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DMZ국제다큐영화제가 우수 다큐멘터리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선다. 도는 23편의 우수 다큐멘터리를 선정, 3억9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와 ㈔DMZ국제다큐영화제는 다음달 1일까지 공모에 나서며, 모집 분야는 제작지원(17편), 개봉배급지원(2편), 후반작업지원(4편) 등이다. 제작지원 분야는 아시아와 한국의 장편다큐멘터리(10편), 신진작가 다큐멘터리(5편), DMZ 프로젝트(2편) 등으로 나눠 총 2억9천만 원을 지원한다. 상영관을 지원하는 개봉배급지원 분야는 올해 공식초청작 중 내년 상반기 개봉을 계획 중인 국내 다큐멘터리 2편을 선정해 4천만 원을 지급한다. 서울산업진흥원과 공동사업으로 신설한 후반작업지원 분야는 촬영 및 편집이 완료된 다큐멘터리 4편에 대해 6천만 원 상당의 색 보정ㆍ사운드ㆍ내레이션 녹음 작업 등을 지원한다. 한편 ㈔DMZ국제다큐영화제는 지난해 9회 영화제까지 116편의 우수다큐멘터리를 선정, 20여억 원을 지원했다. 지금까지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공동정범’, ‘B급 며느리’ 등이 지원을 받았다. 여승구기자
도·의정
여승구 기자
2018-05-21 1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