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명연 의원, ‘2017년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에 선정

자유한국당 김명연 의원(안산단원갑)이 국회에서 시상하는 ‘2017년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에 선정됐다. 21일 국회 사무처에 따르면 지난 2017년 12월1일 본회의를 통과한 김 의원 대표발의의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의 입법효과를 높게 평가해 김 의원을 2017년도 정당추천 부문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의원에 선정했다. 김 의원이 발의한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장사시설 이용객들이 터무니없는 가격을 요구받지 않도록 거래명세서를 의무적으로 발급하게 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법안이다. 특히 김 의원은 2016년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장사시설의 바가지요금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 당국의 대책을 촉구했으나 정부 당국이 근본적인 대책을 세우지 못하자 2017년 1월 직접 법안을 대표발의해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김 의원은 “국민생활에 필요한 민생법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이렇게 우수의원으로 선정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눈높이에 부합한 입법활동으로 기쁨을 주는 정치를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산=구재원기자

한국당 이민근 안산시장 예비후보 교육혁신 공약 발표

자유한국당 이민근 안산시장 예비후보는 자신의 3대 혁신공약인 ‘100만광역시 안산프로젝트’ 가운데 두 번째 과제로 ‘교육의 혁신’ 세부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21일 안산을 4차산업 혁명을 선도할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혁신도시로 조성한다는 목표를 갖고 ▲융합형인재 육성클러스터 조성 및 청소년 STEAM 교육망 구축 ▲화랑유원지 4차원 미래체험파크 조성 ▲아이 키우기 좋은 안산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 등을 4대 중점과제로 내세웠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교육현신을 3대혁신에 포함시킨 것에 대해 “교육은 도시의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글로벌 교육특구를 만들게 되면 떠난 시민들이 안산을 다시 찾게 될 것”이라며 100만 광역시 프로젝트의 밑그림을 제시했다. 이어 화랑유원지 봉안시설을 백지화하는 대신 첨단기술을 접목한 4차원 미래체험파크를 조성해 ▲영유아 창의놀이파크 ▲가상현실 미래상상 놀이파크 ▲4.0진로체험 파크 ▲로봇AI 체험파크 ▲키즈카페 등을 갖추어 화랑유원지를 대한민국의 명소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여기에 ‘방과후 둥지학교’를 신설, 야간까지 맞벌이 부부의 돌봄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산=구재원기자

‘부양의무자 폐지’ 주거급여 신규 수급자 발굴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이하 LH인천본부)가 오는 10월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를 앞두고 신규 수급가구 증가에 따른 적기 지원을 위한 홍보 강화에 나섰다. LH인천본부 인천남동권 주거급여사업소는 21일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에 따른 신규 수급가구 증가에 맞춰 적기 수급지원 대국민 홍보 강화를 위해 지난 18일 센터 회의실에서 남구·남동구·연수구·옹진군청 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자로 구성된 주거급여협의회 위원 등 총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상반기 주거급여 협의회’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환경변화에 따른 현안사항과 우수·애로사항에 대해 상시 공유하는 한편, 신규 수급자 발굴을 위한 지자체 홍보활동 역할분담 등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킹 강화를 논의했다. 사업소 관계자는 “오는 10월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에 따라 신규 수급가구 증가에 맞춰 적기 수급지원을 위한 대국민 홍보 강화에 중점을 둘 예정”이라며 “저소득 서민들이 주거급여 혜택을 받음으로써 주거안정을 누릴 수 있게 찾아가는 주거복지 서비스를 실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주거급여란 ‘주거급여법’ 및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개정에 따라 기초생활보장제도 내 주거급여를 개편 소득·주거형태·주거비부담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저소득층의 주거비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원대상은 소득인정액 중위소득의 43% 이하 이면서 부양의무자 기준을 충족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임차료 보조 및 주택 개보수 등을 실시하고 있다. 한동헌기자

송도G타워에서 외국인 대상 문화 다양성 전파 나선다

“송도 G타워에서 외국인들에게 한국 종교와 문화의 다양성을 널리 알리겠습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국제기구가 다수 입주한 송도G타워 로비에 22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동자승 인형과 한지로 만든 연등, 초화류, 소원을 비는 기왓장 등으로 실내화단을 꾸며 눈길을 끌고 있다. 송도G타워에는 GCF(녹색기후기금) 사무국과 AWEB(세계선거기관협의회) 등 14개 국제기구에 30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다른 기관들을 합하면 1천여명에 가까운 직원들이 오가는 송도국제도시의 대표적인 건물이다. 국제기구가 다수 입주하고 있다보니 외국인들의 왕래도 많은 편이다. 앞서 경제청은 매년 12월 크리스마스에 맞춰 로비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장식해왔다. 올해는 석가탄신일에 불교적 색채를 띈 실내화단을 조성해 종교·문화적 다양성을 선보이게 됐다. 특히 입주기관 직원들을 저마다의 언어로 기왓장에 기구 소개와 올해 염원 등을 적어 게시해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하고 있다.GCF 사무국의 한 직원은 기왓장에 ‘GCF와 IFEZ의 강력한 연결고리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적었다. 경제청의 한 관계자는 “석가탄신일을 표현한 실내화단을 통해 경제청과 송도 G타워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국내 종교문화의 다양성을 알려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광범기자

한국당 조한준 이천시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개소

자유한국당 조한준(60) 이천시의원 예비후보가 21일 이천시 송정동 소재의 선거 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강력한 추진력, 곧은 생각, 실천하는 시의원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송석준 국회의원을 비롯해 당직자, 사회단체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소 축하격려와 당선을 기원했다. ‘참신한 일꾼으로 이젠 바꿉시다’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가선거구(증포, 신둔, 백사, 관고)에 출사표를 던진 조 예비후보는 신둔면에서 수년간 이장과 농업 단체장을 역임해 지역민들과 소통하며 지역의 큰 봉사자로 활동을 펼쳐,참신함과 추진력을 인정 받았다. 조 예비후보는 “지역민과의 격의 없는 소통으로 지역발전을 이끌어내겠다”며 “제가 무엇보다도 지역구의 어려운 점, 힘든 점, 해야 할 일 등을 가장 잘 알고 있기에 지역민들과 함께 발로 뛰며 지역민을 위해 선봉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조 예비후보는 “시의원은 정치가 아닌 지역구민과의 소통가로 불리고 싶다”며 “이·통장의 경험과 농민의 대변자로 풍부한 경험을 통해 지역구민과 농민, 행정부와의 가교 역할에 충실해 소외 받지 않는 지역구가 되도록 참신하게 봉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한국당 조용석 경기도의원 예비후보, “명품 교육도시 분당 판교 만들겠다” 선거사무소 개소

자유한국당 조용석 경기도의원(성남 서현 1·2동·판교·백현·운중동)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분당구 풍림아이원 빌딩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같은 당 원유철·조훈현·윤종필 의원 등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원유철 의원은 격려사에서 “본 의원의 법안발의 실무를 조용석 후보가 8년 동안 담당했다”며 “시민들의 편익증진을 위한 법안을 많이 만들었던 역량으로 경기도민들과 성남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후보”라고 강조했다. 윤종필 의원도 “특히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정책보좌관으로서 교육정책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실무경험이 있어 주민에게 최적의 도움이 될 후보”라고 말했다. 조용석 예비후보는 “아이들을 마음 놓고 키울 수 있는 명품 교육도시 분당·판교를 반드시 만들겠다”며 “‘교육’과 ‘안전’ 문제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클린 분당·판교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 예비후보는 10년간 국회에서 국방위원장 비서관과 새누리당 원내대표 보좌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 정책보좌관 등을 역임했다. 성남=정민훈기자

인천도시공사 창립 15주년 신규 영문 회사명 선포 ‘도시재생과 주거복지 리더 공기업’ 경영혁신 추진

인천도시공사가 창립 15주년을 맞아 새로운 영문 회사명을 선포하고 ‘도시재생과 주거복지 리더 공기업’으로서 경영혁신을 추진하겠다고 21일 밝혔다. 도시공사는 이날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5주년 기념식을 하고 공사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은 영문사명인 ‘IMCD’ 을 공식 선포했다. IMCD는 Incheon Metropolitan City Development Corporation의 약자로 ‘I’m a City Designer’, ‘I’m a City Developer’, ‘I’m a Concept Designer’ 등의 의미를 갖고 있다. 단순 도시개발 차원을 넘어 300만 인천의 도시 개념을 설계하고, 디자인하는 공사의 역할과 정체성을 표방하고 있다. 공사는 6월까지 대외적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내실 경영과 질적 성장을 위해 경영 혁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공사는 지난 3월부터 조직 구성원 간 다양한 소통을 통해 조직, 인사, 평가, 예산, 업무시스템 등 전반적인 조직문화와 경영시스템을 점검했으며 최종 선정된 혁신 과제는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해 연말까지 단계적으로 실행해 나간다. 공사는 창립 15주년을 맞아 지난 15년간의 발자취와 각종 노하우를 축적하는 기술 과정을 사사와 업무매뉴얼에 각각 담아 인천시와 지자체, 관계기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황효진 사장은 “공사는 부채감축은 물론 자본과 기술 축적도 상당한 수준이지만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그동안의 경험 지식과 노하우를 고도화·체계화하는 기술 축적을 이뤄나갈 것”이며 “이 같은 축적을 추진동력으로 삼아 ‘도시재생과 주거복지 리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유제홍기자

해양경찰청 본청 3년만에 인천에 돌아온다

해양경찰청 본청이 3년 만에 인천에 돌아온다. 21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해양경찰청 청사 이전 경비 115억9천900만원을 지출하기로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해경 본청을 올해 11월까지 인천 송도청사 이전을 목표로 추진된다. 현재 송도청사는 중부지방해양경찰청과 인천해양경찰서에서 사용하고 있다. 해경 본청의 송도 이전에 따라 중부지방해양경찰청과 인천해양경찰서는 각각 송도지역 빌딩과 폐교인 능허대 중학교를 임대해 입주할 예정이다. 인천은 서해NLL에 맞닿아 있고 중국어선 불법조업이 집중되는 등 외교·안보·치안 수요가 밀집되어 있어 대형 해양사고 발생 시 현장 대응에 최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해경은 이러한 이점을 살려, 본청의 인천 이전을 통해 해양경찰이 국민 눈높이에 맞게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 11월까지 기존에 있던 인천 송도청사로 이전을 마무리해 조속히 조직을 안정시켜 업무를 정상화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인천 환원은 국민 여망에 따른 해경 부활을 완성하는 의미가 있다”며 “조속한 이전 및 안정화를 통해 국민의 기대와 바람에 더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양경찰청은 지난 2014년 세월호 사고 이후 국민안전처 소속 해양경비안전본부로 개편되면서 2016년 국민안전처 세종시 이전에 따라 세종시로 이전됐다. 허현범기자

인천공항, 글로벌 배송센터 유치로 동북아 전자상거래 물류허브 선점

인천국제공항에 글로벌 배송센터가 조성될 전망이다. 센터는 최근 급증하는 해외 직구(직접구매) 열풍과 맞물려 인천공항 항공화물 연간 300만t 시대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8일 인천공항 1터미널 CIP라운지에서 CJ대한통운, 글로벌 해외직구 전자상거래 기업 아이허브(iHerb)와 글로벌 배송센터 유치 및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글로벌 배송센터는 전 세계 물품을 국내로 반입한 뒤, 주변국가 주문에 따라 해당국가에 물품을 재수출하는 시설이다. 최근 국경 간 전자상거래 규모가 급증하면서 배송센터 설치 필요성 역시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날 CJ대한통운과 공동으로 배송센터 조성에 나서는 아이허브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전자상거래 전문기업이다. 현재 1천200개에 달하는 유명브랜드 제품 3만여개를 150개국 이상의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아이허브는 그동안 아시아지역 물동량 처리를 위한 국제물류센터 건립을 타진하던 중,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의 우수성과 관세청의 신속한 전자성거래 통관시스템 등을 고려해 인천공항을 최종 입지로 결정했다. 아이허브 국제물류센터는 약 3만㎡ 규모로 조성돼 약 300명의 신규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특히 제3국간 국제 중계무역 활성화로 인천공항 환적화물 물동량이 대거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인천과 국내 물류산업 전반에 다양한 부가가치 창출로 경제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병기 인천공항공사 미래사업추진실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글로벌 배송센터 유치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글로벌 배송센터가 인천공항 물동량 300만t 시대를 견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양광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