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 며느리들의 극과 극 에피소드가 공개된다.18일 방송되는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4회 방송에서는 남편 형균이 좋아하는 시어머니 표 나박김치 담그는 비법을 전수 받는 새댁 민지영의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열심히 배워보려 하지만 베테랑 주방장인 시어머니의 화려한 스킬에 당황한 초보 살림꾼 지영은 과연 무사히 나박김치를 완성 할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시조부님과 함께 외식에 나선 지영은 저녁 식사 자리에서 시아버지로부터 "이 결혼은 사실 사기 결혼이다?"라는 충격 발언을 듣게 된다.다음은 시어머니와 단둘이 첫 데이트에 나선 자유분방 며느리 마리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한 번도 전문 네일아트를 받아보지 못한 시어머니를 위해 마리는 특별한 서비스를 준비했다. 네일아트를 하다 듣게 된 시어머니의 진짜 속마음에 과연 며느리 마리의 대처 방법은 어떤 것일까. 네일아트 후 스크린 골프장으로 향한 두 사람은 남편-시아버지와 만났다. 마리, 제이블랙 그리고 시부모님의 유쾌한 골프시간 이후 이어진 간식타임에서 참다못한 제이블랙이 돌연 방을 나가게 된 사연도 공개된다.본격적으로 시작된 세미네 육아 전쟁 속에서 때마침 손주들을 보기 위해 부부의 집을 방문한 시부모님. 파일럿 당시 큰 파장(?)을 일으켰던 시아버지가 재등장한다. 화기애애하던 밥상에 던져진 토론 주제는 다름 아닌 모유수유. 세미와 재욱은 또 다시 찾아온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까. 이어 세미의 출산 후 첫 외출이 방송된다. 같은 ‘며느리’ 역할을 수행 중인 개그맨 아내들을 만나기 위해 나선 세미를 대신해 덜컥 두 아이의 육아를 혼자 맡게 된 남편 재욱은 의기양양했던 처음 모습과 다르게 멘붕에 빠지고 만다. 이어 재욱 표 육아 방식이 공개될 예정. 재욱은 세미가 오기 전까지 무사히 아이들을 볼 수 있을지도 밝혀진다.이번 주도 지난 3회에 이어 도서 '제가 알아서 할게요'의 저자 박은지 작가가 출연해 '며느리는 왜?'라는 사회적 물음표를 던지고 며느리, MC들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비로소 '행복한 나라'로 향하는 진정한 가족 이야기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오늘(18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장건 기자
'언니네 라디오'에 출연한 걸그룹 에이핑크 윤보미가 자신의 인터넷 개인방송을 언급했다.18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는 에이핑크의 박초롱과 윤보미가 출연했다.윤보미는 이날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개인방송을 운영 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하면서 "시작한지 두 달 됐는데 30만명 넘는 구독자가 생겼다. 더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윤보미는 이어 "메이크업 콘텐츠가 네티즌들에게 가장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고, 이에 박초롱은 "윤보미가 화장을 잘 못한다. 처음에 했던 스모키 메이크업은 팬들도 놀랐다. 멍든 것처럼 화장이 됐는데 본인은 뿌듯해하며 올렸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윤보미는 "원래 회사에서 뷰티를 밀고 가라고 했는데 처음에는 싫다고 했다. 관심이 큰 분야가 아니다 보니 방송이 재미없게 나올 것 같았다"면서 "지금은 좋다. 편집은 따로 해주는 분이 있어 콘텐츠에만 집중하면 된다"고 설명했다.장영준 기자
영화 '레옹' 재개봉이 무기한 연기됐다.'레옹'의 수입·배급사 조이앤시네마와 제이앤씨미디어그룹은 18일 "최근 뤽 베송 감독의 성추행 의혹과 더불어 많은 논란을 일으킨 이후 극장 개봉이 어려워져 수입사에서는 극장 개봉 자체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배급사 측은 "원래 7월 19일 재개봉을 준비했으나, 과거와 달리 뤽 베송 감독의 성추행 의혹과 소아성애 관련 연출의도 의혹까지 여파가 이어져 결국 상영할 수 없게 됐다"며 "여러 방법을 모색했지만 개봉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전했다.뤽 베송 감독은 최근 20대 여배우를 성폭행한 혐의로 고발을 당한 데 이어 다른 3명의 여성이 성희롱 및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커졌다.'레옹'은 중년의 킬러 레옹과 12살 소녀 마틸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지난 1995년 개봉해 지금까지도 사랑받는 명작으로 꼽힌다.다음은 공식 입장 전문수 많은 호평과 논란 사이에서도 여전히 높은 평가를 받는 작품 '레옹'은 평점 9점대의 인생 영화로 네티즌들에게 회자되는 작품이었지만 최근 뤽 베송 감독의 성추행 의혹과 더불어 많은 논란을 일으킨 이후 극장 개봉이 어려워져 수입사에서는 극장 개봉 자체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하였다. 원래의 계획으로는 7월 19일에 '레옹'의 재개봉을 준비하여 추진하였으나 '레옹'이 개봉할 당시와는 다르게 국내에 부는 거센 미투 운동과 함께 '레옹'의 연출을 맡은 뤽베송 감독의 성추행 의혹이 불거지면서 레옹의 연출의도에 소아성애관련 논란의 여파가 이어지며 재개봉 예정인 '레옹'에 대한 엇갈린 시선들이 빗발쳤다. 결국 개봉일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가지 이슈들로 인해 논란거리가 된 '레옹'을 극장가에서조차 상영할 수 없는 현실에 놓이게 되었다. 따라서 이번 영화를 개봉하는데 불가항력적인 상황들이 많이 뒤따라 개봉할 수 없는 상황이므로 수입사에서는 재개봉을 위하여 광고비를 지출하기도 하고 극장 개봉을 위한 여러가지 방법들을 모색하였으나 안타깝게도 극장 개봉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최종 결정하였다.장영준 기자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의 지금까지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본편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극중 신혜선과 양세종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버린 13년 전 이야기가 담겨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18일 공개된 SBS 새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극본 조성희 연출 조수원 제작 본팩토리 이하 '서른이지만')의 예고 영상에서는 공허한 눈빛으로 주위를 둘러보는 서리의 모습으로 시작돼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는다.이때 서리와 우진의 인생을 요동치게 만든 13년 전 사건이 그려져 충격을 선사한다. 버스에 타 있는 열일곱 서리에게 "이번 말고 한 정거장 더 가서 내려요"라고 말하고 부끄러운 듯 서둘러 내리는 열일곱 우진. 하지만 이내 '쾅' 하는 큰 소리와 함께 귀를 막고 움츠린 열일곱 우진의 모습이 이어져 사고가 났음을 짐작케 하며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한다.특히 "나는 열일곱 살인데 어떻게 이 사람이 나예요?"라며 창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믿을 수 없다는 듯 허망한 표정을 짓는 서리와 세상에 관심 없다는 듯 공허해 보이는 표정으로 일관하는 우진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더한다.그런가 하면 '서른 살이 서툰 그녀와 세상이 서툰 그 남자'라는 자막이 '서른이지만'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킨다. 뿐만 아니라 처음과 끝에 흘러나오는 "사람의 인생이란 반드시 드라마틱한 사건에 의해서만 바뀌는 건 아니다", "열일곱 어느 날에 작고 사소했던 내 착각이 나와 그녀의 인생을 크게 요동치게 만들었던 것처럼"이라는 양세종의 내레이션은 극중 열일곱에 겪은 사고로 180도 바뀌어 버린 인생에 적응해가는 서리와 우진의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킨다.이에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드디어 1회 예고가! 너무 기대된다" "나레이션 굿" "23일만 기다리고 있어요!" "양세종 목소리 꿀이네~" "신혜선-양세종 둘이 잘 어울린다" "가슴 따뜻한 드라마일 듯" "신혜선 너무 좋아~ 잘됐다 볼 거 생겼네" 등의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은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女'와 세상과 단절하고 살아온 '차단男', 이들이 펼치는 서른이지만 열일곱 같은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연출한 조수원PD와 '그녀는 예뻤다'를 집필한 조성희 작가의 야심작으로 '기름진 멜로'의 후속으로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장건 기자
가수 박진영이 숀의 음원차트 논란에 대해 수사를 요청할 것이라고 전했다.박진영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음원순위 조작에 관한 의혹들이 제기되어 의혹을 제기하는 분들과 또 의혹을 받는 분들 모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운을뗐다.그는 "업계의 여러 회사들과 이 문제에 대해서 논의를 마치고 문화체육관광부, 공정거래위원회에 우선 조사를 의뢰하고 추가 결과에 따라 검찰에도 이 문제를 의뢰할 계획"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박진영은 "제기되고 있는 의혹들이 명백히 밝혀져 하루빨리 아티스트들과 회사들이 본래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숀의 '웨이 백 홈(Way back Home)'이 갑작스럽게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면서 사재기 의혹이 불거졌다. 1위를 유지하던 JYP 소속 트와이스는 2위로 밀려나게 됐다. 하지만 숀은 이를 즉각 부인, 숀은 18일 악플러들에 대한 고소장도 접수한 상황이다.다음은 박진영 인스타그램 전문공정한 경쟁과 평가는 어느 분야가 발전하는데 초석이 됩니다. 최근 음원순위 조작에 관한 의혹들이 제기되어 의혹을 제기하는 분들과 또 의혹을 받는 분들 모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이미 유관부서인 문화체육관광부에 조사를 의뢰한 회사도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 또한 , 업계의 여러 회사들과 이 문제에 대해서 논의를 마치고 문화체육관광부, 공정거래위원회에 우선 조사를 의뢰하고 추가 결과에 따라 검찰에도 이 문제를 의뢰할 계획입니다.제기되고 있는 의혹들이 명백히 밝혀져 하루빨리 아티스트들과 회사들이 본래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설소영 기자
누가 로봇인지, 누가 남신인지. 어색함을 전혀 찾아볼 수 없는 '너도 인간이니' 서강준의 1인 2역 연기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극본 조정주 연출 차영훈 제작 너도 인간이니 문전사, 몬스터유니온)에서는 인간 남신(서강준)이 의식을 완전히 회복하며 그와 인공지능 로봇 남신Ⅲ(서강준)의 재회가 그려졌다. 동시에 1~2회 이후 그간 다른 장소, 다른 시간에서 남신Ⅲ와 남신을 오가던 서강준이 두 캐릭터를 한 화면에 담아내며 본격적인 1인 2역의 시작을 알렸다.어디로 튈지 모르는 성격답게 의식이 돌아왔지만, 약혼자 서예나(박환희)에게만 알린 채 조용히 귀환의 순간을 준비한 남신. 그간 남신Ⅲ가 자신을 흉내 냈던 것과 반대로, 남신Ⅲ인 척 표정을 짓고 행동했다. 덕분에 자신을 보고 로봇이라 외치는 서종길(유오성)을 향해 순식간에 표정을 굳히더니, 컵을 깨뜨려 피를 흘리며 정면으로 반박하는 순간은 충격적인 반전으로 지켜보는 모든 이들을 소름 돋게 했다.특히 지금껏 남신Ⅲ와 남신, 남신을 따라하는 남신Ⅲ를 연기했던 서강준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연기로 극의 몰입력을 높였다. 초반에는 얼굴은 같지만, 성격과 분위기는 180도 다른 남신Ⅲ와 남신을 완벽히 구분 짓게 만드는 연기를 펼쳤다면, 지난 방송부터는 남신Ⅲ를 따라하는 남신까지 디테일하게 살리며 두 캐릭터의 차이점을 알고 있는 시청자마저 헷갈리게 만든 것.관계자는 "지난 방송부터 서강준이 이전보다 더 자유자재로 남신Ⅲ와 남신을 오가며 두 캐릭터가 같은 공간, 같은 시간에 존재해도 부자연스러움 없이 소화해내고 있다. 섬세하고 폭넓게 1인 2역을 연기한 덕분에 남신Ⅲ와 남신, 두 캐릭터 모두 시청자들의 팽팽한 지지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본격적으로 시작된 서강준의 1인 2역 연기가 시청자들을 밤잠 못 이루게 할 예정이다. 그의 강렬한 활약을 더욱 기대해달라"고 예고했다.'너도 인간이니', 오는 23일 오후 10시 KBS 2TV 방송.장영준 기자
국내 어깨 질환 환자는 2010년 161만여 명에서 2017년 217만여 명으로 점점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데 어깨 통증을 유발하는 요인은 무척 다양하다.18일 방송되는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 '내 몸 바로 세우기'의 1편에서는 어깨통증의 다양한 원인부터 예방법, 적절한 치료법을 공개한다.# 자지러질 듯한 고통을 주는 어깨 질환이수빈(63) 씨의 옷장은 단추가 달린 옷들로 가득하다. 어깨 통증 때문에 팔을 어깨 위로 올리거나 뒤로 돌려야 하는 티셔츠는 입을 수 없기 때문. 가족의 도움이 없으면 침대에서 일어나거나 머리를 감는 등의 일상적인 생활조차 혼자서 할 수 없는 상태이다. 병원을 찾은 결과 오십견 진단을 받았다. 오십견은 관절낭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심한 통증 때문에 팔의 운동 범위를 크게 제한하는 대표적인 어깨질환이다.통증을 일으키는 어깨 질환은 이뿐만이 아니다. 임미자(46) 씨는 어깨 힘줄에 석회가 생겨서 통증을 유발하는 석회성건염 진단을 받았다. 석회성건염의 치료법으로 가장 잘 알려진 것은 체외충격파 시술. 하지만 전문가의 말에 따르면 체외충격파 시술이 효과를 볼 수 있는 시기는 정해져있으며 석회를 없애는 것에 강박적으로 매달리다가는 통증으로 인한 운동범위 제한이라는 이차적인 문제를 맞닥뜨릴 수 있다. 각 질환의 증상부터 주의점 및 올바른 접근법과 치료법을 소개한다.# 혹시 나도 회전근개파열?이덕재(81) 씨는 회전근개파열 진단을 받았다. 회전근개는 어깨 관절 주위를 덮고 있는 4개의 근육을 말한다. 일상생활에서 어깨를 무척 자주 쓰기 때문에 나이가 들면 퇴행성 변화로 인해 회전근개가 찢어지기 시작하는데 이것이 회전근개파열이다.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증상에 호전이 생길 수 있는 오십견이나 석회성건염과는 달리 끊어진 회전근개는 저절로 붙지 않기 때문에 회전근개파열 환자는 자신의 진단명이 무엇인지 알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문제는 오십견의 발병 시기와 비슷하기 때문에 병원을 찾지 않는 환자들은 스스로를 오십견으로 생각하고 자신의 상태를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내 어깨 통증의 원인 질환은 과연 무엇일까? 회전근개파열과 오십견의 구분법과 회전근개의 파열 범위에 따른 수술법도 알아본다.# 나쁜 자세가 어깨 통증의 원인일 수 있다어깨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특정 질병이 아닌 경우도 있다. 나쁜 자세도 어깨 통증의 주 원인. 잦은 스마트폰 사용, 컴퓨터를 이용한 장시간 업무는 자세를 망가뜨리는 데에 큰 영향을 미친다.본래 척추는 완만한 S 형태를 유지해야 하는데 목이 앞으로 빠져있고 어깨가 앞으로 굽은 자세는 어깨 관절을 이루는 어깨뼈와 위팔뼈 사이의 공간을 좁게 만든다. 이로 인해 팔을 들어 올릴 때 두 뼈가 부딪혀 통증이 유발되는 것. 평소 나쁜 자세와 어깨 통증으로 고민이 많다는 이지영(가명, 48) 씨와 병원에 가 엑스레이와 역동성 컴퓨터 단층 촬영, 초음파를 이용해 자세와 어깨의 상태를 관찰했다. 굽은 자세 때문에 견갑골이 앞으로 이동하면서 어깨 관절의 위치가 변했고 이로 인해 추후 어깨 연골과 회전근개에 손상이 가해질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어깨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필요할까? 전문가의 말에 따르면 주사는 통증을 잠시 줄여주는 조치에 불과하고, 통증이 줄었을 때 운동을 해서 근본적으로 자세를 바로 잡는 것이 중요하다. 집에서도 간편하게 따라할 수 있는 스트레칭은 운동 범위가 제한되어 있는 모든 어깨 질환 환자에게 효과적인 방법이다. 어깨 통증을 완화하고 완치까지 이르게 할 수 있는 운동법을 공개한다.'생로병사의 비밀'은 오늘(1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버스를 타고 출근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조민아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전에 출근하면서 교통사고가 났다. 앞차 운전자가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을 하다 골목 앞에서 갑자기 서는 바람에 버스도 같이 서다가 사고가 났다"고 말했다.조민아는 이어 "버스 봉을 잡고 있다가 손목이 꺾였다. 놀라서 심장이 또 불안정하게 뛰었는데 아직 진정이 안된다"면서 "손목이 계속 시큰댄다. 할 일이 태산이라 절대 다치거나 아프면 안 되는데"라고 걱정했다.그러면서 "운전자분들 운전 중 제발 휴대전화 사용 좀 하지말아주세요. 심장 떨어지겠습니다"라는 당부의 말도 덧붙였다.조민아는 쥬얼리 탈퇴 후 현재 제빵사로 일하고 있다. 앞서 "조직검사를 받았는데 종양은 아니지만 큰 병원을 가보라는 얘길 들었다. 너무 걱정이 돼서 병원에서 엉엉 울어버렸다"는 글을 올려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장영준 기자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과 함께 ‘기아드림 K-푸드박스’를 광명시 저소득가정 600가정에게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아드림 K-푸드박스’는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맞벌이 저소득가정 등과 같이 여름방학 동안 식사를 제대로 챙겨먹기 어려운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식료품을 K-푸드박스에 담아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광명 기아자동차 소하교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전달식에는 김경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홍보대사와 정원만 부회장을 비롯해 강희진 광명시 부시장, 장기봉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인재문화실장 , 서범석 노동조합 소하지회 수석부지회장, 백원용 사무장 등과 30여 명의 임직원들이 함께했다. 아울러 이들은 기아드림 K-푸드박스 포장에 함께 동참하고 이야기하는 등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장기봉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인재문화실장은 “기아드림 K-푸드박스를 통해 지치고 소외되기 쉬운 우리 아이들이 여름방학이 조금더 건강하고 행복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행복한 세상을 위해 더욱더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권오탁기자
박민영이 신입비서 표예진 앞에서 초긴장 상태로 동공지진을 일으켰다.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극본 백선우 최보림 연출 박준화)(이하 '김비서') 측은 18일 박민영 표예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공개된 스틸 속 김미소(박민영)은 신입비서 김지아(표예진)가 보여준 휴대폰 속 사진에 사색이 된 모습. 미소는 애써 아무렇지 않은 듯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려 하지만 슬쩍슬쩍 지아를 곁눈질하며 눈치를 보고 있다.부회장님의 데이트 사진을 입수한 지아와 비밀연애 발각 위기에 놓인 미소의 극과 극 표정이다. 지아는 세상 해맑은 표정으로 사진 속에는 손만 드러난 '나르시시스트' 영준의 여자 친구를 추측하고 있다. 지아는 앞서 남다른 관찰력으로 고귀남(황찬성)의 슈트가 한 벌뿐임을 알아낸 바 있어 관심을 모은다. 미소는 바짝 긴장한 모습으로, 얼굴에는 점점 불안감이 드리워지고 있다.'김비서' 제작진은 "과연 영준 미소의 '비밀연애'가 '공개연애'로 전환될지 기대해달라. 더욱이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화끈하게 불타오르는 두 사람의 '쾌속 로맨스'가 어떻게 진행될지 지켜 봐달라"고 기대감을 높였다.'김비서가 왜 그럴까'오늘(18일) 오후 9시 30분 13화가 방송된다.설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