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전단 살포 혐의’ 박상학 탈북민단체 대표 항공안전법 위반 檢 송치

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의 박상학 대표가 파주지역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파주경찰서는 12일 항공안전법 위반 등 혐의로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지난 6월20일 오후 파주 월롱면에서 대북전단 30만 장과 이동식저장장치(USB), 1달러 지폐 등을 담은 대형 풍선 9~10개를 북을 날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박 대표가 날린 대북전단 풍선 무게를 3㎏ 이상으로 파악했으며 이는 무인자유기구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경찰 관계자는 "(박 대표가) 주도해 대북전단을 살포한 것이 혐의가 인정돼서 수사를 마무리했다"며 "다른 대북전단 살포건도 신속하게 종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6월 김포와 파주 등지에서 대북전단을 띄운 국민계몽운동본부와 탈북민 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을 항공안전법 위반으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지난 7월 국토교통부는 '전단을 매단 풍선의 무게가 2㎏을 초과하면 항공안전법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는 유권해석을 파주경찰서에 전달한 바 있다. 이에 경찰은 지난 7일 유권해석 이후 첫 사례로 대북전단을 살포한 이동진 국민계몽운동본부 대표를 검찰에 송치했다.

'동두천 다섯쌍둥이' 가족에 대라수건설㈜ 3천만원 양육비 지원

국내 최초 자연임신으로 다섯쌍둥이를 출산(경기일보 9월23자 1·3면)한 동두천 거주 30대 교육부부에게 12일 아파트 건설업체인 대라수건설㈜가 양육비 3천만원을 지원했다. 오동식 대라수건설㈜ 대표는 이날 오후 3시 동두천시장실에서 박형덕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둥이 가정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다섯쌍둥이의 부모인 김준영씨(31)와 사공혜란씨(30)에게 양육비 3천만원을 전달했다. 앞서 이들 부부는 지난 9월 자연임신으로 잉태된 남자 아이 3명과 여자 아이 2명 등 다섯쌍둥이(김새힘, 새찬, 새강, 새별, 새봄)를 출산했다. 이번 기부금 전달은 대라수건설㈜가 저출산 시대에 오둥이 가정의 양육을 지원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이뤄졌다. 오동식 대표는 “온 국민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줬던 동두천의 다섯쌍둥이 가족에게 작지만 회사의 정성이 담긴 소액의 기부금을 전해 자랑스런 가족들에게 격려와 위로의 뜻을 전하고 싶었다”며 “오둥이들이 나라의 기둥으로 잘 성장하길 바라며 저출산 시대를 극복하는 등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다섯쌍둥이의 부모인 김준영씨와 사공혜란씨는 “다섯쌍둥이는 현재 인큐베이터에서 잘 자라고 있으며, 빠르면 12월 초부터 첫째 아들을 시작으로, 다섯쌍둥이 모두 가족의 품에 안겨질 예정”이라며 “주변의 과분한 사랑과 관심을 되새기며 아이들을 잘 키우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다섯쌍둥이 가족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도 계속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기아가 9인승 승합차를 제공한 데 이어 지난 8일 농협(회장 강호동) 동두천시지부(지부장 이철현)가 동두천시청에서 5백만원 상당의 우리 농산물 전달하는 등 주변의 지원이 잇따랐다. 박형덕 시장은 “동두천에서 태어난 다섯쌍둥이 새힘·새찬·새강·새별·새봄이는 저출생과 인구감소 문제의 해법을 제시하는 상징적인 존재”라며 “다섯쌍둥이들 훌륭한 성장을 돕기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동두천 다섯쌍둥이'…저출생 속 기적을 낳다 https://kyeonggi.com/article/20240922580214

김동근 시장, 지방재정 안정성 확보 위해 도비보조율 확대 건의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경기도에 지방재정 안정성 확보를 위한 도비보조율 확대를 건의했다. 의정부시는 지난 11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도지사-시장‧군수 정책간담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건의했다고 12일 밝혔다. 김 시장은 정책간담회에서 “각 시군이 도시의 발전과 자족 기반 마련을 위한 자체 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기도 주관으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보조율 상향 반영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경기도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에 따라 시군에 30%에서 70%까지 사업비를 지원하고, 지자체의 재정 자립도 등을 고려해 차등 보조율을 적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의정부시는 총사업비 10억원이 넘는 대규모 사회복지사업 19개 중 5개 사업이 기준보조율 이하인 10~15%의 도비 지원을 받고 있다. 특히, 지방비 부담이 큰 경기도 버스 공공관리제 사업은 경기도 주관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의정부시 부담률이 70%에 달해 재정난을 가속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김동근 시장은 “현재 시 예산의 대부분이 국도비 보조사업 지방비 분담분으로 소진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시군의 재정력을 고려해 도비 보조사업에 대한 보조율 상향을 검토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반환공여구역을 중심으로 경기북부 융복합 산업 핵심 거점 구축을 위한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과 지하철 8호선(별내선) 의정부 연장 추진 지원에 대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라까사호텔 광명, 소규모 맞춤형 ‘야외 웨딩’ 선봬

라까사호텔 광명이 새로운 야외 웨딩 스타일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결혼식 경험을 제공한다. 새롭게 단장한 ‘라까사 테라스 웨딩’은 ‘집처럼 편안하고 파티처럼 즐거운 결혼식’을 콘셉트로, 결혼식이 단순히 신랑신부의 날을 넘어 하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그동안 호텔 중앙에 위치한 테라스에서 소규모 야외 웨딩을 진행해온 것과 달리 이번 새 디자인은 소규모 웨딩 수요 증가와 개인의 특색을 반영하고자 하는 트렌드에 맞춰 라까사호텔만의 분위기를 살린 ‘맞춤형’ 야외 웨딩 스타일이다. 결혼식장 곳곳에서 웰컴 드링크를 제공하며, 야외 웨딩의 특색을 살린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장치도 마련했다. 햇빛을 가리는 모자, 하얀 지우산과 부채 등 하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소품도 비치해 결혼식장 전체가 하나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새로운 야외 웨딩 스타일 공개와 동시에 2025년 웨딩 고객을 위한 특별 할인 혜택도 진행한다. 대관료와 꽃 장식 비용 할인은 물론 호텔 숙박권과 라까사키친 레스토랑 식사권을 제공하며, 저녁 웨딩 진행 시 식사 비용 5%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저녁 웨딩 계약 고객에게는 예식 후 테라스에서의 피로연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혜택도 마련했다. 라까사호텔 관계자는 “신랑신부와 하객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으로 남는 웨딩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며 “야외 결혼식을 준비하는 개성 있는 예비 신랑신부의 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 국가고객만족도 대형항공사 부분 2년 연속 1위

대한항공은 12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2024 국가고객만족도(NCSI) 인증식'에서 대형항공사(FSC) 부문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NCSI는 기업 경쟁력 강화와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 모델이다. 해마다 국내 생산 및 판매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품질과 만족도를 직접 평가한다. 대한항공은 고객 감동을 위한 지속적인 서비스 강화 노력에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기대수준, 인지품질, 인지가치, 종합만족, 고객불평률, 고객충성도, 고객유지율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대한항공은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기 위한 서비스 품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달부터는 한국 출발편 국제선 일등석 클래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는 원하는 기내식을 미리 선택할 수 있는 제도다. 대한항공은 증가하는 해외여행 수요에 대응하고자 하늘길 확장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7월 마카오 신규 취항을 시작으로 9월에는 포르투갈 리스본에 새롭게 비행기를 띄웠다. 오는 12월28일에는 인천발 중국 푸저우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이번 동계 기간부터 내년 3월까지는 날씨가 따뜻한 동남아 휴양지인 베트남 나트랑과 푸꾸옥, 인도네시아 발리 노선을 증편한다. 최정호 대한항공 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승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항공여행을 제공하고자 고객 중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절대적 안전 운항과 더불어 고객 편의와 만족도 모두 높일 수 있는 서비스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무원 이탈 막는다'...경기도교육청, 관사지원·생활근거지 우선 발령

경기도교육청이 조기 퇴직률이 높은 청년 공무원의 근무 여건을 대폭 개선한다. 12일 도교육청은 ‘저경력 공무원 공직 적응 지원방안 확대’안을 발표하고 관사 지원 확대, 생활근거지 우선 발령, 맞춤형복지 확대 등 청년 공무원이 일하고 싶은 공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힘쓸 방침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이 올해 5년 미만 저경력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근무 여건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 1,589명 중 57.1% 이상이 낮은 보수, 업무 과다 등으로 ‘이직 의향이 있다’고 답변했다. 지난해 공직생활실태조사에서도 이직하고 싶은 이유로 낮은 보수, 과다한 업무가 1, 2순위를 차지했었다. 이번 종합대책은 ▲관사 지원 확대 ▲맞춤형복지 확대 ▲생활근거지 우선 발령 ▲역량 강화 지원 확대 ▲체험·힐링 연수 및 문화공연 ▲특별휴가 부여 등 청년 공무원의 근무 여건 전반을 개선하는 데 목적을 뒀다. 내년에는 478실을 확보해 주거지 외 지역으로 발령받은 청년 공무원의 관사 대기를 해소한다. 올해는 지역 관사 매입·신축 등으로 총 259실을 추가 보급한 바 있다. 또한 시도교육청 중 최저수준인 맞춤형복지 지원액을 20만원 인상하고 추가적으로 5년 이하 공무원에게 100만원에서 20만원까지 연차별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1년 차 공무원은 기본점수 100만원과 추가 지원 100만원을 더해 최대 200만원을 지원 받는다. 40세 이상 교직원에게 지원하는 1인당 20만원의 건강검진비도 연령제한 기준을 폐지해 청년 공무원에게 건강한 삶의 기반을 돕는다. 인사 지원을 위해서는 신규 지방공무원의 생활권과 근무희망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결원지역에 인사 발령한다는 계획이다. 희망지에 배치하지 못한 경우에는 필수 보직기간 2년을 준수하면 근무희망지 배치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저경력 공무원이 업무상 단순 실수를 한 경우 근무 경력을 참작해 처분 요구를 감경 적용하는 기준을 신설한다. 임용 전·후 공무원 대상 교육도 확대한다. 신규 공무원이 공직에 잘 적응하도록 발령 직후부터 ▲적응 지원(온보딩) 프로그램 ▲전문가(멘토) 지원단 구축 ▲지역별 네트워크를 활성화한다. 김진수 도교육청 제1부교육감은 “청년 공무원들의 부족한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복지 정책을 적극 확대, 발굴할 계획”이라면서 “공직 적응 기반을 마련해 청년 공무원을 포함해 모두가 함께 일하고 싶은 공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IPA, 인천신항 1-2단계 컨부두 완전자동화 본격화…연간 138만TEU 하역능력 확보

인천항만공사(IPA)가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를 본격 운영한다. IPA는 12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가칭)인천글로벌컨테이너터미널㈜과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운영을 위한 실시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경규 IPA 사장과 ㈜노삼석 한진 대표, 이도희 ㈜선광 대표, 신용화 고려해운㈜ 대표, 김경배 에이치엠엠㈜ 대표, 김상훈 ㈜E1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는 오는 2027년 3선석(A구역, 1천50m)을 우선 공급해 연간 138만TEU의 하역능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천항의 컨테이너 하역능력은 408만TEU로 늘어난다. 이후 물동량 증가세 등을 고려해 1선석(B구역, 350m)을 추가 개발할 계획이다. 인천글로벌컨이 A구역과 B구역을 통합 운영한다. 특히 이번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는 인천항 최초이자 국내 2번째로 컨테이너를 자동으로 옮기는 완전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한다. 이경규 IPA 사장은 “완전자동화 부두인 이번 사업을 통해 인천항이 글로벌 항만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2030년 컨테이너 물동량 500만TEU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천TP, ‘e스포츠 코치양성 교육과정’ 수료식 개최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인천 e스포츠 아카데미’의 코치양성 교육 과정 수료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인천시가 지원하는 ‘인천 게임문화 콘텐츠 육성사업’ 중 하나로, e스포츠 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전문 코치(지도자)를 양성하는 게 목표다. 교육생들은 e스포츠 지도자의 이해, e스포츠 종목별 전략·전술, 팀 게임 목표 및 방향 설정 등 실무 중심 교육 등을 지난 9월부터 2개월 동안 수강했다. 또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참가 기회를 얻어 실제 e스포츠 팀 코칭을 경험하기도 했다. 한 교육생은 “관심 분야인 e스포츠 코치에 대해 전문적으로 배우고 직접 실습까지 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e스포츠 코치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교육 과정이 교육생들이 e스포츠 산업에 진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e스포츠 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했다. 한편, 인천TP와 인천시는 인천 e스포츠 아카데미를 통해 대회 운영, 코치양성, 전문가 초청 특강 등 다양한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 과정을 통해 올해 200명 이상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검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문학진 전 국회의원에 징역 10월 구형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지 않고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한 혐의로 기소된 문학진 전 국회의원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허용구)는 12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문 전 의원에 대한 첫 공판을 열고 변론을 종결했다. 검찰은 이날 문 전 의원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문 전 의원은 4·10 총선을 두 달여 앞둔 지난 2월 민주당 경기광주을 지역구 예비후보 4명에 대한 적합도 조사에서 자신이 4위로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자체적으로 조사기관에 의뢰해 여론조사를 한 뒤 선관위에 신고하지 않고 1등과 4등 후보가 뒤바뀐 결과가 나왔다고 공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에 문 전 의원 변호인은 “여론조사를 언급한 객관적 사실관계는 인정하지만, 법리적으로 봤을 때 범죄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가 아니고 당내 경선에 관한 여론조사를 공표한 것이기 때문에 무죄라는 취지다. 문 전 의원은 최후 진술에서 “공천은 정당의 행위 중 가장 중요한 행위인데 당 대표가 밀실에서 비선을 동원해 근거도 밝히지 않은 적합도 조사를 빙자해 후보를 취사선택한 예가 숱했다”며 “이는 정당민주주의에 대한 심대한 훼손 행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당이 이런 식으로 깜깜이 유령조사로 조사 수치를 조작한 건 중대한 범죄행위인데, 당내 절차라는 이유를 들어 비공개로 일관하고 있다. 이 잘못된 관행을 뜯어고쳐야 한다”며 이를 위해 당의 조사 결과와 상반되게 나온 자체 여론조사 결과를 알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문 전 의원에 대한 1심 선고는 다음 달 12일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