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최근 소속 시설장과 원장, 부서장을 대상으로 올해 2번째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손예주 산업안전보건교육 전문기관 대표가 강의를 맡아 심뇌혈관질환과 근골격계질환, 직무스트레스를 예방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교육에는 인천사서원 소속 시설장 17명, 원장, 부서장 등 22명이 참석했다. 인천사서원은 올해 초 본부 부서장과 각 시설장을 관리감독자로, 시설 운영을 총괄하는 부서장을 안전보건관리책임자로 지정했다. 또 안전보건관리 전문기관에 위탁해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 산업보건의 1명을 각각 배치했다. 지난 8월에는 ‘기후성 및 안전사고 예방 매뉴얼’을 만들어 소속 시설에 배포하기도 했다. 인천사서원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상·하반기 각 1회 산업안전보건교육을 할 예정이다. 또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운영해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인천사서원 관계자는 “각 소속 시설 안전·보건관리 점검을 강화할 것”이라며 “중대산업재해 대응 위험성 평가와 근골격계작업유해요인조사, 재난대비 현장대응 훈련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사서원은 현재 종합재가센터 3곳과 장애인시설, 어린이집, 청년미래센터 등 17개 시설과 사업을 수탁 운영하고 있다.
인천사회
이병기 기자
2024-11-11 1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