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제73회 식목일’을 앞두고 23일 철쭉동산에서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해 봄꽃축제 손님맞이 준비에 정성을 쏟았다. 이번 행사는 철쭉동산 조성 20주년을 맞이해 철쭉동산과 초막골생태공원을 연결하는 철쭉네트워크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윤주 군포시장을 비롯해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이 날 봄철 관광 명소로 자리잡은 철쭉동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층 더 보완하기 위해 동산 상단부 일원에 철쭉 1만본을 식재했다. 시는 이를 통해 오는 4월 27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2018 군포철쭉축제’의 주 무대인 철쭉공원을 인근 초막골생태공원과 연결해 관광객들에게 쾌적하면서도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도심 전역에 자리 잡은 100만본의 철쭉을 수리산도립공원, 초막골생태공원, 반월호수 순환산책로 등과 연계해 친환경 철쭉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해마다 빈도가 증가하는 산불발생 및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는 등 산불방지 대응태세 확립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철쭉동산이 지난해 한국관광공사로부터 ‘봄에 가보고 싶은 명소’로 선정되며 전국적인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산림휴양공간 조성으로 사람과 숲이 어우러진 살기 좋은 군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2019학년도 대학입시, 이렇게 준비하세요’ 군포시가 오는 29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2019학년도 대학입시 대비 전략학습법 및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입시환경 속에서 관내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서울시 강남구청과 연계해 실시할 계획이며, 참석대상은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및 학부모 500명이다. 이 날 행사는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가량 진행되며, 정승익 EBS 영어강사와 김대식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 수학강사가 나서 ▲영어 학습전략법 ▲수학 학습전략법 등 성공적인 대입을 위한 체계적 학습법에 대해 강의를 펼친다. 또 이승혁 강남인강 입시전문강사가 2019학년도에 달라질 대입 전형을 주요 학교별로 분석하고 그에 걸맞은 입시전략을 소개하는 등 대학입시에 대비한 실질적인 팁을 전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지역의 수험생과 학부모의 대학 입시 준비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여주시는 명품여주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귀농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시 농업기술센터에 개설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교육은 귀농인과 예비 귀농인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21일부터 오는 9월 12일까지 진행, 농촌에 대한 이해와 영농정착을 위한 기초지식을 습득하는 한편, 선도 농가 방문을 통한 현장체험 영농교육을 병행해 진행한다. 김덕수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아카데미 교육은 귀농에 대한 이해와 여주시 현황과 주요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귀농 성공 및 실패사례, 귀농 시 유의사항, 기존 지역 주민과의 융화 방법 등을 교육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귀농아카데미 수강생들은 6개월간 모두 24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교육에서 지역정보와 품목별 생육에 대한 지식, 기초 영농기술 및 정보를 학습하게 되고, 농지구입, 작목선택 요령 등의 과정을 통해 안정적으로 여주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내용을 학습하게 된다. 여주=류진동기자
남양주소방서는 류희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소방서를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방문은 재난현장체험을 위해 방문, 류 본부장은 직원들과 인사 화재 및 구급활동 대비 사전교육 후 재난현장체험을 시작했다. 류희인 본부장은 “이번 소방현장체험을 통해 짧은 시간이었지만 값진 경험을 했다”며 “다시 한 번 소방공무원들의 고마움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는 25일 인천시 청년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청년 인턴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지원 대상은 만 15~34세 미취업 청년구직자와, 인천에 사업장을 둔 고용보험 가입자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이다. 특히 청년인턴 정규직 채용계획이 있거나 채용조건이 우수한 기업에 우선권을 준다. 기업에는 청년인턴 1명당 9개월 동안 최대 550만원, 인턴에게는 정규직 전환 뒤 6개월 동안 120만원의 취업장려금이 각각 지원된다. 또 기업체 인사담당자에게는 인턴사업 참여인원에 따라 최대 50만원의 인센티브가 별도로 지원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 또는 청년구직자는 이메일(young@ibitp.or.kr) 또는 팩스(032-725-3089)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양광범기자
제8회 갈미열린음악회가 지난 23일 오후 의왕시 내손동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의왕시 내손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MG 의왕새마을금고가 공동 주관하고 의왕시가 후원한 이번 음악회는 크로스오버 소프라노 하나린씨와 뮤지컬가수 박정훈 씨, 히든싱어 이선희 모창 가수 정미애씨 등이 출연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 중앙도서관은 최근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저자초청 강연회를 도서관 강당에서 열었다. 학부모와 어르신, 어린이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강연은 ‘이것이 4차 산업혁명이다’의 저자 최재용 한국소셜미디어진흥원 원장이 강사로 나서 4차 산업혁명의 정의와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강연에서는 인공지능과 드론,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키워드에 대한 동영상, 사진 등 다양한 시각자료를 활용해 초등학생부터 성인,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모두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춘 내용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강연을 통해 어렵게만 느껴졌던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특히 같이 온 초등학생 아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는데 집에 돌아가서 강연 때 스마트폰에 다운로드 받은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 실습을 해봐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후남 중앙도서관장은 “추운 날씨에도 많은 시민이 참석해 큰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도서관에서도 시민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개최한 의왕아카데미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강연은 폭넓은 연령층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강의 시간대와 주제를 다양하게 마련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20일에는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양소영 변호사가 ‘황혼부부 리스크 관리법’을 주제로 인생 후반을 좌우하는 5대 리스크를 중심으로 황혼부부가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풀어갔다. 21일에는 내손2동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노규식 원장이 ‘내 자녀의 잠재력을 키우기 위한 부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쳐 창의력과 정서적인 요소를 갖춘 아이로 성장시킬 수 있는 부모의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인 22일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경일 교수가 ‘이끌지 말고 따르게 하라’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이 절대 이길 수 없는 인간의 능력과 지식에 대해서 알아보고 인간의 심리행동 변화 등에 대한 심리적인 이야기를 일상적인 사례에 적용하여 재미있게 풀어냈다. 임태성 시 교육지원과장은 “3일간 특별 강연을 통해 시민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재미있고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25일 ‘인천지역 TV홈쇼핑 방송상품 선정위원회’를 통해 TV홈쇼핑(홈앤쇼핑)에 방송될 4개 업체를 선정했다. 홈쇼핑 방송사업은 본부가 인천시 지원을 받아 홈앤쇼핑을 통해 인천지역 중소기업 제품 판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입점비용 2천200만원은 시와 홈앤쇼핑에서 각각 지원하며, 선정업체는 카드수수료 등 방송판매 수수료만 부담하면 된다. 본부는 최근 위원회를 열어 강화농가㈜ 등 4개 업체를 선정했다. 황현배 중기중앙회 인천지역회장은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지역 우수제품들을 발굴 홈쇼핑 채널을 통해 판로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광범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구본민 이사장) 전국보호위원연합회는 지난 23일 오산시 외삼미동 법무보호가족교육원에서 구본민 이사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합회장 이ㆍ취임식과 역사관 개관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새롭게 취임하는 박광원 4대 회장은 “재임 기간 동안 전국 보호위원들의 소통창구가 될 것이다”며 “소외되고 어려운 보호대상자에게 든든한 후원자와 따뜻한 멘토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임하는 정분옥 2ㆍ3대 회장은 “지난 4년 동안 공단을 대표하는 자원봉사조직인 전국보호위원연합회를 이끌어갈 수 있었던 것은 공단 임직원 및 연합회 임원 여러분들의 도움 덕분”이라며 그간의 소회를 전했다. 이날 이취임식 이후에는 법무보호복지사업 100년, 공단 역사 65년의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관 개관 행사도 열렸다. 역사관은 공단 교육원 청사 내에 일부를 리모델링해 완공됐으며, 공단 역사의 발자취를 영구 보존ㆍ전시하고 공단 사료 관리 및 교육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약 2년간의 자료수집 및 조사를 통해 건립됐다. 구본민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역사관 개관을 통해 공단 및 법무보호복지사업의 정체성을 새롭게 세우고, 공단 직원과 자원봉사자 분들이 공단의 가족으로서 더욱 큰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일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법무보호사업의 또 다른 새로운 출발점이 돼 공단이 더욱 발전하는 전환점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승수기자