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스타’ 정현, 제네시스 브랜드 후원 받는다

한국 테니스의 ‘간판’에서 세계적인 스타로 성장한 정현(22ㆍ한국체대)이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 정현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IMG 코리아는 11일 “정현이 10일 서울 강남구 제네시스 강남에서 제네시스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정현은 2022년까지 제네시스 브랜드 로고를 유니폼 왼쪽 어깨 부위에 부착하고 코트에 나서게 됐으며, 제네시스가 진출해 있는 나라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할 경우 제네시스 차량을 제공받는다. 또한 국내에서는 G80 스포츠 차량을 지원받고, 앞으로 제네시스 신차가 출시되면 후원 차량을 신차로 교체해 탈 수 있다. 정현은 이날 조인식에서 “한국을 대표해 글로벌 무대에 서게 될 날을 어린 시절부터 늘 꿈꿔왔다. 한국을 빛내며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꿈을 이루도록 그 길에 함께 해줘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제네시스 사업부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전무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는 세계적으로 떠오르는 스타인 정현 선수가 제네시스 홍보대사로 세계 무대에서 함께 하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여긴다”며 “정현 선수의 굴하지 않는 열정과 도전정신, 전문성이 제네시스와 공감대가 있다고 판단되며 앞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이로써 정현은 라코스테, 요넥스, 라도에 이어 제네시스까지 총 4개의 후원사와 계약을 맺게 됐다. 한편, 23일 개막하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바르셀로나 오픈에 출전하는 정현은 다음 주 출국할 예정이다. 김광호기자

이재명, 경기북부 발전방안 발표…“경기도, 평화경제의 중심으로 세울 것”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경선에 나선 이재명 예비후보는 11일 “분단의 아픔이 첨예하게 살아 있는 경기도를 평화경제의 중심으로 세우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북부 발전방안과 관련, “각종 규제를 합리화해 주민들의 삶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안보는 국가의 존립을 있게 하는 기본 전제”라며 ▲경기도 안보정책조정관 신설을 통한 권역별 민관군 협의체 활성화 ▲군 복무기간 중 상해보험 가입 지원 ▲애국지사와 참전용사, 보훈가족 지원 강화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규제합리화로 인해 낙후된 주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군사시설주변지역 지원특별법 통과를 위한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협력 ▲군사·상수원·수도권 3중 규제 합리화 및 합당한 보상 ▲안전·소방·치안 등 인프라 확충 등의 공약도 내놨다. 이와 함께 이 예비후보는 경기도에 통일경제특구를 조성, 한반도 경제공동체의 출발점으로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이와 관련, 경의선과 경원선을 축으로 각각 한반도 경제·산업 및 관광·물류 개발벨트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경기북부를 관통하는 동서 평화고속도로와 순환철도망 등 교통체계 구축과 미군반환공여지 국가주도개발에 대한 추진 의지도 피력했다. 이 예비후보는 “주민의 삶과 함께할 때 안보는 더욱 튼튼해지고, 남북관계 개선과 평화를 선도할 때 경제에 활력이 넘친다”면서 “분단의 상징인 경기도를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육·해·공군 및 해병대 출신 장군 6명은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이 예비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 예비후보가 성남시장으로서 펼친 호국 보훈에 대한 시정을 지켜보며 경기도지사로서 튼튼한 국가안보와 보훈발전에 기여할 적임자라는 믿음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송우일기자

[핫클릭 신제품] 신일산업, 빛으로 요리하는 ‘할로겐 광파오븐’ 外

빛으로 요리해요…할로겐 광파오븐으로 조리시간 단축ㆍ영양소 파괴 최소화 ○…신일산업은 빛으로 요리하는 ‘할로겐 광파오븐’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유해가스를 발생시키는 가스 대신 전기를 이용해 음식을 조리할 수 있는 이색 주방 가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만큼 큰 관심을 받는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할로겐 히팅 방식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할로겐 램프의 빛이 대기를 데우는 방식으로 식재료의 겉은 바삭하고, 속은 골고루 익혀준다. 기존 오븐과 달리 별도의 예열과 재료의 해동 시간이 필요하지 않아 조리시간을 단축하며,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한다. 본체 내 유리 냄비는 고열에 강한 강화유리로 쉽게 깨지지 않으며, 조리 과정을 확인하기 쉽다. 온도 조절은 125~250도까지, 시간은 최대 60분까지 설정할 수 있는 타이머를 갖춰 세밀한 조리를 돕는다. 원재료의 지방 성분만으로 음식을 조리해 기존보다 지방 섭취를 줄일 수 있다. 아울러 구이, 찜, 제빵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손잡이를 내려야 전원이 작동하는 잠금장치를 갖춘 점도 눈에 띈다. 마지막으로 세척도 간편하다. 공기순환으로 발생하는 수증기가 뚜껑에 있는 기름기를 흘러내려 사용 후 깔끔한 관리가 가능하다. G마켓, 미국산 소고기 파격적 할인가에 선보여…오프라인에서도 1등 쇼핑몰 ○…G마켓은 오는 15일까지 ‘아메리칸 냉장 소고기 스페셜위크’를 열고 구이용, 스테이크용 미국산 소고기를 최대 56% 할인가에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할인쿠폰과 사은품 등 풍성한 혜택도 마련했다. 우선 냉장 블랙앵거스 제품을 특가 판매한다. ‘구이용 소갈비살’(350g)과 ‘스테이크용 부채살’(400g)을 모두 9천900원에 선보이며, ‘살치살’(300gㆍ1만 2천900원)과 ‘토시살’(400gㆍ9천900원), ‘다짐육’(500gㆍ7천900원) 등 다양한 종류를 만나볼 수 있다. 블랙앵거스는 미국 농무부(USDA)의 엄격한 관리 속에서 자란 고품질 소고기로, 이번 행사는 목초지의 풀과 영양이 풍부한 곡물로 키워 육질이 연하고 풍부한 맛이 특징인 탑초이스 등급의 제품을 구성했다.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도축 후 한 번도 얼리지 않은 냉장 제품으로, 진공 포장되어 운송 전 과정에 걸쳐 -1℃~1℃까지 엄격한 온도관리시스템에 의해 수입된 프리미엄 상품이다.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G마켓 메인 페이지에서 ‘아메리칸 냉장 소고기 스페셜위크’ 행사 이미지를 클릭하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추억의 맛을 찾아서…‘태양의 맛 썬’ 2년 만에 재출시 ○…오리온은 ‘태양의 맛 썬’을 2년 만에 재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리온과 농협이 지난 2016년 10월 합작 설립한 오리온농협에서 만드는 첫 제품이다. 원료 중 하나인 국내산 쌀가루도 오리온농협이 생산한다. 오리온은 2년 전 이천공장 화재로 생산라인이 소실돼 ‘태양의 맛 썬’ 생산을 중단했으나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요청에 재출시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지난 1993년 출시된 이 제품은 통옥수수, 통밀 등 곡물의 고소한 맛과 매콤한 감칠맛이 어우러진 물결모양 과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