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지난 10일 오전동 글로벌도서관에서 찾아가는 시장실을 개최하고 시민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80여 명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찾아가는 시장실에서 주민들은 모락고교~안양시계 간 보행도로 정비를 비롯해 오전로 상가의 인도 무단 상품 진열 단속 등 주민 생활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김성제 시장은 “건의된 의견들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주민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그동안 찾아가는 시장실을 통해 건의됐던 오전동 공원ㆍ녹지 공간 확충, 도로 인프라 개선 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주민 불편 해소와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여성회관이 운영하는 한국무용 프로그램 수강생들로 구성된 ‘어울더울 예술단’(이하 예술단)이 전국무용경연대회에서 금상을 받았다. 예술단은 지난 7일 전국에서 총 12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평택 남부문예회관에서 개최된 제1회 GLOBAL 평택 전국무용경연대회에서 시니어부에 출전, ‘소고에 향연’이라는 작품으로 멋진 무대를 선보여 금상을 받았다. 예술단은 의왕여성회관에서 강습을 받고 있는 순수 아마추어 수강생 13명(무용 8명, 악사 5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그동안 김정선 강사의 지도로 꾸준한 연습과 노력으로 실력을 쌓아 이번에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성훈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어울더울예술단이 멋진 공연을 통해 한국무용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의왕시의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서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한국 테니스의 ‘간판’에서 세계적인 스타로 성장한 정현(22ㆍ한국체대)이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 정현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IMG 코리아는 11일 “정현이 10일 서울 강남구 제네시스 강남에서 제네시스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정현은 2022년까지 제네시스 브랜드 로고를 유니폼 왼쪽 어깨 부위에 부착하고 코트에 나서게 됐으며, 제네시스가 진출해 있는 나라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할 경우 제네시스 차량을 제공받는다. 또한 국내에서는 G80 스포츠 차량을 지원받고, 앞으로 제네시스 신차가 출시되면 후원 차량을 신차로 교체해 탈 수 있다. 정현은 이날 조인식에서 “한국을 대표해 글로벌 무대에 서게 될 날을 어린 시절부터 늘 꿈꿔왔다. 한국을 빛내며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꿈을 이루도록 그 길에 함께 해줘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제네시스 사업부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전무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는 세계적으로 떠오르는 스타인 정현 선수가 제네시스 홍보대사로 세계 무대에서 함께 하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여긴다”며 “정현 선수의 굴하지 않는 열정과 도전정신, 전문성이 제네시스와 공감대가 있다고 판단되며 앞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이로써 정현은 라코스테, 요넥스, 라도에 이어 제네시스까지 총 4개의 후원사와 계약을 맺게 됐다. 한편, 23일 개막하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바르셀로나 오픈에 출전하는 정현은 다음 주 출국할 예정이다. 김광호기자
의왕시 청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용)는 최근 야외 여가활동이 어려운 저소득층 어르신과 함께하는 봄맞이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왕시 사회적 협동조합 ‘비지땀’사회공헌단(단장 표 도영)의 차량 협조와 ㈜의왕레일파크,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추진됐으며 저소득층 어르신 20명과 함께 왕송호수를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어르신들은 왕송호수 호수열차를 타고 벚꽃이 만개한 호수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했으며 개장을 앞두고 있는 스카이레일과 캠프장 등 왕송호수 일대를 둘러보며 나들이를 즐겼다. 행사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매일 집에만 있다가 이렇게 밖에 나와 좋은 풍경을 보니 무척 즐겁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용 위원장은 “어르신들께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협의체 활동에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더불어 사는 청계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엄태원)는 최근 화합 도모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그동안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한 위원들의 심신을 재충전하고 올해 협의체의 주요 활동방향에 대한 논의를 위해 추진됐다. 워크숍에서 위원들은 복지사각지대의 적극적 발굴 및 효율적인 복지자원 연계활용 방법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심신단련을 위한 지역탐방 트래킹도 함께 진행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엄태원 위원장은 “워크숍을 통해 위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적으로 찾아내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동 보장협의체가 앞장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지난 10일 오후 9시 1분께 의왕시 내손동 삼거리에서 직진하던 택시가 맞은편에서 좌회전하던 시내버스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시내버스 운전자와 승객 등 4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들 모두 생명에 지장이 있는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사고 충격으로 버스가 인도로 돌진해 은행 자동화 코너를 들이받았으나 행인이 다치는 등 추가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택시기사의 신호위반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는 조사 중이다.여승구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경선에 나선 이재명 예비후보는 11일 “분단의 아픔이 첨예하게 살아 있는 경기도를 평화경제의 중심으로 세우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북부 발전방안과 관련, “각종 규제를 합리화해 주민들의 삶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안보는 국가의 존립을 있게 하는 기본 전제”라며 ▲경기도 안보정책조정관 신설을 통한 권역별 민관군 협의체 활성화 ▲군 복무기간 중 상해보험 가입 지원 ▲애국지사와 참전용사, 보훈가족 지원 강화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규제합리화로 인해 낙후된 주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군사시설주변지역 지원특별법 통과를 위한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협력 ▲군사·상수원·수도권 3중 규제 합리화 및 합당한 보상 ▲안전·소방·치안 등 인프라 확충 등의 공약도 내놨다. 이와 함께 이 예비후보는 경기도에 통일경제특구를 조성, 한반도 경제공동체의 출발점으로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이와 관련, 경의선과 경원선을 축으로 각각 한반도 경제·산업 및 관광·물류 개발벨트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경기북부를 관통하는 동서 평화고속도로와 순환철도망 등 교통체계 구축과 미군반환공여지 국가주도개발에 대한 추진 의지도 피력했다. 이 예비후보는 “주민의 삶과 함께할 때 안보는 더욱 튼튼해지고, 남북관계 개선과 평화를 선도할 때 경제에 활력이 넘친다”면서 “분단의 상징인 경기도를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육·해·공군 및 해병대 출신 장군 6명은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이 예비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 예비후보가 성남시장으로서 펼친 호국 보훈에 대한 시정을 지켜보며 경기도지사로서 튼튼한 국가안보와 보훈발전에 기여할 적임자라는 믿음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송우일기자
빛으로 요리해요…할로겐 광파오븐으로 조리시간 단축ㆍ영양소 파괴 최소화 ○…신일산업은 빛으로 요리하는 ‘할로겐 광파오븐’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유해가스를 발생시키는 가스 대신 전기를 이용해 음식을 조리할 수 있는 이색 주방 가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만큼 큰 관심을 받는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할로겐 히팅 방식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할로겐 램프의 빛이 대기를 데우는 방식으로 식재료의 겉은 바삭하고, 속은 골고루 익혀준다. 기존 오븐과 달리 별도의 예열과 재료의 해동 시간이 필요하지 않아 조리시간을 단축하며,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한다. 본체 내 유리 냄비는 고열에 강한 강화유리로 쉽게 깨지지 않으며, 조리 과정을 확인하기 쉽다. 온도 조절은 125~250도까지, 시간은 최대 60분까지 설정할 수 있는 타이머를 갖춰 세밀한 조리를 돕는다. 원재료의 지방 성분만으로 음식을 조리해 기존보다 지방 섭취를 줄일 수 있다. 아울러 구이, 찜, 제빵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손잡이를 내려야 전원이 작동하는 잠금장치를 갖춘 점도 눈에 띈다. 마지막으로 세척도 간편하다. 공기순환으로 발생하는 수증기가 뚜껑에 있는 기름기를 흘러내려 사용 후 깔끔한 관리가 가능하다. G마켓, 미국산 소고기 파격적 할인가에 선보여…오프라인에서도 1등 쇼핑몰 ○…G마켓은 오는 15일까지 ‘아메리칸 냉장 소고기 스페셜위크’를 열고 구이용, 스테이크용 미국산 소고기를 최대 56% 할인가에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할인쿠폰과 사은품 등 풍성한 혜택도 마련했다. 우선 냉장 블랙앵거스 제품을 특가 판매한다. ‘구이용 소갈비살’(350g)과 ‘스테이크용 부채살’(400g)을 모두 9천900원에 선보이며, ‘살치살’(300gㆍ1만 2천900원)과 ‘토시살’(400gㆍ9천900원), ‘다짐육’(500gㆍ7천900원) 등 다양한 종류를 만나볼 수 있다. 블랙앵거스는 미국 농무부(USDA)의 엄격한 관리 속에서 자란 고품질 소고기로, 이번 행사는 목초지의 풀과 영양이 풍부한 곡물로 키워 육질이 연하고 풍부한 맛이 특징인 탑초이스 등급의 제품을 구성했다.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도축 후 한 번도 얼리지 않은 냉장 제품으로, 진공 포장되어 운송 전 과정에 걸쳐 -1℃~1℃까지 엄격한 온도관리시스템에 의해 수입된 프리미엄 상품이다.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G마켓 메인 페이지에서 ‘아메리칸 냉장 소고기 스페셜위크’ 행사 이미지를 클릭하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추억의 맛을 찾아서…‘태양의 맛 썬’ 2년 만에 재출시 ○…오리온은 ‘태양의 맛 썬’을 2년 만에 재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리온과 농협이 지난 2016년 10월 합작 설립한 오리온농협에서 만드는 첫 제품이다. 원료 중 하나인 국내산 쌀가루도 오리온농협이 생산한다. 오리온은 2년 전 이천공장 화재로 생산라인이 소실돼 ‘태양의 맛 썬’ 생산을 중단했으나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요청에 재출시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지난 1993년 출시된 이 제품은 통옥수수, 통밀 등 곡물의 고소한 맛과 매콤한 감칠맛이 어우러진 물결모양 과자이다.
연천군은 세외수입 체납액을 효율적으로 징수하기 위해 세외수입 체납징수 TF팀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의 세외수입 체납액은 지난해 3월 말 기준 49억 8천만 원에 이른다. 특히 자동차 관련 의무보험 미가입 과태료, 검사지연 과태료, 폐수처리장 사용료(부담금) 등이 45억 4천만 원으로 지난해 체납액의 91.2%를 차지한다. 세외수입 체납징수 TF팀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세외수입 체납액의 비중이 높은 실ㆍ과인 지역경제과, 환경보호과, 종합민원과, 건설과, 도시주택과, 세무과와 채권추심 전문직원 등 12명의 팀원으로 구성됐으며 매월 둘째ㆍ넷째 주 화요일 세무과장 주관 하에 운영회의를 연다. 또 운영회의를 통해 체납고지서 일제발송 및 각종 재산(부동산, 자동차 등)에 대한 압류 등 체납처분을 추진한다. 이번 달에는 고액체납자에 대한 채권(예금 등) 압류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다음 달부터 간부회의 시 세외수입 체납보고회 통해 모든 부서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세외수입 체납징수 TF팀 운영을 통해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정대전기자
검찰, 박근혜 '징역 24년' 1심 선고에 항소…"양형부당"(1보)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