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환경 정당인 녹색당 김성윤 파주시의원(나선거구)ㆍ송혜성 파주시의원(다선거구) 예비후보는 21일 파주 금촌역 광장에서 녹색당 경기도당 정당연설회 그린보트에 참석, 파주에서 가동중인 공장에서 배출되는 유해화학물질의 위험성을 알렸다. 김성윤ㆍ송혜성 예비후보는 이날 ‘ NO! 유해화학물질 YES ! 노동자건강권’ ‘파주 지역 유해화학물질지도 만들어요!’라는 피켓을 들고 선거 캠페인을 벌이면서 “파주시에 있는 공장들에서 배출하는 화학물질에 대해 시민들의 알권리가 보장되어야 한다”며 “지난해 파주시의회가 화학물질안전조례를 통과시킨 것에 따라 파주시가 이 조례에 의거, 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녹색당 후보들을 지지해 달라”고 밝혔다. 김성윤 예비후보는 고양ㆍ파주0416리멤버 밴드 리더로 활동했으며 (사)노동복지나눔센터 집행위원과 임진강 지키기 파주시민대책위원회 운영위원을, 송혜성 예비후보는 파주출신으로 경희대학교를 졸업한뒤 지난해 전 독일 녹색당 배어벨호엔 연방의원 의원실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파주=김요섭기자
연수구 1~2대 민선구청장을 지낸 신원철 전 구청장(77)이 고남석 더불어민주당 연수구청장 예비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신원철 전 구청장은 “나와 뜻을 같이하는 지인들과 함께 고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면서 “고 후보는 청렴성, 전문성, 책임성이 과거 공직생활을 통해 이미 검증됐고 다른 후보들에 비해 차별화된 선거공약이 앞으로 연수구의 미래 발전상에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해 지지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만일 고남석 후보가 구청장에 당선된다면 보여주기식 전시행정, 표만 의식한 쇼윈도 행정, 자신의 지지층만 감싸는 편파 행정을 배격하고 모든 구민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안목과 인프라를 구축하는 명실상부한 35만 연수구민의 구청장이 될 것”이라고 했다. 김경희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 송주명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등 수도권 진보교육감들과 함께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평화교육 활성화 공동공약과 지방교육 자치 발전을 위한 공동요구안을 발표했다. 평화교육활성화를 위한 공동 공약에는 수도권 평화교육 벨트 조성 및 평화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공동연수 추진, 비무장지대(DMZ)를 활용한 생태·평화교육 공동추진, 남북학생 교육교류활동 공동진행 등의 내용이 담겼다. 공동요구안은 조직·인사정책에 대한 시도교육청 자율권 확대, 적정규모 학교운영을 위한 대책 수립, 중앙정부-지방정부-교육청 간 협력구조 제도화, 교원 임용·승진제도 개혁 추진, 학교비정규직에 대한 차별 철폐방안 강구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김경희기자
윤형모 국민의 자유와 인권을 위한 변호사회 회장이 인천 남동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자유한국당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윤 후보는 21일 인천 남동구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동구 유권자의 위임과 신뢰를 가슴에 안고 오로지 남동구의 발전과 구민의 영광을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뼈를 묻겠다는 각오로 이번 선거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인천시장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한 박남춘 후보에 대해 “자신의 입신양명에 눈이 멀어 구민과의 약속을 헌신짝 같이 버리는 행패를 자행했다”고 주장했다. 이로써 이번 보궐선거는 앞서 출사표를 던진 정의당 이혁재 전 인천시당 사무총장과 바른미래당 김명수 남동갑 지역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전 국토교통부 제2차관 등과 함께 4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수습 윤혜연기자
심상정 전 정의당 대표이자 공동선대위원장이 첫 행보로 인천 남동구와 남구를 방문하고 배진교 남동구청장 후보와 문영미 남구청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심상정 정의당 선대위원장은 21일 중앙선대위 발족행사에 참여 후, 첫 행보로 남동구 구월동에 있는 모래내시장을 방문했다. 심 위원장은 모래내시장 상인들과 시민을 만나 “중앙정치는 문재인 대통령이 잘하고 있으니, 남동구는 정의당 배진교에게 맡겨달라”며 남동구청장에 배진교 후보를 당선시켜 달라고 호소했다. 한 시장상인은 “배 후보처럼 자주 와야지, 가끔 오면 안 돼”라며 지지를 선언했다. 심 위원장은 이날 오후에는 문영미 인천 남구청장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용현시장을 방문해 상인 및 지역주민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정의당에서는 문영미 후보를 인천 유일의 여성구청장 후보로 지목하고, 수도권에서 독자적으로 당선 가능한 후보로 뽑고 있다. 문영미 후보는 1표가 모여 만 표가 되고, 일파만파로 당선이 되겠단 의미로 있도록 ‘일표만표, 일파만파’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있다. 이날, 문영미 후보는 필승의 의미를 담아 심상정 전 대표에게 ‘노란 운동화’를 선물했다. 심상정 전 대표는 지난 문영미 후보 출마 기자회견 때 17대 대선후보 시절 신었던 노란 운동화를 선물해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준구기자
더불어민주당 엄태준 이천시장 예비후보는 21일 지지자 1천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재명 도지사 예비후보를 비롯해 한국여성정치연맹 김방림 총재, 민주당 배강옥 노동위원장, 대한노인회 김형식 이천시지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명섭 이천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 당내 경선에 참여했던 김정수, 최형근, 권혁준, 김진목 예비후보들이 참여, 원팀으로 지원군을 자처했다. 엄 예비후보는 “시민의 편에서 일하는 시장이 되겠다”며 “이천지역은 이제 관료 출신의 행정은 이미 이천의 시대 상황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민간 출신으로 시민의 입장을 대변할 수 있는 시장이 필요하다는 것이 대체적 의견으로 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후보가 바로 엄태준이다”고 강조했다. 또 “이천의 상수원 다변화, 남부권 지역 균형정책, 중리천 복원으로 구도심 활성화, 시장권한이양 등으로 시민의 불편과 아픔을 해결하는 해결사로 나서겠다“밝혔다. 이날 문희상 국회의장 후보, 박광온 경기도당 위원장, 김진표ㆍ전해철ㆍ김두관ㆍ신창현ㆍ임종성 국회의원이 영상축전을 보냈다. 이천=김정오기자
그룹 FT아일랜드 이홍기가 BJ철구 방송 시청과 관련한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이홍기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 진짜 사람 미치게 하네. 니들이 지금 극혐하는 그런짓을 할때 본 거 아니고 우연히 아침에 이것저것 보다가 본 거야"라며 "뭐 나한테 이번 일로 정이 떨어졌네 어쩌네? 날 잘 알면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텐데 무슨 해명을 하라고 난리네"라고 토로했다.이어"뭐 떨어진 정이야 어쩔수 없다만 난 그런 거 아니야. 더 이상 이 주제로 얘기하지 말자"고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 BJ 철구 방송 채팅방에서 이홍기를 목격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에 팬들은 "철구 방송을 왜 보냐"고 물었고, 이홍기는 "내가 뭐 잘못했어? 잠 안 올 때 가끔 보는 정도인데 이게 뭐 잘 못 된 거야?"라고 되물었다.철구는 아프리카 BJ로 경솔한 발언으로 여러 차례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장건 기자
[서울=경기일보/민현배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21일 오후 국회접견실에서 ‘국회 근로자 대표 초청 간담회’를 열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정 의장은 “국회는 근로자와 사무처 간 소통이 원활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서로 소통하는 문화를 통해 국민의 뜻을 잘 섬기고, 신뢰받는 국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앞으로도 국회 근로자 여러분들이 즐겁고 긍정적으로 일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서로 따뜻한 마음이 오가는 일터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에 조승교 국회 청소 근로자는 “2016년 국회 청소노동자들이 정식으로 국회가족이 된 그날의 환희와 감동이 아직도 남아 있다”면서 “의장님께서 지켜주신 약속이 우리 청소노동자들에게는 영원히 역사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성재현 국회 경비근로자는 “의장님께서 취임 이후 지금까지 국회 근로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많이 신경써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이런 자리까지 마련해주신 열정에 진심으로 감동했고, 이 순간을 잊지 않고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열린 간담회는 정세균 국회의장의 퇴임을 앞두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국회를 위해 일하는 근로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성곤 국회사무총장, 이인용 사무차장, 장대섭 기조실장, 최상진 관리국장, 조승교·이민자·이용준·성재현·장주영 근로자 외 10명의 국회 근로자 대표들이 참석했다.
김미정(인천남구청)이 제34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여자 일반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정상을 명중시켰다. 김미정은 21일 대구사격장에서 계속된 대회 5일째 여자 일반부 공기권총 결선에서 237.7점을 쏴 김선아(서울시청ㆍ236.4점)와 김지나(창원시청ㆍ214.8점)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남고부 속사권총 단체전에서는 의정부 송현고가 1천653점을 기록해 서울 환일고(1천686점)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대부 50m소총 복사 단체전 인천대와 여대부 50m소총 3자세 단체전 강남대는 각각 1천837.4점, 3천420점을 기록해 모두 한국체대(남대 1천839.5점, 여대 3천453점)에 뒤져 나란히 2위에 올랐다. 남대부 50m소총 복사 개인전 송민호(인천대)도 614.8점으로 장민우(한국체대ㆍ615.9점)에 이어 은메달을 따냈다.황선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