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곽영달 시흥시장 예비후보, “시흥에 종합체육관 건립하겠다”"

자유한국당 곽영달 시흥시장 예비후보는 시흥아이리그 축구대회장을 찾아 정책제안을 청취하는 자리에서 시흥ㆍ부천 공동 야구장건립, 군자종합스포츠타운 개발, 포동스포츠파크 조성 등의 공약을 밝혔다. 곽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포동 잔디구장에서 개최된 시흥시 아이리그 축구대회에 참석, “전국에 등록된 종합체육시설이 269개가 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인구 45만의 시흥시에는 아직도 종합체육관조차 하나 없다”면서 “다른 시도가 부끄럽지 않는 번듯한 종합체육관을 시흥에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종합체육관 건립 후, 국민체육증진을 위해 적절히 활용되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덧붙였다. 곽 예비후보는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국민체육 진흥과 관련, 시흥ㆍ부천 야구장 공동개발 사업, 소년구장과 풋살구장을 포함한 군자종합스포츠타운 개발, 포동스포츠파크 조성, 신천동 생활체육시설 조성, 은행동, 과림동, 매화동, 목감동, 장현택지개발지구, 정왕본동 체육공원 조성, 신현동 배드민턴장 건립을 주요공약으로 내걸었다. 이와 함께 “초등학생들의 체력증진을 위해 함현초등학교와 송원초등학교 등 각급학교에 체육관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포천지역 도·시의원들 각각 3대1과 2.5대 1 경쟁률 기록

포천시 선거관리위원회 도의원 예비후보 등록자는 1선거구(포천ㆍ선단ㆍ군내ㆍ신북ㆍ창수ㆍ영중ㆍ영북ㆍ관인) 4명, 2선거구(소흘ㆍ가산ㆍ내촌ㆍ화현ㆍ일동ㆍ이동) 2명으로 평균 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의원 예비후보자는 가 선거구(군내·포천·선단·신북·창수·영중·영북·관인)에 8명, 나 선거구(소흘·내촌·가산·일동·이동·화현)에 7명으로 평균 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명의 도의원을 뽑는 포천시는 1선거구에 현 도의원인 자유한국당 최춘식 예비후보(62)에 대항해 더불어민주당 김우석 예비후보(44ㆍ정당인)와 바른미래당 조은정 예비후보(51ㆍ어린이집 원장), 무소속 김한근 예비후보(53ㆍ건축사)가 각각 출사표를 던져 4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2선거구에는 보궐선거로 도의원인 된 자유한국당 김성남 예비후보(59)에 맞서 더불어민주당 이원웅 예비후보(48ㆍ학원 원장)와 2파전으로 치뤄진다. 그러나 1, 2선거구 모두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들이 도의원을 무난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얻으면서 상승세에 있는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과 치열한 경합이 예상돼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가, 나 선거구에서 각각 3명씩을 뽑는 시의원 선거에서는 가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연제창(42)ㆍ조용춘 예비후보(58) 두사람이 각각 가번과 나번으로 후보를 배정됐으며, 이에 맞서 자유한국당에서는 임종훈(41)ㆍ서과석(53)ㆍ윤충식 예비후보(47) 등 세 후보를 가, 나, 다 순으로 내세웠다. 또 바른미래당에서 유재빈 예비후보(59), 민중당에서 유병권 예비후보(44), 무소속으로 장진영 예비후보(58)가 각각 출사표를 던져 8명이 경합을 벌이게 된다. 나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손세화(32)ㆍ강준모 예비후보(52) 두사람을 가, 나번으로, 자유한국당에서는 송상국(49)ㆍ서용원(51)ㆍ정미영 예비후보(46) 등 가 지역과 마찬가지로 세 후보를 가, 나, 다 순으로 내세웠다. 또 무소속으로 최홍화(51)ㆍ이희승 예비후보(55)가 각각 등록을 마쳐 7명이 경합을 벌인다. 이번 시의원 예비후보에는 시의원 경험자가 3명 밖에 되지 않고, 당선 가능성도 낮은 것으로 평가돼 자칫, 모두 초선으로 시의회가 꾸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어 선거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포천=김두현기자

민주당 김상돈 의왕시장 예비후보, “미세먼지 획기적으로 줄이겠다”

더불어민주당 김상돈 의왕시장 예비후보는 21일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줄여 쾌적한 도시 녹색의왕의 명성을 되찾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미세먼지를 줄이는 7대 방안으로 우선, 아스콘 공장 문제 대책마련과 대기환경보전법 개정 추진, 의왕컨테이너기지 진입 대형 컨테이너 차량이 유발하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 마련(임시 주차장 조성 추진, 공회전 줄이는 방안 마련, 타이어 분진 저감 대책 마련) 등을 들었다. 또 ▲영동고속도로에서 의왕컨테이너기지로 직접 들어가는 진ㆍ출입로 개설 ▲코레일과 협력해 철도 오염원 줄이는 방안 마련 ▲미세먼지 줄이는 나무식재와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아파트ㆍ대형건물 외벽에 미세먼지를 정화하는 광촉매제 도료 사용 추진 ▲공기정화장치 설치 지원 ▲노후 경유차 관리 강화 등 친환경 정책 실시 등의 방안도 제시했다.그는 “맑은 대기환경이 조성됐을 때 쾌적한 환경도시로서 의왕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인근 시에 산재한 공장이 많은 것도 미세먼지 농도가 짙은 원인이므로 경기도 및 인근 시와의 협력과 공동대응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 경력단절예방 전문가 상담ㆍ컨설팅 실시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여성의 경력단절을 막기 위해 상담ㆍ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재단의 ‘경력단절예방 전문가 상담ㆍ컨설팅’ 사업은 육아와 직장생활 병행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에게 전문가 상담을 제공하고, 취업 여성의 경력단절 재발생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상담 대상은 경기북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구직등록 여성과 취업자들이다. 모집 인원은 총 80명이며, 상담 신청은 오는 11월까지 여성능력개발본부(북부) 홈페이지(https://womanpia.gg.go.kr)에서 가능하다. 재단은 여성의 경력단절을 적극 막기 위해 지난해보다 프로그램을 개선했다. 지난해에는 노무사 1명이 인사ㆍ노무 분야 상담을 10여 차례 진행하는 것으로 끝났다. 그러나 올해는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를 섭외해 노무 상담뿐 아니라 자녀ㆍ직장 동료와 갈등 해소를 위한 심리상담, 이직 및 경력 관리, 인생 설계를 위한 경력개발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 내방 상담과 함께 전화, 이메일 상담도 진행해 육아 등으로 재단 방문이 어려운 여성들에게도 기회를 제공한다. 재단 관계자는 “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전문가 사전 간담회를 열어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러 취업 서비스로 경력단절 여성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승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