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30일 아름다운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경기도 북부 육아종합지원센터와의 협업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장은미 센터장의 어린이집 시설 안전대책 및 안전사고 응급조치 요령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김기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한 교육이라는 점과 특히 안전사고 대응이 취약한 영유아들이 생활하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실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가평군이 지난해 상반기 지역일자리 고용률 70.1%로 도내 1위를 차지하면서 올해에도 취약계층의 생활안정 도모와 중장년층 일자리창출을 위해 지역일자리 창출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세계경제 불확실성과 내수경기의 불황 등 고용창출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공격적인 취업지원 활동으로 15세 이상 65세 미만 고용률 70.1%를 달성, 1,540여 명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띠라 군은 올해에도 △희복일자리 49명 △장년일자리 7명 △희복마을공동일터 160명 △지역공동체일자리 20명 △지역산업맞춤형일자리 20명 등 총 6개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에 300여 명을 고용하는 한편 1,200여 명을 취업목표로 기업체와 상가 등을 방문, 일자리를 발굴하고 구직자들의 면접에 동행해 취업을 지원하는 등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해 역동적인 취업활동도 펼쳐진다. 이와 함께 청장년층의 실업해소와 기업체의 인력난을 돕기 위해 취업매니저 활동도 강화된다. 가평읍 일자리센터를 중심으로 청평면, 북면, 설악면, 상면사무소 등 4개면에 취업상담사를 배치해 취업상담과 지원 및 각종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취업박람회를 비롯 취업캠프, 직업훈련교육 등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 맞춤형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체는 우수인재를 채용하는 등용의 문을 넓혀나갈 방침이다. 한편 군은 협동조합, 마을기업 및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통해 선순환이 가능한 사회적 경제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적 경제 창업아카데미 운영을 핵심으로 한 주민 체감형 경제 시책도 추진을 위해 생산적이고 지속가능한 공공일자리 창출을 통해 일자리 공동체 발굴 및 자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은 물론 취업 취약계층이 원하는 일자리 창출과 취업률을 향상,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전개한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군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최우용)은 지난 25일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등록을 마친 군수 후보자 4명에게 정책질의서를 전달했다. 공노조는 31일 가평군수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정진구 후보를 비롯 자유한국당 김성기 후보, 무소속 양희석, 이창규 후보 등 각 후보자들의 선거사무소를 찾아 정책질의서를 전달하고 오는 4일까지 성실히 답변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공노조는 정책질의서를 통해 △행정 4개항 △예산 및 부정부패방지 각 1개항 △공무원 노사관계 3개항 △공무원 사기진작 및 노동조건 개선 3개항 등 5개분야 12개 항목에 대해 각 후보자별 답변결과를 공무원노동조합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최 위원장은 “정책질의서가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의 정책을 판단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요주제 및 관심사항 등을 중심으로 구제적인 정책에 대해 성의껏 답변해 줄 것”을 요구했다. 가평=고창수기자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들이 봉사활동 중 각종 상해를 입었을 경우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자원봉사 종합상해보험에 가입, 각종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이 보험 혜택을 받으려면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 가입한 뒤 봉사활동 중 상해가 발생할 경우 별도의 보험 가입 절차 없이 양주시자원봉사센터에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보험에 가입하면 자원봉사활동 중 사망 또는 후유장애 발생시 최대 2억원, 병원 입원시 하루 5만원, 얼굴성형 500만원, 골절·화상 등 50만원, 식중독·특정전염병 감염 100만원, 진료비·약제비 등 실제 치료비는 2천만원까지 보상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자원봉사활동 중 재해발생으로 인한 상해ㆍ사망에 대해서도 보장 될 수 있도록 보장범위를 확대했다. 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이 안전하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할 예정”이라며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시민이면 1365자원봉사포털에 반드시 가입하고 보호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안산시 상록구가 경기지역에서 땅값이 가장 가파르게 오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안산시의 기준 개별공시지가가 평균 7.6%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9만5천387필지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올해 공시한 표준지공시지가 상승률과 개별토지 특성을 바탕으로 조사·산정 발표한 금년도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은 전년도 평균 8.2%보다 다소 낮은 평균 7.6% 상승으로 지역별로는 상록구 8.2%, 단원구 6.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표준지공시지가가 발표됨에 따라 시는 올해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이의신청을 5월31일부터 오는 7월2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주요 상승요인으로는 소사원시선 개통 및 신안산선 착공 예정 등 교통망 확충에 따른 분양가 상승과 대규모 팔곡일반산업단지 조성, 대부도지역의 대규모 택지조성 및 도로개설사업 추진 등과 특히 상록구 주거지역 실거래가 차이에 따른 현실화 반영 등인 것으로 분석됐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안산시홈페이지(www.iansan.net) ‘분야별 정보’란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이의가 있을 경우 ‘민원안내’란에서 이의신청서식을 다운받아 오는 7월2일까지 안산시청 토지정보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481-3584)로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1일을 기준으로 산정된 ㎡당 토지가격으로 세금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이와관련 시 관계자는 “이의신청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 공시위의 심의를 거쳐 오는 7월27일까지 개별통지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산=구재원기자
31일 방송될 KBS2 ‘속보이는TV 人사이드’ 35회에서는 10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에 대한 속마음을 들어본다.30세의 아들이 40세의 여성과 결혼을 하겠다고 한다면? 엄마는 이런 아들의 모습에 속이 타들어가는데.또 여성의 부모님을 만나 결혼을 하겠다고 선언한다. 이를 들은 여자친구 부모도 딸이 결혼후 행복할지 마음이 복잡하기만 하다.10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을 둘러싼 속마음, 당신의 입장이라면?KBS2 ‘속보이는TV 人사이드’ 35회는 31일(목요일) 오후 8시55분 방송된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태극전사로 뛰게 될 23명의 최종 엔트리 발표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 김진수(전북) 등 6명이 경기 감각과 몸 상태 등에서 아직 확실한 믿음을 주지 못하면서 최종명단에 들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지난 21일 출정식을 통해 월드컵 도전의 서막을 알린 축구대표팀은 6월 1일 전주에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평가전을 끝으로 2일 하루 휴식을 갖고 3일 월드컵 사전 캠프가 꾸려지는 오스트리아로 떠난다. 대한축구협회는 월드컵 최종명단 시한 이틀 전인 2일에 23명의 명단을 확정해 공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두라스(5월 28일), 보스니아와의 평가전과 10여일 간의 훈련을 통해 최종 합격점을 받은 23명의 선수는 오스트리아행 비행기에 몸을 싣게 된다. 예비엔트리 26명 중 탈락할 세 명은 미드필더와 수비수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미드필더 이청용이 최종 엔트리 명단에 합류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청용은 올 시즌 소속팀 내 경쟁에서 밀려 프리미어리그서 7경기, 이 중 선발로는 단 1경기에 나오는 데 그친데다 지난 온두라스와의 평가전에서 엉덩이 타박상으로 중도 교체돼 경기 감각에 대한 우려를 떨쳐내지 못했다. 지난 14일 신태용 감독은 “이청용은 두 번의 월드컵 경험이 있고, 기술이 타고난 선수”라며 필요성을 언급했지만, 경기 감각에 대한 우려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아 최종명단에 포함될 지 불투명하다. 또한 김진수는 신태용호에서 가장 믿음직한 측면 수비수로 꼽힐만큼 월드컵 승선이 유력했지만, 지난 3월 말 북아일랜드와의 평가전에서 왼쪽 무릎 내측인대 부상을 입어 최대 6주 진단을 받았다. 이후 신태용 감독의 믿음 속에 대표팀 예비명단에 포함됐지만,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더뎌 단 한 차례도 정상훈련을 소화하지 못했다. 이에 지난 온두라스전에 이어 이번 보스니아전 출전도 어려울 것으로 보여 최종 대표팅 승선은 쉽지않을 전망이다. 김진수는 지난 브라질 월드컵 당시에도 개막 직전 부상을 당해 막판 박주호(울산)와 교체되는 아픔을 겪었었다. 이 외에도 온두라스전에서 열심히 뛰었지만, 아직 확실한 눈도장을 받지 못한 중앙 미드필더 주세종(아산)과 수비수 권경원(톈진), 오반석(제주), 윤영선(성남) 등도 엔트리 발탁 여부 경계선상에 있어 보스니아전 활약에 따라 최종 합격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여진다.이광희기자
자유한국당 정찬민 용인시장 후보는 장애인들의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해 용인시 최초로 장애인복지재단을 설립하고, 농·축산업인들의 복지와 편의를 위해 농민회관을 건립하겠다고 31일 밝혔다. 정 후보는 용인시 최초로 장애인복지재단을 설립, 체육관·문화센터 등이 들어서는 장애인 전용 회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또 장애인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저상버스 도입을 확대하고, 장애인 콜 특장차의 이용방법을 개선해 이용률을 높인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장애인 인권센터를 설치하고, 중증 장애인 장기보호시설 건립과 최중증 장애인에 대한 24시간 활동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농업·축산인을 위해 농민회관을 건립하고 모든 농촌지역에 수도·가스를 100% 공급할 계획이다. 장시간 운전하는 택시기사들이 쉴 수 있는 ‘택시쉼터’를 기흥·수지·처인 등 3개구에 1곳씩 개설하고, 국가유공자의 보훈수당도 대폭 인상한다.정 후보는 “지난 4년간 시정구호로 ‘사람들의 용인’이라는 것을 내세운 것은 우리 사회의 편견없는 동그란 사회를 만들기 위한 것이었다. 약자와 소외된 이웃들을 보호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강한수기자
의왕 조류생태과학관이 교육부가 선정한 ‘2018년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으로 뽑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학생들에게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교육부가 심사를 통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조류생태과학관은 그동안 중학교 자유학기제에 발맞춰 적극적인 고객중심의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진로체험기관으로 인증받게 됐다. 이성훈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조류생태과학관이 진로체험처기관으로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조류생태과학관만의 다양하고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진로체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 조류생태과학관은 수도권(전국) 중학교 학급을 대상으로 ‘큐레이터의 업무이해 및 진로과정 탐색’ 진로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는 교육부 꿈길(www.ggoomgil.go.kr)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안양·군포·의왕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최근 의왕시와 군포시 초·중학생 및 학부모 40여 명과 함께 화성시 주곡리를 방문해 친환경 무농약 쌀 생산지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화성시 주곡리는 의왕·군포지역에 친환경 쌀을 공급하고 있는 곳으로, 참여 학생 및 학부모들은 모심기와 우렁이 넣기, 쌀 포장하기, 떡메치기 등 친환경 쌀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모심기를 직접 해보고 우렁이도 넣어보니 건강한 먹을거리가 우리에게 오기까지 얼마나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지를 알게 됐고 먹거리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던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친환경 생산지 체험행사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의 교류를 확대시키고 친환경 농업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농장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안양·군포·의왕 공동급식지원센터는 3개 시가 공동으로 설립한 재단으로 학교급식 식재료 우수공급업체 추천 사업, 식재로 안전성 검사, 식생활 개선 교육, 학부모 모니터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