체험부스를 비롯해 수공예마켓, 관내 특산품 등 볼거리와 체험이 마련돼 있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전시프로그램에서는 트릭아트와 가족사진 찰칵 등 새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천막극장에서는 샌드아트 체험, 꽃꽂이, 판토마임 배우기, 공예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축제에 참가한 시민의 입을 즐겁게 헤 줄 의왕의 대표 맛집들이 참여하는 먹거리 장터가 열린다. 전용복 의왕시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올해 백운예술제는 그동안 미비했던 점을 보완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풍성하고 다채로운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하는 의왕시의 대표 축제에 많은 시민이 찾아와 가을밤 멋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같이 살래요' 종영, 한지혜 로맨스X모성애 두 마리 토끼 잡았다

'같이 살래요' 한지혜가 애정이 가득 담긴 종영 소감을 전했다.지난 9일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에서 한지혜는 '박유하' 역을 맡아 극 초반, 겉으로는 완벽해 보이는 시댁에서 온갖 수모를 견디며 사는 며느리로 분해 딸 은수(서연우)만을 바라보며 버티는 애잔한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희귀 혈액형을 가진 은수가 아프면서 겪게 되는 어려움을 오롯이 감당하며 딸을 향한 애틋한 모성애를 진정성있게 그려내는 등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또한 극 중 은태(이상우)와 악연으로 시작한 만남이 로맨스 물살을 타고 핑크빛으로 물들어가는 과정 속 심리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안방극장 연애세포를 깨웠고, 은수의 생물학적 친부가 은태였다는 마주하기 힘든 사실을 받아들이며 한층 깊어진 감정 연기를 보여줘 극의 몰입도를 배가시켰다.한지혜는 "지난 봄부터 반년 가까운 시간 동안 좋은 작품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했던 스탭 분들, 선생님들, 동료 배우 분들 모두 고생 많으셨다. 촬영하는 동안 다들 가족처럼 지내다 보니 정이 많이 들었는데 헤어진다고 생각하니까 많이 아쉽다. 그동안 '박유하'로 살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며 소감을 전했다.이어 "50회 동안 많은 사랑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여러분들께 따뜻한 드라마로 오래 기억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그간 응원을 아끼지 않은 시청자들에게도 진심 어린 인사를 남겼다.한지혜는 '박유하'라는 캐릭터를 당당하고 자기주도적인 인물로 탈바꿈 시키며 보는 이들의 응원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어린 딸의 엄마임과 동시에 한 가정의 둘째 딸로서 느끼는 감정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20대부터 60대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며 주말 안방극장의 사랑을 독차지, 시청률 1위를 석권하며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보여준 한지혜의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장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