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일보/민현배 기자]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4.30(2015=100)으로 전월 대비 0.1% 상승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1.6% 올라 지난달(1.3%)대비 0.3%p 상승했다. 2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4월 농산물및석유류제외지수는 전월 대비 0.2%, 전년 동월 대비 1.4% 각각 올랐다. 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는 전월 대비 0.1%, 전년 동월 대비 1.4% 각각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변동 없으며, 전년 동월 대비 1.4% 올랐고, 신선식품지수는 전월 대비 0.6%, 전년 동월 대비 4.7% 각각 상승했다. 지출목적별로는 전월 대비 주택·수도·전기·연료는 변동 없으며 식료품·비주류음료(0.5%),오락·문화(1.2%), 음식·숙박(0.4%), 교육(0.2%), 통신(0.2%), 기타상품 서비스(0.2%), 주류·담배(0.1%)는 상승했다. 교통(-0.3%), 보건(-0.4%), 가정용품·가사서비스(-0.4%), 의류·신발(-0.1%)은 하락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통신(-0.1%)은 하락했고 식료품·비주류음료(2.9%) 등 11개 부문은 모두 상승했다. 지역의 경우 전월 대비 전북은 변동 없으며, 울산 0.4%, 서울 등 7개 지역은 0.2%, 인천 등 7개 지역은 0.1% 각각 올랐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부산 2.1%, 대구, 충북, 충남 1.8%, 서울, 대전 1.7%, 인천, 경기 1.5%, 광주 등 6개 지역은 1.4%, 강원, 전북 1.3% 각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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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현배 기자
2018-05-02 0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