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가 인천 뿌리기술 전문기업 간담회를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인천 뿌리기술 전문기업 임직원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천시 뿌리산업 일자리 정책 소개, 뿌리기업 육성정책 동향 및 정부 지원사업 소개, 간담회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뿌리기술 전문기업의 현장 애로사항 및 개선 방안, 전문인력 확보 및 유지 방안, 체감할 수 있는 지원정책 발굴 등을 주제로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뿌리기술 전문기업은 핵심 뿌리기술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기업 중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정한 우수기업이다. 인천에는 174개의 뿌리기술 전문기업이 있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은 인천시와 공유해 뿌리기술 전문기업이 인천의 미래산업을 지탱하며 성장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산지역을 통과하는 수도권 전철 4호선(안산선 일부 구간) 지하화를 위한 첫 행보가 시작됐다. 안산시가 국토교통부의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에 안산선 일부 구간 지하화에 대한 사업제안서를 제출해서다. 30일 시에 따르면 사업 대상은 안산역에서 한대앞역에 이르는 5.12㎞ 구간으로, 시 중심부를 관통하는 이 구간의 지하화가 이뤄지면 초지역, 고잔역, 중앙역이 지상에서 지하로 옮겨 건설된다. 이에 따라 지상 150m가량의 폭을 개발 대상 부지로 추진이 가능하고 이는 축구장 100여개 규모(약 71만2천㎡)의 면적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총사업비는 철도 지하화 공사비와 지상부 조성비를 포함해 1조7천억원가량으로 추정된다. 지상부 부지 매각으로 인한 개발수익은 약 2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철도 지하화 공사비를 충분히 마련할 수 있는 사업성 확보가 가능한 만큼 사업의 현실성 또한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월 제정된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정부가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시는 지난 5월 ‘안산선 지하화 및 상부개발 추진전략 수립 용역’ 착수에 이어 실무추진단(TF팀) 회의 및 국토부 철도 지하화 협의체의 컨설팅을 통해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왔을 뿐만 아니라 지난 9월3일에는 안산시민 300명과 함께하는 대토론회를 열어 시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특히 시는 철도 지하화를 통해 소음 및 진동 등 환경 문제와 철도 구조물로 인한 불합리한 교차로 등 교통 문제 해결에 이어 철도와 녹지로 인한 도시 단절 문제를 극복, 직장과 주거, 여가가 융합된 글로벌 첨단 복합시티를 조성하는 비전과 목표 등을 설정했다. 이민근 시장은 “수도권 전철 4호선 안산구간에 대한 지하화 통합개발사업이 도시의 균형발전은 물론이고 이미지 개선과 인구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남은 국토부의 평가 절차에 철저히 대비해 반드시 1차 사업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4-2025 KCC 프로농구’ 개막 이후 4연승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고양 소노와 ‘대권 도전’을 노리고 있는 수원 KT 소닉붐이 맞붙는다. 김승기 감독이 이끄는 리그 선두 소노(4승)는 31일 오후 7시 고양소노아레나에서 6위 KT(2승2패)를 불러들여 홈 경기를 치른다. 지난 시즌 10개팀 중 8위를 기록하며 부진했던 소노는 올 시즌 예상 밖의 개막 후 4연승을 기록 중이다. 소노의 돌풍에는 ‘백코트 듀오’ 이정현과 이재도의 활약이 결정적이다. 이정현은 리그 전체 득점 2위(91점), 도움 3위(23개), 3점슛 성공 1위(10개)를 기록하며 완벽히 기량이 만개한 모양새다. 트레이드로 새로 합류한 이재도는 탄탄한 수비가 돋보이고, 공격에서도 평균 15.3점, 5.8어시스트, 3점슛 2.3개로 쏠쏠하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정희재·최승욱·임동섭·김영훈 등 알짜 FA 영입 선수들은 팀에 녹아들어 승리에 일조하고 있다. 이에 맞서는 송영진 감독이 지휘하는 KT는 이번 시즌 전부터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거론됐다. 2승2패로 6위에 처져 있지만, 경기 내용은 나쁘지 않았고 외국인 선수들이 팀에 적응만 한다면 반등할 것이라는 게 송 감독의 생각이다. 그는 “선수들이 약속된 수비를 잘하고 있고, 유기적인 플레이가 잘 되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다”며 “보완점은 외국인 선수들이 분발을 해줬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어 그는 “도움 수비와 팀으로 조직적인 수비를 잘해야 하는 것이 이번 경기 핵심이다”라며 “또한 이재도나 FA로 새로 영입한 선수들이 잘하고 있는데, 그들에게 최대한 실점하지 않는 방향으로 가야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허훈은 ‘손목 부상’에도 시즌 개막 후 4경기서 평균 9.3개 어시스트, 평균 14득점으로 분전 중이지만, 기복을 줄이는 것이 관건이다. 외국인 선수인 레이션 해먼즈도 살아나야 한다. 올 시즌 해먼즈는 정규리그 4경기에서 평균 22분32초를 뛰며 20.0점, 13.5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아직 완벽하게 팀에 녹아들지 못하는 모양새다. 직전 울산 현대모비스와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입으면서 완벽한 몸 상태는 아니지만, 다행인 점은 소노와 경기에 나서는데 지장이 없다고 송 감독은 전했다. 고양 소노가 이번 경기도 승리하면서 창단 첫 ‘개막 5연승’으로 선두 자리를 수성할지, KT가 그 기록 달성을 저지하며 반등에 성공할지 농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강국 부산광역시 교육개혁지원관이 경기도교육청 기획조정실장으로 취임했다. 이 신임 기획조정실장은 1970년생으로, 울산 학성고와 부산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플로리다주립대 대학원 행정학과를 수료했다. 행정고시 40회 출신으로 ▲부산광역시 교육개혁지원 ▲순천대학교 사무국장 ▲교육부 국립대학정책과장 ▲경남과학기술대 사무국장 ▲교육부 이러닝과장 등을 역임했다. 이강국 신임 기조실장은 지난 28일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5명과 국민의힘 2명으로 출범한 제9대 오산시의회의 ‘여소야대’ 구도가 깨졌다. 민주당 비례대표 1명이 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데 이어 최근 시의원 2명이 민주당에 탈당계를 냈기 때문이다. 송진영 시의원은 30일 성명을 통해 “약한 사람들에게 힘이 되는 바른 정치를 보여드리려 다짐했으나 기성정당에 속해 정치활동을 해나가는 건 시민을 기만하는 것밖에 안 된다는 사실을 통감했다”며 민주당에 탈당계를 낸 배경을 밝혔다. 이어 “민주당이라는 족쇄를 풀고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한다”며 “당 이름에 연연하지 않고 오로지 양심과 소신에 따라 시민을 위한 정치를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도현 시의원도 9대 오산시의회 하반기 의장 선거 과정에서 당내 갈등으로 지난 8월 민주당에 탈당계를 냈었다. 이로써 9대 오산시의회는 국민의힘 2명, 민주당 2명, 무소속 2명 등 6명 체제로 임기를 채우게 됐다. 종전에 있던 비례대표 1명은 민주당 소속이었으나 선거법 위반 사건에서 당선무효형을 받아 올해 1월 ‘당연퇴직’했다. 민주당이 2022년 지방선거 당시 비례대표 뒷순위 후보자를 지정하지 않은 탓에 오산시의회는 시의원 7명에서 6명 체제로 변경됐다. 한편 시의원 5명으로 시의회 절대 다수를 차지했던 민주당은 하반기 의장을 국민의힘에 내준데 이어 의원수마저 2명으로 줄어드는 등 오산지역위원회가 극심한 내홍을 겪고 있다.
국회가 총 677조4천억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의를 시작한다. 30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따르면 예결위는 31일부터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시작으로 내년도 예산안 심의에 돌입한다. 이어 다음 달 7~8일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종합정책질의, 11~12일 경제부처 부별 심사, 13~14일 비경제부처 부별심사 등이 이뤄진다. 또 다음 달 18일부터 예산의 증·감액을 심사하는 예산안조정소위를 가동해 같은 달 29일 전체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한다는 계획이다. 상임위 별로는 ▲법제사법위원회(4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5일) ▲기획재정위원회(6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국토교통위원회·외교통일위원회·보건복지위원회(7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행정안전위원회(11일) ▲환경노동위원회(12일) ▲교육위원회(13일) 등이다. 이후 정부 예산안을 들여다보기 위한 각 상임위의 전체회의 일정이 잡혔다. 이런 가운데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할 총 50명의 예결위원 중 경기지역 의원은 11명이 배정되면서 지역 현안 관련 국비 증액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정당별로 더불어민주당은 박정 예결위원장(파주을)을 비롯해 김병주(남양주을)·김영진(수원병)·김영환 의원(고양정) 등이 포진됐다. 국민의힘은 김성원(동두천·양주·연천을)·김용태 의원(포천·가평), 개혁신당은 이준석 의원(화성을)이 포함됐다. 한편 내년도 예산안 국회 본회의 처리 법정 시한은 매년 12월2일로 정해져 있다. 다만 윤석열 정부 출범 이래 국회는 2년 연속 예산안을 지각 처리했다. 이 상황에서 민주당이 예산안자동부의법 폐지에 나서면서 내년도 예산안 역시 늑장 처리되거나 해를 넘겨 처리하는 이른바 ‘셧다운’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내년 4월부터 2029년 3월31일까지 4년간 경기도 금고를 책임질 금융기관 금고 쟁탈전의 서막이 열렸다. 경기도는 30일 ‘경기도 금고 지정 계획’을 도 공식 누리집과 도보에 공고했다. 다음 달 13일에는 경기도청사 5층 서희홀에서 금융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금고 지정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제안서는 다음 달 21일과 22일 이틀간 제1금고와 제2금고를 각각 구분해 신청받는다. 금고별 중복신청도 가능하다. 제출한 제안서는 12월19일 금고지정심의위원회에서 ▲금융기관 신용도 ▲예금 및 대출금리 ▲도민 이용 편의 ▲금고 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도 ▲기후금융 이행 실적 등 6개 항목에 대한 비교·심의 과정을 거친다. 이후 제1금고와 제2금고 대상 금융기관이 최종 지정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도 금고 지정 과정의 최우선은 공정”이라며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평가 절차에 따라 도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금고를 지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 한 해 도 예산 규모는 총 40조3천억원에 달하며 현재 도의 제1금고와 제2금고는 각각 NH농협은행과 KB국민은행이 2021년 4월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조국혁신당이 10⸱16 재보궐 선거 참패 후 더불어민주당과 독자 노선을 예고하면서 양당의 전략적 공조에 균열이 생기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30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혁신당은 부산 금정구청장 선거에서 민주당과 후보를 단일화하는 등 대여 공조에 나섰지만, 호남 선거 참패 후 독자적인 행보에 나섰다. 앞서 양당은 종합부동산세와 상속세, 금융투자소득세 등 세제 정책에서 갈등을 빚었다. 이재명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가 세제 정책과 관련해 ‘감세’ 기조로 선회하자, 혁신당이 반대 의견을 피력했다. 조 대표는 그간 종부세 및 상속세 완화에 대해 “상위 1% 국민에게만 혜택 주겠다는 것”이라며 비판해왔다. 아울러 민주당이 금투세와 관련해 유예 혹은 폐지로 입장을 정하자 “금투세 폐지법안이 본회의에 상정되면 혁신당은 반대표를 던지겠다”며 시행을 촉구했다. 양당은 또 최근 장외투쟁 등 대여 공세를 놓고 엇박자를 드러냈다. 혁신당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전국 순회집회에 공을 들이고 있지만, 민주당은 탄핵에 다소 거리를 두면서 김건희 여사 의혹에 초점을 맞추면서다. 이에 대해 민주당 관계자는 이날 경기일보와 통화에서 “섣불리 탄핵에 다가가면 중도층이 돌아설 수 있어 조심스럽다”며 “내달 2일 장외집회를 통해 국민 여론을 확산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국 대표는 지난 28일 취임 100일 간담회에서 “민주당과 정책적 차이가 있고, 그 점에서 구별되는 정당을 만든 것”이라며 “민주당과 다른 길을 가겠다”고 말하면서 사실상 전략적 공조 관계가 끝났음을 시사하기도 했다.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30일 “윤석열 대통령과 정치적 공동 운명체”라며 “자신이 여당 대표라는 것을 좀 더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 100일을 맞은 한동훈 대표를 향해 ‘윤·한 갈등’ 해소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사실을 지적한 셈이다. 윤 의원(인천 동·미추홀을)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보수의 혁신과 통합’ 세미나 주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 대표 취임 100일’에 대한 평가와 관련해 “권력의 무덤 위에 미래 권력의 영화가 있을 수 없다”며 “현 권력이 잘못되면 미래 권력도 다 같이 망한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또 ‘김건희 여사 문제와 관련한 특별감찰관’과 관련한 이견에 대해 “의원총회를 열고 표결하자고 하는 건 절대로 있을 수 없는 것”이라며 “표결을 하면 분열의 단초가 되고 분열은 탄핵을 부를 염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의원총회 전 한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가 만나 합의하는 것이 최선의 방책”이라며 “안 되면 중진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해 보아야 한다”고도 했다. 윤 의원은 특히 한 대표가 국민의힘 소속 김태흠 충남지사에게 ‘어떻게 당원이 당 대표를 비난할 수 있느냐’고 지적한 것에 대해서도 “제왕적 당 대표라는 표현은 과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려아연이 국가전략산업 육성에 매진하고 ‘국민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이번 증자를 통해 소액주주와 기관투자자, 일반 국민 등 다양한 투자자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소유 분산을 통한 경영 투명성 강화를 목표로 개방적 지배구조를 마련하는 한편, 특정 주주 지분 집중에 따른 분쟁을 방지하고 아연, 금, 은 등 주요 산업 자원의 안정적 공급을 유지해 M&A로 인한 산업 생태계와 공급망 교란을 최소화한다는 취지다. 30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이날 임시이사회를 열고 공개매수 결과와 임시주주총회 소집 청구 사항을 보고한 후 일반공모 증자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은 총 373만2천650주를 모집할 계획으로, 이는 소각 대상 자기주식을 제외한 발행주식 수의 20%에 해당한다. 모집된 자금은 이차전지 등 국가전략산업 투자와 채무 상환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모집 주식의 80%는 일반공모로 진행되며 나머지 20%는 우리사주조합에 배정된다. 특별관계자를 포함한 청약자는 모집 주식 수의 3%인 11만1천979주를 초과하지 못하게 해 주주 기반 확대와 국민기업화에도 기여한다. 발행가액은 청약일 기준 3~5 거래일 가중평균주가에 30% 할인율을 적용해 결정된다. 이번 일반공모 증자를 통해 고려아연은 ▲소유 분산과 주주 기반 확대를 통한 ‘국민주’로 자리매김 ▲상장폐지 리스크 해소 및 주가 안정성 확보 ▲MSCI Korea 지수 편출 위험 완화 ▲지속 가능한 성장 토대 강화 ▲임직원 복리 증진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최근 MBK파트너스와 영풍 간의 적대적 M&A와 공개매수로 고려아연의 유통 주식량이 감소하면서 상장폐지나 관리종목 지정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공모 증자를 통해 이를 완화, 투자자 보호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증자를 통해 마련한 자금은 이차전지, 신재생에너지 및 자원순환 사업 등 신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고려아연은 이를 통해 장기적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 이익 확대에 기여한다고 전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국민을 대상으로 한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통해 적대적 M&A와 기술유출을 방지하고, 국가기간산업의 해외 매각을 막아 장기적인 기업가치 제고와 임직원, 협력업체,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 이익 보호에 기여해 진정한 ‘국민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